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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1차 정기산행 안내 | ||||
전북남원 반야봉(1732m) | ||||
운영진 연락처 | ||||
회장 | 김동수 | 010-6566-5206 | 산행대장 : 박영철 | 010-4627-6278 |
부회장 | 송준영 | 010-4787-1786 | 남총무 : 배정민 | 010-3556-4774 |
◉ 산 행 안 내 ◉ | ||||
♢ 산행일자 | 2020년 01월05일(첫째주일요일) | |||
♢ 차량시간 | 차량등록업소 07시 일괄출발 | |||
♢ 산행거리 | 16km | |||
♢ 예약안내 | 예약은 명까지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 |||
♢ 산행회비 | 정회원30,000원 일일회원33,000원 | |||
♢ 산행코스 | 성삼재~코재~노고단고개~돼지령~피아골삼거리~임걸령~노루목~반야봉(back)~노루목~임걸령~피아골삼거리~피아골대피소~삼홍소~직전마을~연곡사P b코스: 성삼재~코재~노고단~노고단고개~돼지령~피아골삼거리~삼홍소~연곡사주차장 | |||
♢ 입금은행 | 농협=301-0073-3423-01<예금주=금벌산악회> | |||
♢ 산행시간 | 6.5시간 | |||
♢ 준비물 | 배낭, 모자, 등산화,등산복, 보온자켓,식수 (1리터이상), 도시락, 행동식(초코바,과일 등), (손)수건, 휴지, 물티슈(선택),(면)장갑, 랜턴, 배낭카바,비옷(비닐우의) (바람막이 자켓) #아이젠 | |||
♢ 차량편 | 하나로 고속관광 | |||
♢ 신청가능원 | 45명 | |||
♢ 참가신청방법 | *산행신청시 신청인실명 인원수 탑승지 여락번호를 명확히 밝혀주세요, 참가신청 마감은 금요일 오후 4시까지입니다. 신입회원님들께서는 필히 연락처를 기재해주세요. | |||
♢ 특이사항 | 개인적인 부주위로 인한사고는 산악회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
□반야봉의 개요
지리산 노고단에서 동쪽으로 능선을 따라 가면 4km쯤 거리에 임걸령이 나온다. 임걸령에서 노루목에 당도하여 일명 날라리봉에 이르기 전에 왼쪽을 보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산, 반야봉이 있다. 반야봉은 지리산에서 천왕봉 다음 가는 고봉으로 이 산에서 발원한 계곡물은 뱀사골과 심원계곡으로 흘러가 산수의 조화를 이루고 산 전체가 온통 절벽으로 이루어져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백설, 그리고 5~6월에는 중턱에서 정상까지 붉게 타오르는 철쭉군락으로 일대 장관이다. 반야봉(1,732m)은 또한 신비로운 낙조(落照)의 장관을 연출해 내는 지리산 8경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피아골의 개요
피아골은 노고단과 반야봉 사이에 자리잡은 계곡이다. 가을날의 피빛 단풍으로 지리산 10경의 반열에 든다. 기실 홍염에 불타는 단풍이 워낙 유명세를 타고 있어 그렇지 피아골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다. 봄날에 피어난 철쭉은 명경 같은 계곡에 얼굴을 비추고 여름날엔 한 올의 햇살도 허락치 않을만큼 녹음이 우거진다. 가을의 단풍은 두말할 나위 없고, 겨울엔 인적드문 호젓한 설국의 산길을 선사한다. 계곡초입에 지리산 제일의 거찰이었다는 연곡사와 국보급 문화재가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피아골은 가을철을 제외하곤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아 지리산 등산로 중 호젓한 곳에 속한다. 그러나 계곡 안에 들어서면 단번에 뛰어난 흥치에 압도당한다. 연주담, 삼홍소 등 속을 알 수 없는 심연과 집채만한 바위들이 어울려 풍치가 뛰어나다. 매표소부터 피아골산장까지 6km는 그런 계곡을 건너다니며 오르는 길이라 눈이 즐겁다. 계곡 또한 가파르지 않아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다. 피아골 산장에서 임걸령까지 2km는 계곡에서 멀어져 가파른 산등을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소금땀을 흘려야 한다. 여름철에 물놀이 하기에 좋은 곳은 연곡사에서 직전마을까지, 직전마을에서 피아골 산장까지다. 계곡입구부터 삼홍소까지가 특히 아름다운데, 가을이면 삼홍소란 이름에 걸맞게 온 골짜기를 붉게 물들인 단풍과 붉은 빛에 젖은 계곡물과 삼홍소바닥의 바위까지 붉어 장관을 이룬다.
반야의 시작은 어디요
반야봉에서 바라보는 낙조 된 마음이
그대 사랑의 시작 이련가
열반의 끝은 어디요
노고단에서 바라보는 구름 속 운해가
감추어진 그대 마음의 전부 이련가
해탈의 안식처는 어디요
천왕봉에서 바라보는 일출된 마음이
떠오르다 지는 그대 어머니 품속 이련가
반야봉에 올라서 보시오
이곳에선 모든 것들이
정지된 상태가 된다오
사랑도
우정도
미움도
그리움도
그동안에 쌓아왔던 정도
이곳에 머물면
정지된 시간 속을 배회하다 멈추고
예정된 시간 속에 가끔은
무얼 그리 해야만 하는지를 알게 되니 말이오
반야봉에서 바라보는
그대 마음이
한쪽은 그대 눈을 닮았으니
멀리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을 기르며
다른 한쪽은 그대 가슴을 품었으니
그곳에 서면 곧 그대 마음이 나의 마음이요
마음은 그대의 잉태가 되어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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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20년 첫 산행 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경자년 첫 산행 신청 합니다 중간이나 앞쪽통로쪽으로 좌석배정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