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삽화가 작품같이.. ㅋ
소설가 권지예
소설 유혹은 21개월전부터 문화일보에 연재되고 있었다..
그런데 삽화를 담당해오시던 강길성화백이 건강악화로 긴급입원..
부득이 내가 그 뒷마무리부분을 맡아 그리기로했다.
가볍게 진행된 부분이라면 나도 가볍게 할터인데 강화백께서 너무 열심히 그려주신 덕분에
나도 조금 신경을 쓰지 않으면 졸작처럼 보일까 저어되는 부분이었다.
암튼 난 요즘 전시준비를 조금 미루고 이 작업을 하고 잇다..
그런데 매일 올라가는 그림이라 정신이 없기도..ㅠㅠ
모델찾으랴.. 인터넷 이미지 자료구하랴.. 좀 신경이 쓰이기도..
횐님들 문화일보 가셔서 유혹 검색하여 보세요//
신문보단 1회늦게 게제 되는 군요..
더위에 건강조심..
첫댓글 아,,,멋진 일입니다. 그런데,,삽화로 넣긴 아까운 듯...소리나무샘 가족들에게도 소식 전하겠습니다^^
오랫만에 데미님 글과 목소리 반가웠어요.. 바쁘신 와중에도 왕림 감사.. 즐건 시골생활하시길..
방금 권지예작가의 4월의물고기를 다 읽었는데 ....
거의 권작가님의 책은 다 읽어본 왕펜입니다. 근데 삽화를 그리신다니...추카
붉은 비단보랑 꿈꾸는 마리오네뜨 읽어보세요.
이분이 누구신가? 후하 올만.. 사천은 비 피해 없으신지??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