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밖을 나서면 바람에 실려오는 가을 코스모스의 소박하고 은은한 꽃 향기가 설레임을 준다.
어느새 가을은 우리의 옷 매무새를 단속하게하는 찬 기운을 내어주고 있다.
그럼에도 창으로 스미는 따뜻한 햇살속에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시는 우리 어르신들.
골고루 영양 간식후 종류별 콩고르기에 열중이시다.
콩고르기는 소근육 발달과 분별력을 요하는 뇌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며, 자기효능감 고취에도 효율성이 좋다.
여름 끝자락의 흔적에서 가을의 바쁨이 느껴지는 요즘~
단풍의 나들이가 시작된다.
쌀쌀해지는 가을 공기는 온데간데..
어르신들의 목욕후 한컷이 하루의 따뜻함을
배로 더해주는 듯 하다.
변화없이 보내는 똑같은 일상은 시간이 아깝다.
하루 일과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고 소중한 순간을 우리 어르신들과 추억으로 만들어 가면
오랜후에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첫댓글 시간은. 세월은. 동행하는 친구라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소확행입니다. 소확행이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의미합니다.
어르신들이 소소한 일상생활에서 아름다움이 다가갑니다.
오늘이 있어 감사함을 알게하고 희망이 있어 내일을 바라 볼수 있습니다 고맙고 소중한 인연에 늘 감사하는 우리가 되길....
그려요.
늘~~해맑은 미소로 어르신들의 벗인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