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청와대가 인사 실패 책임론이 제기된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그대로 두면서 그 휘하 비서관들은 대거 교체한다고 함.
- 청와대는 검찰 수사와 총선 출마 등을 이유로 제시하지만 '조·조 라인'을 살리기 위한 '꼬리 자르기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됨.
2.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신미숙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함.
3.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처리에 반발한 자한당이 국회의장실에 몰려가 항의하다 자한당 임이자 의원과 문희상 의장의 충돌로 임 의원이 성추행이라고 주장하자 문 의장은 자해공갈 수준이라며 반박했다고 함.
4. 자한당 소속 67명 등 국회의원 70명이 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청원서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함.
5. 바미래당이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대한 같은 당 소속 오신환 의원의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교체를 위한 사임 요청(위원 개선 통지)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새 특위 위원에 국민의당계 채이배 의원을 임명한다고 함.
6. 불법 정치후원금 의혹이 있는 김용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이 2013년도에 국회의원 5명에게 현금으로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함.
7. 러시아가 북미 양자 간 비핵화 협상이 아니라 러시아와 중국, 일본 등이 참여한 '6자 회담' 재개를 제안했으나, 정상회담을 통한 '톱다운'(하향)식 북핵 해결을 강조해온 미국이 이를 받아들일지 미지수라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올해 추경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3조6000억원의 적자국채를 발행한다고 함.
- 정부는 적자국채를 발행하더라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큰 변동이 없기 때문에 재정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세수 감소땐 심각한 위기가 올 수 있음.
2. 정부가 재정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효율성이 낮은 보조금사업 294개를 정비하고, 3000억원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함.
3. 올해 지방직 공무원시험이 필기시험 동시 시행으로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낮아줘 12:1로 집계됐다고 함.
4. 군 당국이 28년만에 한·미 연합 지휘소 연습시 미군의 ‘군단 전투 시뮬레이션’과 연동되는 우리 육군의 워게임 모델을 2025년까지 새롭게 개발한다고 함.
5. 교육부가 교사들 사이에 늘고 있는 교육목적 유튜브 활용해 대해 장려키로 방침을 정했으며 현재 교사 934명 유튜브 활동중이라고 함.
6. 소방청이 내달부터 일부 관서를 시작으로 근무 방식을 기존 3조2교대에서 3조1교대로 대폭 바꾼다고 함.
- 일선 소방관들이 가장 선호하는 근무형태로 3조1교대 방식은 24시간 근무를 한 뒤 이틀을 연속으로 쉬는 형태임.
[ 경기종합 ]
1. 우리나라 경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3%를 기록해 뒷걸음질쳤으며, 우리 경제가 분기단위로 역성장한 것은 2017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처음임.
2. 기업들이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은 대가로 지불한 장애인고용촉진기금이 매년 불어나 지난해 기준 9,495억원으로 쌓여있다고 함.
- 장애인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근본적으론 의무고용 이행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3. 북경자동차그룹이 국내에서 내년 말에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알팍스를 판매한다고 함.
4. LG전자가 스마트폰 판매부진으로 원감 절감을 하기 위해 한국 내 스마트폰 생산을 중단하고 평택 공장의 물량을 베트남과 브라질로 이전하고, 국내 인력 800명을 구조조정한다고 함.
5. 한진칼 사내이사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함.
6. 포스코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조2029억원을 기록해 7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함.
7. 리츠 설립으로 부동산 유동화를 추진하고 있는 홈플러스가 부채상환을 위해 임차보증금을 기초자산으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고 함.
8.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판매 혐의로 애경산업에 대한 재수사를 착수하자 애경산업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1인당 2억원씩의 지원금을 제안했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2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기지표 호조와 국제유가 상승, 수출 부진에 따른 국내 경기 침체 우려로 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1150.9원에 마감했다고 함.
2. 24일 국고채 금리는 1년~50년물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고 함.
3. 7월부터 금융회사와 현금 입·출금 거래를 할 때 기록이 남는 최소 금액이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아진다고 함.
4. 내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일본 게임업체 SNK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85.17대 1을 기록했다고 함.
5. 올 초 400만원대였던 비트코인 가격이 646만원까지 오르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함.
6. 롯데카드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베트남 현지에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함.
-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300여개 롯데 계열사 가맹점에서 최대 30%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음.
7. 자영업 침체로 상가 공실률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방식의 임대 사업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고 함.
- 주요 상권에 팝업스토어를 전문적으로 중개·재임대해 주거나, 아예 공실 상가를 원룸으로 고쳐 재임대를 놓는 방식이나, 건물주는 임대료를 우선 낮춰주되, 세입자의 매장 운영 수익을 나눠 갖는 방식으로 임대 계약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
[ 사회/이슈 ]
1. 수능 성적 위주로 신입생을 뽑는 '정시 전형' 비중이 낮았던 서울 주요 대학들이 정시 전형을 30% 이상으로 늘린다고 함.
2. 최근 김포와 고양 등 수도권 일대에서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의 유충이 집단으로 발견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함.
3.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4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 국내 개봉 영화 사상 최단 기록을 세웠다고 함.
4. 농협물류 본사 직원들이 배차 코스를 빌미로 화물 기사들에게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성 접대를 포함해 수천만원에 달하는 금품을 받아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함.
5. 보이스피싱 국내 현금 수거 일당이 중간에서 돈을 챙겼다가 해외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제보'로 검거되는 웃지 못할 사건이 일어났다고 함.
[ 국 제 ]
1. 24일(현지시각) 뉴욕증시 3대지수는 남은 '어닝시즌'(실적발표시즌) 동안 발표될 기업실적에 대한 경계심리로 0.22~0.23% 하락 마감했다고 함.
2. 중국에서 행운의 숫자인 7일 여덟번 연속 이어지는 휴대전화 번호'XXX-7777-7777'가 391만 위안(약 6억7000만원)에 낙찰됐다고 함.
3. 홍콩 최대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조종사들이 비행 중 시력 상실을 경험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를 받고 있는 회계사들이 검찰 조사에서 합병을 앞두고 이 부회장이 대주주인 제일모직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의 가치를 부풀리는 등의 분식회계를 했다고 진술해, 삼성 경영진으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고 함.
2. 그룹 '빅뱅' 승리(이승현)와 버닝썬 동업자 유모씨가 일본인 사업가 일행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화대를 지급했으며 성 접대가 이뤄진 서울 유명 호텔 숙박비 3000여만원은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로 결제되었다고 함.
3. 가수 정준영이 승리와 비밀리에 떠났던 대만 여행에서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해 유포했고, 최근 불거진 정준영 카톡방 멤버 가수 최종훈, 버닝썬 직원 김씨 등 8명의 ‘집단 성폭행’ 의혹 등은 강원도 여행 중 벌어졌다고 함.
4. 자신을 고 장자연 사건의 증인이라고 주장해온 윤지오에게 후원금을 입금했던 후원자들이 윤지오를 사기 혐의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함.
5. 국세청이 마약 논란이 되고 있는 가수 박유천의 멤버 그룹 JYJ 멤버 시아준수(본명 김준수)가 지난 2017년 1월 제주 토스카나 호텔을 매각하여 시세차익 30억원을 올린 것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함.
6. 국립법무병원 정신과 전문의 정원은 15명인데 현재 7명만 일하며 월급도 민간 병원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진료비는 환자 1인당 146만원 수준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