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서면 오색리 오색약수 등 ============================================================
위치
강원 속초시 / 양양군 / 인제군 / 고성군
높이
1,708m
주봉
대청봉
문화재
향성사지삼층석탑(보물 443), 설악산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171)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에서 예로부터 설산(雪山)·설봉산(雪峰山)·설화산(雪華山)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고, 금강산(1,638m)을 서리뫼[霜嶽]라고 한 것과 관련해 우리말로 설뫼[雪嶽]라고도 하였다. 남한에서는 한라산 (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향로봉(1,293m)·금강산, 남쪽으로는 점봉산(點鳳山:1,424m)·오대산 (1,563m)과 마주한다. 최고봉은 대청봉이다. 대청봉 남쪽에 한계령, 북쪽에 마등령·미시령 등의 고개가 있다.
위치상 산맥의 서쪽 인제군에 속하는 지역을 내설악, 동쪽을 외설악으로 나누는데, 남설악이라 하여 오색지구를 추가하기도 한다. 내설악에는 미시령·대청봉·한계령을 수원지로 하여 소양강·북한강으로 이어지는 계곡이 발달했다.
내설악의 명승지로는 647년(신라 진덕여왕 1)에 창건된 고찰 백담사(百潭寺)를 비롯해 대승(大勝)·와룡(臥龍)· 유달·쌍폭(雙瀑) 등의 폭포, 수렴동(水簾洞)·가야동(伽倻洞)·구곡담(九曲潭) 등의 계곡과 옥녀탕(玉女湯) 등 이름 난 곳이 많다.
외설악은 대청봉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을 경계로 북외설악과 남외설악으로 나뉜다. 관모산(冠帽山:874m)· 천불동계곡·울산바위·권금성(權金城)·금강굴 외에 비룡폭포·토왕성폭포·귀면암(鬼面巖)·와선대(臥仙臺)·비선대 (飛仙臺) 등 기암괴석과 계곡이 절경을 이룬다.
식생 분포도 다양해 온대 중부지방의 대표적인 원시림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대청봉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눈잣나무와 눈주목은 남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북방계 고산식물이다.
동물은 사향노루·산양·곰·하늘다람쥐·여우·수달 등 희귀종을 포함하여 총 39종의 포유류와 62종의 조류 및 각종 파충류·양서류·어류·곤충 등이 서식한다. 1965년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1970년 3월 국립공원으로 지 정되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1982년 8월 유네스코의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보존 지역·관광지로 이름이 높다. [백과사전] ******************************************************************************************
남한에서 3번째로 높은 대청봉(1708m)은 북서지역을 내설악, 북동지역을 외설악으로 크게 나누고 남쪽 장수대 와 오색지역을 남설악이라 한다. 십이선녀탕계곡의 8탕8폭과 수림동계곡의 상폭은 유며하며, 백담게곡, 수렴동계곡, 가야동게곡은 저마다 자태 를 뽑내고 있다.
외설악은 천불동계곡에 있는 오련폭포, 양폭, 음폭, 천당폭등이 잇고, 설악동 주변에는 울산바위를 비롯 토왕성 폭포, 비룡폭포, 권금산성등이 있다.
단풍은 대청봉을 물들이고 소청봉 화채봉 마등령으로 빠르게 하산한다. 10월 중순에는 토왕성 폭포와 양폭, 천불동 계곡에서 절정을 이루고, 하순에는 비선대와 백담계곡 일대까지 퍼져나가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한계령은 굽이굽이 절벽따라 펼쳐지는 단풍 드라이브길. 장수계곡에서 올라가는 대승폭포 일대와 오색약수에서 오르는 점봉산 주전골에서 쉽게 단풍바다를 만날 수 있다.
단풍을 떨구자마자 시작된 설악의 겨울에서 기암괴석과 고목들이 피워내는 설화는 아름답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다. 눈밭을 따라 산행을 즐긴 후 겨울바다의 운치에 젖다가 온천욕으로 몸을 풀 수 있는 일석삼조의 멋진 여행은 겨울 설악만이 지니는 매력 포인트이다.
문화재(명승고적) 백담사 : 내설악에 위치. 신라 진덕여왕 원년(647년) 자장율사가 창건하여 한계사라 하였고 이후 화재로 여러번 절 이름이 바뀌다가 조선 정조때 백담사라 이름을 바꾸었다. 오세암 : 내설악에 위치.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 자장율사가 창건하였고 다섯살난 동자에 얽힌 전설이 잇다. 봉정암 : 수림동계곡에 위치. 우리나라 두번째 높은 곳에 위치한 절로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한다. 신흥사 : 외설악에 위치. 신라 진덕여왕 6년(652년) 자장율사가 창건, 현성사라 하였는데 조선 인조때 신흥사라 바뀌었다. 계조암 : 우리나라 최대 바위라하는 울산바위 밑에 자리에 위치. 신흥사와 같은때에 창건되었다. 자장, 동산, 각지, 원효, 의상등 많은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하였다 하여 계조암이라 불리게 되었다. 굴속의 석간수와 흔들바위가 유명하다. [samna] ++++++++++++++++++++++++++++++++++++++++++++++++++++++++++++++++++++++++++++++++
♣설악산한반도의 중추인 백두대간중에 가장 높은 대청봉(1708m)을 정점으로 펼쳐진 설악산(雪岳山 1,708m). 설악산은 동북쪽의 금강산과 동남쪽의 오대산 사이에 솟아 있으며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명산이다. 설산 또는 설봉산 등으로도 부르는 설악산은 깊은 계곡의 맑은 물과 신록 단풍이 고찰의 단청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 서쪽(인제군)은 내설악, 양양군의 오색일대를 남설악이라 부르 는데, 외설악 쪽으로는 관광의 입문이라 할 수 있는 설악동을 거쳐 경승지 도로 양편을 흐르는 쌍천 유역이 흥을 돋우는 가운데 설악산의 중심부를 이루는 대청봉과 관모산이 웅장한 모습으로 버티어 있고 유명한 천불동 계류는 대청봉에서 비롯되어 북쪽으로 흐르고 있는데 이 물줄기를 따라 와선대 비선대 금강굴 천당 폭포등 천불동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귀면암, 비룡폭포, 오련폭포, 토왕성폭포등 기암절벽과 큰 폭포들이 많이 있으며, 설악 은 백담계곡, 수렴동계곡, 구곡담계곡, 가야동 계곡, 십이선녀탕계곡, 용아장성, 귀때기골 그리고 장수대 지역의 대승폭포, 옥녀탕 등이 아름답고 산세가 빼어나다.
▶ 설악산 산장 (예약은 인터넷 예약 필수) ○ 중청 대피소(전화 : 033-672-1708) 20개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장으로 지난95년 9월 문을 열었다. 개장 초기에는 설악산장이라 불렸으나 이제는 중청대피소라 부른다. 대청봉으로 가는 중청봉의 능선에 자리잡은 지하 1층, 지상 2층 통나무집 (연면적 105평)으로 여기서는 내·외설악의 절경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이 대피소는 설악산의 모든 대피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겨울에는 온풍기 팬코일로 난방을 하는 등 시설이 가장 좋다. 대청대피소는 7월10일부터 8월20일까지의 여름철 성수기와 단풍철인 10월1일부터 11월14일까지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가을과 봄, 갈수기에는 식수가 있는지 확인한 후 산행에 임해야 한다.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수용인원은 1백40명이다.
이용요금은 5,000원이며, 침낭 2,000원 담요를 1,000원에 빌려준다. 시설이 좋아 다른 대피소보다 비싼 요금을 받 는다. 대청봉에 오르는 탐방객이 많은 단풍철이나 관광 성수기에는 만원사태를 빚기도 해 주간 탐방객은 인근 소청 대피소(30분거리), 희운각(1시간거리)로 분산을 유도하고, 해질 무렵부터 투숙을 허용한다.
○ 소청 대피소(전화 : 011-375-0401) 봉정암 위 소청봉 중턱에 위치한 소청대피소는 용아장성 등 내설악 절경을 조망하기에 좋다. 70명 수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는 봉정암 건너편, 소청에서 내려오는 사면에는 단층 건물로 2층 침상 구조로 되어있다. 개인이 공단측에 임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점 옆방은 온돌로 되어 있고 1층 대피소는 석유난로 로 난방을 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3,000원이며, 침낭 2,000원 담요 1,000원에 대여해 준다.
○ 희운각 대피소 대청봉을 오르는 가파른 소청 능선과 공룡능선, 가야동계곡, 천불동계곡이 교차되는 길목에 위치해 등산객들이 잠시 쉬어가는 휴식터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무내미고개에서 소청 방향으로 200여m 가면 대청봉에서 흘러내리는 항시 마르지 않는 샘 옆에 있다. 대피소는 한국 산악회 설악산구조대에서 임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1층으로 된 돌집이 2동 있는데, 2층에는 침상이 있어 약 70여명이 머물 수 있다. 전화는 없고 조난 구조용 무전기를 쓰고 있다. 70명 수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3,000원이며, 침낭이나 담요를 대여 안함.
※ 양폭산장과 소청봉의 중간쯤 되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 희운각대피소는 천불동계곡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대청 봉에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가는 곳이고, 마등령에서 시작된 공룡릉 종주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또한 내설악 가야동계 곡의 최상류이기도 하며, 공룡릉과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이 맞닿는 무너미고개 바로 옆에 있어서 대청봉 등반시 교 통의 요지이기 때문에 늘 탐방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희운각대피소는 1969년 2월 천불동계곡의 최상류인 죽음의 계곡에서 해외원정등반훈련도중 젊은 산악인 10명이 눈사 태로 사망한 사건(설악산 10동지 조난사건)을 계기로 같은 해 최태묵씨가 사재 100여만원을 들여 만들었고, 자신의 호 희운(喜雲)에서 이름을 따왔다. 1986년 옛 건물 앞 공터에 산장이 새로 지어졌다.
○ 양폭 대피소 천불동계곡 상류에 있는 양폭대피소는 1백50명 수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한국산악연맹 적십자산악구조 대에서 임대하여 운영하는 이 대피소는 천불동계곡 오련폭포를 올라 약 5∼10분 거리에 있다. 비선대에서 오후경 출발 한 등산객들이 대략 저녁나절 이곳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하룻밤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2층 돌집 구조로 1층은 온돌이며, 2층은 2단 침상으로 돼 있다. 전화는 없고, 조난 구조용 무전기가 비치되어 있다 이용 요금은 3천원이며, 침낭,담요 대여안함.
○ 백담산장(전화 : 033-462-5822) 백담사에서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는 길목(백담사에서 5백m거리)에 위치해 있어 내설악의 아름다운 계곡을 바라볼 수 있다. 300명 수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3천원이며, 1천원에 담요나 침낭을 빌릴 수 있다. 1982년 기존의 산장을 개수하여 내부를 2층으로 개조했다.
○ 수렴동대피소(전화 : 033-462-2576) 수렴동계곡에서 가야동계곡, 용아장성이 시작되는 길목에 위치해있고, 대피소 앞으로 흐르는 계곡이 아름답다. 70명 (수렴동1-30명/수렴동2-40명) 수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3천원이며, 이불을 2천원에 대여해 준다.
○ 비선대휴게소 (033-636-8014, 야간 033-636-8376) 소공원에서 천불동계곡으로 등산하는 초입인 비선대에 위치한 비선대 휴게소는 해가 저물어 설악동에 도착한 등산객 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비선대까지는 야간산행이 무난하기 때문이다.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1백명까지 잘 수 있다. 건물 1층은 휴게소라 음식과 스낵을 판매하고, 2층이 숙박시설로 운영된다. 24시간 이용가능하며, 식사가 가 능해서 편리하다. 숙박 이용요금은 3천원이며, 1천원이면 침낭을 빌릴 수 있다.
○ 권금성대피소 금성대피소((033)636-8361)는 권금성 케이블카 터미널에서 조금 올라간 봉화대쪽 좌측 사면에 위치한다. 단층건물 2층 침상으로 수용인원이 46명이지만 화채릉이 자연휴식년제에 묶여 있어 지금은 숙박할 수 없다.
▶ 설악산은 기상특보가 발효되지 않더라도 호우, 대설, 강풍 등으로 탐방객 안전이 우려될 경우, 불시에 일부 탐방로 가 통제되기도 한다. 정확한 당일 입산정보는 해당지역 관리소 또는 매표소에 문의.
비선대-대청 탐방로, 설악산관리사무소 ARS 033)636-7700, 7702 오 색-대청 탐방로, 남설악매표소 033)672-1707 한계령-대청 탐방로, 장수대분소 033)463-3476 백담사-대청 탐방로, 백담분소 033)462-2554
2002년 9월부터 중청대피소는 인터넷으로만 예약가능하며 2001~2002년 시행하였던 한계령-중청 구간 탐방예약제는 2003년 폐지하고 국립공원 내에서는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을 금지, 애완동물 출입을 금하고 있다. [한국의 산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