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이슬』(김민기 작사/작곡)은 1971년 싱어 송 라이터
'김민기(1951~2024)'가 20세에 만든 대표적인 민중(民衆)
가요입니다.
그의 1971년 1집 음반에 수록되었으며, 같은 해 동일한 곡을
'김민기'가 편곡하여 「양희은」의 데뷔 앨범 〈고운 노래 모음〉의
타이틀 곡으로 수록 됩니다.
『아침 이슬』은 발표되자 마자 "한국 포크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
시킨 음반", "한국 가요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여 놓은 곡" 등의
찬사(讚辭)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1975년 돌연 '금지곡(禁止曲)'으로 지정 되었기 때문입니다.
대신 『아침 이슬』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그 시대 억압적인
학내(學內) 분위기와 유신(維新)정부의 '긴급 조치 9호'에 의해
금지곡에 선정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후 세간(世間)에 알려진 『아침 이슬』의 금지곡(禁止曲) 선정
이유는 "태양이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른다는 가사가 불순하다"
라는 이유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침 이슬』은 대학가는 물론
청소년 층까지 애창 되어 당시 국민 가요 수준으로 인기가 폭발
했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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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 지라
나 이제 가 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 노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 지라
나 이제 가 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 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