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일 아침 위탁가정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후식을 먹으며 예술활동을 한 후 함께 활동할 행복연합군 멤버들을 만나기 위해 발산역으로 나갔습니다.
그곳에서 총 10명 승합차에 탑승한 후 김포 애기봉자연생태공원, 그곳에 문을 열었다는 별다방은 어떤 곳인지 보기 위해서 사전예약까지 마치고 입장료까지 납부한 상태에서 이동하였습니다.
오전에는 냉이캐는 봄처녀활동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많은 사람들의 욕구는 그렇지 아니하여 바로 애기봉으로 갔습니다. 그 시간 주차장에는 많은 차량이 들어와 있었고 우리는 13시 30분 예약이었지만 시간 조정을 할 수 있다고 해서 11시30분 입장을 할 수 있도록 수속을 밟았습니다. 민간인 통제구역이었기 때문에 주민등록증은 필참해야했고 입장료를 할인받았다면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사전 예약에서는 표현되지 않았던 장애인 보호자까지 할인이 된다고 해서 총 10명은 입장료를 환불받고 입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기봉까지는 흔들다리로 갈 수 있었고 지그재그 데크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상술로 만났던 별다방, 만약 자리가 있었고 그 시간 커피를 마시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면 자리를 잡고 앉았을 것이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강건너 북녘을 바라보는 멤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별다방 고객 귀빈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실내로 들어가서 메뉴를 주문했고 대기자 3번째 이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메뉴가 나오는 동안 또 다른 귀빈도 한 자리에 앉아서 쉴 수 있도록 한 후 애기봉을 내려올 때는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급경사 길을 이용해서 내려왔습니다.
활동중 하나 점심식사는 라면을 끓여 먹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땅한 장소를 찾기 위해 문수산성 근처를 목적지로 삼고 이동하던 중 길가 정자에서 짐을 풀기로 하고 라면을 끓이기 위해 셋팅했습니다. 라면은 봉지라면이었지만 준비된 것은 생해물이 있었고 혹시 선호도에 따라 제공하기 위해 튀김 컵라면도 있었습니다.
아마 2025년 3월 1일 길가에서 끓여 먹었던 해물라면의 맛은 두고 두고 생각날 것입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오후 활동을 해야하는데 시간이 변경되었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급하게 변경한 코스는 서울식물원이었습니다. 여러번 방문한 사람도 있었고 방문했으나 전체를 탐방하지 못한 사람도 있었고 처음 방문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식물원 개방 초기 실내 온도 조정시기에 왔던 사람은 쾌적하게 변한 실내온도로 온실에 대한 선입견을 달리하는 활동도 되었습니다.
3월 1일 특별한 활동은 2월 생일을 맞이한 자원봉사자가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었습니다.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을 귀경시간에 맞춰 예약을 했었고 총 10명 자리를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