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 계속 있을지 림프종으로 유명한 성모로 갈지 뇌림프종에 특화인걸로 보여지는(검색결과) 삼성으로 갈지 그냥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분당서울대로 갈지 고민이 되는 상황이에요.
환자는 저희 남편이고요 남편 외벌이 가정이며 5살 쌍둥이를 키워요. (제가 알바로 100만원 정도 벌어서 제 벌이로만은 생활이 안돼요ㅠ) 남편은 직장 다니면서 치료 받을수 있는지 항암제들이 급여인지, 비용면에서 부담이 안될지 걱정이 크네요. 저도 아직 어린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역할이 있고요. 애들 봐주실 곳이 마땅치가 않아서요..ㅜ
돈이며 시간이며 애들이며 어떻게 치료를 계획해야하나 판단이 잘 서질 않네요. 가장인 분들께서는 어떻게 헤쳐나가셨는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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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희 엄마도 뇌림프종으로 ㅇㅅ에서 치료중이세요. 항암은 일반적으로 5차까지 진행하고 6차랑 7차는 예방항암이더라고요. 뇌림프종은 항암제가 독하다고해서 해독이 되어야 해서 입원항암으로 진행하고 비급여항암제가 하나 있다보니 입원시 약 140만원 가량 내고 있고요
저희 엄마 상태로만 보면 휴직하시고 항암 받으셔야 할것 같아요..일하시기에는 무리셔서...
그렇죠 역시ㅜㅜ 휴직으로 가닥잡았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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