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한때 80%를 웃돌던 지지율이
61.7%(리얼미터), 67%(한국갤럽)로 떨어졌다
갤럽 조사에서 연 5주째 하락이다.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 지지율 하락내용을 살펴보면
직업으로는 자영업자(12.2%p),
지역으로는 부산ㆍ경남ㆍ울산(12.3%p),
연령으로는 50대(11%p)에서
뚜렷하다.
갤럽 조사에서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들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1%),
‘최저임금 인상’(15%),
‘대북 관계/친북 성향’(8%),
‘세금 인상’(3%)을
이유로 꼽았다.
특히 부정적인 평가에서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응답이 지난주 6%에서 2배(15%) 이상 뛰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과
'대북 및 안보 정책',
'북한과 대화 재개' 등이
각각 14%로 가장 많았고
'서민 위한 노력 및 복지 확대'(7%)
'개혁 및 적폐 청산',
'소통 잘함 및 국민 공감 노력'(6%) 등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 정부가 당면한 문제는 경제문제인데
최저임금 인상이 가장 악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왜 최저임금이 가장 민감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을까?
현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소득 주도 성장은 수요 주도 경제성장과 맥을 같이한다.
소득이 늘어야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수요를 늘이기 위한 정책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1)조세에 의한 소득 재분배 (법인세
인상)
2)최저임금 인상
3)저소득층 지원(복지)
4)근로 장려세제
현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이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소자영업자들의 반발이 심했고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으로 직결되었다.
정부는 보안책으로 소자영업자의 카드 수수료 할인 등 추가 대책을 내놓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외교정책의 성공으로 80%대 지지율이 치솟았다가
다시 60프로 대로 하강한 이유는 국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요구라고
보면 틀리지 않다.
경제는 한 순간에 호황으로 돌아서지 않는다.
당분간 국민들의 먹거리 요구에 부합할려면 시간이 걸린다.
당분간 지지율이 상승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문재인 정부가 국정을 잘 못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
경제 정책에 대한 효과는 최소 해를 넘겨야 성패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장하성 실장의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론이 나오기도 한다.
성급한 인사보다 국민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게 더 합리적인 대안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국민들도 집권 정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내지만 응원의 목소리도 함께 보내주면 좋겠다.
~ 소득주도 경제 성장론 ~
이제 막 시작이다.
첫댓글 처음 문팬 가입하고 그리고 문대통령님을 언제나 지지하고 도와드리겠다는 초심을 잃은 제게 책임을 통감합니다. 유시민의 행정부만 바뀌었지 다른 기득권들은 바뀌지 않았다.. 지선이서는 이겼지만 3권 분립의 국가의 사법권 국회. 또한 언론 . 대기업들은 바뀌지 않았는데 열심히 활동안한 저 자신이 잘못했다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문대통령님
공감합니다
문대통령은 외교적인 성과를 내고도 경제라는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지금 언론들은 경제정책의 실패라고 성급한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참 외로운 자리인 것 같습니다.
@궁따리사바라(용인 수지) 최저임금 올라서 나라가 위태롭다라는데. 최저임금 오른지 얼마나 됬다고 벌써 결과과나왔다고 난리치는 언론과 더 안올려줬다고 난리치는 언론과 노조들. 사면초가의 상황이라 답답합니다. 취임후 동네슈퍼에서 더 물건을 산다는 어떤 문팬님의 글을 본적있던게 생각나네요. 저도 행동하는 문팬이 되겠습니다.
@뭐랄까(부천송내.충북보은) 맞습니다.
소득주도성장 정책 네가지중에 한가지도 이제 시작인데 ㅎㅎ
보완책도 계속 실행이 되고 있는데
언론의 냄비 근성이 ㅎㅎ
@궁따리사바라(용인 수지) 샤바라님덕에 맛잠 잘수있을것같아여. 요즘 지인들만나면 당내인사들의 타켓팅을 하는데..... 중요한건 문대통령님의 비전과 실행 공정성을 지지하는건데. 점점 타진요 같은 카페가 되는것같아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덕분에 기분좋게 자고 내일 또 좋은 하루 보내겠습니다.
@뭐랄까(부천송내.충북보은)
보통 대통령 국정 여론조사는 4가지로 물어보죠.
1.아주잘한다~~ 40~45% 정도는 잘변하지 않는 우리편 (핵심지지층)
2.보통이다~~10~15% 양비론층. 정의당.통진당.입진보.기타
3.못한다~~15% 안철수 지지층
4.아주못한다~~25%정도 자유당 지지층
결론은 45% 정도가 여론 주도층 우리편
역대에 비해서 아주 높은 것 같습니다
@궁따리사바라(용인 수지) 네 퉁따리님의 말씀에 제가 이성을 찾네요 ㅎㅎ
리얼미터....!!!
잘못하고있다...1번
잘하고 있다 ...2번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구요...
물음의 순서가 바뀌지 않았나요...???
여론조사 믿을게 못되더라구요....
여론 조사기관에 따라서 지지율 차이가 많이 나긴 합니다
경제는 쉽게 풀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죠.
이제부터 언론들이 이쪽만 집중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들은 과장되고 왜곡된 기사를 쓰는 기자를 타깃으로 삼아야 겠습니다.
네 언론과의 정책 논쟁도 이제 시작!
참 지당한 글입니다. 진보언론이라도 바른시각으로 도움을 주어야하는데..그리고 그런 뉴스에 훅가는 주위의 극빈층들을 우리들이 잘 설명해주어야합니다. 시간이 걸릴지만, 결국
좋아질것이고 서민위주의 소득향상 기조는 계속될것이라고..
과거 10년 보수정권 시절 공급 위주의 정책을 써 왔지만 한계가 왔습니다.
이제 수요위주의 정책으로 전환해야 함을 피력해야 합니다.
보수주의자들은 막연히 투자를 늘이고 생산을 늘리면 일자리가 는다고 하지만 그 한계는 이미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