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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낯선철학하기 제주대학교/낯선철학하기/간호학과/2024111016/김민준
2024111016김민준 추천 0 조회 120 24.10.18 02:0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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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3 12:46

    첫댓글 불교를 창시한 고타마 싯달타를 비롯한 인류의 위대한 스승들은 "죽음"이라는 인간의 한계 상황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2차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이러한 생각들은 실존주의라고 하는 철학사조로 등장했습니다. 인간을 "죽을 운명을 가진 존재"라고 하는 것은 창세기 이후로 인간 일반에게 공통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과학기술문명의 발전과 함께 어쩌면 영생을 누릴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고,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 다시금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탐구하기도 했습니다. 언젠가 영생이라는 것이 SF 콘텐츠에서 다루고 있듯이 실현될 수 있다고 할 때, 우리는 과연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실존주의에서 말하고 있듯이 죽음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실존적 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존적 한계라고 하는 것을 지금까지 넘어선 방식을 보면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인정될 때, 비로소 현재의 시간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같은 맥락에서 죽음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실체가 아니라, 생명활동이 정지되는 현상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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