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022195358059
<유시민 작가>
- 尹 정부 임기 반환점? 제안도 비판도 의미 없는 정권
- 명태균 논란? 천공과 이름 얼굴만 다를뿐 양상은 동일
- 尹, 김건희 통제할 필요성 느끼지 못할 것
- 가상세계에 사는 듯 대화 안하는 尹, 변화 불가능
- 한동훈, 尹과 차별화할 힘과 실력 없어.. 5명도 못 움직일 것
아래는 기사 주요내용 발췌본 입니다.
◎ 진행자 > 오늘 워낙 시급한 상황이 많아서요. 지금 총체적으로 말입니다. 윤석열 정부 반환점을 막 돌려고 그러는데요. 어떤 상황입니까? 선생님 보시기에는.
◎ 유시민 > 반환점은 의미가 없죠. 처음부터 지금까지 시종여일 어떤 변화도 없죠. 똑같은 양상으로 똑같은 일들이 반복되기 때문에 보통은 반환점 하면 그동안에 이룬 것들 따져보고 또 후반기에 집중해야 될 과제들 챙겨보고 또 될지 안 될지 전망도 해보고 이렇게 하는데 이번 정부는 그걸 따지는 게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그런데 상황은 작가님 원래 총선 전에도 어떤 전망을 하셨지만요. 이 정도 의석수면 이런 상황이 반복될 것이라는 어떤 전망을 하신 게 기억납니다.
◎ 유시민 > 그렇죠. 200석 안 되면 똑같은 상황이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고 제가 말씀드렸죠.
...
◎ 유시민 > 제가 진작 2년 전부터 괜찮을까 그런 얘기 계속했고요. 지난번에 석 달 전에 6월에 낸 책에도 이대로 괜찮을까 끝까지 가도.
◎ 진행자 > 그때 제시하신 그 방안은 지금도 유효합니까? 보시기에.
◎ 유시민 > 아니 유효하다고 제안한 게 아니고 답답해서 그렇게라도 하면 낫지 않을까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자기만의 가상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에 밖에서 하는 제안이나 비판이나 이런 게 다 의미가 없어요. 제가 보기에는.
◎ 진행자 > 지금 그 제안을 윤석열 대통령이 만약 들었어도.
◎ 유시민 > 듣지도 않으려니와 들어도 생각도 안 할 거고요. 난 임기 끝까지 내가 대통령 자리 누릴 거야. 그거 이외에는 다른 어떤 가능성도 지금 상정할 수가 없습니다.
◎ 진행자 > 국민들 중에 만약에요. 지금 상황에서 2년 반이 길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있다면 뭐라고 조언을 하시겠습니까?
◎ 유시민 > 견뎌야죠. 방법이 없습니다. 국회를 여당에서 일부 의원들이 대통령을 탄핵하자 나라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그렇게 마음먹지 않는 한은 바꿀 방법이 없습니다. 저 대통령이 자기만의 가상현실에 살면서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고 심지어는 집권당의 당대표하고도 대화를 안 하잖아요.
...
◎ 유시민 > 대화라는 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어떤 변화도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 진행자 > 야당은 어떤 태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 유시민 > 야당이요?
◎ 진행자 > 예를 들어 탄핵이랄까. 이런 상황에 대해서 야당은 앞으로 지금과 같은 태도 변화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혹시.
◎ 유시민 > 야당은 탄핵을 못하잖아요. 탄핵을 할 의석이 안 되니까. 의석이 되면 탄핵을 하겠죠.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더 악화되고 만약에.
◎ 유시민 > 지지율 1% 돼도 대통령은 태도를 안 바꿀 겁니다.
...
◎ 진행자 > 그게 윤 대통령의 어떤 성품의 특징이라고 해석하십니까? 아니면 지금 상황의 특성인가요? 지금 보시는 것은.
◎ 유시민 > 성격과 기질과 어떤 지적인 능력, 특히 문제 되는 거는 지적인 능력이죠. 뭘 알아야 남과 대화해서 길을 찾을 수가 있는데 알지도 못하려니와 알려고 하지도 않아요. 그런 사람한테는 백약이 무효입니다. 조중동처럼 대통령 당선될 때 도와줬던 언론사의 논설위원들까지도 사설에 국가냐 배우자냐 선택해라 이런 거 써도 보지도 않아요. 제가 보기에는. 뭘 보냐 하면 최근에 의료개혁 관련해서 밀튼 프리드먼 강연 봐라 얘기인데 그거 유명한 강연 동영상이거든요. 밀튼 프리드먼이라는 사실 무정부주의에 가까운 주장을 하는 극단적인 경제이론가가 이데올로그가 의사 면허제도가 필요 없다. 의사 면허제도 자체를 없애라. 이렇게 주장한 영상이에요. 그게. 그런 영상을 보고 있는 거예요. 대통령이. 우리나라 큰일 났습니다. 지금.
◎ 진행자 > 작가님은 대통령의 인지가 다르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지금 세상을 보는 시각이. 혹자들은 김건희 여사를 통제 못한다 이런 시각도 있습니다. 뭘 알아도 상황에 대한 인식을 해도 어떻게 보십니까?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 유시민 > 통제를 못하는 게 아니라 통제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죠.
◎ 진행자 > 그렇게 보시는군요.
◎ 유시민 > 지금 무슨 일이 있었느냐에 대해서 나오고 있죠.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느냐에 대해서도 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건 제가 별로 말할 것도 없어요. 제가 취재하는 기자도 아니고 사람들이 의문을 가진 것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지, 그걸 알고 싶어 하는 것은 그럼 앞으로 어떤 일이 더 일어날까. 또는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 의문에 대답을 찾기 위해서는 지금 이미 벌어진 일이 드러났거나 그 다음에 지금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그런 일들이 왜 일어나느냐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정보가 너무 없는 거예요. 정보를 내보내지 않기 때문에. 옛날에 무슨 냉전시대에 공산당국가 사회주의국가의 분석하는 그런 기법들을 지금 써야지만 이 정부의 동향이나 권력 내부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이런 조건이에요. 지금. 그러니까 기괴하다고 제가 얘기하는 거죠.
...
◎ 진행자 > 그래서요. 저도 그 책을 작가님 추천해서 한번 봤습니다만 그렇다면 지금 그런 인식의 부재가 그렇게 있을 때는 보통 다른 세력이 연합하기가 쉬워지지 않습니까? 그러면 한동훈 대표로서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거 아닌가요.
◎ 유시민 > 연합할 세력이 없어요.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개별적인 이익을 충족하고자 하는 정치인들과 관료들만 있는 거지 세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연합할 만한. 불모지예요. 지금 어려워요. 복종하면 같이 죽는 거고 대들면 혼자 죽는 거고.
◎ 진행자 > 2인자로서 한번 그렇게 나오면 8석이라도 해서 내가 그건 한번 보여주지 이런 마음먹을 생각은 없나요?
◎ 유시민 > 그러기엔 배포가 좀 작죠. 우리가 느끼기에는. 죽어도 좋아 하고 싶은 대로 해볼래, 이 배포가 있어야 그걸 할 수 있는데 한동훈 대표가 그런 분은 아닌 것 같죠.
제가 지금 바라보는 정부에 대한 시각과 가장 유사한 시각인 것 같아 추려봤습니다.
첫댓글 윤석열은 지지율이 한자리수로 내려가고 스모킹건이 터져도 절대 스스로 내려갈 인간이 아님. 윤석열 안뽑은 사람들만 불쌍하지 뭐. 앞으로 촛불집회 나가는 사람들도 윤석열 안뽑은 사람들이 대다수일껄? 뽑지도않았는데 불이익보고 개고생하고
2022년의 대선 투표로 너무나 큰 댓가를 치르는 중임
애초에 윤 뽑는 건 합리적인 사고의 결과일 수가 없으니..
암담하다 진짜
강제로 내리는 수밖에 없음
뽑은새끼들은 어차피 책임도 못질거니까 그냥 방관하고 있을텐데 진짜 당신들이 우리나라 망친거야. 그것만 알아둬라.
홍명보 정몽규 쉴더들이 여기도 있는걸 보면
윤석열 지지율이 이해됨
ㅋㅋㅋㅋ
잘하고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듯
“복종하면 같이 죽는거고 대들면 혼자 죽는 거고”
동후니도 코너에 몰렸다는 의견에 공감. 후니후니 어떤 선택할지 궁금하네
팩트
아무리 사회가 어지러워도 최소한의 기준이 무너지진 않을 거란 내 기대가 무너진 대통령.....
최소 국힘의 후보가 홍준표겠지라는 생각...
토론에서 최소한 모르면 알려주십시오 라는 말을 들을 줄은 몰랐고
최소한 저런 후보한테 나라를 맡기지 않겠지도 무너지고
당선되고 최소 박근혜보다 무능하고 부패하겠나 했는데 뛰어넘음...
애초에 뽑은게 잘못
나라를 팔아도 지지한다고 하고 내 재산만 불려주면 지지한다는 사람들임 논할 가치가 없음 ㄷㄷ
답답하다 결국 저걸 뽑은 국민들이 잘못임
이래서 200석 넘겼어야했던건데
최소한의 브레이크는 걸 정도로
이번정권을 겪고 학습하면 다행인데.. 절반정도는 여지없이 국민의힘 뽑아주겠지
이래도 다음 대선에 국힘 후보 득표율 절반이상 나옴 ㅋㅋㅋㅋ
왜 매번 똥싸는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사람 따로있는건지 ㅡㅡ 똥싸는사람들은 싸놓고 모르는척하는게 진짜 역겨움
싸놓고 당당 뻔뻔 ㅋㅋ
유작가가 좋게 애써 말한거지 ‘뽑았으면 징징대지마라’ 말하고 싶은 느낌이었음. 왜 박근혜때같이 사람들이 안나올까요 질문에 그 질문한 사람 자신은 왜 안나가나 생각해봐라로 예전같이 뜨겁기보다 그냥 차가운 대답이고 최근 청년들 질문에 대해서도 스스로 찾으라고 약간 놓은 대답이 많아지고.
뽑아준 사람들이 문제지 뭐
저사람은 선거 기간 내내 저랬음
알고도 뽑아준거
2222
333
4444
ㅋㅋ걍 또라이
근데 이제 매국을 곁들여서 더젓같은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