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올려서 죄송합니다.
정말정말 죄송합니다아...
<현재, 학교 컴퓨터실. 친구들아~ 미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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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뒤도 안보고 뛰었다.
누가 따라오는거 같았지만...
지금 그게 무슨상관이야!!!!!!!!!!!!
그냥 막 뛰다보니 어느새 우리 집.
학교?
그냥 가지마.
서송호 나쁜놈!!
엿이나 처먹어라!!! 흥!!!!
내가 그렇다구 더 좋아할줄알았냐?!
너는 이제 블랙리스트 일위야!!!
하아...
그냥 대문 앞에 쪼그리고 앉았다.
근데, 아까 누가 날 쫓아왔었던거 같다.
서송호인가?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댔던가,
누군가가 뛰어왔다.
근데 서송호는 아니다.
"너...!"
"역시 서열 0위는 다른건가...?"
"한뭐시기?!"
"난 한 뭐시기가 아니라,
한.태.환이야. 이 석자, 기억해둬."
"싫어."
"뭐?-_-^^^"
"뽀직마크 너한텐 안어울려."
"아우 진짜..."
"근데 왜 따라왔냐"
"...그냥 화나서"
"그럼 다시 가. 나도 짜증나 죽겠으니까~
얼렁 가거라? 훠어이~~"
"너... 서송호선배 좋아하냐?
아님, 윤성재가좋냐?"
"이게 미쳤나?
나 좋아하는인간 없어~ 그러니까 저리 가라~"
"...(씨익)"
"아니 이게 왜 재수없게 웃는다냐?!!!"
"너, 나랑 사귀자."
"싫어. 니네가 말한 소원, 그냥 안들을래.
그냥 차라리 뜨자."
"싫어.
우리 네명은 벌써 합의 봤어.
너와는 싸.우.지.않.겠.다.고."
"그... 그럼 소원은 무효!!"
"남자는 한번 한 약속이면 지켜야 하는데,
그래서 넌 그걸 꼭 받아줘야하는데?"
"..."
그냥, 눈감고 사겨버려?
그래, 그냥 사겨버리자.
안그래도 요즘 심심해 죽겠는데 요놈이라도 갖고 놀아야지.=_=
"그래. 단, 약속이 있어."
약속이란말에 그자식은 눈썹을 찌푸렸다.
"뭔데?!"
"한달만 사귀고 깨져~"
내 말에 더 찌푸려지는 얼굴.
"싫어."
"그럼 사귀지 말자.
난 집에나 들어가봐야겠다~~"
"... 잠깐!!"
"왜, 맘이 바뀌셨나?"
"그대신 하나 더 덧붙인다.
내가 니 맘에 들면, 깨지지않기."
"그거야 당연한거 아니겠냐?
그럼 넌 사랑하는사람끼리 안사귀냐? 바보군.
근데, 어쩌지? 난 널 사랑하지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이 맘씨좋은 누님이 봐줄께.
그럼 빨리 가봐~!"
그자식은 뭐가 좋은지 귀에 입이 걸려서간다.
아주 실성한 자식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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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니가 지금 뭔짓을했냐..."
말이 없는 서송호.
하지만, 그의 입가에는 약간 비웃음기가 서려있다.
"내가 건드렸으니... 천은이는 내가 가질꺼다. 알았냐?"
"이런 미친자식!! 선배라고 불러줄 가치도 없는 자식!!"
이 말과 함께,
다시 싸움은 시작됬다.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싸움이.
이천윤, 그는
천은이를 뒤쫓고 있었다.
하지만, 한태환이 같이 뒤쫓는 바람에,
뒤로 밀리게 되었다.
하지만, 그도 포기하지않았다.
한태환과 잠깐의 몸부림이 있었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서열 0위라는 자존심과 함께,
밀리고 말았다.
"씨발... 내가 너같은 자식한텐...
이천은 절대로 안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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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파인 - rang0592@hanmail.net
요번에도 짧았나요??
공들여서 쓰고 보면, 항상 길게 말구 짧든뎅.히잉~~
아무쪼록 잘 봐주세요...
이번에 꼬릿말 폭탄 기대할께요~>_<!!
(꼬릿말이 정말 많을수록 너무 즐거워요. 소설에 가끔
도움이 되기도 한답니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엄한 집안남매, 그들은 서열 0위였다?!☆- 17
애플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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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2 15:2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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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미있어요 +_+
좋아욧!!!8282가조아욧!!!!!>0<
오!!+_+ 기대가 되여!! 다음편
담푠빨리요~
나즁엔 조아지능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