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과 종교인----- 김수환 추기경
소위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람이
거짓말을 하게 되면
더 심한 비난을 받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정직히고 성실해야 한다는
기대가 크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믿든지 믿지 않든지
예수님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에게 기대하는 것은
예수님을 닮은 그 무엇입니다.
인도의 성자 간디는
"나는 그리스도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리스도를 닮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결국 그리스도를 닮는 데 있습니다.
그럼 그리스도는 어디에 계실까요?
그리스도는 고통 받는 이들의 눈물 속에,
버림받은 이들의 고뇌 속에 계십니다.
그분은 가난한 이들과 소외당한 이들과
억눌린 이들을 편들기 위해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 사랑의 메시지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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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과 종교인----- 김수환 추기경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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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5 16:3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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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 . .
양심성찰하게 합니다 . ㅠㅠ
어제 국립공원에서 담배 숨어서 피기 힘들더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