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품에 안긴 보리굴비 사랑

[김정옥(경북구미)]

오늘이 남편생일이라
냉동실에 있던 보리굴비를
아침상에 올렸어요

보리굴비3마리 쌀뜨물에20분정도
담궜어요

연잎에 싸서 찜기에 쩌보니
냄새도 나지않고 부드러순것같아서
냉동실에둔 연잎도 한장 준비하고

봄에 준비해준 솔잎도 한줌 합방시켜서

찜기에서 사랑이 시작됩니다

연잎안에서 사랑의 결실이 맺었답니다
장갑끼고 먹기좋게 찢어서
수박무쌈 이쁘게 수놓고
보리굴비 얹어주었답니다
찬물에 밥말아 먹으면 밥도둑이지요

[박미향(경기)]

여기에도 밥도둑이 있네요~~
옆지기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두 분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랍니다~~^^

[김정옥(경북구미)]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김인숙(강원인제)]

맛 있겠어요
ㅎ 밥이 절로
넘어가는 보리굴비
연잎에 솔나무잎이랑
같이 하셨으니
더 맛 날것 같으내요
두분 드시고
건강 하세요~

[김정옥(경북구미)]

네~~
연잎에 쪄서
부드럽고 더 맛난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복구(전북)]

보리굴비 사놓고 냄새때문에 안먹고 방치했는데 이런방법이 있네요

[김정옥(경북구미)]

보리굴비는 냄새가 좀나도 맛나잖아요
연잎에 찌니
냄새가 그닥나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맹명희]

감사합니다. 대문에 갑니다.

[김정옥(경북구미)]

어머나
많이부족한요리를
대문에요
감사합니다
우수회원 등급도 감사드립니다

[박미희(경남함안)]

정말 밥도둑이겠어요~~!!

[김정옥(경북구미)]

제일 좋아하는 보리굴비입니다
감사합니다

[구경분(인천)]

좋은 요리법 가르쳐주시어 감사합니다.^^

[김정옥(경북구미)]

감사합니다
좋은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