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Re:정모에서 황상민 의사선생님과의 대화~

앗....저 선생님..PR한거 아닌데.... 오해 하지 마세요... 전 선생님께..진료 받은 적 없어요..^-^ 다만..그때 선생님께서 정모에 나와주신거에 감사드릴뿐이에요.. 열심히 사시는 분이신거 같아서.... 위치는 직접.....물어보세요... 카페에 계시니까..<황상민>이 닉넴이랍니다... 직접....제가 알려드리면...PR한거라고 생각하시테니...~~ ㅡ.-;;; --------------------- [원본 메세지] --------------------- 저.. 선생님 병원이 어딘데요? --------------------- [원본 메세지] --------------------- 앗, 제가 리플 올린게...결국 ㅡ.-; 안 올려졌당. 요즘 집에 컴이 말썽이라서~~ ㅠ.ㅠ ^-^ 넵, 저번 정팅때 오신 의사세요~ 저도, 그날...선생님이 보시고 아토피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3년간 앓아 온 아토피인 만큼 고개를 갸우뚱 했지만, 그 날 <수호천사>님이 절 많이 부러워하셨지요...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았는데요, 그날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1. "알러지 체질을 같고 있는 것이지, 아토피가 아니다" 2. "내가 본 환자 중 성인형 아토피는 그다지 많지 않은거 같다." 3 "환자 중 많은 수가 본인이 아토피라고 생각한다(환자 진단)" 4. " 혹시 선생님은 저를 아토피가 아닌 "접촉성 피부염"이나 "과민성 피부"로 보신게 아닐까요?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보는데는 아무래도 의사만의 재량이 있을거 같습니다. 특히 피부과 이다보니... 아마도... 황상민 선생님께서는 환자를 볼때, 확실한 증거를 잡기까지는 판단하시를 꺼리시는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환자의 증상에 대해 낙천적인 견해 까지 같고 계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를 보고 "이곳은 진료실이 아니라 (환부를 자세히 없으므로) 확신하진 못하겠지만, 이정도면은 아토피가 아닐 가능성이 짙습니다. 알러지 체질을 타고난 거지요~"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덧붙이신 말씀이... 시기적절히 약을 사용해주지 않으면, 그것으로 인해, 피부는 태선화가 되어 두꺼워져서 다시 간지러움을 느끼므로 악순환의 반복을 강조하셨습니다. 저도 그 말의 이미를 이해하고 정모 후 4일간 스테로이드를 잘때만 발랐습니다. 2일은 :강한것 -> 그 후 2일은: 약한것 그리고, 애경에서 나온 <진드기퇴치..?>를 침구에 뿌리고 잤습니다. (충북대학에서 진드기에 의한 알러지 진단이 나왔으므로) 물론, 그 전에 3월 1달간 채식을 실천했었구요. 지금 피부는 깨끗히 나았습니다. 밤에도 전혀 긁지않고요, 낮에도 긁지않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달간의 채식+빈혈약+에포감+마지막에 쓴 스테로이드+진드기 퇴치약+계절의 영향 = 피부 상태 양호 로 보고 있습니다. 한가지의 덕이 아닌 여러가지 영향을 받은거 같습니다. 여튼.... 주절주절 이었구요.... 지금은 목에 피부가 깨끗해지고...까맣게만 되었습니다. 시간을 기다리면...이것도 나아지겠죠~ 선생님 병원에 찾아가서 진료를 받기로 약속 해놓고선 지키지 않았네요. 요즘 피부가 호전되어서인지, 3학년이라 레포트가 많아서..핑계가 많네요. 여튼...한 번 찾아뵈야죠. 약속한거니까... ^-^ 그럼....주절주절 이었습니다. p.s 저...3년만에, 이렇게 편안하게 잠자고, 생활해 보긴 처음입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그렇지만..한달간 나름내로 열심히 노력했어요. 그 영향일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