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추첨을 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는데 번호표를 보니 그냥 하지 말라는 하늘에 신호인듯 싶습니다. 하아… 600명 넘게 모여서 사실 기대 안하고 들어갔습니다.
마이자그라 전석 매진 ㅠㅠ 미리 준비해온 펑키랑 고고자그라 역시 자리가 차버렸습니다. 아임자그라만 한산합니다….
1. 네오아임자그라 159
자리가 하나둘씩 사라져 가다보니 결국 고르고 고르다가 아임자그라 골랐습니다. 문제는 제가 7일간 그래프랑 수치를 계산하며 자그라 치는 스타일이라 이 패널은 하루씩 밖에 볼수 없습니다. 마치 영화 ”신의한수“ 처럼 맹기바둑 두듯이 눈앞이 깜깜합니다. 일단 돌려보자
하아… 426에 당첨…. -12k 투입되었습니다. 상당히 출혈이 큽니다. 뭔가 확신도 약하고 근거도 별루 없는데 불안한 마음을 숨기고 게임을 할려니 고역이네요. 그래도 믿고 가즈아~
켁… 전혀 움직일 생각이 없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급한 마음에 이상한 자리를 잡은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14k 당하며 정리합니다.
옆동네 텐진플라자도 포화상태입니다. 전략상 여기서는 후퇴가 맞다고 판단하고 원더랜드로 갑니다!!!
업장 들어가기 전에 원더랜드 키시이점 본관 맞은편에 쿠라스시 있는데 한그릇 조져주고 옵니다. ( 텐진에 있는 쿠라스시는 형편없는데 여기는 초밥 하나하나 모두 괜찮습니다. 무텐콜라인가 여기서만 파는것 같은데 정말 특이하고 맛있습니다. 약간 닥터페퍼 느낌쓰 )
1. 고고자그라 2434
2관에 맛도리는 고고랑 마이자그인데 이미 마이자그는 사람 꽉 차 있고 차순으로 노렸던게 고고랑 펑키인데 518회전에 버려진 고고자그라 발견합니다.
현재 빅5/레귤러3 전일 2900매 터진 다이였는데 살짝 아침에 반등하고 0선 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0선 반등을 노리는 것입니다. 가즈아~
??! 675회전에서 0선이탈 및 전저점 붕괴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고민할 필요없이 손절해야 됩니다. 십중팔구 급락이 뻔하니까요. 할수 없이 여기서 청산합니다.
근데 제가 보는 수치나 지표는 고설정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합성 159따리인데 고설정(?) 이라니 터무니 없다고 하실수 있는데 여기서는 그냥 밀고 가겠습니다.
814에 아타리 ㄷㄷㄷ 여기까지 -12k ㅠㅠ 지옥까지 갈뻔한 자그라인데 과연 폭락하며 추락할지 아니면 반등할지 궁금합니다.
방향은 위로 향했는데 1000매에서 까지 밖에 못갔습니다. 잘 쳐도 설정3 수준입니다. 하지만 저는 처음에 설정5이상이라 판단했는데 4000회전 뒤로 갈수록 지표들이 하락을 해서
잘나온 설정2 이거나 그냥 설정3 수준입니다.
분명 연이어 전고점을 돌파했지만 설정한계치 임박하니 더이상 안나옵니다. 결국 자그라는 설정에 맞는 목표 출옥이후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목표출옥에 도달하며 대하마리와 레귤러로 강제로 다운 시킵니다.
여기서 900매 챙기고 다른곳으로 갑니다. 오늘 분마와시 돌리나 싶었는데 ㅋㅋㅋ
2. 고고자그라 2438
이제 업장 문닫을때까지 2시간 남았는데 아무리 돌아댕겨봐도 칠만한 다이가 없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자그라입니다. 빅9/레귤러13 회전수 438에 버려진 고고자그라입니다. 3일 연속 하락했으며 레귤러선행다이입니다.
가끔 레귤러선행다이가 고설정을 암시한다고 하는데 그 경우엔 수치가 높고 레귤러가 많은 경우에 해당하고 이 경우에는 저설정인데 우연히도 레귤러가 많이 나온것일뿐 고설정이라 판단하면 금물입니다.
위에 7일간 차트를 보면 0선에서 일관되게 지지되고 반등했다는 기록을 근거로 공략합니다. 설정2이상이면 반등할거고 설정1이면 그냥 무너집니다. 철저하게 저설정이라 판단하고 단기 공략입니다.
540에 아타리 되었습니다. 가끔 재수 좋으면 10연도 나올때도 있습니다. ( 제 경우엔 구마모토에서 펑키자그라 하다가 이 패턴에서 10연 뜬적이 한번 있습니다. 당연히 자그렌 끝나고 101회전에 야메가 정석 )
다만 이패턴은 저설정 공략이라 무너지면 끊없는 폭락이라 기계같은 손절이 필요하니 그점 염두해 두고 접근해야 합니다.
너무 바닥이라서 그래프도 잘 안보입니다. 아무튼 3연 나오고 몇번 치고박다가 업장 문닫기 5분전에 마감합니다. 그래도 554매 더해서 총 1454매 챙깁니다 ㅋㅋㅋ
수입 : +28.5k
지출 : -26k
==========
합계 : +2k
총평
후쿠오카 원정중 첨으로 이겨봤습니다. 초초초 약승이지만 작년 9월에 3일간 거의 -80k 쳐맞고 3일 내내 졌기에 그래두 이번엔 -30k라서 다행이러 자기합리화(?) 해야 될것 같습니다.
몇가지 보완해야 될게 저랑 안맞는 업장은 안가야 겠습니다. 타마야본점, 고고아레나, 플라자에끼~ 사요나라
저랑 맞는 업장에 이벤트날을 집중 공략해야 겠고 아사이치는 좀 더 보완해야 될게 많네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좀 더 보완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원더랜드 접근성만 좋으면 넘사벽 같습니다. 기계도 많고 사람 빡시지 않아서 자리 싸움도 안해서 되니 괜찮고 나름 정직하게 설정대로 나오는것 같습니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쿠오카 원정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너무 계산하면서 해도 머리 아플듯요 ㅠㅠㅎㅎ
저는 주면 먹고 안줄거같으면 튀고ㅋㅋ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댓글 고맙습니다 ㅎㅎ 예전에 일본 자그라 전업하는놈이 쓴 글에서 자그라가 완전확률(독립추첨방식)이 개소리라면서 자기가 실기로 수천대 근거 자료를 제시하면서 절대 자그라가 확률로 나오는게 아니라 완전편향(프로그램된 시나리오) 주장해서 좀 약간 그쪽에 빠지다 보니 저도 계산하면서 겜 하는것 같내요 ㅎ 절대 왼전확률과 실기 수만대를 비교하니 수치가 안맞아서 ㅎㅎ 각자 스타일대로 칠뿐 우리의 목표는 오직 고설정 3000매이상 아닙니까 ㅎㅎ 전 오늘 귀국하지만 대박 기대하겠습니다.
자그라는 3일이고7일이고 그래프보다
천엔 게걸음 불 먼저오는놈이 내꺼 아입니까?
전 항상 그렇게 하는데 ㅜㅜ
먼가 모두들 그래프고 0선이고 무지 공부하는듯 해서 부끄럽네요
저에게 자그라는 음 원정초반 시드모으기나 돈 많이딴 다음날이나 추첨번호 망했을때 차선이랑
머리 복잡할때 최고인듯 합니다.
오늘은 5000매자리 앉으시길...!
아 이거 근데 게걸음 하는것도 실험하는거 봤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업장에 따라 쳐 맞을수도(?!) 있다고 해서 ㅋㅋㅋ 통하는곳도 있다니 ㄷㄷㄷ 일본놈들 이상한거 실험많이 해서 게걸음은 안통하는걸로 알았는데 ㅎㅎㅎ 다만 게걸음 하며 가쿤만 체크하는건 유효하다고 해서 ㅋ ( 이것도 업장에 따라 쳐 맞을수 있다라고 ㅋ )
@흙먹는노인ll부산 저같은 경우는 아침엔 어느놈이 줄지 모르니 그냥 불먼저오는넘 돌리다가
근처 대부분의 다이들을 스켄해놓고
하루 두세번 옮겨다닙니다 .
나고야,시즈오카,동북쪽엔 우량점들도
자그라경쟁이 치열하지 않아서 가능한듯 합니다.
삿포로 동네 할아부지들 합성100도 천매나오면 200회전 버리고 주무시로 가시는듯요
주로
오후한시~두시 할아부지들 퇴근시간
세시~네시 아지매들 밥하러가는시간
다섯시전후 넥타이들 오기전엔 좋은자리 주어야합니더
@하나비ll 서울 와 이게 되는군요 ㄷㄷㄷ 일본놈들이 실험에서는 안되길레 ㅋㅋㅋ 아무튼 공부가 되었습니다. 엄밀히 생각하면 아주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타법이긴 한데 ㅎㅎ
고고자그라 2434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그래프 모양이 고설정 스에오키인데 전일 출매로 인해 하루동안 살짝 눌린거 같습니다..
+1천매선 찍고 플러스인데도 자글자글 내려오는 모습이..
8천회전 때렸으면 마감때 2천선까지 올라갔을지도..
오늘 아사이치 폭발하거나 설정변경이면 시마이되겠네요
원정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동안 후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결국 3일에 한번은 +2천매 이상 잡거나 매일 +500매 이상 이겨야하는데.. 쉬운듯 어려운 자그라지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분명 고설정에 걸맞는 수치였는데 전고점 돌파할때 합성 118이라 좋아라 했는데 ㅠㅠ 전혀 오르지 못하고 1000매 정도에서 멈추네요. 결국 0선까지 꼬라박았나 보네요. 저기서 분기점이 900매를 취할지 아니면 2000매를 위해 리스크를 감수할지인데 도무지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알수가 없어 수익을 확정하는게 정답이라 여겨 튀었습니다 ㅎ 저는 대략 2300매 정도 까지 오를거라 생각했는데 ㅠㅠ 오늘 집에가서 어디까지 오르나 좀 봐야겠습니당 ㅎ
@흙먹는노인ll부산 뼈없이 새꼬시로 연탄구이로 먹어도 맛있는 전어 처럼
자그라도 니가 맞니 내가 맞니
언쟁 하는건 정말 하등 도움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저 본인 입맛에 맞게 즐기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정성스런 후기 잘봤습니다 👍🙇♂️
@이대수ll부산 이건 마치 축구에 442냐 352냐 차이일뿐 뭘 쓰던간에 출옥을 높이는게 목적일뿐 방법론에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각자의 방식대로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가는게 더 현명할듯 싶습니당 ㅎㅎㅎ
@흙먹는노인ll부산 언제고 셋이 모여 자그라 함께 칠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에디II서울 ㅎㅎ 하나비님 이대수님 흙먹는노인님 4분이서 모이셔서 함께치면 재미 있겠네요..
흙먹는노인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