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담백하고 시원한 감자미역국 끓이는법
오늘 아침에는 오랜만에 미역국을 끓였어요.
미역국은 소고기, 바지락, 홍합, 북어 등
부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냥 간단하게 감자를 넣고 끓여 봤어요.
감자미역국 끓이는법,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감자미역국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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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미역 27g, 감자 작은것 3개, 대파 1개,
들기름 2큰술, 까나리액젓 4큰술,
다진마늘 0.3큰술, 물 8컵
감자미역국 이에요.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좋아
밥 말아 김치 얹어 먹기 딱 좋았어요.
부드러운 미역의 식감과
포슬포슬한 감자의 식감이
잘 어울리는 맛이었네요.^^
먼저, 건미역을 충분히 물에 불려 줍니다.
잘 불려진 미역은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뺀 후,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줍니다.
부재료인 감자와 대파도 준비합니다.
감자는 껍질 벗긴 후 먹기 좋게 썰어주었고,
대파도 껍질 벗긴 후 4등분 해두었어요.
냄비에 미역, 들기름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미역이 어느정도 볶아지면,
미역이 잠기도록 물을 부어줍니다.
처음엔 물을 7컵 넣었는데,
끓이면서 보니 물이 좀 부족해보여
나중에 1컵 더 넣었어요;;
감자, 대파를 올린 후,
냄비 뚜껑을 덮고 끓여줍니다.
처음엔 센불에 끓이다가,
나중에 중불로 줄여
약 20분쯤 끓인 후,
대파를 건져냈어요.
까나리액젓과 다진마늘을 넣어
간을 맞추어줍니다.
감자가 완전히 익으면
가스불을 끄면 됩니다.
감자미역국 끓이는법, 참 간단하죠?
소고기나 해물 들어가면
과정이 좀 더 번잡스러운데,
감자 넣고 끓이니 간단하게
끓일 수 있어 좋았던..^^
감자미역국의 핵심은
감자가 푹 익어야 한다는 거예요.
잘 익은 감자를 숟가락으로 눌러
작게 부숴서 먹으니 한입에 먹기 좋더라구요.
추운 겨울,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신다면..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좋은
감자미역국 한번 끓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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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밝은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