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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제주대학교/낯선철학하기/영어영문학과/2024101033/고은빈
은빈 추천 0 조회 55 24.10.18 23:2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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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3 13:26

    첫댓글 가족, 또는 그만큼 가까운 사람에 대해서는 익숙하기 때문에 당연하게 여기게 됩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나의 익숙함에 균열이 생기게끔 하는 어떤 일이 발생하면 그것이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상황을 벌인 그 누군가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익숙함에 대해서 되물어 보면 결국 익숙하다는 나의 인식과 판단이 사실과 다름을 인지하지 못했거나 인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철학하기, 또는 가족의 가치와 의미는 바로 여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어떤 사람과 사물, 사건에 대해서 익숙하게 여기는 데는 사람마다 다른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가족을 포함해서 평생을 누군가가 익숙해지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구와도 금세 익숙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보면 익숙하다는 감정과 판단은 결국 본인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나는 내 가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가족들이 나를 어떻게 여기고 있는지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등등을 질문하여야 하는 이유는 내 인식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아울러 그 대상을 좀 더 명확하게 알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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