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방산업 업황 우려로 과도한 주가 하락세
동사 주가는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 가능성, 전방산업인 FPCB 제품 품질 이슈로 인한 업황 악화 우려로 주가가 2주간 약 15% 하락. 하지만 이러한 우려는 펀더멘털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
먼저 주요 원재료인 PI필름은 현재 글로벌 공급부족 상태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존재. 하지만 가격 상승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승분도 동사에게 모두 전가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되어 마진 하락폭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
최근 FPCB 업체 품질 이슈도 동사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 관련 국내 기업의 매출비중은 2016년 약 21%에서 2017년 예상 매출액기준 4%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 중 북미 스마트폰 업체향 매출액(전체 1% 수준)은 더욱 미미하기 때문. 최근 글로벌 FPCB 소재 공급 부족현상으로 3분기부터 북미 스마트폰 업체향 매출이 시작되었으나 주 고객사가 타 업체라는 점 감안 시 2018년 실적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4분기 및 2018년 실적 견조한 성장세 유지 전망
전방산업 업황 우려에도 불구하고 동사 4분기 및 2018년 실적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특히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분할 전개별 재무제표 대비 각각 116.4% y-y, 601.4% y-y 증가하며 계절성에 따른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
국내 FPCB 업체 품질 이슈로 북미 스마트폰 업체 출하량 감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나 관련 이슈도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 실적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