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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에서 우유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게 된 것은 1992년 9월 "신뢰성 있는 의학 의사 위원회(PCRM)" 기자회견 때문이며 이 단체에 저명한 ' 벤자민 스포크'가 참여한 것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PCRM은 우유가 매우 다양한 보건상의 문제를 일으키며 이중에는 철분-결핍성 빈혈, 심장질환, 알러지, 소화장애, 당뇨병, 소아 복통이 포함되어 있으며, 수많은 위험한 물질이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영양을 위해서는 우유는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PCRM은 정부의 가이드라인과 프로그램을 수정하여 우유 소비를 권장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는 그들의 자녀들에게 우유를 마시지 말 게 하라고 권장했다.
유아의 경우 모유가 최선이다.
일단 몇가지 지적하기 전에 짚고 넘어갈 것은 의학계에서도 유아의 경우 모유가 최선이라는데에 동의하고 있다는 점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벤자민 스포크가 PCRM에 참여하게 된 것은 유아에 우유를 권하는 것에 대한 반대의 의사를 강하게 표시하기 위함이었다고 하며, 그는 PCRM이 주장하는 유아가 아닌 모든 사람들에게도 우유를 권장하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에는 분명히 동의하지 않았다.
Americal Academy Pediatics의 현재의 입장은 우유는 철분함량이 낮기 때문에 생후 1년간은 우유를 먹이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우선 초기 6개월간은 우유의 성분과 일반 우유의 성분의 차이가 심하고, 아기는 오직 우유에서만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섭취해야 하므로 단 한가지 음식으로서 우유는 좋지 않다는 것이다. 우유에는 모유에 비해서 몇몇 성분은 지나치게 높고 어떤 성분은 지나치게 낮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유를 먹이는 경우에는 철분과 기타 성분이 보강되고 조정이 된 유아용으로 먹여야 한다. 특히 우유의 경우 철분 함량 자체는 낮지 않지만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이를 보강해 주는 것은 필수이다.
일부의 아기들이게서 우유를 그냥 먹이는 경우, 장에서 적은 양이지만 유아로 보면 상당한 양의 혈액이 손실되는 것을 촉발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영양적으로 볼 때 매우 중요한 철분이 사라지게 된다. 우유의 어떤 성분이 이러한 출혈을 일으키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강한 열처리를 하는 경우 이러한 현상이 사라지지만 파스퇴르제이션을 통해서는 이러한 현상이 계속 나타났다.
유아에게 철분이 보강되지 않은 우유를 먹이면 철분 결핍성 빈혈이 생긴다는 것이 알려졌던 것이며, 좀더 연구를 통해서 유아기 후기의 아기들도 영양이 보강되지 않은 우유를 먹였을 때 지나치게 낮은 철분 함량이 보고되었고, 일부의 연구에서 어린 시절의 철분 함량의 부족이 장기적인 행동의 변화와 연관이 되어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과학적인 발견 때문에 생후 1년간은 영양소가 보강되지 않은 우유를 유아에게 먹이는 것을 권하지 않게 되었다.
PCRM 과 의학계
유아의 우유섭취에 대한 PCRM의 입장과 의학계의 입장은 거의 동일하지만 그 이후의 입장은 전혀 다르다.
PCRM의 주장은 대개 아래와 같다.
우유는 어린 아이들과 성인에게 건강에 가장 큰 위험이 되는 것이다.
나는 어떤 사람에게도 우유를 권장하지 않는다.
우유를 권장한 합리적인 이유는 하나도 없다.
당신의 평생에 언제라도 우유를 마실 이유는 하나도 없다. 우리는 오늘 당장 우유 마시는 것을 중지해야 한다.
이와는 반대로 과학계에서는 우유와 유제품에 대해서 훌륭한 식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성인의 영양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의 대변인은 "우유와 유제품은 안전하며 매우 영양가가 높아서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며, 부모는 아이가 우유를 먹지 못하는 이유가 없는 이상 우유를 먹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우유는 완전식품은 아니지만,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의 농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어린아이의 철분 섭취가 충분해야 한다.
우유의 철분 함량이 부족하므로 부모는 아이가 지나치게 우유만 섭취하여 철분함량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 우유의 섭취가 지나치게 많은 경우는 소아과나 기타 주치의와 상의해야 하며, 우유의 섭취량을 줄여야 하지만 우유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것은 다른 영양소의 부족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 나이의 우유 섭취가 장에서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될 정도로 출혈을 일으키지 않으며, 이러한 문제는 매우 어린아이에게서만 발생한다. 설사 유아기때 우유에 상당히 민감하여 많은 양의 출혈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자라면 부작용 없이 우유를 섭취할 수 있다.
우유가 심장병을 일으키는가?
PCRM은 상대적으로 높은 지방 함량으로 인하여 혈액의 콜레스테롤치가 높아지고, 그로 인하여 심장병을 일으킨다고 한다. 그러나 지방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 유제품을 먹지 말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다.
지방함량이 낮거나 혹은 탈지 우유는 지방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해준다. 지방함량이 낮은 혹은 전혀 없는 요구르트나 치즈도 사용이 가능하다. 많은 권위자들은 모든 성인은 일상적으로 지방함량이 낮거나 혹은 전혀 없는 유제품을 섭취하기를 권하고 있다. 지방이 제거되지 않은 우유에 대해서는 2살 아기에게는 권장되지만 그 이후의 아이들에게는 서로 의견이 다르다. 부모는 그들의 아이들에게 언제 저지방 우유로 바꾸어야 할지 건강 담당자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
유당 과민성 (Loctose Intolerance)
PCRM은 우유는 소화장애를 일으킨다고 말한다. 그들은 유당(lactose)을 분해하는 효소(lactase)가 부족하게 되면 소화되지 않은 유당이 대장까지 이동하게 되고 대장에서 균들에 의해서 발효가 일어나서 가스가 발생하게 되며 이로 인하여 헛배부름과 경련, 설사를 일으킨다는 점에 근거하고 있다.
일부사람들은 유당분해효소가 평생에 걸쳐 충분하게 나오지만 일부의 사람들은 유아기와 어린시절에만 나오고 성인이 되면서 이러한 기능을 잃어 버린다. 미국인의 12%인 3천만명 정도가 이러한 우유과민성을 보이게 되면 그들은 아프리카, 아시아, 지중해 연안 출신이 많다. 우유과민성을 병을 앓고 있는 중 혹은 항생제 치료에 단기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유당과민성이 있는 사람도 유제품을 피할 필요는 없다. 우유과민성이 있는 사람도 15그램의 유당은 특별한 문제가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이것은 한 컵 정도의 우유이다. 일부 사람들은 이보다 더 민감하기도 하다.
유당이 적게 포함된 유제품이 있다. 그러나 저지방 이나 탈지 우유는 유당이 적지 않다. 그러므로 더 좋은 선택으로는 유당 함량을 줄인 우유를 마시면 된다. 이러한 우유는 슈퍼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혹은 소비자가 유당분해효소 알약이나 물약을 마실 수도 있다.
유당 과민성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치즈가 또 다른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집에서 만든 치즈가 아닌 대부분의 가공 치즈는 유당이 거의 없다. 그러나 요구르트는 유당의 함량이 우유와 마찬가지이지만 많은 유당과민성이 있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데 이는 요구르트안의 박테리아가 소화과정중에서 유당을 분해하기 때문이다. Butter는 다른 박테리아에 의해서 생성되므로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우유 알러지
우유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유당민감성보다 훨씬 적으며 성인보다는 유아와 어린 아이에게 흔하다. 0.4 - 7.5%의 유아가 우유의 단백질에 알러지를 일으킨다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단백질은 모든 종류의 우유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세가 있다면 우유를 삼가야 한다. 이러한 증세는 일시적일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없어지기도 한다.
음식 (우유, 달걀, 해산물, 콩, 밀, 땅콩등)을 너무 일찍 먹이면 알러지가 생기기도 한다. 최근의 유아식은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시킨 것들이다. 그들은 될 수 있으면 모유를 권장하고 4-6개월 이전에 딱딱한 음식을 주지 말아야 하며, 알러지를 일으킬 만한 음식은 될 수 있으면 늦게 주어야 한다.
모유를 먹이는 경우 산모도 아이에게 알러지를 일으키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부의 단백질이 모유를 통해서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산모가 이러한 음식의 제한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러한 충고는 몇몇 음식 알러지를 막기 위해서 모유를 먹이려 하는 많은 산모의 의지를 약화시킬 것이다.
우유와 당뇨병
PCRM이 주장중에서 가장 겁나는 부분이 바로 우유가 당뇨병을 일으킬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를 이해하기 위해서 몇가지 당뇨병에 대해서 알아보자.
당뇨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아래의 표에 특징이 정리되어 있다.
Type 1
Type 2
미국내 환자의 비율
5-10%
90-95%
발생 나이
일반적으로 25세 이전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발생 진행 속도
빠름
점차적 으로 진행
췌장에서 인슐린 생성
전혀 생성되지 않음
병의 상태에 따라서 인슐린의 생성 정도가 다름
치료에 인슐린 필요성
필요함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님
비만과의 관련
없음
매우 강한 관련이 있음
우유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되는 것은 Type I 당뇨병으로, 심하고, 인슐린의존형 당뇨로 대개는 어린이나 젊은 나이에 발병이 시작된다. 이러한 당뇨병은 약 백만의 미국인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유전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한다.
그러나 유전적으로 위험한 사람이라고 해도 모두 이 병이 발병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들어, 만약 일란성 쌍생아의 한 쪽이 당뇨가 걸리게 되면, 다른 한 쪽도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병에 걸리기 매우 쉬울 것이다. 하지만 전체 사례의 반 이상에서는 다른 한쪽이 당뇨에 걸리지 않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환경적 요인이 유전적 소양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Type I 당뇨를 촉발시킨다고 믿고 있다. 어린 시절의 우유 섭취가 이러한 촉발인자일 수 있다고 오래전부터 의심해왔다. 그러나 이것이 유일한 인자는 아니다. 다른 인자들, 예를들어 바이러스 등도 역시 의심이 되고 있으며 어린시절에 어떠한 형태로도 우유를 섭취하지 않은 사람에게서도 Type I의 당뇨가 발병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특히 미국과 같이 대부분의 아기들이 어쩌다가라도 우유를 이용해서 만든 음식을 먹게되는 그런 곳에서도, 유전적 소양이 있는 사람의 일부에게서만 당뇨병이 발병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증거들은 우유 단백질과 당뇨병과의 관계를 암시하고 있다. Type I 당뇨에 대한 동물 실험에서는 동물의 출생 초기에 우유를 제외함으로서 이 병의 발생이 현저히 줄었다는 것을 보이고 있다. 일부 역학자들은 모유수유를 오래하고 우유를 늦게 먹게 될수록 Type I 당뇨가 줄어든다는 보고를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이런 관계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우유와 당뇨병에 대한 핀란드인의 연구는 1992년 6월에 나왔는데 뉴스미디어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 연구는 새로이 Type I 당뇨병으로 진단된 환자가 소의 우유에 있는 단백질에 대한 높은 수준의 항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정상적인 사람은 이 값이 매우 낮다. 이러한 발견은 해석하기 매우 어렵다. 항체농도가 높다는 것은 당뇨병의 시작으로 인하여 생긴 대사의 변화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일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연구를 매우 기초적인 실험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발견으로 인하여 식습관을 바꾸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다.
우유와 Type I 당뇨병의 관계가 있는지는 지금도 계속 연구되고 있다. 또한 이 병의 유전적 원인에 대해서 알아내고 이해하는데도 많은 진전이 있었다. 한 전문가가 말하듯이 고학자들이 우유가 진정으로 Type I 당뇨병의 한 원인이라는 것이 밝혀질 때는, 식사로 우유를 제한해야 하는 개개인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러한 제한은 정당화되지 않는다.
우유의 오염
PCRM은 우유가 농약, 소를 치료하기 위한 약의 잔류물에 오염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우유에 포함된 농약의 잔유물은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은 양이다. 이러한 것은 다른 식품도 마찬가지이며 우유에서 발견되는 아주 적은 양의 농약은 정부에서 규제하는 허용치보다 훨씬 아래이며 건강에 위험이 되지 않는다.
사실상, 소의 소화시스템과 우유가 분비되는 과정은 우유의 소비자에게 위험할 수 있는 물질에 대해서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들어, 우유는 비소, 카드뮴 그리고 수은은 소나 사람의 먹이에서 발견되는 양보다 적은 양을 함유하고 있다.
농약과 마찬가지로, 약도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과거에 낙농업자들이 규제를 어기고, 항생제가 포함된 우유가 판매한 사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항생제 치료가 끝나고 우유에서 항생제가 발견되지 않을 때까지 우유를 폐기해야 한다) 이러한 사례는 매우 드믈고, 현재는 보다 엄격한 관리를 한다.
비타민 D 과잉
미국에서는 비타민 D는 구루병을 예방해주기 위해서 우유에 첨가된다. 영양이 강화된 우유의 비타민 D의 정확한 함량은 매우 중요하다. 만약 함량이 너무 낮다면 인구의 일정 부분은 구루병을 예방하기엔 부족한 양의 비타민 D를 섭취하게 될 것이며, 함량이 너무 높다면 비타민 D 독성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1992년 보고된 2개의 보고서에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일부의 우유에서 비타민 함량이 잘못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부의 사람에게 병이 발생했다는 것을 보이고 있다. 그중 하나는, 8건의 비타민 D 독성을 조사한 결과 메사츄세츠 주의 낙농제품에 과도한 비타민 D가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다른 한 건의 보거서는 5개의 동부 주의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우유에서 비타민이 과량 포함되거나 적게 포함되었다는 것을 보이고 있었다.
비타민에 대한 모니터를 강화하면 이러한 문제는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비타민 D의 강화를 중단하기 위해서 소집되지 않았다. 그것은 적당하게 비타민 D를 첨가하는 것이 위험성에 비해서 훨씬 유익하기 때문이다. 태양광은 특히 북쪽지방으로 갈수록 비타민 D를 일년 내내 적절하게 제공하지 못한다. 비타민 D 강화 우유는 수십년간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낙농 산업계와 정부는 이러한 과정을 좀더 강력하게 규제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미생물 오염
70년전 파스퇴라이제이션이 널리 퍼기지 전에는 우유가 전염병의 주요한 전달경로였다. 파스퇴라이제이션과 개선된 위생은 이러한 문제를 거의 제거하였다.
파스퇴라이제이션을 하지 않은 우유 (생우유)는 미국에서 일부 판매되기도 한다. 이러한 우유가 좀 더 건강에 좋다고 선전되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은 반대가 맞는 말이다. 파스퇴라이제이션이 되지 않은 우유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며, 가장 안전한 것은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다.
우유와 식사
PCRM의 최종 결론은 우유는 영양학적으로 필수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이 주장은 맞는 말이다. 좋은 영양을 위해서 단 한가지 식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유는 많은 영양소를 제공하고, 특히 칼슘, 양질의 단백질, 리보플라빈과 비타민 B12(영양이 강화되었다면 비타민 D도 포함)가 포함되어 있으며 유제품을 사용하면 영양소들의 일일 권장량을 쉽게 맞출 수 있다.
우유는 특히 칼슘의 섭취에 중요하다. 칼슘은 일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섭취되기 어려운 영양소이다. 낙농제품은 그들의 식사에서 얻을 수 있는 주요한 칼슘원이다. 1985년에 우유의 칼슘은 미국 식품에서 공급되는 양의 76.8%를 공급했다.
칼슘은 뼈의 형성에 필수적이며 뼈를 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칼슘 섭취의 부족은 뼈안의 일부가 사라져서 골절 당하기 쉽게 되는 골다공증의 몇가지 원인의 하나이다. 골다공증은 미국의 노인에게 흔하며 특히 유럽과 아시아계통 사람들에게서 흔하다. 칼슘섭취와 골다공증간의 관계는 충분히 이해가 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뼈가 가장 강한 시기에 칼슘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나이가 들어서 골다공증과 관련된 골절이 발생하는 시기를 늦춰준다는 것은 믿을 만한 근거가 있다. 적당한 칼슘의 섭취는 노인에게 있어서도 뼈를 이루는 물질을 유지시켜 주는데 매우 중요하다.
칼슘 섭취와 뼈의 건강과의 관계로 인하여, 미국 외과일반의는 "청소년기의 여성과 성인 여성은 저지방 유제품을 포함하여 칼슘이 많은 식품을 좀 더 섭취하여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우유가 골다공증에 대해서 방어를 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 연구는, 골다공증에 대한 우유의 효과가 없다는 연구는 관찰을 하면서도 골다공증에 대해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들을 조정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많은 연구가 이러한 요인을 잘 조정하여 과학적 연구를 수행한 결과, 식사와 영양 보조식품의 칼슘 함량과 뼈의 성장, 그리고 뼈의 손실이나 골절의 위험성을 줄이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칼슘의 일일 섭취 권장량은 11세와 24세 사이의 젊은 사람의 경우는 1200mg/일 이며, 다른 나이의 사람은 800mg/일이다. 이러한 권장량을 맞추기 위해서 (다른 중요한 영양소에 대해서도), 정부의 Food Guide Pyramid는 하루에 2-3회씩 우유, 요구르트, 치즈 군"의 식품을 먹으라고 권했다.
Table 4. CRITERIA AND DIETARY REFERENCE INTAKE VALUESFOR CALCIUM BY LIFE-STAGE GROUP *
나이/시기 (남녀 공통)
기준
적당 섭취량(mg/일)
0-6개월
모유 함량
210
6-12개월
모유 + 음식
270
1-3세
4-8세 사이의 중간
500
4-8세
최대 칼슘 흡수 가능량(retention)
800
9-13세
최대 칼슘 흡수 가능량
1,300
14-18세
최대 칼슘 흡수 가능량
1,300
19-30세
최대 칼슘 흡수 가능량
1,000
31-50세
칼슘 균형
1,000
51-70세
최대 칼슘 흡수 가능량
1,200
70세 이상
51-70세에서 추정
1,200
임신
19세이하
뼈의 미네랄 함량
1,300
19 - 50세
뼈의 미네랄 함량
1,000
수유
19세 이하
뼈의 미네랄 함량
1,300
19-50세
뼈의 미네랄 함량
1,000
예를들어 "고기, 닭, 생선, 말린 콩, 완두콩, 달걀, 그리고 땅콩" 군을 살펴보면 특히 먹을 수 있는 뼈를 함유한 생선과 산호에는 칼슘이 많다. 하지만 이 식품군에서 미국인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는 칼슘량이 매우 적다.
일부의 채소 (특히 잎이 넓은 녹색 채소)와 몇몇 과일은 상당한 양의 칼슘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미국인이 흔하게 먹는 채소와 과일이 아니다. 미국인이 가장 잘 먹는 10가지의 채소중에는 칼슘이 풍부한 것은 하나도 없다.
일일 유제품을 먹지 않고 칼슘의 일일 권장량을 맞추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미국시람들은 식생활 습관을 상당히 바꾸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연 이러한 일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심이 되며, 미국내에서 칼슘을 대체하는 식품의 칼슘 함량이 높은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
식물성 식품에서 얻을 수 있는 칼슘의 경우는 유제품의 경우에 비해서 흡수율이 나쁘며 이것은 식물에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섬유소나, phytate, 옥살산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식품에 따라서 칼슘의 이용되는 정도가 중요한 차이가 있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PCRM 마저도 우유가 없이 적당한 양의 칼슘을 함유할 수 있는 식단을 찾지 못했다. 그들이 제공하는 3개의 식단의 예는 인공적으로 칼슘이 보강된 식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3번째의 식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슘이 810 mg밖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것은 권장량의 약 1/3 이 부족하다.
PCRM의 문헌에서는 서양 문화권이 아닌 곳에서 칼슘의 섭취가 200-500mg/일 에 불과하고 유제품을 전혀 먹지 않는 곳에서도 뼈의 건강상태가 매우 좋다는 것을 언급한다. 하지만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이 높은 사회에서도 이 정도의 섭취가 적당한가에 대해서는 심각한 의문이 생긴다. 일부 과학적인 증거는 단백질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칼슘이 더욱 많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단백질의 종류가 다르면 이것이 칼슘의 영양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칼슘을 적게 먹는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은 거의 채식주의자들이며 상대적으로 단백질의 섭취량이 적은 곳이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이것과는 매우 다른 식사패턴을 보이고 있다. 거의 모든 영양 전문가들은 미국인들이 현재의 칼슘 권장 섭취량을 맞추도록 노력해야 한다는데 동의하며 일부는 오히려 이것도 부족하다고 말한다.
결론
미국의 식단에서 우유와 유제품을 제외하라는 "신뢰성 있는 의학 의사 위원회(PCRM)"의 주장은 정당하지 않다. 우유와 유제품들은 미국인 식단에 일년 내내 가치있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한다. 이 식품은 특히 칼슘의 주요 섭취원이며, 다른 중요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우유를 완전히 식사에서 제외해야할 유일한 상황은 우유 알러지를 가진 사람의 경우뿐이다. 저지방의 유제품을 원하는 사람과 유당민감성 체질의 사람은 유제품의 선정에 주의를 기울여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우유와 Type I 당뇨병과의 관계는 일부의 유전적 소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상관이 있을 수 있다는 예비실험 결과가 있지만, 이것은 비록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조차도 우유를 섭취하지 못하게하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이다. 우유 섭취는 정부의 지침서나 혹은 프로그램에서 제거되서는 안된다.
PCRM가 우유의 섭취를 반대하는 것은 그들의 정치적인 일정표 때문에 지나치게 과장되었다. 이 단체는 완전 채식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다. 1991년에는 이들은 완전히 채식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4개의 식품군을 제안했다. PCRM은 의학적인 연구와 교육에 동물을 사용하는 것도 반대하고 있으며, 동물의 권리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출판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그들의 입장이 우유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판단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내용출처: rathi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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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들
사실입니다. 문제제기
patriz (2003-10-09 02:06 작성)
제가 여기서 열심히 퍼뜨리고 다니는 보람을 느끼는 군요.
우유의 우유 칼슘은 섭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유는 남의 칼슘도 섭취 안 되게 하는 물질이 있습니다.(중학교 가정교과서에 나옵니다.)
몇년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유는 뼈를 산화시켜 성장을 억제하고 골다공증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작년 MBC다큐멘터리에 잠시 소개된 일이 있습니다.
다시 마시라고 난리 치는데 이유가 있거든요.
몇 달 전에 우유 파동과 낙농업자들의 데모 기억나시는지요. 그것 때문에 낙농업자 달래기를 언론에서 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30년 전 미 의회에서 우유가 뼈에 좋다는 의회보고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의사들은 그 보고를 믿지 않고 양심있는 의사들은 우유 먹지 말라고 권고했다고 합니다.
첫댓글 출처네이버지식 in 입니다 아래많읽고 답변좀요 우유먹으면 칼슘이 밖으로 배출되나요?? 정확한답변 원합니다 ㅋㅋ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