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首位權 聖堂"으로 향하는 순례단.
산에서 내려 온 순례단은 갈릴래아 호수가에 있는 "베드로 首位權 聖堂"으로 향한다.
또 다른 이름은 "부활하신 그리스도 발현 기념 성당" 이라고도 한단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이곳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을 뜻하는 것이다.
베드로를 포함한 일곱弟子들이 "갈릴레아湖水"로 고기를 잡으러 나갔지만 한마리도 못잡는다.
아침이 될무렵 예수님이 나타나 "뭘 좀 잡았느냐"고 물으시고 그물 칠 곳을 알려 주신다.
그물을 치고 확인하니 큰 물고기 153마리가 잡혔다.
보통 사용하는 이 볼펜에 써 있는 153의 숫자는 무엇일까?
어떤 분은 153번의 試驗끝에 만들어진 意味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분은 사장님이 독실한 基督敎 信者라 "베드로"가 잡은 물고기의 수를 쓴 것이라고 한다.
어느것이 진짜인지 모르겠다.
지금의 "聖 베드로 首位權 聖堂"은 1933年에 건립된 건물이다.
건물의 기초에는 4세기 초에 있었던 성당의 일부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中央 祭臺 맞은편에 있는 내벽에는 4世紀때 건설된 聖堂의 遺跡이 보인다.
이 자리는 부활한 예수님이 사도들과 구운 생선을 나누어 먹은 장소라고 전해진다.
원래의 聖堂은 "타브가"의 다른 聖堂들보다 오래 견뎠지만 1263년에 파괴되었단다.
現在의 聖堂은 1933년 "프란치스코會"에서 건립한 것이다.
성당창문의 스테인드글라스.
이곳 창문들은 이탈리아의 畵家 "안젤로 몬따나"의 스테인드글라스 作品이다
祭臺 앞의 이 바위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구운 물고기와 빵으로 식사를 하셨다고 한다.
앞에 라틴어로" MENSA CHRISTI" 즉 "그리스도의 식탁" 이라는 뜻의 표시가 있다.
이 바위는 오른쪽 밖으로 연결되어 있다.
자료사진.
그러나 이 바위가 실제로 "그리스도의 식탁"이였는지에 대해서는 또 다른 의견이 있다고 한다.
그 理由는 "타브가"에 있는 "빵과 물고기의 奇蹟 紀念 聖堂"의 祭臺 아래에도,
"나자렛"에 있는 "그리스도의 食卓 聖堂"에도 같은 이름의 바위가 있다고 한다.
"나자렛"은 湖水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福音書와 맞지 않지만 "타브가"는 조금 이해가 된다.
"베드로 물고기" 자료사진.
"수위권" 이란 무엇일까?
수위권은 한자로 "首位權" 이라고 쓴다.
즉 首長의 모든 權限을 준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이미 살아 계실 때부터 "베드로"에게 "수위권"을 주셨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盤石 위에 내 敎會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勢力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라고 하신 것이다.
야외 미사터의 호수를 바라보는 곳에 세워진 베드로에게 수위권 을 주시는 모습.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곳에서 또 首位權을 주시며, 세 번을 물으신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요한, 21장 15절)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요한, 21장 16절)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요한, 21장 17절)
그리고는 베드로에게 말하신다.
"내 어린 양들을 돌보아라."
왜 세 번 씩이나 물으셨을까".
또한 예수님은 이곳에서 "베드로"의 죽음을 豫告하신다.
"네가 젊었을 때는 제 손으로 띠를 띠고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나이를 먹으면 그 때는 팔을 벌리고 남이 와서 허리를 묶어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끌고 갈 것이다." (요한 21장 18~19절)
그 후 "베드로"는 로마에서 남쪽으로 避身을 하다가 다시 한 번 더 주님을 뵙는다.
바로 "쿼바디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자료사진
聖堂 바로 앞 "갈릴래아" 湖水는 지금은 乾期라 물이 조금 적다고 한다.
물이 많을 때는 이 聖堂 바로 앞까지 물이 가득하다고 한다.
야외 미사 장소에서 설명을 듣는 순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