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로 계획 되었던 이마트 공연이 비로 인해 일요일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한우리에서 마련해 주신 천막을 부랴부랴 설치하고 태조산 공연에서 태워먹은 앰프를 대신해 직장인밴드"데드존"의 이용민원장이 빌려주신 앰프로 어렵사리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신부동 공연과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연령층도 다양하고 이동인구도 제법 많으니 우리의 목소리에도 힘이 잔뜩 들어갑니다. 오늘은 천안통키타모임에서 찬조출연도 해주시고 삼육상회 사장님의 섹소폰 연주도 있었습니다. 천막이 날아갈 듯한 강한 바람도 불었지만 절찬리에 공연을 마치고 기분좋게 주말을 마무리 할 수있었습니다. 일년내내 이마트에서 공연했으면 좋겠는데 어찌 방법이 있을까요?
이번 공연의 모금액은 총 223,110원입니다. 신부동보다는 2배가량 모금이 된것 같습니다. 액수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모금액이 많으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머금어집니다. 그날도 오셔서 힘을 보태주신 한우리 총무님께 감사드리고 공연에 직간접적으로 참석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또한 그날도 아낌없이 정성을 모아주신 천안시민 여러분들께 특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소중히 쓰겠습니다.
첫댓글 토요일 수고하셨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잖아요...열심히 하다보면 더 좋은장소도 나오리라 믿습니다.
사내님! 맞아요 그분이시지요~~ 사내님 이번주는 시간이 어떠신가요? 부담은 갖지말고 시간되면 와요~~
네 형님...부담 없어요^^ 특별한 일이 생기지않는한 참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