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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름다운 중년의 행복방 원문보기 글쓴이: 빠리쟌느(서울)
씨엠립 사진입니다
앙코르 톰(커다란 도시란 뜻의 캄보디아 말)의 남문의 사면상 앙코르 톰은 앙코르 제국의 마지막 수도였답니다 유적지 중에서 유일한 불교 건축물이랍니다 위의 사면상은 부처님의 얼굴을 형상화 했다네요 12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초에 자야바르만 7세가 건축했다 합니다 바이욘 사원-앙코르 왓과 함께 가장 유명한 유적지랍니다 앙코르 왓보다는 100년뒤에 지어졌고 3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바이욘의 동쪽 입구입니다 바이욘 사원의 회랑-당시의 전쟁 모습,생활 모습등을 볼 수 있습니다 말을 타고 가는 장수도 보이고 코끼리도 보입니다 베트남지역의 참족과의 전투장면이랍니다
바이욘 사원을 한층 더 올라가서 2층에서 바라다본 모습 원래는 54개의 탑이 있었는데 현재는 36개만 남았답니다 참고--앙코르 시기란 9세기에서 15세기까지..크메르 왕족의 전성기였답니다 탑 내부에 들어가서 천정을 올려다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미소짓는 사면상..관세음보살의 얼굴이자 그의 화신인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이라 여겨지고 있음
돌에 새겨진 조각. 캄보디아 전통의상 - 여자들의 복장은 압살라를 닮았다 태국의 전통 의상과 비슷하게 보인다-내눈에
압살라(천상의 무희라 불림)-사원 여기저기에서 많이 눈에 띈다
바푸온 사원들어가는 길-11세기 경에 만들어진 사원 우다야딧아바르만 2세가 만들었다함 시바신에게 바쳐진 힌두교 사원 프랑스의 EFED에서 15년이 넘게 복구중임 높은 기단에 메루산을 상징하며 돔 형태의 사원 둘레는 425m X 125m 프랑스의 EFED에서 보수하느라 떼어 놓은 돌 캄보디아 사람들 말로는 보물은 다 훔쳐가고 이돌은 어디에서 떼어놓은 건지도 모른다한다 피미아나까스 사원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보니...아휴 저기를 어떻게 내려갈지?? 코끼리 테라스-길이가 약 300m 12세기 후반 자야바르만 7세가 건축했다고.. 따프롬 사원-나무뿌리가 사원의 기둥 지붕을 감싸 안고 있음-나무를 제거하려고 했으나 제거하면 사원도 같이 무너질 거란다 영화 툼 레이더를 여기서 찍었단다 따프롬 사원 내부-왠 구멍들? 본래는 보석이 박혀있었으나 프랑스가 100년간 식민 통치하면서 다 뽑아 가 버렸다고 한다
자야바르만 7세 병원이랍니다- 일종의 국립 병원인 듯.. 반데스 레이 사원 (앙코르 유적지의 보석이라 불리는 곳) 복원 작업이 끝난 곳이랍니다 붉은 색의 단아한 사암위에 새겨진 아름다운 부조입니다 크메르 예술의 극치라 불린답니다 인도의 서사시 라마야나 이야기를 새겨 놓은 거라네요 반데스레이 사원은 작지만 예쁜 사원이었습니다
차창 밖에 펼쳐진 농경지 - 이곳의 10월은 벼가 아직 푸릅니다 3모작 4모작을 하기 때문이라네요 앙코르 와트 - 입구의 해자가 넓습니다 앙코르 와트는 크개 3개층으로 된 사원의 역할과 무덤의 역할이 같이 어우러진 곳으로 추측 12세기 초 슈리야바르만 2세가 건축하고 비쉬누에게 헌정된 힌두교 사원이랍니다 후에 불교 사원으로 전환됐다 하네요 1층은 미물계 2층은 인간계 3층은 천상계를 의미한답니다
문을 들어서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종의 담? 멀리서 보면 3개의 탑으로 보임 그러나 가까이 가면 5개의 탑으로 보입니다
물에 어린 앙코르 와트
1층 회랑입니다 215m X 187m 사각기둥 60개가 지붕을 받치고 대칭으로 늘어서 있습니다 이사진은 북쪽 랑카의 전투중의 일부 입니다 회랑 천정입니다 멋진 부조와 다르게 어쩐지 어울리지 않습니다 금박이 박혀있었는데 다 떼어 갔다고 합니다 일부는 일본에서 복구를 해놓았는데 국화문양을 해놨는데 그것이 천황의 문장이라고 해서 문제가 되서 하다가 중단했답니다 서쪽의 수리야바르만 2세의 군대
3층까지 올라 갔습니다 드뎌 천상계... 왼쪽에 기어 올라오는 사람들 보이시죠? 40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고 그 계단은 70도의 경사입니다 3층은 원래 왕과 고위승려만이 올라 갈 수 있었던 신성한 공간이라 하니 오르기가 힘든가 봅니다 여기를 나중에 내려갈때는 장난 아니었습니다 제가 서있는 곳이 3층이고 지금 내려 보이는 곳은 2층에 해당합니다 3층의 꼭대기 탑입니다 곳곳에 보수 공사중이었습니다 프놈바켕 사원에서 바라본 일몰- 일몰이 유명한 사원입니다 889년 야소바르만 1세가 세운 사원 툰레삽 호수(톤레삽 호수라고도 함)-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 히말라야에서 눈이 녹을때와 우기가 겹치면 호수크기가 평소의 2배가 된답니다 돌발 퀴즈?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는?-----빅토리아 호수 대구 수성 교회라고.. 한국인이 세운 교회가 한국어로 간판 달고 ..
툰레삽 호수의 아이들 대야를 저어서 먹을것을 달라고 온다-캄보디아 여행가시는분들 이아이들 줄 과자나 먹을것 조금 넉넉히 챙겨 가심 좋을듯.. 오다가 물 속에 빠지더니 금방 씩씩하게 다시 타고 온다 툰레삽 호수의 배위의 집 -주로 베트남 국적의 사람이나 한평의 땅도 없는 빈민들이 물위에 집을 짓고 산다 왓트마이(킬링필드)사원의 여행자를 위한 영어 안내문 왓트마이 사원 지뢰 박물관 - 아카라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사설 박물관 전에는 지뢰를 매설하던 사람인데 이제 내전이 끝나고 지금은 지뢰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단다 캄보디아는 우리나라 6.25전쟁 직후에 우리나라에 구호 물자를 보내줄 정도로 잘 살던 나라인데 20년간 내전을 거치고 나라 전체가 황폐화 되고 전국토에 매설된 지뢰가 세계에서 제일 많고 세계에서 3번째로 못사는 나라가 되었단다 뇌관은 제거된 지뢰들- 아카라가 제거한 지뢰들 무슨 강처럼 보이죠? 강이 아니라 도로입니다 이동중에 겪은 일입니다 메콩강 수위가 높아져서 물이 도로까지 역류했답니다 보통 있는 일이랍니다 이러니 150km를 차로 이동하는데 10시간씩 걸린답니다 압살라(앙코르시대의 무희들로 천상의 무희라 했음)댄스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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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작년에 다녀왓던 곳인데 사진이 잘 나왓네요다녀 오셧겟지요? 어마 어마 하더군요..종교에 힘일까?독재에 힘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