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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성경에 나타난 영적 구조들
에덴동산의 구조
● 사람은 본래 사람으로서 독특한 존재가 아니라,
흙과 하나님의 생기가 합쳐서 창조된 ‘생령’으로서의 존재다.
즉 흙과 생기로 된 생령이다.
사람에게는 물질의 단계로 시작하여 식물계, 동물계, 인간계(의식)의 세계, 마귀계와 천사계 및 하나님의 차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들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전 우주적인 모든 요소가 사람에게 한 구조로 주어진 것이 에덴동산이다.(창2:7-25)
1) 에덴동산에는 광물계가 있다.
: 흙, 강, 금, 호마노가 있었다.(창2:10-14)
● 땅은 인생의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며, 첫사람 아담도 흙과 같이 ‘붉다’는 의미에서 온 것이다.
● 그러나 인생은 땅으로만 인생이 될 수 없다. 사람의 몸은 본래 흙인데, 하나님의 생기로 말미암아 나를 의식하는 생령이 되었다. 그러므로 인생의 방향은 흙을 향하느냐 하나님을 향하느냐가 근본문제가 된다. 겸손해야 될 이유(창3:19, 23)
● 내 몸 안에서 움직이는 모든 동력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다. 내 몸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순간순간 몸으로 모든 것을 누리게 하시고, 나를 의식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살전5:16-18)
2) 에덴동산에는 식물계(보기 좋고 먹기 좋은 나무들)가 있었다.
● 이 식물들은 기름진 흙과 안개와 강으로 물을 공급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
● 이런 나무들은 물론 사람과 짐승에게 식물을 공급하는 수단이 되었다.(창1:29-30)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다스리고 지키는 청지기로서 의무가 있다.(창2:15)
3) 에덴동산에는 동물계(들짐승, 새들)가 등장한다.
● 하나님은 사람에게 짐승들의 이름을 지어주어 그것을 다스리도록 복을 주었다.(창2:19-20)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그리고 후에 사람에게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창9:2-3)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 성경에서 이름을 지어준다는 것은 운명을 좌우하고 다스리는 권세를 가진다는 뜻이다. 아담은 짐승의 이름뿐 아니라 여자의 이름도 지어 주었다.(창2: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 하나님도 사람에게 복을 주실 때 그 이름을 새로 지어 주셨다.(창17:4,15, 창32:28)
아브람⇒아브라함, 사래⇒사라, 야곱⇒이스라엘
● 짐승을 다스리게 하심은 땅의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는 보증의 하나이다.(창1:28)
4) 에덴동산에는 인간계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 의식을 나눔으로 의식생활이 가능해진다. 그러므로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었다.
사람을 만나지 않고 혼자 있는 사람은 반드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다.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만 사람다워지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사회성이다.
● 그러나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인간관계가 아니라 말씀으로 지정된 관계로서만이 참다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아담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하와에게 ‘가르쳐 지키게’하고(마28:20) 하와는 그 말씀대로 남편에게 ‘순종하고 복종’함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지킬 수 있었다.(엡5:23) 그들은 ‘말씀관계’를 통해서만 하나님이 주신 에덴동산이라는 축복의 구조를 다스리며 지킬 수가 있었던 것이다.(창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 사람은 말을 통한 사람의 상을 자기 마음속에 받아들임으로서 사랑의 반응을 한다.
영의 본질은 사랑이며, 영의 아버지인 하나님도 사랑이시다. 하나님께서 사랑의 대상으로 사람을 만드셨듯이 사람도 사랑의 상대가 필요한 것이다.
말은 반드시 말을 하는 사람의 상(像)과 같이 전달되며, 그 상(像)이 마음속에 들어갈 때 영감(靈感)이 되어 그것으로 하여금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역사(생각, 느끼고, 시간 보내고, 행동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한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는 영(靈)→말(言語)→상(像)→감(感)→생(生)으로 이어지는 영적 교회생활의 원 모습이었다.(살전5:23)
5) 에덴동산에는 마귀계(선악과와 뱀)도 있었다.
● 선악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처럼 통치권을 행사한다는 의미이다.(창3: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솔로몬은 하나님께 백성을 통치하기 위하여 선악을 분별하는 지혜 곧 통치권을 구했었다.(왕상3:9)
●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의 상대로 만드셨지, ‘통치권의 상대’로 만들지 않으셨다.
● 물론 하나님은 사람에게 ‘땅의 것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지만, 그것은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가 아니라 짐승과 물질계를 다스리는 권세였다.
● 그러나 사단은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갖게 함으로써 사람이 사람을 착취하고 이용하도록 유혹했던 것이다.(창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런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고 명하셨던 것이다.
● 사실 사탄은 창조주가 아니기에 사람에게 줄 것이 없음으로 사람을 ‘통치’함으로써 사람의 것을 빼앗는 도적과 강도의 영이다.(요10:10)
● 유사 이래로 많은 통치자들이 자신들을 신의 아들로서 신격화하였으며 자신들의 동상을 만들어 예배하게 하여 백성들의 온 인생을 착취하고 지배했던 것이다.
(단3:1-7) 느브갓네살 왕이 세운 금신상.
이 마귀는 주님까지도 유혹했었다.
(마4:8-9)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 세상에서 얻어지는 모든 명예와 부귀는 이웃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누르고 빼앗는 세상의 영광이다. 사람들은 부귀와 명예가 있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착취와 눌림을 당했다.
● 그래서 주님은 빼앗고 누르는 왕이 아니라 평강의 왕으로, 정복자의 군마가 아니라 겸손의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슥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 하나님은 사람에게 모든 것을 누리게 하시려고 천지를 창조하셨다. 그럼으로써 사람들이 그 은혜의 영광을 감사하도록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다른 신에게 빼앗기지 아니하신다.(사42:8)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 하나님은 마귀나 사람이나 단순히 이웃을 지배하기 위한 욕망으로 하나님을 대적할 때, 하나님은 절대로 용납지 아니하시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에 그의 영광에 반대되는 모든 것은 죽고 사라지기 마련이다.(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6) 천사계 : 그룹 천사, 화염검 천사
● 아담이 에덴에서 쫓겨난 후 하나님은 그룹천사와 화염검 천사를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셨다.
● 이 생명나무의 길은 바로 주님이시다. 주님은 참 생명의 길이며(요14:6) 생명의 양식이다.(요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 만약 첫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생명과를 먹었다면 분명히 천사들이 아담과 하와를 지켜 주었을 것이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생명을 받은 자 곧 하나님의 자녀들을 지켜 주는 것이다.(시91:11-12)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7) 에덴동산에는 하나님이 등장하신다.(창3:8-9)
● 비록 사람이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불순종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사람 속에 영감으로 찾아오셔서 회개할 기회를 주신다.(계2:7) (욥33:14-16)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은 관심이 없도다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에 환상을 볼 때에 그가 사람의 귀를 여시고 경고로써 두렵게 하시니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에게 말씀과 성령을 주신 것이다.
● 구약에서도 모세로 말미암아 율법은 주셨지만, 그때 그때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이스라엘을 회개시키셨다. 그러므로 사람을 회개시키는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용서받지 못한다. (마12: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 아담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에 자신을 변호함으로서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렸다.(변명, 합리화는 회개의 적)
2) 광야 (사단구조)
실낙원, 예수님의 광야, 광야 같은 세상
●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 :
흙에서 출발하여, 말씀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사랑의 상대)가 되는 것이다. (롬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 그러나 사단 - 하나님을 대적
1)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막고,
2) 자신이 사람과 세상을 다스리며,
3) 거꾸로 흙으로 돌아가게 함
(1) 하늘 문을 막고 사람으로 자신에게 갇히게 한다.
● 우선 사탄은 하나님을 부인함으로써 영적인 요소인 사랑, 이해, 기쁨을 인간 자신 안에 본래부터 있는 것처럼 착각하도록 미혹한다. 인간만이 유일하게 생각하고 느끼는 존재로서 모든 것을 자기중심으로 판단하고 선택하여 조작할 수 있다고 착각하게 한다.
● 뱀은 하와에게 ‘나’를 강조함으로써 ‘유아독존(唯我獨尊)’의 자기 상(像)을 갖게 했다.(창3:5-6)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 그래서 사람은 사랑의 상대를 버리고 자기만을 의식함으로, 모든 것을 자기 노력과 자기중심으로 이용하다가, 결국 고독하게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가 된 것이다.
(창3:17-19)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현대인의 근본적인 문제는 ‘고독’이다. 자신의 것을 아무와도 같이 나눌 수 없어 혼자 갇혀 있기 때문이다.
(2) 사탄은 사람으로 하여금 모든 것이 물질로 좌우되는 것처럼 미혹한다. (물질단계)
● 주님께 까지도 돌로 떡을 만들라고 했던 것이다.(마4:4) 그러나 주님은 사람이 물질과 하나님을 같이 섬길 수 없다고 하셨다.(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나?)
물질위주의 목회는 사탄신학의 다른 형태이다.
(3) 사탄은 사람을 식물성 인간 곧 모든 것을 환경에 의지하는 무능한 인간으로 만든다. (식물단계)
● 식물은 환경에 의해서만 살기 때문에 환경을 개척하고 이겨나갈 힘이 없다.
● 나무는 다른 나무 밑에 들어가면 죽는다. 이와 같이 사람들도 남의 밑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하고 권세자의 권위를 업신여기고 반항하며 하나님의 신적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
(유1:8)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비방하는도다
●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광야로 데리고 나가 세상적인 반항심을 깨치고 신적질서 곧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도록 훈련시키신 것이다.(신8: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얻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4) 사탄은 사람으로 동물차원의 삶에 만족하게 한다.
●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삶에 만족하게 한다.
(마24: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 이는 사탄이 인간에게 자기 성취의 보람과 자아 완성의 기쁨을 줄 수 없기 때문에, 단순한 육신의 쾌락만으로 자신의 몸과 의식을 타락시킨다. (롬1:26-31)
● 동물은 자기보다 약한 것을 잡아먹다가 결국 강한 것한테 잡혀 먹힌다. 사실 사람도 짐승처럼 서로 차례로 먹고 먹히는 것이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거의 다 짐승수준의 문제이다.(계13: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5)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사랑의 형상)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닮은 사랑의 존재이다.
● 그러므로 사람은 반드시 사랑의 상대가 필요하다. 아무리 사람이 사탄으로 말미암아 이기적이 되었다 할지라도 사람 없이는 살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창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그래서 사탄은 사람으로 하여금 말씀에 지정된 사람 곧 말씀관계의 사람이 아니라, 자기 마음에 좋아하는 모든 자를 찾아 놀아나게 한다.(창6:1-2)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 하나님은 말씀관계를 통해서 땅과 연결되고 복을 주신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 곧 하나님의 말씀관계로 땅을 연결해야 할 사람들의 고리가 끊어졌을 대, 하나님은 더 이상 이 지상에서 역사하실 수가 없으시다.(창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 사탄이 사람에게 던져주는 가짜 사람들의 상은 바로 연예인이나 가정 밖에 있는 애인, 운동선수, 미인, 선동 정치가들이며 이러한 가짜 사람들의 상 때문에 성경에 지정된 진짜 사람들이 고난을 당하고 있다.(딤후3:1-5) 이런 세상에서 사람들은 서로 속이고 죽이게 된다.(마24:4-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 사탄으로 말미암아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사람들은 하늘 문이 닫힌 생지옥으로 떨어졌다.
● 누구도 믿을 수 없으며, 자신의 노력도 쓸데없이 동물처럼 먹고 마시고 섹스 하다가 결국 남에게 먹히고 말게 되는 인생은 광야이다.
● 인생은 광야다. 그러므로 광야세상에서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지정한 사람들과 말씀관계를 맺고 인도자와 더불어 교회를 세우는 이상 더 좋은 복이 있을 수 없다.
3) 새 하늘과 새 땅
● 창조역사의 완성은 들림 받은 교회를 위한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아들 하나님의 새 창조로 말미암아 영화된 물질로 이루어진 세계이다.
(계21: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 마치 첫 우주가 속사람과 겉사람을 가진 사람에게 생활공간과 모든 것을 공급했던 것처럼, 새 하늘과 새 땅은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을 통하여 구원 얻은 성도들이 부활된 몸을 가지고 영원히 주님을 찬양하는 곳이다.
(계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바다가 없다.
●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처음 땅과 처음 바다가 없어지고, 바다는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천지 만물이 새롭게 영화된 땅에서는 공허, 혼돈, 흑암, 깊음의 수렁이었던 수면(창1:2)과 관계된 바다가 없어진 것이다.
● 성경에서 하늘이 하나님의 것이 공급되는 통로라면, 바다는 어둠의 세력이 역사하는 통로라고 할 수 있다.
● 노아홍수 때에 큰 깊음의 샘이 터져서 온 땅이 물에 잠겼고(창7:11), 마지막 때는 세상 사람들이 바다의 파도 우는 소리로 혼란 중에 곤고하게 된다고 했다.
(창7: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눅21:25)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 이사야는 리워야단 곧 바다에 있는 용에 대해서 말했다.
(사27:1)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 마지막 때에는 짐승이 바다에서 나와서 하나님 훼방하게 된다.(계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 그러므로 구원이 완성된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어둠과 음부와 관련된 바다가 사라지는 것이다. (욘2: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밤이 없다.
● 또한 새 하늘과 새 땅에는 밤이 없다.
하나님은 빛이시고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기 때문이다.(요일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그곳에는 햇빛이나 등불이 필요 없는 곳이며(계22:5), 눈물도 사망도 애통과 곡하는 것도 없다.(계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 이제 만물을 새롭게 하신 하나님의 창조로 모든 ‘지나간 것’은 사라져 버린 것이다.(요일2:15-17)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1) 새 하늘과 새 땅에는 풍부한 광물질(보석)로 되어 있다.
거기에는 흙으로 돌아가는 저주가 없다.
(계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 새 예루살렘의 성곽은 벽옥, 성은 정금,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이다. 땅의 모든 귀한 것이 다 이곳에 모인 것이다.
● 생명수 강이 길 가운데로 흐르고 다시는 홍수나 물로 심판받는 일이 없다.
(2)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생명 나무가 있다.
● 거기에는 하나님의 생명인 생명나무의 실과로 모든 것이 공급된다. (계22: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없다. 이곳에 들어온 성도들은 전부 세상에서 주님을 섬기기 위해 온갖 시련과 마귀의 유혹을 이긴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미 하나님을 대적하거나 ‘남을 다스리는 의지’를 포기한 성도들이기 때문에 그들을 다시 시험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 그곳에는 만국이 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공급되므로 그 생명나무의 잎사귀는 만국을 소생시킨다.(계22:2)
(3)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짐승이 없다.
● 땅에서 짐승은 사람에게 다스림을 받고(창1:28, 2:19-20), 사람에게 고기를 공급하며(창9:3), 제사의 제물이 되었다.
(창8: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성도는 짐승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고, 천사의 섬김을 받으며 천사를 다스리게 된다.(고전5:3)(히1:14)
● 그리고 그곳에서는 성도들이 영원히 온전케 된 영화로운 몸으로 주님을 섬기는 영원한 산제사가 될 것이다.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히13:5)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계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 그곳에서는 생명나무 실과를 먹게 되므로 땅에서 노아 홍수 이후에 인간에게 주었던 동물의 고기를 양식으로 먹지 않는다. 그러므로 본능의 유혹을 받지 않을 것이다. 짐승은 본능으로 살기 때문에, 마귀는 땅에 사는 동안 사람의 본능을 자극하여 짐승처럼 살도록 유혹한다. (계13:17-18)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4) 새 하늘과 새 땅은 영화롭게 구속받은 성도들만 들어가게 된다. (계21:26-27)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거기에는 사람이 사람을 부리고, 누르고, 압제하는 일이 있을 수 없으며, 우주의 왕이신 주님을 섬기는 종들로서 서로 사랑의 교제만 있게 될 것이다. (고전13:8, 요일1:3-4)
(5) 그곳에는 마귀와 불신자들이 없다.
● 이들은 이미 불 못에 던져졌기 때문이다.
(계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지리라
● 사람은 속사람 곧 영의 생명이 몸으로 나타나서 환경에서 선으로 열매를 맺게 된다. 그리하여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함으로써 환경에서 나타난 열매로 자신의 육적 필요와 영적필요를 채우도록 되어 있다. (갈6:8-9)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 속사람→겉사람→선한열매→영육의 공급으로 만족을 얻게 되고, 자기 속에 참 생명을 주시어 모든 것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존귀를 돌리도록 되어있다. (신8:3-6)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헤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의 길을 따라가며 그를 경외할지니라
(요5:28-29)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1: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롬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약3: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요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눅16: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눅16: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 지상에서 보이는 세상만 따라가는 사람은 자신의 영을 채울 수 없고, 짐승처럼 본능과 쾌락으로 자기를 채우게 된다.
● 사람은 영원한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의 상대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하나님은 사람의 몸을 부활시켜 무한한 만족을 누리도록 하셨다.
● 그러나 세상에서 그의 영이 주님께 닫혀 있던 사람은 무한한 궁핍과 고통(계20:10)을 당하게 될 것이다. 사후에도 몸의 필요는 무한하게 되살아나지만 환경으로부터 아무 것도 좋은 것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부자는 세상에서 자기의 좋은 것을 다 받았으나 음부에서 그의 영은 하나님을 향하여 닫혀 있었으므로 그가 바라던 것은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었고 육신의 고통만 무한했던 것이다. 이것이 불 못의 고통이다.(눅16:23-26) 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도해 14>
● 세상에 있는 것은 하나님께로 온 것이 아니며 단지 우리 안에 있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 만든 허상(우상)에 불과한 것이다. (요일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 이러한 세상의 것을 상대하여 우리 속에 허상으로 채우면 사후에 반드시 지옥불의 고통이 따르게 된다. 천국과 지옥은 이 세상에서부터 우리 안에서부터 시작된다. (약5:1-5)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 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6)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천사가 나타나지 않는다.
● 천사는 땅에서 고통 받는 성도를 돕기 위한 하나님의 사자들이다. 이제 부활한 성도는 하나님의 종으로 철저히 주님만 섬기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역자인 천사가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아 왕노릇하는 성도를 섬기게 될 것이 분명하다.
(눅16: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 단지 하늘의 왕과 세상에서 올라온 왕들 사이에서 천사의 존재에 대한 묘사는 왕들의 영광을 가리우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묘사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6:2-3)
● 성도는 땅의 흙에서 출발한 사람으로, 주님의 구속의 역사로 주님과 함께 하늘보좌에 앉게 된 것이다. (계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7)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에서는 하나님과 어린양이 성전이다.(계21: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 땅에서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상징인 ‘성전’이 있었지만, 그곳에서는 하나님을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기 때문에 시공간적이고 상징적인 건물은 필요 없을 것이다. 그 때는 땅에서 이웃을 섬기기 위하여 성도에게 주어졌던 성령의 은사도 필요 없게 된다.(고전13:8-9) 이는 각인이 직접 주님으로부터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고전13: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 그리고 그의 보좌 앞에서 영원히 그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된다.(계7:9-12)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 지어다 아멘
● 하나님은 빛이시고 빛으로 모든 것을 만드셨다. 그리고 이 세상의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을 아는 빛’을 비쳐주신다. 장차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부활된 성도들은 하나님의 빛으로 살게 될 것이다.
● 말씀 하나님이 성도 안에 계시므로, 부활된 몸은 그의 생명의 빛을 통하여 모든 것을 공급받으며 빛의 열매를 누리게 된다.
● 새 하늘과 새 땅의 환경에서 성도들은 하나님의 모든 충만을 부활된 ‘몸’으로 영원히 누리게 될 것이다.
(엡3: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2: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