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울진군족구연합회 제2대 금종윤 회장이 취임했다.
4월 29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에서 임병윤 초대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회장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가 열심히 도와준 덕분이며, 울진 족구 발전은 회원 여러분의 몫인 만큼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금종윤 신임회장은 “족구는 좁은 공간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가족 모두의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다”며, “승부욕보다는 상대팀을 배려하는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족구,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는 족구가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클럽간 우호적인 경쟁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울진군족구연합회장기 클럽대항 전에서 15개팀이 출전한 청년부에서는‘동그라미(한전기공)’가 전년도 우승팀인 삼창클럽을 2:1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6개 팀이 출전한 장년부에서는‘해오름족구단(온정면)’이 우승컵을 안았다.
대회 최우수 공격선수상을 수상한 동그라미의 전세현 선수는 “직장 내에서 호흡을 같이해 탄탄한 팀워크를 다질 수 있었던 것이 우승할 수 있었던 견인차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최우수선수도 혼자서는 될 수 없는 만큼 우리 팀의 모든 선수가 최우수선수”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결과 ▲청년부 : △우승-동그라미(한전기공) △준우승-삼창클럽 △공동 3위-원투쓰리(서면)/G.O클럽 ▲장년부 : △우승-해오름(온정면) △준우승-폭풍클럽(죽변면) ▲최우수 선수와 심판상 : △공격부문-전세현(동그라미) △수비부문-이명구(동그라미) △토스부문-안기봉(삼창) △심판부문-유성범
▣신임 울진군족구연합회 임원진 △고문 권태종, 김광일, 박정국 △자문 박영훈, 명기홍, 남성식 △초대회장 임병윤 △회장 금종윤 △감사 남동준, 고현요 △경기부회장 장진수 △실무부회장 장헌원 △심판부회장 전만규 △부회장 권석보, 지상진, 류상주, 강신광, 이학용, 주기삼 △전무이사 김상광 △경기이사 정대교 △법제이사 최윤홍 △재정이사 손봉영 △기획이사 장복중 △홍보이사 이대형 △심판이사 금동찬 △상벌이사 황윤덕 △섭외이사 박만선 △기술이사 송정일 △시설이사 장영훈 △사무차장 김중현, 손철영 △심판부장 최준태 △운영위원 16개 클럽회장 △심판부(30명) 2급 1명, 3급 27명, 여성 3급 2명
대회 최우수선수 좌로부터 전세현(공격), 이명구(수비), 안기봉(토스)
장년부 우승팀 '해오름족구단'
청년부 우승팀 '동그라미'선수단
회원들이 임병윤 초대회장을 헹가레 치며 고마울믈 표했다
금종윤 2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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