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활절 행사 -두 날개의 풍성한 교회 방문-본산교회 2남전도회 헌신 예배 인도 박영호 목사

4월 19일 오전 예배를 한 소망 교회에서 드린 후에 2:30분에 부산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부활절 연한 예배에 참석 했습니다. 찬양 시간에 이어서 정희경 (CBS 아나운서) 장대진(부산극동 방송)의 사회로 진행 되었습니다. 많은 축하 공연, 영상 축사등 35분 동안이나 진행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예배가 시작 되었는데 정필도 목사의 사회로 진행 되었습니다. 연합 성가대가 찬양을 했습니다. 설교는 요한복음11:25~27절의 말씀으로 " 믿는 것과 사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조용목 목사가 선포 했습니다.  원고를 완전히 암송했으며 동작까지 완벽하게 준비 되어진 상태 였습니다. 완벽하게 오랫 동안 연습을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계적인 설교가는 이런 것이라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제가 느낌 것은 형님보다 얼굴도 잘 생겼고 설교의 톤도 크고 시원한 면에서 더 낳아 보였습니다. 순 복음 교단 소속 목사 답게 "성령의 임재"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이시간도 함께 하고 계십니다"....어째든 한 수 배웠습니다.   설교를 저렇게 청중을 압도할 만큼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감, 확신, 연기력..... 교단별로 돌아 가면서 준비하는 것인지 고신 교단의 인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부산마저 타 교단에게 밀리는 것인지..... 부활절 예배를마치고 부산 의료원 옆에 있는 두 날개의 풍성한 교회를 방문 했습니다. 7층으로 된 본관과 교육관 건물에 시설이 훈륭했습니다. 이 교회는 많은 교회에서 답사를 오는가 봅니다. 김성곤 목사는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동아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사업을 좀 하다가 늦은 나이에 신학을 한것 같습니다. 전도-정착-양육-제자훈련-군사훈련-재생산 내가 70년대에 CCC순장을 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학원 선교 단체는 신선한 붐을 일어켰지요. 교회는 이런 단체들과 협력을 하면서 경계심도 가졌습니다. 80년 대에 들어서면서 대학생 선교 단체에서 활동 하던 사람들이 교회의 일꾼으로 자리잡고 또 그곳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목회자로 많이 배출 되면서 그 시스템으로 교회 사역을 했습니다. 성도들을 강도 높은 훈련을 시켜서 교회는 건강하게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교회,온누리교회,호산나, 풍성한 교회...... 두 날개는 기존 교회도 있습니다. 주일 예배와 구역모임 소속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차이가 납니까? 강도 높은 훈련과 시스템의 탄력성, 헌신과 지도력에서 차이가 납니다. 단순히 이 프로그램을 배워서 운영해도 교회가 생각만큼 성장하지 않는 것은 그런 교회들과 여러면에서 다른 환경적인 요인이 있겠지요. 어째던 이런 다이나믹한 교회 운영을 연구해서 자기 교회에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면 교회에 많은 변화와 도움이 될 줄 믿습니다. 19일에는 본산교회에서 제2 남전도회 헌신 예배를 인도 했습니다. 교회가 참 따뜻 하더군요. 재미있게 목회 하더군요. 설교 본문은 설교란에 올려 두었습니다.  거기서 최종달 목사님의 모친 장례식이 지난 주에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최목사님과 저의 집이 가장 가까이 있습니다. 걸어서 5분 입니다. 개인적으로 인사 하겠습니다. 이진흠 목사님 안진출 목사님도 뵐 수 있는 시간을 놓쳤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야지요. 저는 요즈음 개인 전도를 좀 합니다. 나의 신앙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서 입니다. 너무 지식적으로만 전하지 말고 너의  믿음을 전도를 통해서 보여 주라는 하나님의 명령 때문입니다. 전도는 최고의 신앙 고백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을 증거하는 일은 사도신경을 암송하며 고백하는 것보다 더 분명한 신앙고백이 아니겠습니까? 동기들이여 제 말에 동의를 하면 박수좀 처 주세요. 여러분 들을 위해서 이렇게 기자 노롯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여러 분들의 목회에서 아자 아자 승리 하세요. 그리고 이 실직자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박영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