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입한 법성 21일 등산계가 1년에 한번씩 부부동반 등반한 날이
11월 9일과 10일 1박 2일의 일정이었다
부부회원들을 태운 뉴옥당관광버스가 법성을 빠져 나오는 시간은 아침7시 30분
버스는 고고한 역시를 담은 법성포 대덕산 앞 소가 누워있는 법성포 호수 소서호!
품에서 벗어나와 광주에 입성하고 있다
어느덧 동광주를 빠져나와 섬진강 휴게소와 다리를 건너 옛날엔 섬이었던
남해~ 대교위를 달리고 있었다
1박 목적지는 부곡 하와이~~
남해대교위를 미끌어져 빠져 나온 버스는 전설에 의하면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드렸다던 보리암에 도착했다
보리암을 올라갈라면 28인승 버스가 항상 대기하고 있는데 왕복 2000원이다
버스가 올라갈때나 내려올때 보리암 주차장까지 걸리는 시간은 똑같이 10분정도 소요된다
보리암 주차장에서 보리암까지는 15분 20분 정도 오르는데...
보리암에서도 이성계 백일기도 드린곳까지 오르내리는 계단이 많아 힘이 많이 든다
모든산이 바위로 덮여있는 보리암~거기에는 유명한 만불전이 있다
남해의 망망대해가 다 보이는 보리암~ 그곳에서는 상주 해수욕장이 보인다
보리암에서 점심을 먹고 빠져 나오면 사천시로 이어진 연육교가 있다
연육교에서 시도때도 없이 품바가 자리잡고 공연이 이어진다
같은 장소에서 자동차 극장이라고 쓰여진 야회 스크린이 극장에서
본듯한 크기로 떡 버티고 있었다
바닷가 쪽으로는 하얀색으로 색칠한 수협 회센타가 상선용 배로 엄청 크게 지어져 있고
웅장한 연육교위에서는 중앙선이 없는 도로 3차선위로 많은 차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여기서 출발하면 부곡까지 2시간 남짓 걸릴까~~
부곡에 가면 모두가 풀어가야 하는 스트레스를 나이트에서 풀것이고
그렇게 우리의 일박은 끝나가고 있을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내일 아침 온천탕이라는 대중탕을 이용하고
게운한 마음으로 여행 이틀째인 부산으로 향할것이다
이런저런 생각를 하고 있을때
어느덧 버스는 영산 톨게이트를 진입하고 목적지 부곡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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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본곳...남해 보리암
황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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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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