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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에 해지하면 원금손실의 큰 피해를 입는다. |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7~10년동안 납입한 금액 중 10%정도가 사업비로 빠지기 때문에 만기전에 해지를 한다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
변액보험은 펀드와는 개념이 다른 상품이다. |
펀드는 납입한 금액이 전부 투자되지만 변액보험은 사업비로 빠지는 부분이 있어 투자되는 원금이 다르다. |
보험료를 낮게 설정하고 추가납입을 이용한다. |
추가납입은 사업비로 빠지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 보험료를 낮게 설정하고 여윳돈으로 추가납입을 하는것이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이런 장단점이 있는 변액보험들이 이제는 점점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품을 만들 때 최대한 고객에게 맞추어 유리한 방향으로 설계를 하는 것입니다.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자산 연계형 보험으로 전환되어 45세 이후가 되면 연금 개시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지는가 하면, 전적으로 투자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9가지 펀드중에서 고객이 직접 펀드종류나 편입비율 변경, 보험료 평균 분할 투자 등 조건을 개인의 상황에 맡게끔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예로 일반인들이 변액보험에 대해 제일 큰 단점으로 꼽고 있는 주식시장이 좋지 않으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을 보완한 상품이 생겼습니다.
다음은 2008년 4월 25일 『매일경제』의 자료입니다.
위의 기사에서 보듯이 ‘스마트업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이란 상품은 주가가오를 때는 수익률도 같이 따라 오르지만 주가가 떨어질 땐 일정금액을 보장해 줍니다. 기존의 변액연금 보험은 납입한 보험료만 보장을 해 주지만 이 보험은 투자 수익에 따라 보장금액이 점점 높아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입 후 매년 계약일에 적립금(납입보험료+투자수익)의 80%와 기존 최저보증금액을 비교한 후 더 높은 쪽의 금액을 새로운 보증금액으로 정하므로 기존에 얻은 적립금의 80%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즉. 한번 늘어난 최저보증금액은 이후 투자수익률이 하락해도 줄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자동적으로 매년 계약일마다 전년도 최저보장금액을 비교하여 큰쪽을 해당연도 최저보장금액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수익률이 늘어나면 최저보장금액이 늘지만 수익률이 떨어진다해도 최저보장금액은 변함이 없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것들을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직접 수정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재설정되는 시스템으로 고객은 번거로움 없이 안정적으로 은퇴설계 및 목돈 마련 등의 장기적인 재정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기존의 변액보험 상품이 가지지 못한 점이며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여 설계된 것이죠.
이렇게 각 보험사들이 고객에게 좀 더 유리할 수 있도록 하나씩 하나씩 변액상품들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도 ‘변액연금은 지금 진화 중’이란 타이틀로 기사도 많이 나오면서, 고객이 정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이 나오길 바라고 있는데 제 생각엔에 우리들은 이렇게 보험사들만 바뀌길 바라지 말고 한 상품에 가입할 땐 그 상품이 자신에게 맞는지, 장ㆍ단점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아보고 판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