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기 포기와 고난 - 잔느귀용 -

[김종민]

주님께 자신을 포기해 드린다는 것에 대하여 실수를 할 가능성이 있다.

당신은 주님께서 당신을 어루만져 주시며 사랑해 주시고 영적으로 축복해 주시기를 기대하면서 당신 자신을 주님께

드릴 수도 있다.

좋은 시기에 자신을 주님께 내어드린 사람들은 혹시 축복과 사랑을 받기 위하여 당신을 주님께 내어드렸다 하더라도,

상황이 바뀌어 십자가에 달리게 될 때 갑자기 돌아서서 생명을 돌려 받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당신이 십자가에 달려 있을 때에는 사람으로부터 어떤 위로도 받지 못한다.

당신이 십자가를 경험할 때 당신에게 임하는 위로가 있다면, 그것은 주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다.

당신은 십자가 사랑하기를 배워야 한다.

십자가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사랑하지 않는다 (마 16:23).

십자가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참으로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십자가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은 그의 인생 행로에 찾아오는 가장 쓴 일도 달콤하게 여겨질 것이다.

성경은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고 말하고 있다 (잠 27:7).

하나님을 조금이라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당신이 십자가를 사모하는 것만큼,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며, 또한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십자가를 주시고, 십자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준다.

이것이 주님께서 부인하지 않으시는 참된 영적인 원리이다.

- 예수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기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