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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라이프]

제천 신규아파트 공급 과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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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에 최근 아파트 분양 열풍이 불어닥쳤다.

강저지구의 코아루 1차를 시작으로 앞으로

분양예정인 아파트물량이 1000세대가 넘어...

먼저 입주가 시작된 아파트부터 분양예정인

아파트 현황부터 살펴보자...

2015년 7월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분양중이거나

분양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4,086세대에 이른다.

현재 제천시 인구는 13만6천명...

4인가족 기준으로 단순계산을 하면 12%의 인구가

증가해야 상기 아파트 물량이 채워진다.

물론 세대분리로 발생된 새로운 세대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이같이 많은 물량의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인구유입 정책이 수반되지않는다면 과잉공급과

관련한 각종 폐해가 도시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

이밖에도 아파트 신축제안서가 제천시에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으며, 원룸을 비롯한 다가구 주택 신축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아파트 신축에 이어 원룸신축까지 가세해

주택 과잉공급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잉공급으로 인한

미분양 증가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의 악순환이

재현될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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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천 최초로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이 생겨나...

코아루 1~2차 분양권 전매시 최초로 500만원이상을 웃도는

플러스 프리미엄을 받고 파는 일이 생겨나 일부 투자자들이

아파트 분양사무실에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로인해 많은 아파트 개발붐으로 이어져 과잉공급이라는

악순환이 지속되고있는 현실입니다.

코아루1~2차 성공을 계기로 7월 롯데캐슬프리미어를 분양한

동일업체는 아직 분양 성적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상당히 많은 물량이 계약된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863세대중 600세대이상은 분양된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상당히 많은 투자심리 가수요자들이 몰려있어 내년 코아루2차

입주시기와 롯데캐슬 분양권 전매시기가 겹치는 8월에는

많은 분양권이 쏟아져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수요자들의 아파트 구매는 거의 코아루1차,신안실크밸리에서 

충족되었다고 생각이 들고 코아루2차, 롯데캐슬의 경우는 

투자목적의 가수요자들 비율이 더 높아 내년 8월부터는

가수요자들의 분양권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시장에 나올 경우 공급/수요 불균형을 초래해

중도금대출이자 부담을 느낀 투자자의 경우 손해를 보고

투매하는 마이너스피가 형성될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예상을 해봅니다.

아직까지는 코아루2차의 경우 로얄층 선호동일 경우 플러스피가 

형성되어있습니다.

만약 코아루2차의 투자용 분양권 소유자라면 지금이 전매적기라고

생각됩니다.

이 시기를 놓쳐 분위기를 타면 순식간에 매물이 쏟아져 나올것입니다.

다만 시간을 두고 중도금이자를 부담하며 3년~5년을 견디신다면

다시 회복되어 충분한 투자효과는 누릴 수 있습니다.

하소동 그린코아루의 경우에도 당시 마이너스피가 형성되어

투매했던 상황이었지만 1억3천만원에 분양했던 33평의 경우

7년이 지난 지금 시세는 2억3천만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이렇듯 부동산투자는 시간을 두고 진득하게 기다린다면

충분한 보상을 받는것입니다.

다만 분위기에 편승해 일희일비하는 자세는

지양해야한다는 조언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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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맘]

좋은 분석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