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북동부에 있는 카탈루니아 지방의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며 카탈루니아의 주도다.
예로부터 예술활동이 번성했던 까닭에 도시 곳곳에서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미 10여개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바르셀로나는 풍부한 문화 예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과 수 많은 관광명소를 자랑하는 유럽 최고의 문화관광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를 비롯하여 피카소, 미로, 마레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거쳐간 바르셀로나는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다.
도시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는 예술과 문화의 풍부함은 이 도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바르셀로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스페인과는 다른 독자적인 문화를 지니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주요 특징중 하나는 이곳 사람들은 스페인의 공식언어인 가스띨리안어와 카탈루니아 지방어인 카탈린어를 동시에 사용한다는 점이다.
바르셀로나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을 스페인 사람이 아닌 카탈루니아 사람들이라고 할 정도로 카탈루니아의 독자적인 문화와 언어에 대한 무한한 긍지를 갖고 살아간다고 한다.
주요 볼거리로는 1289년에 시작해 15세기 말에 완공된 고딕양식의 대성당, 산타마리아 델마르 교회, 신대륙을 발견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기리는 60m 높이의 기념탑, 1882년에 착공한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교회), 가우디가 설계한 구엘공원, 자유와 정열이 넘치는 람블라스 거리 등은
꼭 가볼만한 곳이다.
여기 사진들은 민박집 까지 가는길에 시내풍경을 담아보았다..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가는 고속도로...렌트카를 타고 민박집으로 가는 중..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 톨게이트다. 여기서 부터 스페인땅..
바르셀로나 시가지로 들어가고 있다
차량이 거의 없는 한산한 시가지...
지나가면서..본 호텔건물
시내 중심가의 모습
예술적으로 지은 아름다운 빌딩..
차량들이 많아 잠시 거북이 걸음...
관광객을 실은 2층버스가 지나가고 있다
전차도 주요 교통 수단 중 하나다...
전차 정류장.... 승객들이 줄지어 타고있는 모습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벽면에는 낙서투성이다
바르셀로나 지하철 요도..서울 만큼 교통망이 잘 발달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지하철 열차 모습
우리네 지하철과 달리 앞뒤로 앉게 되어 있다..
이곳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투우경기장 '모누멘탈'
스페인에서 투우가 가장 성행하고 있는 곳은 세비아와 마드리드인데 이곳 바르셀로나는
투우 금지 법안이 통과되어 2012년 부터 투우경기가 열리지 않는다고 한다.
투우경기장 안의 모습..투우 시즌이 아닐때는 콘서트가 주로 열린다고 한다..
투우경기 하는 모습..소 등에는 날카로운 창이 꽂혀있어 정말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르셀로나 프로 축구 경기장
바르셀로나 프로 축구 클럽은 1899년 창단되었고 공식 클럽 명칭은 F.C 바르셀로나이다.
스페인축구를 대표하는 전통의 명문 클럽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스페인리그에서 번갈아 가며 우승을 차지하여 스페인의 거함이라고 부른다..주요 선수로는 우리 한테도 익숙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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