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오는 바람속으로 따뜻한 온기를 품고...봄은 우리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육지의 기온이 올라가는 이시기가 바다는 계절의 영향으로 수온이 최저로 떨어지는 시기도 이때인것 입니다..!!
안녕하세요?후후 입니다..!!
수온이 떨어지는 이시기에 꾼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열기(불볼락)란 녀석을 오늘 알아 볼까 합니다..!!
이맘때면 꾼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열기(불볼락)란 녀석은 평상시에는 주로 수심 80~150m깊은 암초지대에 서식하며
수온이 떨어지는 겨울 즉 음력으로1월부터 5월까지 번식을 위해 낮은 연안 30~60m수심으로 이동하여 산란을 위하여
먹이를 취하는 이때가 열기낚시의 최적기라 할수 있겠습니다..!!
절기상으로 경칩을 전후로 한식까지가 최고의 활성도를 보이며 그시기가 양력으로 3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가 최고의
피크 타임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영양가 면에서도 최고의 육질과 맛을 자랑하는 시기도 이때인 것입니다..!!
이런 녀석을 낚으러 이제 슬슬 떠나 볼까요.....열기는.....
수심 깊은 해역의 바닥층에 사는 저서성 어류이기 때문에 열기는 배를 이용하지 않는 한 낚기 힘든 어종의 하나 이기도 하구요.
군집성이 강하기 때문에 일투 다수확의 카드 채비 사용이 정답이라 하겠습니다.
낚시 방법 또한 간단하지만, 한 낚싯배 위에서 서로의 조과 차이가 현격히 달라지기도 하는게 열기낚시의 특성이라 하겠습니다..!!
낚시대 길이 3m 전후, 추부하 80~100호 정도의 외줄 낚싯대를 사용한며 추부하가 같더라도 전체적으로 유연한 느낌이 있는
열기 전용 낚싯대를 추천 하지만 우럭낚시에 사용하는 낚싯대를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하겠습니다..!!
채비가 길고 여러 마리를 동시에 낚아 올리는 낚시 방법의 차이를 고려해 열기 전용 대가 여러모로 편리하다고는 하나
열기낚시를 다니는 꾼들의 말을 종합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짧은 우럭대가 유리 한면도 있다고 하니 연장탓은 하지 말도록 하자구요..
짧은대가 유리하다는 것은 열기의 습성을 잘 생각 해보시고 선상위에서 그답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봉돌 50~100호를 조류 강약에 맞추고 바늘은 어피바늘로 크기보다는 양이 많은 포인트에서는 10~15단 채비
바늘 사이즈는12~13호가 적당하며 왕열기가 기대되는 장소에서는 14~16호의 5~10단 채비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 하다고 하겠습니다
열기의 활성도가 좋은 포인트에서 미끼를 달지 않은 바늘만으로도 줄을 태우기도 하는것이 열기낚시 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어피바늘에도 미끼를 달며 미끼는 주로 민물새우나 미꾸리 갯지렁이 오징어 살을 사용하는데 입질이 좋지 않은
시기에는 민물새우가 최고라고 하나 이역시 이론에 지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포인트 역시 기본적으로수중 암초대, 침선, 인공어초 주변을 찾아 어군탐지기에 나타나는 어군으로 포인트를 찾기도하며
어군탐지기에 의존하지 않는 경우는 바닥 지형에 밝은 선장의 판단 아래, 맨 바닥층부터 조금씩 수심을 올려가며
유영층을 찾는 비밀 포인트도 있다 보시면 됩니다..!!
배낚시의 특성상 포인트 선택은 선장의 실력에 달려 있고 선장의 실력이 그날의 조과를 좌우 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포인트 도착 후 배가 안정이되면 선장의 신호에 맞춰 일제히 채비를 내리고 승선한 전원이 동시에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를해야
한번이라도 줄싸움을 덜 하게 됩니다..열기낚시 특성상 줄싸움이 많은 낚시 장르이기 때문에 서로를 배려 하는 마음과 팀웍이
중요한 낚시 이기도 합니다 이점 잊지 마시구요...낚시를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봉돌이 바닥에 닿는 느낌이 오면 줄을 팽팽히 하고 릴을 한두 바퀴 더 감아 채비가 바닥에서 조금 떠 있도록 하며
어군의 수심층을 알고 있다면 그 수심에 맞추어 채비를 내려 놓는것도 한방법 이라 하겠습니다.
입질은 투두둑거리는 느낌으로 알 수 있고 입질이 와도 잠시 그대로 기다리면 됩니다.
열기는 바늘을 물어도 그다지 저항을 하지 않으므로 다시 투두둑거리는 느낌이 온다면 다음 열기가 문 것으로 생각하면 되고요.
서너 차례 입질을 느낄 때까지 기다리다가 입질이 멈추면 릴링을 하여 열기가 수면에 보이면 낚싯대를 세우고
잡아 들어올리면 됩니다..!!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집중하며 손놀림도 빨라져야 조황도 좋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열기낚시 역시 갈치낚시처럼 낚시 패턴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고요 부지런하면 조황도 그만큼 좋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속하게 움직여야 더 많이 조황을 바랄수 있는 낚시가 열기 낚시이기도 합니다..!!
일투 다수확 낚시라고 웃습게 보면 안되다는 것을 향시 마음속에 새기며 열기낚시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그만큼 열기낚시가 까다롭다는 이야기 입니다..!!
열기는 저서성 어류이기는 하나 활성도에 따라 바닥에서 10m 이상 떠올라 있는 경우도 많으므로 입질이 뜸하다면 기다리지 마시고채비를 바닥층에서부터 조금씩 올려가며 열기를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채비의 위쪽 바늘에만 열기가 달리면 릴을 감아 수심층을 조금 더 올려보고, 아래쪽 바늘에만 열기가 달리면 줄을 약간 더 풀어
수심층을 조금 내려 공격적인 낚시를 해보시기 바라며 군집성이 강한 열기는 먹이 욕심도 강해 한마리가 물면
동시에 입질이 집중되므로 입질이 오더라도 느긋하게 기다리면 바늘 개수만큼 줄태우기도 쉬운 어종이기도 합니다..!!
열기낚시 겨울철 낚시임으로 방한에 신경 쓰시는것 또한 잊으시면 아니 되옵니다..!!
이상은 3월15일 열기 출조를 앞두고 알아본 열기녀석들 이였구요...역시 만만한 놈아 아리나는걸 알겠되어습니다..!!
하지만 이론은 이론일뿐 이론을 바탕으로 나만의 낚시 노하우를 만들어 보시기 바라며 최고의 고수가 되길을 바랍니다..
몸으로 배운것은 몸이 기억 한다는것을 잊지 마시구요..
첫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