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아마도 untitle의 음악을 처음 들어봤을때가..
중학교 2학년??3학년??? 때 쯤으로 가물가물하네요..
중학생이 되고 나서는 라디오를 듣는 시간이 많아졌었죠..
저녁 8시부터...새벽 2시까지...
라디오나 음악을 틀어놓고 잔다는 사람들...
그때는 이해가 안갔답니다...ㅡ.,ㅡ;;;
전 음악이나...라디오를 들으면...잠을 못자거든요...ㅡㅡ;;;
뭐..시끄럽거나..그런게 아니라...귀가 계속 음악을 들으려 하기에...;;
어쨌든...
사춘기나 청소년 시절에 들었던 음악이..
정말 한사람의 인격을 만들기도 하나봅니다....ㅋㅋ
untitle의 음악으로 인해서...전 정말 많은걸 배우고 느끼고..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제가 어느 한 사람을 만나고...그 사람을 사랑 하고....
그 사람과 헤어질때...
그럴때마다..항상 untitle의 음악이 제 주위에 항상 있었답니다
어느 누군가를 생각나게 하는 음악....
그리고 세상과 하나둘 부딫힐때마다 제게 도움을 주고 힘을 주던..
그런 음악이 제겐 untitle의 음악이랍니다..
그리고 어린 저에게 신선함을 주었던 앨범의 수록곡들..
모든 앨범의 곡들이 전 너무나 좋네요...
앨범마나 꼭 들어있는 힙합(랩)곡들도 너무나 좋고...
잔잔한 발라드 곡들도 너무 좋고...
그중에서도 몇개만 꼽으라 하면...
1집 앨범있는 "이대로 영원히..","오늘밤"
2집 앨범에는 "첫사랑","love song","부"
리믹스 앨범에 있는 "등대지기"
3집 앨범에는 "자살","빈자리"
마지막 앨범 4집에는..."낮과밤","나의 슬픈 사랑이야기"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앨범이 tape이라는게 아쉽기만 하네요..;;;
어렸을적엔,,,돈이 그리 여유치 않아서...cd를 구입못했었거든요..
untitle의 앨범을 구하려고...
레코드점 여기저기를 돌아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3집 앨범과 1집 앨범을 구하기가 어려웠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카페에 처음 가입을 했었을때...(당시 닉넴이.."여리"였을듯)
"빈자리"의 악보를 구하고 싶어서...건형님에게 메일을 날렸던 적도 있네요.....^^ㅋ
답메일은....역시나..없었구요...ㅡ.ㅡ,;;;;
또한 모든 곡들의 작곡과 작사..프로듀싱까지...
모든 음악 작업을 스스로 한다는게 더 끌렸었구요..
요즘 가수들...거의다 작곡가 분과 작사하시는 분들에게 받죠..
어쩌다 앨범에 자기가 만든노래 한두곡 들어가면...
입에 침이 말라라 떠벌이고....
쯧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가수라면...자기가 부를 노래는 직접 만들어야 하지 않나....
아니면 노래 가사라도...ㅡㅡ
곡이나 가사를 다른 사람한테 받고..그게 자기 노래라고 할수 있을까요?
가수라고 노래나 잘해??...ㅡㅡ죄다 립싱크인데...ㅡㅡ
예전에..untitle이 방송에서 날개를 라이브로 부르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얘기가 조금 샛길로 빠진듯 하네요...^^:;;;;
이젠 저에게 untitle의 음악은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오랜만에 듣는 untitle의 음악은...어찌나 반갑고 감회가 새로운지...
유건형님과 서정환님...앞으로 좋은 음악을 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항상 그들을 지켜 볼꺼구요...^^ㅋ
오랜만에...
-untitle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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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s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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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 잘 썼습니다. ^^ㅎㅎ
바탕곡이 빈자리네요 넘 좋아요~!!
맞아요...전곡을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에 프로듀싱까지...암튼 못하는게 없던 언타오빠들..그래서 더 끌리고 좋아했었던듯....그런 이들이 가수를 그만둔게 아쉽지만 조만간 컴백하겠져????암튼 잘봤음니다..
잘 읽었습니다..가수라면..자신의 노래를 직접 만든다..바로 이겁니다..언타이틀을 더욱 좋아하게 된 이유가...ㅎㅎ..님 본래..여리님이시군요..ㅋ..기억나요...~~ㅎㅎ..빈자리..넘넘 좋죠..난..개인적으로..3집에 눈내리는날 있잖아요..눈 오는날..아침..들으면..정말..기분업이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