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장암 증가 이유 - 대장암이 증가하는 이유를 가장 쉽게 답한다면 평균 수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암은 일종의 퇴행성 질환으로 장기의 노화가 암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다. 따라서 수명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암의 위험에 노출되는 사람이 많아지게 된다.
2. 대장암은 □□□□□ 암이다! - “잘 먹 어 생 긴” - 대표적인 서구형 질환으로 고지방,고칼로리,육식 위주,인스턴트 식품 섭취가 늘면서 발생률 급증했다. 따라서 나이보다는 식습관이 더 중요하고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던 대장암이 최근에는 젊은층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3. 대장암의 전조 증상 -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대장암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면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것, 그런데 대장은, 소장과 항문을 연결하는 장기로, 그 길이만해도 1.5미터이기 때문에 어느 부위에 암이 생기느냐에 따라 그 증상이 달라진다.
4. 직장암 - 전조증상 ① 항문과 가까우므로 배변에 이상이 생긴다. 혈변, 가는 변, 배변 곤란, 항문 주위 통증이 생겨.초기에도 대변에 피가 나올 수 있다.
② 치질이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단 피가 나오는 증상이 비슷한데 치질이 선홍색의 출혈이 분출하는 형태가 많다면 직장암은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형태로 피의 색깔이 검붉고 지져분한 부유물등과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다.
5. 좌측 결장암 - 전조증상 ① 역시 배변의 이상이 발생한다. 그러나 직장암과 약간 차이가 있는데 변비, 변비와 설사의 반복 등 배변 습관이 달라지는데 혈변이나 점액변이 나오기도 한다. 장이 완전히 막히는 장폐쇄가 흔히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② 변비가 대장암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나, 변비가 오래되면 독성물질이 장내에 쌓여 환경이 안 좋아지게 되므로 변비는 반드시 치료하는 것이 좋다.
6. 우측 결장암 - 전조증상 - 배변보다는 소화불량이 발생한다. 복부팽만, 철분결핍성 빈혈, 체중감소 등이 생기는 것이 차이점으로 대부분 빈혈인 줄 알고 찾아왔다가 발견되는 환자가 많다. 그리고 검은변이 나오는 것도 특징.
7. 대장 내시경 - 대장암은 대장내시경으로 조기에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용종을 제거하여 치료도 쉽게 할 수 있다.
8. 용종이 오래되면 암이 될 수 있다!! ① 용종을 오래 방치하면 암이 될 수 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용종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대장암 환자의 상당수에서 동시에 용종이 발견되므로 용종은 대장암의 주요한 원인이다. 하지만 모든 용종이 다 암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고 용종은 점막에 생기는 혹으로 선종, 과증식성 용종, 과오종, 염증성 용종 등으로 나뉘는데 이중 선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9. 대장 용종 ① 내시경 검사로 용종이 발견되면 즉시 없애는 것이 좋다. 물론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인지 반드시 조직검사도 함께 해야한다. 왜냐면, 용종은 크기가 클수록 암으로 진행하기 쉬워서, 선종일 경우 0.5㎝미만이면 암 발생률이 5%이하지만, 2㎝이상일 경우는 발생률이 35%로 올라간다.
② 용종이 발견된 적이 있다면, 대장 환경 자체가 대장암 위험도가 높다고 볼 수 있으니,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10. 대장암의 유전력 - 직계 가족 중 대장암이나 용종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용종 및 대장암이 생길 확률이 2~3배 높다. 그 중에서도, 유전성 대장암인 가족성 용종증의 경우 10대 초중반에 선종이 생기기 시작해서, 40세정도면 100% 대장암이 생기므로 사춘기를 지난 정도에 절제 수술을 받아야한다. 따라서, 가족 중에 용종이나, 대장암이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미리미리 검사를 받아야한다.
11. 대장암 최저비용 - 10만원!! - 대장 내시경 한 번이면 최저 비용으로 대장암, 막을 수 있다. 대장 내시경이야말로 최소한의 투자로 대장암을 막을 수 있는 길!
12. 대장암 최고비용 - 6천만원!! - 조기암으로 1기 점막암일 때는 내시경 용종절제술로 가능하나, 진행암인 1기 전막하암, 2기, 3기는 절제 수술을 하게 된다. 이때는 상황에 따라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게된다. 게다가, 대장암은 전이가 무척 쉬워서, 수술은 물론, 고가의 항암치료까지 하게되면, 1년에 최고 비용 6천만원 정도 예상!!
13. 대장암 수술 -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주위 림프절 부분을 광역 절제하고, 절제한 장의 전과 후를 연결해준다.그런데 대장암 수술의 초미의 관심사는 바로 항문! 항문과 가까운 직장암의 경우, 항문을 보존할 수 없다면 기존 항문을 제거한 후, 복벽에 장루를 만들어, 포취, 즉 변주머니로 받아내야한다. 그 두려움 때문에 간혹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엔 수술 및 치료기법이 발전돼 항문기능을 보전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니 수술을 겁내지 말아야 한다.
14. 수퍼처방전 - 닥터 K 노트 ① 화장실 불을 밝히자! 대변은 대장의 건강을 나타내는 바로미터! 변의 색깔과 모양을 평소에 잘 살펴야 대장질환은 물론 대장암도 미리 발견할 수 있다.혈변이나 점액변, 또는 변의 굵기 등은 대장암의 중요한 자가 증상! 따라서, 화장실 조명은 최대한 밝게 환하게 켜자! ② 505 대장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내시경 검사!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정기적으로 검사해서 조기에 발견해야한다. 그래서 505! 50세 이상의 성인 남녀라면 5년에 한번씩 꼭 검사를 받으시길 적극 권유한다. 암 가족력이 있다면, 40세부터5년에 한 번씩 검사할 것!!
♦ 대장암 대장암을 시원하게 제로로 만드는 방법!! 바로 식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암은 금세 나타나지 않는다. 암은 85%이상이 주변 생활환경이나 습관 때문에 발생하고 5년에서 무려 20년 동안 서서히 진행된다. 서구화된 식습관이 점점 더 우리나라의 대장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이고 있는 이 상황에서 저섬유소, 고지방, 정제된 음식은 절제하고 건강한 대장을 위한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 감초의 효능
▷ 감초의 뛰어난 효능 여러고서에서 감초의 효능에 대해 언급했는데, 동의보감에서는 ‘대소변의 생리를 정상으로 되게 한다’라고 표현했고, 조선후기 의서인 방약합편에서는 ‘모든 약을 조화시 킨다’라고 쓰여 있다.
▷ 감초의 분포지역 감초의 분포지역을 살펴보면 중국, 시베리아, 몽골... 그리고 유럽에서도 자라는 등 아주 넓게 분포한다고 한다.
▷ 감초와 잘 어울리는 생강! 감초와 생강을 같이 먹으면 그 향과 맛이 조화롭고 둘 다 해독과 중화를 시키는 효능이 있다. 게다가 감초처럼 생강도 대장암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서 함께 먹으면 효능이 훨씬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 감미료로 사용되는 감초 감미료가 귀중하였던 시대에 단맛을 가지고 있는 식물은 아주 귀하게 취급되었다! 감초에는 설탕보다 무려 200배의 감미도를 내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18세기 경 영국에서는 이것을 과자제조에 사용하였고 150년 전부터는 맥주에도 감초를 사용했다고 한다.
♦ 감초에 대한 궁금증
▷ 감초가 대장암을 어떻게 제로로 만들어주는 걸까? 감초 특유의 노란색을 나타내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양한 암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 성분은 일부 과일이나 야채에도 함유되어 있으나 그 중에서도 감초에 함유된 것만이 그 효과를 발휘한다. 그리고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감초에서 암을 억제하는 성분은 주로 플라보노이드라고 많이 연구되었는데 서울대 수의과대학 연구실에서는 비플라보노이드계인 칼콘 성분(chalcones) 또한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냈다. 또한 감초의 대표적인 성분은 글리시린진(glycyrrhizin)으로 암과 종양 발생을 방지!! 이 외에도 감초가 대장암 유발 효소인 β-glucuronidase와 tryptophanase의 효소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효소 활성을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 감초는 따뜻하게 차로 끓여 먹기도 하고... 말린 걸 그냥 먹기도 하는데, 어떻게 먹는 게 가장 좋은 걸까? 감초는 생것으로 먹는 것보다 유기용매를 사용하여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우리나라 암 발생을 억제하는데 더 효과적이다. 특히 감초에서 암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외에 비플라보노이드계인 칼콘 성분(chalcones) 또한 열을 가해도 손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따뜻하게 차로 끓여 먹는 것이 생으로 씹어서 먹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칼콘은 발암촉진물질을 손상시켜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킨다. 그리고 한림대 실버생물산업기술센터의 염구팀에 의하면 감초를 구워서 만든 추출물이 독성 없이 높은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하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150-250℃에서 구운 감초에서 추출한 물질을 인체 암세포에 처리한 결과 일반 감초의 추출물보다 2-3배 높은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감초를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열을 가하여 섭취하는 것이 대장암 및 각종 암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 비만이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라는데 감초처럼 단맛이 강한 식품은 살이 찌지 않을까? 한방에서 감초는 한약의 독성을 완화하고, 다른 약재들의 기능이 서로 어울리도록 해주며, 강한 단맛이 오히려 식욕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감초의 강한 단맛은 비당질, 고감미의 저 칼로리 감미료이기 때문에 감초를 섭취한다고 할지라도 비만으로 발전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 감초의 단맛이 충치를 만들지는 않을까?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대학(UCLA 대학) 치대 구강생물학과의 쉬 웬유안 (Wenyuan Shi, a microbiologist at UCLA's School of Dentistry) 연구팀은 감초(licorice root)가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감초 뿌리가 염증, 바이러스, 궤양 및 암을 억제하는 효력을 가지고 있으며, 구강 내의 박테리아의 증식을 억제하여 충치 예방 효력도 있다고 발표하였다. 감초 뿌리는 대표적 충치 원인균의 활성을 억제하여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 그러면 설탕 대신에 감초를 써도 좋을 것 같은데... 감초를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감초는 한약으로서 뿐만 아니라 구미에서 의료용 및 감미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건강에 좋다고 한 식품을 지나치게 다량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감초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정해진 이상의 분량을 복용하는 경우 고혈압, 부종 그리고 칼륨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임신중이나 간질환 그리고 신장의 기능이 불완전할 때와 칼륨이 부족할 때는 복용을 금하도록 한다. 또한 과량 복용 시 소화불량 등 위가 더부룩한 부작용을 보인다. 그리고 한 연구에서는 감초를 과용하면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분비가 감소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성욕감퇴 등 성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서 유럽위원회는 감초산을 하루 100mg이상 먹지 말도록 당부하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