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혈명칭:전통혈위=경혈(經穴)/361혈+비방혈(秘方穴)/기혈(奇穴)+아시혈(阿是穴)/압통점/부정혈/천응혈 정경12맥: 기경08맥: 명칭설명:수만년전부터 조상이 물려준 혈위로 황제내경에 기록된 것이며 한의과 대학에서 가르치고 처방집에 나오는 혈위이다. 혈명/위치/주치/조작(침, 뜸, 점자출혈)이 있으면 전통혈위다. ★경혈은 전통혈위에서 대부분을 이루는 혈이다.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인체의 구석구석을 유주(흐르거나 돌아다님)되어 체표상에 위치하는 혈이다. 경혈은 십이정경맥과 기경팔맥중의 임맥,독맥상에 있는 혈위이다. 경혈에 침이나 뜸으로 자극을 주면 오장장부의 기능이 조절되어 치료효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기혈은 오랜 시간동안 임상경험을 통해 발견된 새로운 혈이다. 그래서 비방혈이라고 하고 기혈이라고도 한다. ★아시혈(阿是穴)은 누르면 아~ 하고 아픈곳을 아시혈이라 한다. 즉, 병이 난 부위이다.
경혈명칭:최신혈위 정경12맥: 기경08맥: 명칭설명:1950년 이후에 혈위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알아낸 새로운 치료효과가 있는 혈이다. 대부분 중국에서 개발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개발된것이 있다. 이침혈위(귀침이라고도 함), 완과침혈위, 안와침혈, 고려수지침, 두침혈위, 면침혈위, 신수침혈위, 할지혈위
경혈명칭:혈맥(血脈)=핏줄 정경12맥: 기경08맥: 명칭설명:피가 흐르는 길이란 뜻. 맥박을 측정할 때 사용, 기가 흐르는 경락과는 다르다.
경혈명칭:혈위/기혈(氣穴)/공혈(孔穴)/수혈(輸穴) 정경12맥: 기경08맥: 명칭설명:혈위는 침구치료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으로 이 혈위에서 진찰도 하고 치료도 하는 체표상의 일정한 부위이다. 이 혈위를 짚어서 진찰, 치료한다.
경혈명칭:경락(經絡)=경맥(經脈)+락맥(絡脈) 정경12맥: 기경08맥: 명칭설명:경은 세로줄, 락은 가로줄을 의미하며 기가 흐르는 길이란 뜻. 경이 본류이며 락은 지류에 속한다. 혈관(핏줄)을 뜻하는 혈맥과는 다르다. 혈맥은 맥박을 측정할 때 사용한다. 맥이란 줄기란 뜻으로 통로라는 의미도 있다.
경혈명칭:천지(天池:하늘 못)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天池(천지)에서 池(지)는 心(심)을 가리키는 말인데 <黃庭經(황정경)>에 “中池(중지)에는 붉은 옷을 입은 선비가 있는데 丹田(단전)아래 3寸(촌=치=3cm)에 神(신)이 있는 곳이다”라고 하였고 注(주)에 中池(중지)는 心(심)이라고 한다고 쓰여있다. 이 穴(혈)은 心包經(심포경)에 속하며 心包(심포)는 心(심)을 대신해서 명령을 행하는데 그 脈(맥)이 흉중에서 일어나 가슴을 따라 옆구리에서 나와 유두옆(後(후)) 1寸(촌=치=3cm)인 본혈로 나오게 되어 手厥陰(수궐음)의 標部(표부)가 있는 곳이 된다.
경혈명칭:천천(天泉:하늘 샘)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泉(천)이라는 것은 물이 나오는 곳인데 心主脈(심주맥)이 이 穴(혈)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샘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과 비슷하다하겠다. 穴(혈)이 겨드랑이로부터 팔쪽으로 2寸(촌=치=3cm)이 되는 거리에 있어 天(천)의 자리에 있게 되는데 天上星(천상성)을 天泉(천천)이라 차용하기도 했으므로 天泉(천천)이라 이름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본혈은 天池(천지)의 氣(기)를 이어 받아서 手少陰(수소음)의 極泉穴(극천혈)과 手太陰(수태음)의 天府穴(천부혈)에 접근되어 있어서 天泉(천천)이라 하였다. 惑(혹)자가 묻기를 팔(臂(비:팔))을 왜 天(천)이라 하는가 하니 답하기를 사람에게는 四肢(사지)가 있는데 집에 네 기둥(四柱(사주))이 있는 것과 같아 본혈이 기둥의 윗부분에 해당하므로 天(천)이란 글자를 썼다.
경혈명칭:곡택(曲澤:굽은 못)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曲澤(곡택)은 水(수)를 말한다. 澤(택)은 水(수)의 鐘(종)이다. 鐘(종)이라는 것은 모여든다는 뜻이다. 본혈은 手心主脈(수심주맥)의 合穴(합혈)인데 水(수)가 모여드는 穴(혈)이 肘(주)횡문 가장자리 안쪽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팔을 구부리고(曲(곡)) 취혈한다. 屬(속:모이다)이라는 말로 曲(곡)을 해석할수도 있으므로 이름하여 曲澤(곡택)이라고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曲池(곡지)와 尺澤(척택)과 평평하게 위치하므로 曲澤(곡택)이라고 한다.
경혈명칭:극문(郄門:구멍/틈+문)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腕關節(완관절)에서 5寸(촌=치=3cm) 거리에 있는 手厥陰(수궐음)의 郄穴(극혈:틈/구멍)이다. 郄(극)은 隙(극:틈/구멍)과 통한다. 穴(혈)이 요골과 척골사이의 間隙(간극)에 위치하여 양측이 門(문)같이 되므로 郄門(극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간사(間使:사이의 사신)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腕關節(완관절)(掌(장)) 위(後(후))로 3寸(촌=치=3cm) 되는 양근육 사이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心包絡脈(심포락맥)이 가는 經穴(경혈)이다. 心(심)은 君主之官(군주지관)이고 包絡(포락)은 心主(심주)의 脈(맥)인데 心包(심포)는 宰相(재상)(宰(재))이 되고, 間(간)에는 신하로 부려진다(臣使(신사:膻中者(당중자) 臣使之官(신사지관) 喜樂出焉(희락출언)))는 의미가 있어서 間使(간사)라고 명해졌다.
경혈명칭:내관(內關:안쪽 관문)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關(관)은 연락의 의미이다. 이 穴(혈)은 手心主(수심주)의 絡血(락혈)이며 따로 한 가지가 手少陰脈(수소음맥)에 絡(락)하고 內臟(내장)에 연락되어 주로 內臟(내장)의 疾患(질환)을 치료한다. 掌後(장후)로 腕關節(완관절)에서 2寸(촌=치=3cm)되는 양근육사이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이며 外關穴(외관혈)과 서로 대칭되어 內(내)를 맡으므로 內關(내관)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대릉(大陵:큰 언덕)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腕關節(완관절)의 양근육사이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솟아오르고 가라앉는 것이 비교적 크기 때문에 掌骨(장골)이 큰 언덕과 닮았다하여 이름을 붙였다.
경혈명칭:노궁(勞宮:일하는 궁)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손바닥의 네주위를 八卦(팔괘)로 비유한다면 이 穴(혈)은 中宮(중궁)에 해당한다. 손바닥 중앙의 脈(맥)이 뛰는 곳으로 사람이 피곤하면 손바닥 중앙에 熱(열)이 난다. 勞(노)는 動(동)의 뜻이다.이 穴(혈)은 心包絡(심포락)의 滎火穴(형화혈)이며 臣使之官(신사지관)으로서 心(심)을 대행하여 정무를 돌봄에 수고로우므로(勞(노)) 勞宮(노궁)이라 명하였다.
경혈명칭:관충(關衝:충 사이의 관문)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無名指(무명지)의 끝이며 爪甲角(조갑각:손톱끝)에서 1分(분:0.1촌/치) 정도의 거리이다. 비유하면 이 穴(혈)이 手少陽經(수소양경)의 나오는(沖(충)=衝(충)) 곳으로 본 경락의 關門(관문)(關界(관계))이며 또 心包經(심포경)이 이 경락에 오는 關門(관문)(關會(관회))이므로 關衝(관충)이라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穴(혈)이 少衝(소충)과 中衝(중충)의 사이에 있으므로 역시 이름하여 衝(충)이라 하였다. 關衝(관충)이라 한 것은 外關(외관)과 內關(내관)을 通(통)해주기 때문이다.
경혈명칭:액문(液門:액체 문)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門(문)은 繁體字(번체자)로는 두개의 戶(호)른 본뜬 것인데 이 穴(혈)이 새끼손가락과 무명지 사이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어 새끼손가락과 무명지 사이가 門(문)자를 본뜬 것과 같고, 또 이 穴(혈)은 手少陽脈(수소양맥)이 흘러가는(溜(유)) 곳이어서 液澤(액택)의 門(문)과 비슷하므로 液門(액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중저(中渚:가운데 섬)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渚(저)는 막는다는 뜻이다. 능히 물을 막아 옆으로 돌게 할 수 있다. 三焦(삼초=상/중/하초=심장/위/방광부위)는 決瀆之官(결독지관)이고 水道出焉(수도출언)이라 했는데 이 穴(혈)이 三焦脈(삼초맥)의 本穴(본혈)이 되며 本(본)은 능히 물을 막아 물을 비켜가게 하는 것이다. 네째 다섯째 손가락사이 本節(본절) 뒤쪽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詩(시).召南(소남)>에 “江(강)에 작은 섬(渚(저))이 있다”하였으니 三焦水道(삼초수도)가 江(강)이라고 한다면 본 穴(혈)이 그 가운데(中)에 있어 渚(저:섬)과 같으므로 中渚(중저)라 이름 붙였다.
경혈명칭:양지(陽池:양의 못)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手少陽脈(수소양맥)의 原穴(원혈)로서 손등 腕關節上(완관절상)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으며 그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가 못(池)과 같고,손등(背(배))은 陽(양)이므로 陽池(양지)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외관(外關:바깥 관문)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手少陽(수소양)의 絡穴(락혈)이며 腕關節(완관절) 후방 2寸(촌=치=3cm) 위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心主(심주)(心包經(심포경))로 別行(별행)한다. 이 穴(혈)은 內關(내관)과 相對(상대)되어 外(외)에 속하기 때문에 外關(외관)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지구(支溝:가지친 도랑)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三焦經(삼초경)의 經穴(경혈)이며 이 穴(혈)의 전방 1寸(촌=치=3cm)의 外關穴(외관혈)에서 手厥陰經(수궐음경)으로 別出(별출)하여 絡(락)하며 三焦水道(삼초수도)가 흘러 이 穴(혈)에 이르면 따로 한 분지(支)의 도랑(溝渠(구거))이 있게 된다.
경혈명칭:회종(會宗:모임+으뜸)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腕關節後(완관절후) 3寸(촌=치=3cm)은 支溝穴(지구혈)이고 4寸(촌=치=3cm)은 三陽絡(삼양락)인데 上側(상측)은 手陽明經(수양명경)이고 下側(하측)은 手太陽經(수태양경)이 되어 經(경)의 陽氣(양기)와 宗氣(종기)가 상통하는데 이 穴(혈)이 그 중간에 있게 되어 腕關節後(완관절후) 3寸(촌=치=3cm) 4寸(촌=치=3cm) 사이에 위치하고 穴(혈)을 누르면 가운데가 비어 있는 것 같고, 氣(기)가 그 사이를 왕래함에 일정한 자취를 남기지 않으므로 會宗(회종)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삼양락(三陽絡:3양경의 락맥)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팔위의 크게 교차되는 脈(맥)인 支溝穴(지구혈) 위로 1寸(촌=치=3cm) 되는 곳에 있어서, 三陽經(삼양경)의 絡脈(락맥)이 교차되는 곳으로 三陽絡(삼양락)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사독(四瀆:4개의 도랑)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팔꿈치 전방으로 5寸(촌=치=3cm)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三焦脈(삼초맥)의 兪穴(유혈)이 된다. 三焦(삼초=상/중/하초=심장/위/방광부위)는 中瀆之府(중독지부)이며 決瀆之官(결독지관)으로 이 穴(혈)은 水道(수도)를 통하게 하며 三陽絡(삼양락)의 후방에 있으므로 四瀆(사독)이라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瀆(독)은 도랑(溝渠(구거))의 큰 것이며 본 혈의 전혈은 三陽絡(삼양락)인즉 조그만 흐름이 모여들어 큰 내를 이룬 것에 비유된다. 옛날에는 江(강),淮(회),湖(호),濟(제)를 “四瀆(사독)”이라 칭하였으며 매끄럽게 하고 통하게 하는 힘을 지녔다. 또 四瀆(사독)은 별의 이름이기고 하다.
경혈명칭:천정(天井:하늘 우물)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팔꿈치 후방에 있는 뼈의 움푹 들어간 곳이 우물(井)같고 陽氣(양기)를 生(생)하므로 天井(천정)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청랭연(淸冷淵:맑고 차가운 못)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淸冷(청랭)은 물의 이름이며 淵(연:못)은 연못을 말한다. 三焦者(삼초자) 水道出焉(수도출언)이라 했으니 三焦脈(삼초맥)의 氣血(기혈)이 흘러서 이 穴(혈)에 이르는 것이 물이 깊은 못에 이르는 것과 비슷하고, 또 옛날 물의 이름인 淸冷淵(청랭연)과 應(응)한고로 이렇게 이름 붙였다.
경혈명칭:소락(消濼:사라지는 락(산동성 강이름))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2 기경08맥: 명칭설명:消(소)는 흩어진다(散(산))는 것이고 濼(락)은 연못(泊(박))을 말한다. 이 穴(혈)은 어깨에서 아래로 3寸(촌=치=3cm), 팔꿈치에서는 약 6寸(촌=치=3cm) 되는 곳에 있으며 팔의 外骨(외골)과 안쪽 팔꿈치를 비스듬히 나눈 사이로 三焦脈(삼초맥)의 穴位(혈위)가 된다. 三焦(삼초=상/중/하초=심장/위/방광부위)는 全身(전신)의 氣血(기혈)이 흘러다니는 길로서 三焦脈(삼초맥)이 이 穴(혈)로 흐르는 것이 물이 마치 연못의 가운데로 흘러드는 것과 같다하여 消濼(소락)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노회(臑會:팔꿈치 모임)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3 기경08맥:양유맥05 명칭설명:이 穴(혈)은 肩前廉(견전렴) 3寸(촌=치=3cm)의 움푹 들어간 곳으로 어깨아래의 팔근육(臑肉(노육))이 있는 곳으로 다시말하면 上肢(상지)의 上節內側(상절내측)의 三角筋(삼각근)의 後緣(후연)에 있다. 手陽明(수양명) 手少陽(수소양)이 맺어지는 곳(會(회))이 되어 臑會(노회)라 하였다.
경혈명칭:견료(肩髎:어깨 꼬리뼈/뼈사이)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4 기경08맥: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窌(교)와 같다. 窌(교)는 빈 구멍(空穴(공혈))이다. 이 穴(혈)은 三焦脈(삼초맥)의 空穴(공혈)로 어깨끝, 팔위에 위치하여 肩髎(견료) 혹은 肩窌(견교)라 하였다.
경혈명칭:천료(天髎:하늘 꼬리뼈)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5 기경08맥:양유맥08 명칭설명:사람이 天地(천지)에 응함에 허리이상은 天(천)이 되는데 이 穴(혈)이 견갑강(肩胛岡) 위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이므로 이렇게 이름 붙였다.
경혈명칭:천유(天牖:하늘 창)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6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흉쇄유돌근(頸筋(경근))에 있는데 缺盆穴(결분혈)위 天容穴(천용혈)후 天柱穴(천주혈)전 完骨(완골)후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의 위로 귀 뒤쪽으로 1寸(촌=치=3cm) 정도이다. 창(牖(유))은 공기를 통하게 하는데, 귀가 윗부분(天部(천부))의 창문이므로 天牖(천유)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예풍(翳風:일산/양산+바람)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7 기경08맥: 명칭설명:양쪽귀는 翳(예:日傘(일산))와 같고 양쪽 完骨(완골:유양돌기)은 병풍(屛(병))과 같아 전후의 바람을 막아 낸다. 입을 벌리면 구멍이 생겨 바람의 눈(風眼(풍안))이 되어 邪氣(사기)가 입이 벌어진 틈을 타서 쉽게 쳐들어 올 수 있으나 입을 다물면 앞에는 耳珠(이주)가 있고 뒤에는 完骨(완골)이 있으며 아래에는 협골이 있어 보호해 주기 때문에 翳風(예풍)이라 하였다.
경혈명칭:계맥(瘈脈:미친개 줄기)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8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耳筋後(이근후:귀 근육 뒤쪽) 학다리 모양의 靜脈(정맥)(靑絡脈(청락맥))에 있는데 즉 귀 뒤쪽의 靜脈(정맥)이 마치 학의 발톱 모양과 같다. 瘈(계)는 당긴다는 뜻이 있는데 귀 뒤쪽의 絡脈(락맥)이 당기는 곳으로 瘈瘲(계종)(狂亂(광란))을 치료하므로 瘈脈(계맥)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노식(顱息:머리뼈+숨쉬다)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9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귀 뒤쪽의 靜脈(정맥)(靑絡脈(청락맥))에 있고 귀는 숨쉬는 것을 알리는데 마치 머리(頭顱(두로))가 숨쉬는 것을 알리는 것에 비유되며 또한 喘息(천식)을 치료하기 때문에 顱息(로식)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각손(角孫:뿔 손자)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20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귓바퀴 중간의 위쪽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에 있는데 귓바퀴를 귀를 향하여 접었을 때 귓바퀴의 윗쪽 맨 끝이 닿는 곳으로 太陽(태양) 少陽(소양)의 孫脈(손맥)이 耳角(이각)에서 모이므로 角孫(각손)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이문(耳門:귀 문)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2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귓구멍앞 근육 중에서 끊어져 있는 곳으로, 耳珠上(이주상:귀 구슬 위)의 움푹 들어간 곳이다. 이름이 붙은 이유를 생각해 보면 귀(耳)의 출입문(門戶(문호))이 되기 때문에 耳門(이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화료(和髎:조화+꼬리뼈)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22 기경08맥: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窌(교)와 같고 窌(교)는 구멍이란 뜻이다. 이 穴(혈)은 三焦脈(삼초맥)의 穴(혈)로 穴(혈)의 위치는 귀앞의 銳髮(예발:귀밑머리) 아래의 橫動脈(횡동맥)으로, 다시 말하면 鬢髮(빈발:귀밑머리) 후 下練(하련)의 관자놀이(顳(섭))의 얕은 動脈(동맥)이 옆으로 지나가는 곳이다. 五聲(오성)의 和(화)를 못듣는 聾(롱:귀가 먹음)등 一切(일절)의 耳疾(이질)에 귀로 하여금 능히 五音(오음)을 듣도록 해 주기 때문에 耳和髎(이화료) 혹은 和髎(화료)라 하였다.
경혈명칭:사죽공(絲竹空:실(현악기)+대나무(관악기)+구멍)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23 기경08맥: 명칭설명:絲竹(사죽:현악기+관악기)은 音樂(음락)의 총칭으로 絲(사)는 거문고(琴瑟(금슬))를, 竹(죽)은 퉁소 피리(簫管(소관))를 말한다.이 혈은 눈썹 외측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그 穴이 퉁소의 구멍(孔(공))과 비슷하고, 孔(공)은 空(공)과 통하고 또 귀 가까이에 있는데, 귀는 항상 絲竹(사죽)의 소리를 들으므로 絲竹空(사죽공)이라 하였다.
경혈명칭:극천(極泉:궁국의 샘=겨드랑이)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겨드랑이 밑 근육 사이에 있는 동맥 위치에 있어 가슴으로 들어가고 手少陰心脈(수소음심맥)의 腧穴(수혈)이 된다. 心(심)은 君主之官(군주지관)이다. 그 穴(혈)이 매우 높아서 마치 임금이 극히[極(극)] 높이 올라 至高無上(지고무상)한 것 같다. 泉水(천수)가 아래로 흐르는 것 같아 이름하여 極泉(극천)이라 한다.
경혈명칭:청영(靑靈:푸른 신령)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上腕動脈(상완동맥)의 박동처(brachial(팔/앞다리) pulse(맥박))에 있다. 心(심)은 生(생)의 本(본)이고 神(신)의 變(변)이니 뜻인즉 心(심)이 생명의 근본이 된다는 것이고, 神靈(신령)한 智慧(지혜)의 變化(변화)가 기원하는 곳이다. 이 穴(혈)은 心脈(심맥)에 속하여 주로 頭部(두부)의 神志(신지)질환을 다루게 되니 이름하여 지었다.
경혈명칭:소해(少海:소양의 바다)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少海(소해)는 水(수)이다. 팔꿈치 안쪽 끝 마디의 뒤쪽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으니, 手少陰脈氣(수소음맥기)가 모이는 곳이다. 少陽(소양)의 바다가 됨에 비유하여서 少海(소해)라 한다.
경혈명칭:영도(靈道:신령의 길)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心(심)은 神(신)을 臧(장:숨김/저장)하니 神靈(신령)스럽다. 手少陰脈(수소음맥)의 경혈이 되어 이곳에서 경영함이 된다. 비유컨데 心脈(심맥)의 도랑[渠道(거도)]이 되니 靈道(영도)라 한다.
경혈명칭:통리(通里:통하는 곳)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팔꿈치 뒤쪽 1寸(촌=치=3cm)에 있고 手少陰(수소음)의 絡(락)이 된다. 穴(혈)이 手少陰脈氣(수소음맥기)와 이어지고 별도로 通(통)하여 絡(락)의 거처가 되니 이름하여 通里(통리)라 한다.
경혈명칭:음극(陰郄:음의 구멍)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掌後(장후) 脈中(맥중)에 있어 거리가 손목에서 5分(분:0.1촌/치)이다. 手少陰脈(수소음맥)의 郄穴(극혈:틈/구멍)이 되니 고로 陰郄(음극)이라 한다.
경혈명칭:신문(神門:신의 문)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心(심)은 君主之官(군주지관)이고 神明出焉(신명출언)한다. 心臧神(심장신)하여 神(신)을 主(주)한다. 이 穴(혈)은 心脈(심맥)의 腧穴(수혈)이 되어 心氣(심기)가 出入(출입)하는 곳이 되므로 神門(신문)이라 한다.
경혈명칭:소부(少府:작은 곳간)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小指本節後(소지본절후)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手厥陰經(수궐음경)의 勞宮穴(노궁혈)과 서로 나란하다. 府(부)는 문서를 보관하는 곳이니 당기고 펴서 모은다는 뜻이다. 本穴(본혈)을 비유컨데 手少陰脈氣(수소음맥기)의 모이는 곳이라 할 수 있으니 이름하여 少府(소부)이다.
경혈명칭:소충(少衝:작은 충돌)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새끼손가락 內側端(내측단)에 있다. 本經(본경) 井穴(정혈)에 속한다. 마치 井泉(정천)이 發(발)하는 것 같아서 脈氣(맥기)가 정히 깊으니 手少陰心脈(수소음심맥)이 솟구쳐 나오는[衝出(충출)]하는 곳으로 이름하여 少衝(소충)이라 한다.
경혈명칭:商陽(상양:[상]의 양쪽)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의 시작 穴(혈)로서 手太陰脈(수태음맥)과의 교차점이 되어 陽分(양분)으로 흐른다. 대장과 폐는 서로 표리가 되어 합하게 된다. 肺音(폐음)은 商(상:상나라)이며 이 穴(혈)이 金(김)에 속하는데 金(김)의 音(음)이 商(상:상나라)이므로 商陽(상양)이라 하였다.
경혈명칭:二間(이간:두 칸)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間(간)이란 틈을 말하는 것으로 구멍처럼 푹 들어간 곳을 말한다. 이 穴(혈)은 검지의 本節前(본절전) 움푹 들어간 곳에 있다.
경혈명칭:三間(삼간:세 칸)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둘째손가락 本節(본절) 뒤에 바로, 안쪽으로 움푹 들어간 곳에 있으며 이 위치는 手陽明經(수양명경)의 세번 째 穴(혈)이 되고 二間(이간)과 같은 종류이므로 三間(삼간)이라 하였다.
경혈명칭:合谷(합곡:골짜기 합침)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엄지와 검지가 갈라지는 뼈사이에 있는데 양 뼈가 서로 合(합)한 것이 마치 골짜기[谷]와 같아서 合谷(합곡)이라고 하였다. 또 엄지손가락의 호랑이 입같은 양 뼈사이에 있으므로 虎口(호구)라고도 하였다.
경혈명칭:陽谿(양계:양의 시내)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손목 위쪽의 양쪽 가에 움푹 들어간 곳에 있어서 陽(양)의 부위가 되며 그 위치가 마치 산의 시내[谿]와 유사하여 陽谿(양계)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偏歷(편력:치우쳐 지남)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偏歷(편력)은 手陽明絡脈(수양명락맥)으로 손목 뒤로 3寸(촌=치=3cm) 부위에 있다. 手陽明脈(수양명맥)이 이 穴(혈)에서 偏行(편행)하여 出(출)하고 락맥이 수태음경을 향하여 두루[歷] 手臂(수비:손과팔)를 달리게 되므로 이름하여 偏歷(편력)이라 하였다.
경혈명칭:溫溜(온유:따뜻하게 머무름)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溫溜(온유)는 수양명경의 郄穴(극혈:틈/구멍)인데 郄(극)은 인체의 간극으로서 氣血(기혈)이 모이는 곳이다. 溜(유)와 留(유)는 같이 쓰여서 머금어 머무른다는 뜻이다. 陽明(양명)은 多氣多血(다기다혈)하므로 陽氣(양기)가 經(경)에 모여 이 穴(혈)로 흘러드는데 陽氣(양기)는 溫熱(온열)하다. 그러므로 溫溜(온유)라고 하였다.
경혈명칭:下廉(하렴:아래 모서리)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모서리를 廉(렴)이라 하는데 수양명경이 팔의 측면을 따라 흐르므로 이 穴(혈)도 臂(비:팔)의 측변에 존재하고 上廉穴(상렴혈) 아래로 1寸(촌=치=3cm) 부위에 있으므로 下廉(하렴:아래모서리)이라 하였다.
경혈명칭:上廉(상렴:위쪽 모서리)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臂(비:팔)의 측변에 있고 下廉穴(하렴혈)의 위에 위치하므로 上廉(상렴)이라 하였다.
경혈명칭:手三里(수삼리:손쪽 3리)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里(리)는 居(거)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 穴(혈)은 팔꿈치 끝으로 부터 3寸(촌=치=3cm)부위에 居(거)하므로 手三里(수삼리)라 하였다.
경혈명칭:曲池(곡지:굽은 못)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팔꿈치의 橫紋(횡문:가로무늬)의 머리부분의 약간 들어간 부분에 위치한다. 수양명맥기가 이 穴(혈)로 흘러들어가는 모습이 마치 물이 연못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고, 取穴(취혈)할 때 팔을 굽혀서[曲] 취하며 그 穴(혈)부위가 약간 들어간 것이 마치 얕은 연못[池]과 같으므로 曲池(곡지)라 하였다.
경혈명칭:肘髎(주료:팔꿈치 뼈사이)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2 기경08맥: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窌(교)와 같은데 窌(교)는 空穴(공혈)이다. 이 穴(혈)은 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의 恐穴(공혈)로 팔꿈치[肘] 大骨(대골) 外廉(외렴:바깥모서리)의 움푹 들어간 곳[髎]에 있으므로 肘髎(주료)라고 하였다.
경혈명칭:手五里(수오리:손쪽 5리)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3 기경08맥: 명칭설명:曲池(곡지) 위로 3寸(촌=치=3cm)에 위치하며, 팔꿈치 끝에서 부터는 5寸(촌=치=3cm) 부위에 위치하여 手五里(수오리)라 하였다.
경혈명칭:臂臑(비노:팔뚝/팔꿈치)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4 기경08맥:양유맥06 명칭설명:근육이 뼈에 붙어 있지 않은 곳으로, 근육 아래로 통과시켜 ?을 수 있는 곳을 臑(노)라고 하는데, 이 혈(穴)이 상박[臂]의 근육이 뼈에 붙어있지 않은 곳에 있으므로 臂臑(비노)라 하였다.
경혈명칭:肩髃(견우:어깨의 앞뼈)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5 기경08맥:양교맥07 명칭설명:髃(우)는 뼈사이의 들어간 틈을 말하는데, 이 穴(혈)은 어깨[肩] 끝의 양 뼈사이에 있으므로 肩髃(견우)라 하였다.
경혈명칭:巨骨(거골:큰 뼈=쇄골)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6 기경08맥:양교맥08 명칭설명:巨(거)는 크다는 뜻이다. 어깨 끝의 앞쪽에 가로로 큰것을 巨骨(거골)이라 하는데, 이 穴(혈)은 어깨 끝 위쪽의, 뼈가 교차되는 사이의 움푹들어간 부분에 있으니, 곧 巨骨(거골)위에 위치하므로 巨骨(거골)이라 하였다.
경혈명칭:天鼎(천정:하늘 솥)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7 기경08맥: 명칭설명:머리 이상을 天(천)이라고 하고 양명맥은 天柱骨(천주골)(大椎(대추)) 위에서 나온다. 이 穴(혈)이 그곳에 위치하므로 天鼎(천정)이라 하였는데, 이것은 하늘[天]을 솥[鼎]의 세 다리와 같이 받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다.(左側天鼎(좌측천정)-大椎(대추)-右側天鼎(우측천정))
경혈명칭:扶突(부돌:돕다/4손가락 돌출)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8 기경08맥: 명칭설명:네 손가락을 나란히 하는 것을 일러 扶(부)라 한다. 즉 지금의 손가락을 나란히 하여 이루는 同身寸(동신촌)의 3寸(촌=치=3cm)과 같다. 穴(혈)이 結喉突起(결후돌기:목뼈돌출부) 옆 3寸(1扶)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扶突(부돌)이라 하였다.
경혈명칭:禾髎(화료:벼 사이)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9 기경08맥: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窌(교)와 같다. 窌(교)는 빈 구멍이란 뜻이다. 穴(혈)이 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에 있어서 콧구멍의 아래, 水溝穴(수구혈) 옆 5分(분:0.1촌/치)되는 곳에 끼여있는데, 그 사이가 콧수염이 벼[禾]와 같이 자라는 곳이고 또 穴(혈) 근처에 입이 있으므로 口禾髎(구화료)라 하였다.
경혈명칭:迎香(영향:향을 맞다)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20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콧구멍 옆 5分(분:0.1촌/치)되는 곳에 있느데, 코는 이를 따라 香氣(향기)를 받아들이게 된다. 또 이 穴(혈)은 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으로 肺(폐)와 表裏(표리)가 되는데, 肺(폐)는 鼻(비)에 開竅(개규:구멍 열기)하므로 코가 막혀서 냄새를 맞지 못할 때 이 穴(혈)로써 치료한다. 그래서 迎香(영향)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소택(少澤:작은 연못)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井穴(정혈)이 된다. 手少陰心(수소음심)에서 이곳으로 絡(락)한다. 少陰心(소음심)이 少衝(소충)이고 이것은 少澤(소택)이라 이름하였으니 澤(택)은 井(정)이 길러져 이룸에서 취했고, 少(소)는 少衝(소충)을 따른 것이다.
경혈명칭:전곡(前谷:앞 계곡)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새끼손가락 바깥쪽 本節前(본절전)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그 곳은 骨(골)과 肉(육)이 서로 만나 오목해져서 골짜기[谷(곡)]같아 진 곳이니 이름하여 前谷(전곡)이다.
경혈명칭:후계(後谿:뒤쪽 시내)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手小指外側(수소지외측)의 本節後(본절후:본래 마디 후)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으니, 주먹을 쥐면 穴處(혈처)의 살이 산봉우리와 같이 불룩해지고 눌러보면 작은 계곡[谿(계)]이 굽은 것과 비슷하여 이름이 後谿(후계)이다.
경혈명칭:완골(腕骨:팔 뼈)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手外側(수외측) 腕前(완전:손목앞)의 起骨下(기골하)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하여 腕骨(완골)이라 한다.
경혈명칭:양곡(陽谷:양의 계곡)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手太陽脈(수태양맥)의 經穴(경혈)로 위치가 手外側腕中(수외측완중:손목)의 兌骨(태골) 下(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형상이 작은 골짜기[谷(곡)]같아 陽谷(양곡)이라 이름한다.
경혈명칭:양노(養老:노인을 기르다)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手踝骨上(수과골상)의 빈 곳에 위치하며 手太陽小腸經脈(수태양소장경맥)의 郄穴(극혈:틈/구멍)이 된다. 小腸(소장)의 功能(공능)은 水穀(수곡)의 소화된 精微(정미)를 흡수하여 전신을 기르는[養(양)] 것이다.
경혈명칭:지정(支正:가지가 바르다)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支正(지정)은 小腸(소장)의 別絡(별락)이 되어 안으로 手少陰心(수소음심)에 이어지고, 心(심)은 五臟六腑(오장육부)의 大主(대주)이니 따라서 正(정)이라 했다. 支(지)는 떨어짐(離(이))이다. 小腸經脈(소장경맥)에서 떨어져 入(입)하고 心(심)의 바른 위치[正位(정위)]에 이어지니 고로 그 別絡(별락)을 일러 支正(지정)이라 한다.
경혈명칭:소해(小海:작은 바다)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小腸手太陽脈(소장수태양맥)은 小腸(소장)과 胃(위)가 서로 연결되는데 胃(위)는 水穀之海(수곡지해)가 된다. 六經(육경)은 내(川)가 되고 腸胃(장위)는 바다가 되니, 이 穴(혈)은 小腸經脈氣(소장경맥기)가 모이는 곳이라 마치 小腸經脈之海(소장경맥지해)가 되므로 고로 이름하여 小海(소해)라 한다.
경혈명칭:견정(肩貞:어깨를 바르게)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9 기경08맥:양유맥09 명칭설명:貞(정)은 正(정)을 가리키니 邪(사)와는 서로 반대가 된다. 그 穴(혈)은 肩中熱痛(견중열통), 痲痹不擧(마비부거)를 主治(주치)하며, <銅人(동인)>에는 風痹手臂不擧(풍비수비부거), 肩中熱痛(견중열통)을 治(치)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이곳에 鍼刺(침자)하면 邪氣(사기)를 몰아내고 正氣(정기)를 돋우어 질병이 어깨를 떠나 능히 端正(단정)해지니 인하여 肩貞(견정)이라 이름했다.
경혈명칭:노유(臑兪:팔꿈치 유혈)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0 기경08맥:양교맥06양유맥07 명칭설명:肩貞穴(견정혈) 後內下方(후내하방)의 肩胛骨上廉(견갑골상렴)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한 즉 마땅히 上肢(상지)의 上節內側處(상절내측처)에 있어 手太陽脈(수태양맥)의 腧穴(수혈)이 되고, 어깨 아래쪽 팔뚝을 臑(노)라 일컬으니 臑兪(노유)이다.
경혈명칭:천종(天宗:하늘에 속함)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天(천)은 陽之宗(양지종)이다. 宗(종)은 속한다는 뜻이다. 이 穴(혈)은 小腸手太陽脈(소장수태양맥)의 腧穴(수혈)이다. 小腸(소장)은 天氣(천기)와 연계되어 生(생)한 바 된다. 穴(혈)이 秉風(병풍) 후의 大骨(대골:견갑골)下陷處(하함처)에 있어 天位(천위)에 위치하니 手太陽小腸經脈氣(수태양소장경맥기)에 속한 바 되어 天宗(천종)이라 名(명)했다.
경혈명칭:병풍(秉風:바람 잡기)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2 기경08맥: 명칭설명:秉風(병풍)은 風(풍)이 가는 곳을 쫓는 것이다. 어깨 근육의 솟은 모양이 둥근 꽃병(圍甁(위병))과 비슷하니 風(풍)이 등으로 들어와도 秉風(병풍)이 이것을 받아 天空(천공)을 향해 높이 흩어지게 하여 外邪(외사)가 침입하는 것을 방어한다. 고로 秉風(병풍)이라 한다.
경혈명칭:곡원(曲垣:굽은 담)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3 기경08맥: 명칭설명:낮은 것(卑(비))이 垣(원)이니 담장이란 뜻이다. 이 穴(혈)은 肩中央(견중앙) 肩胛骨(견갑골)의 曲陷處(곡함처)에 있고 胛(갑)은 담장과 비슷하며 秉風(병풍)과 비교하여 낮게 위치하니 曲垣(곡원)이라 名(명)했다.
경혈명칭:견외유(肩外兪:어깨 밖에 유혈)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4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肩胛上廉(견갑상렴:견갑골위쪽모서리)에 있고 脊(척:등골뼈)에서 부터 3寸(촌=치=3cm) 떨어진 곳의 陷處(함처:오목한곳)에 해당한다. 따라서 그 위치가 肩中兪(견중유)의 外側(외측)에 해당하므로 肩外兪(견외유)라 한다.
경혈명칭:견중유(肩中兪:어깨 가운데 유혈)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5 기경08맥: 명칭설명:肩胛內廉(견갑내렴:견갑골안쪽모서리)에 있으니 즉 肩井(견정)과 大椎(대추)의 중간에 있다. 고로 肩中兪(견중유)라 한다.
경혈명칭:천창(天窓:하늘의 창)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6 기경08맥: 명칭설명:小腸(소장)은 天氣(천기)가 生(생)한 바이다. 穴(혈)이 曲頰(곡협:굽은 뺨) 아래와 扶突穴(부돌혈) 뒤쪽의 頸動脈(경동맥)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어 天位(천위)에 위치한다. 窓(창)은 구멍(孔(공))과 통한다는 것이다. 穴(혈)이 天部(천부)에 연결되어 氣(기)를 통하는 孔穴(공혈)이니 이름하여 天窓(천창)이다.
경혈명칭:천용(天容:하늘을 담다)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7 기경08맥: 명칭설명:容(용)은 盛(성)이다. 小腸脈(소장맥)의 兪穴(유혈)인데 小腸(소장)은 天氣(천기)가 그것을 主(주)하고 그 脈(맥)이 이로부터 얼굴로 들어가 容(용)(盛(성)하게)하게 되며, 또 穴(혈)이 귀 아래의 曲頰(곡협:굽은 뺨) 後(후)에 있어 天位(천위)에 위치하므로 그곳이 넓고 容(용)함이 있게 되므로 天容(천용)이라 이름했다.
경혈명칭:권료/관료(顴髎:광대뼈 사이)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8 기경08맥: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窌(교)와 같다. 窌(교)는 빈 구멍(孔穴(공혈))이다. 穴(혈)이 광대뼈 下廉(하렴:아래모서리)의 옴폭 들어간 孔穴(공혈)에 있다. 광대뼈는 즉 顴(관:광대뼈)이니 고로 顴髎(관료) 혹은 顴窌(관료)라 한다.
경혈명칭:청궁(聽宮:듣는 궁전=귀)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9 기경08맥: 명칭설명:이곳에 鍼刺(침자)한 後(후)에는 능히 五音(오음)을 들을 수 있어 청력회복을 도울 수 있고 또 耳屛前(이병전:귀병풍앞)에 있어 귓바퀴 안쪽에 깊이 위치하므로 宮(궁)에 비유할 수 있다. 고로 聽宮(청궁)이라 명했다.
경혈명칭:中府(중부:가운데 창고)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폐의 募穴(모혈:모이는혈)이 되는데, 募(모)는 藏氣(장기)가 結聚(결취:맺어모임)되는 곳을 말하며 府(부)는 含募(함모)한다는 뜻이므로 中府(중부)라고 하였다.
경혈명칭:雲門(운문:구름 문)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雲(운)은 산천의 氣(기)이다. 구름은 천기에서 나오며 천기는 폐에 통한다. 폐는 기의 本(본)이고 穴(혈)은 수태음맥의 기가 발하는 곳으로서 수태음폐맥이 나오는 문호[門]가 되어 기가 마치 구름[雲]처럼 나오는 것에 비유한 까닭으로 雲門(운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天府(천부:하늘 창고)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위치는 겨드랑이 아래 3寸(촌=치=3cm)으로 臂手(비수:팔과손)안쪽 동맥 가운데이며 天(천)의 위치에 거하고 천부라는 별 이름에 應(응)하므로 천부라 했고 또, 폐는 윗 덮개로서 장부의 天(천)이 되며 肺氣(폐기)가 이 穴(혈)에 모이므로 天府(천부)라 하였다.
경혈명칭:俠白(협백:흰것을 끼다)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上腕(상완:윗팔)의 內側(내측)에 하얀[白] 살의 융기된 부분의 앞쪽에 있어서 손을 늘어뜨렸을 때 겨드랑이를 끼는[俠] 곳이므로 俠白(협백)이라 하였다.
경혈명칭:尺澤(척택:자의 못)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手太陰脈氣(수태음맥기)가 이곳에 이르는 것이 마치 물이 모이는 곳[澤] 같으면서 尺側(척측:팔꿈치옆)에 있으므로 尺澤(척택)이라 하였다.
경혈명칭:孔最(공최:구멍이 최고다)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수태음경의 극穴(혈)로서 극은 틈 또는 큰 구멍[孔]을 뜻하는데 그곳이 가장[最] 넓으므로 孔最(공최)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列缺(열결:벌려 갈라지다)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列(열)은 분해한다는 뜻이고 缺(결)은 그릇이 깨어짐을 뜻한다. 手太陰經(수태음경)에서 陽明經(양명경)쪽으로 가지가 나가는 곳으로서 脈氣(맥기)가 갈라지는 모습이 마치 하늘이 번개불에 의해 갈라지는 모양과 같아서 列缺(열결)이라 하였다.
경혈명칭:經渠(경거:세로 도랑)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血氣(혈기)가 끊이지 않고 흐르는 寸口(촌구)의 함요처로서 手太陰脈氣(수태음맥기)가 다니는 도랑[渠]과 같은 곳이므로 經渠(경거)라 하였다.
경혈명칭:太淵(태연:큰 못)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손바닥 바로 뒤의 움푹들어가 곳으로서 맥기가 크게 모이는 곳이므로 큰 연못 즉, 太淵(태연)이라 하였다.
경혈명칭:魚際(어제:물고기의 주변)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엄지손가락 뒤쪽과 팔목 앞쪽의 모습이 물고기의 배와 같아 魚(어)라고 하는데, 이 穴(혈)이 그 부분의 변두리[際]에 있으므로 魚際(어제)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少商(소상:조금 [상]하다!?)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폐는 金(김)에 속하고 金(김)에 속하는 소리는 商(상:상나라)이다. 이 穴(혈)은 엄지손가락 안쪽의 손톱에서 부추잎(약간[少]이라는 뜻) 만큼 떨어져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 陽(양)으로 나뉘이게 되니 이름하여 少商(소상)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대돈(大敦:크게 도탑다)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大敦(대돈)은 큰(大) 經氣(경기)의 두터움(敦厚(돈후))이 생기는 根本(근본)이다. 엄지발가락 바깥쪽 爪甲角(조갑각:손톱끝)에서 털세개 정도의 거리로 銳肉(예육:날카로운 근육)의 堅中(견중:굳은 가운데)이 되므로 大敦(대돈)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행간(行間)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行間(행간)은 足厥陰(족궐음)이 흘러가는 滎穴(형혈)이다. 大敦(대돈)으로부터 엄지발가락 둘째발가락이 서로 합해지는 곳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行間(행간)이라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病(병)이 나아가는 것을 病間(병간)이라 한다. 病(병)이 通行(통행)하는 것을 癒(유:나아간다)한다고 한다. 氣(기)가 行(행)하면 疾病(질병)이 나아간다(間(간)) 했으므로 行間(행간)이라 했다.
경혈명칭:태충(太衝:크게 치솟다)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엄지발가락 本節(본절) 뒤로 2寸(촌=치=3cm) 되는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이다. 肝(간)은 그 근원(原(원))이 太衝(태충)에서 나오므로 이 穴(혈)은 肝經(간경)의 原穴(원혈)이다. 太(태)는 크다(大)는 말이고 衝(충)은 길(道(도))과 통한다.
경혈명칭:중봉(中封:중간의 봉함)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안쪽 복사뼈(足內踝(족내과))앞의 1寸(촌=치=3cm) 되는 곳으로 취혈할 때 발을 들면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가 보이고 발을 펴면 뚜렷한 筋肉(근육)의 사이이다. 이 穴(혈)은 발목(腕中(완중))의 근육이 부착되어 모이는(封聚(봉취)) 곳으로 中封(중봉)이라 한다.
경혈명칭:여구(蠡溝:좀먹다+도랑)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벌레가 나무를 깨무는 것을 蠡(려:좀먹다)라 한다. 가로(縱(종))와 세로(橫(횡))가 서로 교류하여 이룬것이 도랑(溝(구))이다. 이 穴(혈)은 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의 絡穴(락혈)이다. 肝靑(간청)은 木(목)을 본떴는데 豪鍼(호침)은 그 끝이 모기의 주둥이 같아 豪鍼(호침)을 사용하여 刺鍼(자침)하면 마치 벌레가 나무를 좀먹는 것과 같다. 이 穴(혈)에서 少陽(소양)으로 別走(별주)하는 것이 마치 하나가 나뉘어져 서로 교류하는 것과 같아서 蠡溝(려구)라 하였다.
경혈명칭:중도(中都:가운데 도시)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都(도)는 흐르는 물이 모이는 곳이다. 이 穴(혈)은 內踝(내과) 위 7寸(촌=치=3cm) 정강이뼈의 위로, 足厥陰經(족궐음경)의 郄穴(극혈:틈/구멍)이다. 肝(간)의 氣血(기혈)이 물이 흘러모이는 것과 비슷하고 脛骨(경골:정강이뼈)의 中央部(중앙부)이므로 中都(중도)라고 하였다.
경혈명칭:슬관(膝關:무릎 관문)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犢鼻穴(독비혈) 아래 2寸(촌=치=3cm) 되는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양쪽 하퇴골이 서로 교류하는 關節(관절)인데 무릎병(膝病(슬병))을 치료하므로 膝關(슬관)이라 이름 하였다.
경혈명칭:곡천(曲泉:굽은 샘)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무릎 안쪽의 膝蓋骨(슬개골) 아래로 大筋上(대근상:큰 근육 위) 小筋下(소근하:작은 근육 아래)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이다. 무릎 안쪽의 膝窩橫紋(슬와횡문:무릎의 가로 줄무늬)의 끝으로 무릎을 구부려서(曲(곡)) 그 穴(혈)을 취한다. 이 穴(혈)은 合穴(합혈)이고 水穴(수혈)인데, 물이 높이 있어 오는 根源(근원)이 있는 것을 샘(泉(천))이라 하여 曲泉(곡천)이라 이름 하였다.
경혈명칭:음포(陰胞:음의 태보)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足厥陰脈(족궐음맥)의 수혈로 무릎위 4寸(촌=치=3cm)의 넓적다리 안쪽의 筋肉(근육)사이에 있는데 넓적다리 안쪽은 陰(음)에 속하고, 胞(포:태보)는 임신(妊(임))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이 穴(혈)은 腹部(복부)의 여러 疾患(질환) 및 胞宮病(포궁병)을 치료하는 고로 陰胞(음포) 혹은 陰包(음포)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족오리(足五里:발의 5장 주거지)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陰廉穴(음렴혈) 아래로 氣衝穴(기충혈)에서 3寸(촌=치=3cm) 떨어진 곳이다. 里(리)는 居(거)로 풀이된다. 이 穴(혈)은 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이 끝나기 전 다섯번째의 穴位(혈위)로써 역시 五臟(오장)의 里道(리도)라고도 일컬어지므로 足五里(족오리)라고 이름 하였다.
경혈명칭:음렴(陰廉:음의 측면)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羊矢(양시)의 아래에 있고 氣衝(기충)에서 2寸(촌=치=3cm)되는 動脈中(동맥중)이다. 羊矢(양시)라는 것은 陰部(음부) 양방 넓적다리 안쪽의 紋縫中(문봉중)으로 피부와 근육간에 씨와 같은 것이 羊(양)의 똥과 같음을 이른 것이다. 측면에 가까운 것을 가장자리(廉(렴))라 하니 이 穴(혈)이 陰部(음부) 양쪽 넓적다리 안쪽 紋縫中(문봉중)에 있으므로 陰廉(음렴)이라 이름 하였다.
경혈명칭:급맥(急脈:급한 맥)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12 기경08맥: 명칭설명:衝動(충동)적인 것을 急(급)이라 한다. 이 穴(혈)은 陰部(음부) 양방의 動脈處(동맥처)이다. <素問(소문).氣府論(기부론)>注(주)에 肝經(간경)에는 急脈(급맥)이 있는데 陰毛(음모)의 위에 있고 小腹(소복)아래로 行(행)하며 陰丸(음환)을 당기고 추우면 통증이 있어 그 脈(맥)이 매우 급한고로 急脈(급맥)이라 하였다. 이 穴(혈)이 있는 곳에 動脈(동맥)이 있어 衝動(충동)이 매우 급한고로 急脈(급맥)이라 이름 하였다.
경혈명칭:장문(章門:장의 문)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13 기경08맥:대맥00 명칭설명:이 穴(혈)은 大橫(대횡) 處(처)인 季脇(계협)의 끝부분으로 제11(浮(부))肋(륵:갈빗대)의 끝이다. 音樂(음락)이 끝나는(竟(경)) 것을 1章(장)이라 한다. 竟(경)에는 다하여(盡(진)) 마친다는(止(지)) 뜻이 있는고로, 글의 뜻이 다하고 말이 그치는 것 역시 章(장)이라 한다. 臟氣(장기)가 모이는 것도 역시 章(장)이 되는데 이 穴(혈)은 臟會(장회)가 되는고로 臟病(장병)을 치료하는 門(門戶(문호))이 된다하여 章門(장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기문(期門:주기적인 문)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14 기경08맥:음유맥05 명칭설명:期門(기문)은 中焦(중초)로부터 시작한 脈(맥)이 十二脈(십이맥)을 行(행)하여 이 穴(혈)에 이르러 肝(간)이 肺(폐)와 교류하는 交代(교대)의 穴(혈)이다. 傷寒(상한)에 經(경)을 지나면서도 낫지 않을 때 이 穴(혈)은 (그것을) 예방하는 要穴(요혈)이다. 期門(기문)은 氣血(기혈)이 出入(출입)하는 처음과 마지막으로 횡경막을 뚫고 陽明(양명)을 얽고 太陰(태음)에서 시작하여 陰精(음정)이 눈으로 흐르는 門戶(문호)가 되므로 期門(기문)이라고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이 穴(혈)은 血症(혈증)을 치료하는 要穴(요혈)로 血症(혈증)은 月經(월경)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삼는데 月經(월경)에는 주기(期(기))가 있으므로 期門(기문)이라 하였다. 期(기)는 때(時(시))와 모임(會(회))을, 門(문)은 염(開(개))과 통함(通(통))을 말한다.
경혈명칭:동자료(瞳子髎:눈동자 꼬리뼈)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音(음)이 료이며 뼈의 움푹 들어간 곳(骨空(골공))이다. 이 穴(혈)은 目外眦(목외자)에서 5分(분:0.1촌/치) 정도 거리의 뼈가 움푹들어간(骨空) 넓은 곳이다. 눈동자를 똑바로 (보고 시술) 해야 하므로 瞳子髎(동자료)라 하였고 또 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와 窌(교)는 같은 것이므로 瞳子窌(동자교)라고도 한다.
경혈명칭:청회(聽會:듣다+모임)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귀앞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입을 벌리고(張(장)) 취혈한다. 脈(맥)이 움직이는 것이 손에 느껴지는데 관자놀이의 얕은 맥동처를 손으로 누르면 느낌이 온다. 聽會(청회)라고 이름 붙은 것은 귀는 듣는 구멍(竅會(규회))이고 聽覺病(청각병)을 치료하기 때문이다.
경혈명칭:상관(上關:위쪽 관문)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귀 앞을 關(관)이라 하는데 이 穴(혈)은 귀앞 위쪽 가장자리(耳前上廉(이전상렴))의 뼈 끝이므로 上關(상관)이라 하였다.
경혈명칭:함염(頷厭:아래턱+합침/빠짐)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귀 앞 額角(액각:이마뿔)(曲角(곡각))의 윗쪽 가장자리 부근이며 대략 懸顱(현로)와 頭維(두유) 두 혈의 중간이다. 頷(암)은 額角(액각:이마뿔)이다. 厭(염)은 合(합)한다는 말이다. 額角(액각:이마뿔)이 합동하는 곳이 穴(혈)이 있는 곳에 비유되었기 때문에 頷厭(암염)이라 하였다.
경혈명칭:현로(懸顱:매달린 머리뼈)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懸顱(현로)는 인체중 陽(양)인 머리(頭顱(두로))부분에 매어 있는데 귀의 上外角(상외각)의 가장 뾰족한 부분의 위로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 아래쪽의 근육 부분인데, 위로는 머리카락에 미치지 못하고 아래로는 귀의 뿌리(耳根(이근))에 미치지 못하여 마치 머리부분(頭顱(두로))에 매여(懸(현)) 있는 것 같아서 懸顱(현로)라 하였다.
경혈명칭:현리(懸釐:매달아 다스림)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懸釐(현리)는 耳廓(이곽:귀둘레) 外角(외각)의 위쪽으로 비스듬히 뒤쪽에 있는데 外角(외각)이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머리부분에 매여있는(懸(현))것 같고 懸顱(현로)와 더불어 額角(액각:이마뿔) 부분에서 상하의 구별이 됨이 그 차이는 가는 털(豪釐(호리))과 같으나 서로 隔離(격리)되어 있는 것이 山(산)과 같다.
경혈명칭:곡빈(曲鬢:굽은 귀밑털)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鬢(빈)은 뺨이 있는 곳의 머리카락인데 얼굴의 경계부위(崖岸處(애안처:벼란언덕))로 額角(액각:이마뿔) 양방 귀 위쪽의 鬢際(빈제:귀밑털경계)로 觀骨弓(관골궁:광대뼈)의 후상방이다. 이 穴(혈)이 귀 위쪽의 머리카락의 경계되는 굽어진곳(曲處(곡처))에 위치하므로 曲鬢(곡빈)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솔곡(率谷:골짜기를 따름)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귀 위쪽에서 머리카락쪽으로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 들어간 곳으로 음식을 씹을 때 (근육이 움직이는 것으로) 취혈할 수 있으며 足太陽(족태양)과 少陽(소양)의 會穴(회혈)이다. 근육(肉(육))의 큰 모임(大會(대회))을 谷(곡)이라 하고 率(솔)은 따른다(循(순))라는 말이다. 이 穴(혈)이 귀 위쪽을 따라가다(循(순))가 肉(육)의 會(회)가 되는 곳이므로 率谷(솔곡)이라하였다.
경혈명칭:천충(天衝:하늘 충돌)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衝(충)은 길(道(도))을 통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 穴(혈)은 耳上(이상)에서 앞으로 3分(분:0.1촌/치) 정도에 위치하며 이 穴(혈)이 하늘의 자리(天位(천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인하여 天上(천상)에 통한다고 보고, 또 天上星(천상성)을 天衝(천충)이라고도 이름한 고로 天衝(천충)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부백(浮白:뜨지만 희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浮(부)는 “行(행)”자로 풀이되고 白(백)은 “陰(음)”자로 풀이된다. 이 穴(혈)은 귀 뒤쪽의 머리카락쪽으로 1寸(촌=치=3cm) 들어간 곳으로 본혈이 頭部(두부)의 循經路線上(순경로선상)에 있어서 위쪽으로는 天衝穴(천충혈)이 있고 아래쪽으로는 竅陰穴(규음혈)이 있는데 본 穴(혈)은 아래쪽에 치우쳐 있고 위는 陽(양) 아래는 陰(음)인데 “白(백)”은 비교적 陰(음)이라 할 수 있으므로 浮白(부백)이라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浮白(부백)은 戰國(전국)의 初(초)에 처음으로 나오는데 魏文候(위문후)가 여러 大夫(대부)와 더불어 술을 마실 때 公乘(공승)이 술마시는 규칙을 행하지 않으므로 말하기를 “마시되 다 들이키지 않는 자(one shot 하지 않는 사람)는 ‘浮以大白(부이대백)’이다”라고 하였다. 後人(후인)들은 浮大白(부대백)이란 말을 벌로서 큰 술잔으로 술을 먹이는 것을 말했다. 浮(부)는 가득차서 흘러 넘치는 것이다. 지금 穴名(혈명)으로 이것을 취한 뜻은 病者(병자)가 취한 것 같은 상태로 마치 浮大白者(부대백자) 같으므로 이 穴(혈)을 취하므로서 이병을 고치게 되어 간칭하여 이 穴(혈)을 浮白(부백)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두규음(頭竅陰:머리 구멍 음)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竅(규)는 空(공)자로 풀이된다. 이 穴(혈)은 머리 부분의 完骨(완골)의 위쪽, 枕骨(침골:두개골 뒤쪽 하부 베개가 닿는 곳)의 아래쪽에 있는데 움직이면 구멍이 있다. 이 곳은 骨之會(골지회)인고로 陰精(음정)을 엿보는(竅(규)) 곳이며 또 이 穴(혈)은 頭部(두부) 귀 뒤쪽 陰側(음측)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空竅處(공규처))로 頭竅陰(두규음)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완골(完骨:귀 뒤쪽 뼈)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2 기경08맥: 명칭설명:玉枕骨(옥침골) 아래쪽의 높고 긴 곳으로 귀 뒤쪽의 完骨(완골)에 있다. 이 穴(혈)은 귀뒤쪽에서 머리카락쪽으로 4分(분:0.1촌/치)되는 곳으로 完骨(완골)이라 이름 하였다.
경혈명칭:본신(本神:근본 신)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3 기경08맥:양유맥11 명칭설명:이 穴(혈)은 曲差(곡차) 양방으로 각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 정도로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에 있고 足少陽(족소양)과 陽維脈(양유맥)의 會穴(회혈)로 안으로는 腦(뇌)에 응한다. 腦(뇌)는 人身(인신)의 本(본)이며 神志病(신지병)을 치료하므로 本神(본신)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양백(陽白:양하고 희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4 기경08맥:양유맥12 명칭설명:이 穴(혈)은 눈썹위로 1寸(촌=치=3cm) 되는 곳으로 눈동자를 똑바로 하고 (취혈하고) 足少陽(족소양)과 陽維脈(양유맥)의 會穴(회혈)이다. 白(백)은 밝다(明)는 뜻이다. 이 穴(혈)은 주로 目疾(목질)을 치료하는데 눈으로 하여금 光明(광명)하게 한다. 五臟(오장)의 陽氣(양기)가 化(화)하는 것이 흰구름(白雲(백운))이 양쪽 눈썹위에 모여서 빛나고(光(광)) 윤택(潤(윤))하고 밝고(明(명)) 커서(浩(호)) 天庭(천정)의 사이에서 비춰보이므로 陽白(양백)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두임읍(頭臨泣:머리+흘림+눈물)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5 기경08맥:양유맥13 명칭설명:膽(담)은 五汗(오한)을 맡고 있는데 눈물이 그 첫번째이다. 泣(읍)은 눈물인데 소리내자 않는 흐느낌이다. 눈물이 위로부터 아래로 흘러(臨(임)) 머리근육을 통하여 肝(간)에 다다르는데 血(혈)이 껄끄럽고 肝(간)이 편안하면(兪(유)) 눈에서 스스로 눈물이 흐르고, 肝膽(간담)의 熱(열)이 盛(성)하면 눈이 부시고(羞明(수명))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흐르는 고로 臨泣(림읍)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목창(目窗=目窓:눈의 창)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6 기경08맥:양유맥14 명칭설명:눈은 바깥으로는 보는 것이고 안으로는 총명한 것인데, 눈을 똑바로 향하면 陽(양)의 구멍(空竅(공규))이 머리와 더불어 서로 통하는 것이 마치 하늘에 窓(창)이 있어 양쪽에 늘어 놓은 것이 서로 통하므로 目窗(목창)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정영(正營:바르게 다스리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7 기경08맥:양유맥15 명칭설명:이 穴(혈)은 頭部(두부)에 있는 세 줄기의 다섯 穴(혈) 중의 하나이므로 正(정)이라 했다. 노자가 가로되 營(영)이라는 것은 魄(백)이 그것을 門(문)으로 하여 항상 거처하는 곳이다라고 하였다. 이 穴(혈)은 中正(중정)의 위치에 있고 魄神(백신)이 항상 거처하는 곳이므로 正營(정영)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승령(承靈:받들다 신령을)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8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正營穴(정영혈) 뒤로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되는 곳으로 穴(혈)이 높은곳에 있어 하늘의 靈(영)을 이어받는(承(승)) 까닭으로 承靈(승령)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뇌공(腦空:뇌가 비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9 기경08맥:양유맥17 명칭설명:이 穴(혈)은 承靈穴(승령혈) 뒤쪽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으로 玉枕骨(옥침골) 아래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腦疾(뇌질)을 치료하고 腦(뇌)의 空穴(공혈)에 통하므로 腦空(뇌공)이라 하였다.
경혈명칭:풍지(風池:바람 못)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0 기경08맥:양교맥14양유맥18 명칭설명:腦空穴(뇌공혈) 뒤로 큰 근육(승모근) 바깥쪽으로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風府(풍부) 양방 2寸(촌=치=3cm)으로 바람(風)이 그곳을 좇아 들어오는 못(池)이다.
경혈명칭:견정(肩井:어깨 우물)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1 기경08맥: 명칭설명:오목하게 들어간 곳이 깊은 곳을 우물(井)이라 한다. 이 穴(혈)은 어깨(肩(견)) 위쪽의 오목한 곳인데 缺盆(결분)의 위쪽, 大骨(대골)의 앞쪽이므로 肩井(견정)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연액(淵腋:깊은 겨드랑이)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2 기경08맥: 명칭설명:淵(연:못)은 깊다는 뜻이다. 그 穴(혈)이 깊고 겨드랑이의 아래쪽인데 足少陽(족소양)의 脈氣(맥기)가 發(발)하는 곳이므로 淵腋(연액)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첩근(輒筋:갑자기/휘장+근육)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3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겨드랑이 아래 3寸(촌=치=3cm)에서 다시 앞으로 1寸(촌=치=3cm) 간 곳으로 옆구리쪽이니, 즉 淵腋穴(연액혈)에서 다시 앞으로 1寸(촌=치=3cm) 간 곳으로 옆구리쪽 갈비뼈 있는 곳에 붙어 있다. 수레 양쪽의 휘장을 輒(첩)이라 하며 輒筋(첩근)이라고 한 것은 이 穴(혈)이 筋(근)의 사이에 의지하여 있으므로 輒筋(첩근)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일월(日月:해와 달=밝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4 기경08맥:양유맥04 명칭설명:이 穴(혈)은 期門穴(기문혈) 아래쪽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으로 膽(담)의 募穴(모혈:모이는혈)이다. 膽(담)은 中正之官(중정지관)이고 決斷出焉(결단출언)이라 하였는데 決斷(결단)이라는 것은 밝음(明(명))을 힘써 구하는 것으로 아주 작은것 (秋毫(추호))이라도 확실히 보는 것이다. “明(명)”자는 日과 月로 나뉘어지는 고로 日月(일월)이라 이름 하였다.
경혈명칭:경문(京門:서울 문)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5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監骨(감골:허리뼈) 腰中(요중:허리 중간)에 있고 季脇(계협)은 본디 脊椎(척추)를 끼고 있으니 대략 열두번째 갈비뼈의 끝으로 腎(신:콩팥)의 募穴(모혈:모이는혈)이 된다. “募(모)”와 “膜(막)”은 통하므로 經氣(경기)가 모이는 장소이다. 水道不利(수도부리)를 치료하므로 그렇게 이름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그 장소는 네 둘레가 불쑥 솟아 있는데 四起之處(사기지처)를 “京(경:서울,번화한 곳)”이라 하므로 京門(경문)이라 이름 붙였다.
경혈명칭:대맥(帶脈:띠 줄기)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6 기경08맥:대맥01 명칭설명:이 穴(혈)은 季脇(계협) 아래 1寸(촌=치=3cm) 8分(분:0.1촌/치)으로 足少陽(족소양)과 帶脈(대맥)의 會穴(회혈)이다. 허리띠(帶)처럼 몸을 둘러 묶어주고 또 帶脈病(대맥병)과 婦人(부인)의 月經(월경)(經)과 帶下(대하)(帶)병을 치료하므로 帶脈(대맥)이라 하였다. 腎(신:콩팥)의 아래에 兩帶(양대:두개의 띠)가 있어 胞中(포중)으로 통하고 腎(신:콩팥)의 양방에 子宮帶(자궁대:끈)가 있어 胞中(포중)으로 비스듬히 통하고 肝(간)에 絡(락)하여 있다. 男女(남녀)의 속칭 小腸疝氣(소장산기:찌르는 통증)도 역시 이것으로부터 生(생)한다.
경혈명칭:오추(五樞:중간 지도리/근본)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7 기경08맥:대맥02 명칭설명:이 穴(혈)은 帶脈穴下(대맥혈하) 3寸(촌=치=3cm)이다. 五(오)는 五方(오방)의 위치에서 中間(중간)에 위치하는 것인데 배 부분의 膽經五穴(담경오혈)에서 위로는 京門(경문) 帶脈(대맥), 아래로는 維道(유도) 居髎(거료)가 있고 五樞(오추)가 그 中間(중간)에 있어 이 穴(혈)이 臟氣(장기)의 주축(樞要(추요))이 되므로 五樞(오추)라 하였다.
경혈명칭:거료(居髎:살다+꼬리뼈)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9 기경08맥:양교맥05양유맥03 명칭설명:居(거)는 웅크리는(蹲(준)) 것이다.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窌(교)와 같은데 窌(교)는 빈 구멍(空穴(공혈))이다. 이 穴(혈)은 章門穴(장문혈) 아래 8寸(촌=치=3cm) 3分(분:0.1촌/치)으로 허리뼈 위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취혈할떼 웅크리고 하므로 居髎(거료) 혹은 居窌(거교)라 하였다.
경혈명칭:환도(環跳:고리+달리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0 기경08맥: 명칭설명:環跳(환도)는 胯骨(고골:hip bone=관골/좌골) 넓적다리와 髀骨(비골:femur=대퇴골) 넓적다리가 서로 접하는 고리(環(환))의 중간으로 사람이 걸으면 움직이면서(躁動(조동:급히 움직임))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곳이다. 시술시에는 다리와 엉덩이뼈가 이루는 고리의 오목한 곳으로, 鍼(침)을 陰部(음부)쪽의 안쪽 넓적다리로 비스듬히 넣는다. 침을 넣으면 편 다리가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를 따라 躁動(조동:급히 움직임)(躁起(조기))하고 穴(혈)이 닫히니(閉(폐)) 環跳(환도)라 하였다. 이 穴(혈)은 腿股風痺(퇴고풍비) 등을 치료하여 기능이 항상(常(상)) 되게 하므로 그렇게 이름하였다.
경혈명칭:풍시(風市:바람 시장)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下肢(하지)의 風氣(풍기)가 모이는 장소로 中風偏枯(중풍편고)를 치료하여 風(풍)을 제거하는 要穴(요혈)이다.
경혈명칭:중독(中瀆:가운데 도랑)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2 기경08맥: 명칭설명:經氣(경기)가 통과하는데 있어서 비교적 좁은곳의 수혈을 溝瀆(구독:도랑)이라고 이름붙이는데, 이러한 곳이 足少陽(족소양)에는 한개의 穴位(혈위)가 있어서 髀骨(비골:대퇴골) 바깥의 무릎뼈위 5寸(촌=치=3cm)되는 곳으로, 위쪽으로는 風市(풍시)가 있고 아래쪽으로는 陽關(양관)이 있어 이 穴(혈)이 中間(중간)에 위치하는데 脈氣(맥기)가 통과할때에 도랑(溝瀆(구독))의 입구를 행함에 자못 협착하므로 中瀆(중독)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슬양관(膝陽關:무릎+양+관문)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3 기경08맥: 명칭설명:陽關(양관)은 무릎관절(膝關節(슬관절)) 外側(외측)으로 陽(양)에 편중되어 있으므로 陽關(양관)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양릉천(陽陵泉:양+두덩+샘)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4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陰陵泉(음릉천)과 더불어 相對(상대)되는데 內側(내측)은 陰(음), 外側(외측)은 陽(양)이다. 무릎아래 1寸(촌=치=3cm) 되는 곳으로 脛骨(경골:정강이뼈) 외측 가장자리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이 穴(혈) 양방의 骨(골)이 높이 솟아 있어 언덕(陵(릉))과 같고 높은 언덕은 샘물(泉(천))을 내는 곳이므로 陽陵泉(양릉천)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외구(外丘:바깥 언덕)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6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外踝(외과:바깥 복사뼈)위 7寸(촌=치=3cm)으로 그 장소가 筋肉(근육)이 많아 융기된 것이 언덕(丘(구))과 같은고로 外丘(외구)라 하였다. 陽陵泉(양릉천)의 바깥이며 아래에 承山(승산)을 둔다.
경혈명칭:승광/광명(光明:빛과 밝음)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7 기경08맥: 명칭설명:光明(광명)은 즉 눈(眼(안))을 말한다. 이 穴(혈)은 足外踝(족외과:바깥복사뼈) 위쪽 5寸(촌=치=3cm)으로 足少陽經(족소양경)의 絡穴(락혈)이고 (足(족))厥陰經(궐음경)으로 別走(별주)한다. (足(족))少陰(소음) 厥陰(궐음)은 눈을 主(주)하는 고로 이 穴(혈)은 주로 眼疾(안질)을 치료하여 눈으로 하여금 光明(광명)을 회복하도록 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 붙였다.
경혈명칭:양보(陽輔:양+돕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8 기경08맥:양교맥04 명칭설명:陽輔(양보)는 足少陽(족소양)이 行(행)하는 經穴(경혈)로 陽經(양경)은 火(화)고 膽經(담경)은 陽木(양목)이므로 木(목)은 능히 火(화)를 生(생)하는데 火(화)는 炎上(염상)이다. 陽經(양경)이 위로 오르는 것을 보조(補助(보조)) 할 수 있고 이 穴(혈)이 外踝(외과)위 무릎뼈(輔骨(보골)) 앞의 뼈가 끊어진 듯한 곳이므로 陽輔(양보)라 하였다.
경혈명칭:현종(懸鍾:매달린 종)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9 기경08맥: 명칭설명:<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白虎通(백호통).五行(오행)>에 가로되 “鍾(종)”은 움직임(動(동))이라 했다. 陽氣(양기)가 黃泉(황천)의 아래에서 움직여(動(동)) 만물을 기른다고 하였는데 養生家(양생가)에서는 “黃鍾(황종)”이라 칭했다. 본 穴(혈)은 下肢(하지)에 위치하고 있으니 능히 下焦(하초)의 各症(각증)을 겸하여 치료하므로, <易經(역경)>에서 이른바 “乾德(건덕)의 은밀함이 때(時(시))를 얻어 날아오르니 큰씀(大用(대용))을 발휘한다.”한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본경은 인체의 양측을 따라 하행하는데 발(足(족))에 다다르지 못한고로 마치 매여있는(懸(현)) 상과 같으므로 懸鍾(현종)이라 칭했다. 또 絶骨(절골)이라고도 하는데 絶骨(절골)은 脛骨(경골:정강이뼈)과 腓骨(비골:장딴지뼈)의 두골이 합쳐짐에 꼭 붙지 못하고 중간에 끊어진(隔絶(격절)) 곳이 생긴까닭으로 이름을 붙였다.
경혈명칭:구허(丘墟:언덕이 불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40 기경08맥: 명칭설명:사방이 높고 중앙이 낮은 곳을 가리켜 공터(丘(구))라고 한다. 墟(허)는 大丘(대구)를 말한다. 이 穴(혈)은 足外踝(족외과:바깥복사뼈) 아래쪽 앞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그곳이 큰 공터(丘(구))와 비슷하여 丘墟(구허)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족임읍(足臨泣:발+흘림+눈물)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4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새끼발가락, 네째발가락 사이의 本節後(본절후:본래 마디 후)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足少陽脈(족소양맥)의 수혈이고 穴(혈)이 발(足(족))에 임(臨(임))해 있으나 그 氣(기)가 위로 눈(目)에 통하여 目疾(목질)을 치료하는데 눈은 눈물(泣(읍))이 나오는 곳으로 足臨泣(족림읍)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지오회(地五會:땅(발)+오장+모임)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42 기경08맥: 명칭설명:地(지)는 足(족)을 가리키는데 이 穴(혈)은 새끼발가락 네번째발가락 사이의 本節後(본절후:본래 마디 후)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五臟(오장)의 氣(기)가 모이는(會(회)) 곳이므로 地五會(지오회)라 이름 하였다. (또) 膽(담)은 陽木(양목)에 속하고 봄의 正陽(정양)에 응하는데 땅(地(지))의 春陽正氣(춘양정기)가 일어나 五臟(오장)에 合(합)하고 五行(오행)의 氣(기)가 胞中(포중)에 모여 膏澤(고택)을 生(생)하는 고로 地五會(지오회)라 하였다.
경혈명칭:협계(俠谿:낀 시내)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43 기경08맥: 명칭설명:俠谿(협계)는 水(수)다. 물(水)이 있는 곳을 谿(계)라고 칭한다. 이 穴(혈)은 새끼발가락 네번째발가락 岐骨間(기골간)으로 本節前(본절전)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이 穴(혈)의 양 발가락이 서로 사이를 두고(夾骨(협골)) 있는 것이 谿(계)와 비슷하여 俠谿(협계)라 하였다.
경혈명칭:족규음(足竅陰:발+구멍+음)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44 기경08맥: 명칭설명:竅陰穴(규음혈)은 陽(양)이 陰(음)에 사귀는 것으로 足少陽(족소양)과 足厥陰(족궐음)이 서로 이 구멍(竅(규))에서 교통한다. 내부로는 肝(간)과 膽(담)이 서로 연계되고, 외부로는 經絡(경락)이 서로 관통하고 있어 脈氣(맥기)의 表裏(표리)가 서로 교통하여 陰卵(음란)의 關竅(관규)로 흘러 가는 고로 竅陰(규음)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용천(湧泉:샘 솟다=발바닥)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湧泉(용천)은 足心(족심)이다. 즉 穴(혈)이 足心(족심)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 이 穴(혈)은 足少陰經(족소음경)의 井穴(정혈)이다. 腎(신:콩팥)은 水(수)에 속하니 穴(혈)이 마치 샘물[泉(천)]이 처음 나오는 것 같아서 냇물이 솟아나[湧(용)] 아래로 흐르는 것 처럼되므로 湧泉(용천)이라 한다.
경혈명칭:연곡(然谷:자연 계곡!?)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2 기경08맥:음교맥01 명칭설명:然谷(연곡)은 腎(신:콩팥)의 六滎穴(육형혈)이니 陰滎(음형)인 즉 火穴(화혈)이다. 坎(감) 中(중)에 一陽(일양)이 있으니 無根之少火(무근지소화)는 능히 生氣(생기)한다. 그 穴(혈)은 또한 龍淵(용연)이라고도 하니 潛龍(잠룡)이 못(淵(연:못))에 있다는 의미이다. 남녀가 精(정)이 넘쳐도 임신하지 못하면 이곳을 取(취)하는데 이것은 火(화)가 능히 深谷(심곡) 中(중)에 고요히 있어 水克(수극)을 받지 아니함이니 고로 然谷(연곡)이라 한다.
경혈명칭:태계(太谿:아주 큰 시내)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3 기경08맥:음교맥02 명칭설명:太谿(태계)는 山(산)의 골(谷(곡))이 계곡(溪(계))에 통하는 것이니 溪(계)는 내(川(천))가 통하는 곳이다. 腎(신:콩팥)은 志(지)를 臧(장:숨김/저장)하고 고요하게 있음을 좋아하며 매우 깊은 계곡[溪(계)]에서 出(출)하여 그 큰 뜻(大志(대지))을 기른다. 고로 太谿(태계)라 한다.
경혈명칭:대종(大鍾:큰 술병)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鍾(종)은 흐름이고 모임이다. 穴(혈)이 발뒤꿈치 뒤쪽(足跟後(족근후))의 衝(충)(踵(종)) 中(중)에 있으니 이곳은 少陰之絡(소음지락)이 따로이 이르는 곳이고 또한 經脈(경맥)이 모이고 나뉘는 곳이라 이름하여 大鍾(대종)이다, 또 이르길 大鍾(대종)인 즉 발뒤꿈치의 踵(종)이니 몸 위쪽의 陽氣(양기)가 발뒤꿈치 中(중)에 모이게 되는데 그 발 뒤쪽의 발꿈치 크기가 빈 그릇을 엎어 놓은 것만 하다. 고로 大鍾(대종)이라 한다.
경혈명칭:수천(水泉:물 샘)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泉(천)은 水源(수원)이다. 穴(혈)이 太谿(태계) 下(하) 1寸(촌=치=3cm)에 있어 足內踝(족내과) 아래에 위치한다. 足少陰腎脈(족소음신맥)의 郄穴(극혈:틈/구멍)이니 腎(신:콩팥)의 氣血(기혈)이 깊이 모이는 곳이다. 腎(신:콩팥)은 水臟(수장)이고 水(수)를 主(주)한다. 穴(혈)이 깊은 水源(수원)과 비슷하고 또 水(수)가 出(출)하는 곳을 이름이니 水泉(수천)이라 한다.
경혈명칭:조해(照海:바다를 비추다)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6 기경08맥:음교맥03 명칭설명:照(조)는 밝게 비침이다. 海(해)는 수백의 내(川(천))와 강이 모여 들어가는 곳이다. 水泉(수천)이므로 腎陰(신음)이 되고 然谷(연곡)은 腎陽(신양)이 되어 水火(수화)가 서로 비추임이 되어 밝게 化(화)하고 蹻脈(교맥)과 腎(신:콩팥)은 命門(명문)에 공유하는데 水火(수화)가 血海(혈해), 氣海(기해)등에 통하여 비추임이 되므로 照海(조해)라 한다.
경혈명칭:복유(復溜:다시 흐름)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復(부)은 다시 돌아선다는 뜻이다. 本穴(본혈)은 照海(조해) 다음에 위치하고 足少陰(족소음)이 흐르는 經穴(경혈)이다. 足少陰脈(족소음맥)이 照海(조해)에 이르러 海(해)로 돌아가서 모임이 되고, 아울러 흐름을 이루어 陰蹻脈(음교맥)이 되며, 本穴(본혈)에 이르러 다시 돌아가서 흐르게[溜(유)] 되므로 復溜(부유)라 한다.
경혈명칭:교신(交信:신호를 주고받다)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8 기경08맥:음교맥04 명칭설명:交信(교신)에서 信(신)은 말이 퍼짐이 된다. 少陰(소음) 前(전), 太陰(태음) 後(후)에서 만나 퍼짐이 되어 上行(상행)한다. 交(교)는 三陰(삼음)이 만난다는 뜻이다.
경혈명칭:축빈(築賓:손님을 쌓다)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9 기경08맥:음유맥01 명칭설명:築(축)은 足內踝(족내과) 上(상) 7寸(촌=치=3cm), 땅바닥에서 10寸(촌=치=3cm) 지점이니 同身寸(동신촌)의 1尺(척=자=30cm)이다. 賓(빈)은 陽蹻脈(양교맥)에 인하여 陰經(음경)을 主(주)하고 陰經絡(음경락)을 같이 호위하여 足少陰(족소음)에 같이 있어 공통된 일을 하나 달리 행한다. 內關(내관)과 더불어 經(경), 臟(장)이 서로 이어지고 絡脈(락맥)이 서로 통하니 고로 築賓(축빈)이라 한다.
경혈명칭:음곡(陰谷:음의 계곡)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足少陰經(족소음경)의 合穴(합혈)이다. 무릎 아래(膝下(슬하)) 脛骨(경골:정강이뼈) 內上踝(내상과) 後方(후방)의 大筋之下(대근지하), 小筋之上(소근지상)에 위치하여 兩筋(양근)의 사이에 골[谷(곡)] 같이 있는 고로 陰谷(음곡)이라 한다.
경혈명칭:횡골(橫骨:가로 뼈)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1 기경08맥:충맥02 명칭설명:大赫(대혁) 下(하) 1寸(촌=치=3cm), 肓兪(황유) 下(하) 5寸(촌=치=3cm)에 있어 穴(혈)이 陰(음:생식기) 위의 橫骨(횡골) 中(중)에 있는 까닭으로 橫骨(횡골)이라 한다. 또 말하길 橫骨(횡골)은 陰之上骨(음지상골=恥骨(치골))에 나란하고[橫(횡)] 비스듬히(橫上(횡상)) 少腹(소복)이 되고 아래로 骨(골)과 만나므로 橫骨(횡골)이라 한다.
경혈명칭:대혁(大赫:대단히 붉다)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2 기경08맥:충맥03 명칭설명:赫(혁)은 盛(성)이다. 大赫(대혁)은 氣穴(기혈) 下(하) 1寸(촌=치=3cm)에 있고 衝脈(충맥)과 少陰(소음)이 만나는 곳이다. 그러므로 그 穴(혈)이 陰氣(음기)가 盛大(성대)하고 精氣(정기)가 크게 모이는 까닭에 大赫(대혁)이라 한다.
경혈명칭:기혈(氣穴:기의 혈)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3 기경08맥:충맥04 명칭설명:四滿(사만) 下(하) 1寸(촌=치=3cm)에 있어 膀胱(방광)의 아래구멍에 해당하는 위치이니 水氣(수기)가 出(출)한 바가 된다. 또 이 穴(혈)은 腎脈(신맥)의 腧穴(수혈)이고 “腎主納氣(신주납기)”하니 納氣(납기)의 穴(혈)이 된다. 또한 腎氣(신기)가 다시 모이는 穴(혈)이니 氣穴(기혈)이라 한다.
경혈명칭:사만(四滿:4 가득참)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4 기경08맥:충맥05 명칭설명:四滿(사만)은 四肢百骸(사지백해)의 精花(정화)가 모두 丹田(단전)에 조회하여 化神(화신)하여 精(정)이 髓(수)로 化(화)하고 骨(골)로 入(입)하며 八脈(팔맥)에 모여 통함이니 精氣血(정기혈)이 항상 이곳에선 충만하므로 四滿(사만)이라 한다.
경혈명칭:중주(中注:가운데 대다)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5 기경08맥:충맥06 명칭설명:肓兪(황유) 下(하) 5分(분:0.1촌/치)에 있으며 衝脈(충맥)과 足少陰脈(족소음맥)이 만나는 곳이다. 穴(혈)이 膀胱(방광) 위에 위치하여 水氣(수기)가 그 사이[中(중)]로 흐르는 바가 되고 또한 이곳은 腎氣(신기)가 衝脈(충맥)에 흘러 들어가는[注(주)] 穴(혈)이니 中注(중주)라고 한다.
경혈명칭:황유(肓兪:횡경막/명치 유혈)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6 기경08맥:충맥07 명칭설명:商曲(상곡) 下(하) 1寸(촌=치=3cm), 臍(제) 옆 5分(분:0.1촌/치)에 위치하며 肓膜之兪(황막지유)에 속한다. 또 이 穴(혈)을 칭하여 腎脈(신맥)이 이곳에서 깊이 들어가 肓膜(황막)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그런 까닭으로 肓兪(황유)라 한다.
경혈명칭:상곡(商曲:[상]이 꺾인 곳)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7 기경08맥:충맥08 명칭설명:石關(석관) 下(하) 1寸(촌=치=3cm)에 있고 穴(혈)이 배에 있어 안으로 腸(장)에 應(응)하니, 腸(장)은 회전하며 꺾여 있다. 商(상:상나라)은 大腸金(대장김)이다. 이 穴(혈)은 腹腸(복장)이 꺾이는[曲(곡)] 곳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商曲(상곡)이라 한다.
경혈명칭:석관(石關:돌 관문)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8 기경08맥:충맥09 명칭설명:陰都(음도) 下(하) 1寸(촌=치=3cm)에 있다. 腎(신:콩팥)은 水臟(수장)이며 主水(주수)한다. 水(수)를 달리 石(석)이라고도 칭한다. 또한 穴(혈)이 胃脘(위완)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飮食(음식)의 관문[關(관)]이다. 고로 石關(석관) 혹은 食關(식관)이라 이름하여 위로 心滿(심만)을 치료하고 아래로 泄洩(설설)를 치료하니 이것은 堅固(견고)한 關(관)이 되는 것이다.
경혈명칭:음도(陰都:음의 도시)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9 기경08맥:충맥10 명칭설명:腹部(복부)는 陰(음)이 되니 陰中之陰(음중지음)은 腎(신:콩팥)이다. 腎(신:콩팥)은 主水(주수)한다. 都(도)는 水(수)가 모이는 곳이다. 穴(혈)이 通谷(통곡) 下(하) 1寸(촌=치=3cm)에 있고 衝脈(충맥)과 足少陰脈(족소음맥)이 만나는 곳이 되므로 陰都(음도)라 한다.
경혈명칭:복통곡(腹通谷:배의 통하는 계곡)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0 기경08맥:충맥11 명칭설명:通(통)은 베풀어져 이르게 되는 것이니, 이 위치는 腎脈(신맥)과 衝脈(충맥)이 통과하는 곳이고 위로 胸(흉)에 이르러 퍼지게 된다. 따라서 通谷(통곡)이라 한다.
경혈명칭:유문(幽門:그윽한 문)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1 기경08맥:충맥12 명칭설명:精氣(정기),穀氣(곡기),淸氣(청기),陰陽衝化之氣(음양충화지기)가 幽門(유문)에서 모여 膈上(격상)으로 들어가게 되어 五臟(오장)을 안무하고 五臟(오장) 濁氣(탁기)를 돌려 다시 나오게 하며, 淸陽之氣(청양지기)가 혼란됨을 막아서 五臟(오장)에 들어가 陽(양)으로 陰(음)을 기르게 하니 淸靜(청정)하여 단정하며 深入(심입)하는 門(문)이니 幽門(유문)이라 한다.
경혈명칭:보랑(步廊:복도)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2 기경08맥: 명칭설명:배에서 가슴으로 들어감에 上下(상하)가 꺾여 맺어짐이 마치 長廊(장랑:긴 복도) 같고 心(심)의 兩傍(양방)에 두루하게 되니 이곳을 따라 위로 간다. 穴(혈)이 고정된 步驟(보취:걷고 달림)가 있는 까닭에 步廊(보랑)이라 한다.
경혈명칭:신봉(神封:신을 봉쇄함)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3 기경08맥: 명칭설명:心臧神(심장신)하므로 膻中(단중)에서 出(출)하며 腎之神水(신지신수)가 위로 조회하여 相火(상화)와 서로 통하게 되어 眞陽(진양)이 心火(심화)를 내려서 安神(안신)하게 되니 막는[封鎖(봉쇄)] 힘이 있음이다. 고로 神封(신봉)이라 한다.
경혈명칭:영허(靈墟:신령의 언덕)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4 기경08맥: 명칭설명:靈(영)은 神(신)이다. 穴(혈)이 心(심) 옆에 있어 心疾(심질)을 主(주)하며 心(심)은 神(신)을 臧(장:숨김/저장)한다. 또 “墟(허)”에는 君(군)의 거처라는 의미가 있으니 이 穴(혈)은 心君(심군)의 거처 옆에 있으므로 靈墟(영허)라 한다.
경혈명칭:신장(神臧:신을 숨어있다)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5 기경08맥: 명칭설명:腎脈(신맥)의 腧穴(수혈)이다. 腎(신:콩팥)은 封臧(봉장)의 本(본)이다. 彧中(욱중) 下(하) 1寸(촌=치=3cm)6分(분:0.1촌/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하며 心(심)에 가깝다. 心疾(심질)을 主(주)한다. 心(심)은 神(신)을 臧(장:숨김/저장)하므로 神臧(신장)이라 한다.
경혈명칭:욱중(彧中:문장 가운데)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6 기경08맥: 명칭설명:彧(욱)은 본래 “戫(역)”이니 글이 文章(문장)을 이룬다는 뜻이다. 肺(폐)는 花蓋(화개)가 되고 上傅之官(상부지관)이니 이곳은 문서(文)가 쌓이는 부서이다. 兪府(유부) 下(하) 1寸(촌=치=3cm)6分(분:0.1촌/치), 胸中(흉중)에서 2寸(촌=치=3cm) 거리에 있다. 고로 彧中(욱중)이라 한다.
경혈명칭:수부(兪府:유혈+창고)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7 기경08맥: 명칭설명:巨骨(거골) 아래에 있으며 璇璣(선기) 옆 2寸(촌=치=3cm)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다. 腎氣(신기)가 운반되어(傳輸(전수)) 모이는 곳이다. 따라서 輸府(수부) 혹은 兪府(유부)라고 한다.
경혈명칭:承泣(승읍:눈물을 받들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1 기경08맥:양교맥12양유맥16 명칭설명:承(승)은 받아들인다는 뜻이고 泣(읍)은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며 우는 것을 말한다. 이 穴(혈)은 눈아래 7分(분:0.1촌/치)에 있어서 울때 아래로 흐르는 눈물을 받들게 되므로 承泣(승읍)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四白(사백:4방향 희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白(백)이란 밝다는 뜻이다. 이 穴(혈)은 눈아래 1寸(촌=치=3cm)에 있고 4分(분:0.1촌/치)정도를 刺(자)한다. 눈의 질환을 주로 담당하여서 눈을 밝게 하여 사방[四]을 훤하게 해주므로 四白(사백)이라 하였다.
경혈명칭:巨髎(거료:큰 뼈사이)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3 기경08맥:양교맥11 명칭설명:사람 몸의 꽁무니뼈를 骨(골)이라 하고 骨(골)과 骨(골)이 만나는 關節(관절)이나 骨胳(골각)이 돌기한 주변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 또는 骨(골)의 空隙(공극:구멍틈)부분에 모두 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의 의미가 있으니 위의 뜻을 가진 모든 穴(혈)은 髎字(료자)로 命名(명명)했다. 巨髎(거료)에서 巨(거)는 크다는 뜻이고 위치는 콧날옆, 광대뼈 아래의 大凹陷處(대요함처:많이 움풀 들어간 곳)이므로 巨髎(거료)라 하였다.
경혈명칭:地倉(지창:땅 창고)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4 기경08맥:양교맥10 명칭설명:다문 입의 옆 4分(분:0.1촌/치)에 위치하는데 바깥쪽에서 약간 아래이고 미약한 동맥이 있다. 입으로 곡식이 들어가므로 倉(창)이라 하였고 입술은 얼굴의 아래쪽에 있으므로 地(지)라 하였다. 이르기를 地氣通於口(지기통어구)라 하였으니 음식을 먹으면 반드시 입을 통하므로 地倉(지창)이라 한다.
경혈명칭:大迎(대영:크게 맞음)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迎(영)은 交會(교회)이니 手足陽明(수족양명)이 만나는 穴(혈)이다. 또한 胃經(위경)은 大迎(대영)에서 頰車(협거)를 거쳐 귀 앞으로 올라가고, 그 갈라진 가지는 大迎(대영) 앞에서 人迎(인영)으로 내려가게 되어 大迎(대영)이라 이른다.
경혈명칭:頰車(협거/협차:뺨의 수레)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귀아래의 曲頰(곡협:굽은 뺨)끝의 牙車骨(아거골:어금니 뼈)에 위치하므로 頰車(협거)라 하였다. 또한 뺨의 機軸轉動(기축전동:기계+축+굴러+움직임)의 장소에 위치하여 機關(기관)이라고도 한다.
경혈명칭:下關(하관:아래 관문)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귀앞을 關(관)이라 한다. 上顎(상악)과 下顎(하악)이 聯合(련합), 交關(교관)하는 아래쪽에 위치한다. 觀骨弓(관골궁)의 아래변(下際(하제)) 즉 下牙床半月岐之陷窩中(하아상반월기지함와중)이고 이 곳은 顎骨運動(악골운동)의 機關(기관)이므로 下關(하관)이라 하였다.
경혈명칭:頭維(두유:머리 밧줄)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8 기경08맥:양유맥10 명칭설명:維(유)는 모서리이니 四角(사각)이 維(유)가 된다. 足陽明經(족양명경)의 腧穴(수혈)이 되고 頭部(두부) 額角髮際(액각발제)에 위치하여 本神兩傍(본신양방)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이므로 頭維(두유)라 한다.
경혈명칭:人迎(인영:사람 맞이)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9 기경08맥:양교맥09음교맥06 명칭설명:結喉兩傍(결후양방:목뼈양쪽)의 總頸動脈(총경동맥)의 搏動處(박동처)에 위치하고 切診(절진:잘라보기)하는 부위의 人迎脈(인영맥)에 바로 위치하므로 人迎(인영)이라 하였다.
경혈명칭:水突(수돌:물의 돌출)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일명 水門(수문)이라 한다. 바로 人迎(인영)아래로 내려가서 喉嚨(후롱:목구멍)을 끼니 일컬어 수곡(水穀)이 충돌[突]하는 門(문)이라 한다. 사람이 물을 마시면 咽喉(인후)로 내려가서 반드시 이 穴(혈)이 돌출되어 올라온다. 胃(위)에 寒水(한수)가 伏(복)하면 이 穴(혈)이 반드시 躁動(조동:급히 움직임)하며 그치지 않으니 水突(수돌)이라 한다. 胃津液之官(위진액지관)과 통하고 水津(수진)의 출입을 다스리므로 水門(수문)이라한다.
경혈명칭:氣舍(기사:기의 집)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舍(사)는 居留(거류)의 의미이다. 頸部(경부)에 위치하여 人迎(인영)의 바로 아래로 내려가서 天突(천돌)의 양옆 凹陷中(요함중:오목한 곳중에)에 있어 胃經(위경)의 氣(기)가 注留(주류)하는 장소가 되므로 氣舍(기사)라 한다.
경혈명칭:缺盆(결분:찢어진 물동이)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2 기경08맥:음교맥05 명칭설명:어깨위 橫骨(횡골)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 비유하면 結喉(결후:목뼈)아래 巨骨(거골)위에 화분과 같은 缺陷處(결함처)가 있는데 穴(혈)이 깨진 화분(缺盆)과 같은 형태의 뼈에 위치하므로 缺盆(결분)이라 한다.
경혈명칭:氣戶(기호:기의 지게)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3 기경08맥: 명칭설명:巨骨(거골)아래 輸府兩傍(수부양방) 2寸(촌=치=3cm)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다. 本穴(본혈)은 또한 胃經(위경)의 氣(기)가 발생하는 장소이므로 氣(기)의 內戶(내호) 즉 氣(기)를 受納(수납)하는 門戶(문호)라 일컬을 수 있어 氣戶(기호)라 하였다.
경혈명칭:庫房(고방:창고 방/곳집)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4 기경08맥: 명칭설명:庫(고)는 血(혈), 津液(진액)을 저장하는 창고이다. 房(방)은 乳房(유방)에 가깝다는 뜻이다. 부인이 자식을 낳으면 經血(경혈)이 없고 그 근원은 陰冲(음충)에서 膻中(전중)에 이르러 氣化(기화)해서 津液(진액)이 庫房(고방)으로 흘러들고 屋翳(옥예)를 지나서 膺窓(응창)으로 走(주)하여 乳汁(유즙)을 통하므로 庫房(고방)이라 한다.
경혈명칭:屋碨(옥예/옥외:집+고르지 않은 돌)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5 기경08맥: 명칭설명:屋(옥)은 수레 뚜껑이다. 碨(외)는 華蓋(화개:꽃펴서 덮다)이다. 肺(폐)가 華蓋(화개:꽃펴서 덮다)인데 이 穴(혈)이 肺(폐)의 질환을 主(주)하고 또한 氣戶(기호), 庫房(고방)의 뒤, 비유하면 깊고 隱曲(은곡:숨어서 굽음)한 곳에 위치하므로 屋碨(옥외)라 하였다.
경혈명칭:膺窓(응창:가슴의 창)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6 기경08맥: 명칭설명:窓(창)은 통하는 구멍이다. 屋翳(옥예) 아래 1寸(촌=치=3cm) 6分(분:0.1촌/치)에 위치하므로 비유하면 가슴(胸膺(흉응))의 氣(기)가 통하는 구멍이 되므로 膺窓(응창)이라 하였다.
경혈명칭:乳根(유근:젖의 뿌리)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8 기경08맥: 명칭설명:乳(유)아래 1寸(촌=치=3cm) 6分(분:0.1촌/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하여 乳房(유방)의 根部(근부)에 해당하므로 乳根(유근)이라 하였다.
경혈명칭:不容(불용:용납 못한다/얼굴이 아니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9 기경08맥: 명칭설명:幽門兩傍(유문양방)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 任脈(임맥)에서 2寸(촌=치=3c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비유하면 수곡이 이 곳에 이르러 가득차서 다시 더 용납[容]할 수 없으므로[不] 不容(부용)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承滿(승만:받아서 차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0 기경08맥: 명칭설명:胃(위)는 음식을 먹어서 氣(기)가 臟腑(장부)에 이른후 다시 胃(위)로 돌아온다. 음식을 먹으면 내려가는데, 承滿(승만)은 胃氣(위기)가 가득찬[滿(만)] 것을 받아서[承(승)] 묵은 것을 밀어 보내고 새것이 이르도록 하므로 承滿(승만)이라 하였다.
경혈명칭:梁門(양문:교량과 문)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1 기경08맥: 명칭설명:承滿(승만)아래 1寸(촌=치=3cm)에 위치하여 中脘(중완)과 상대가 된다. 胃(위)의 津粱關要(진량관요)와 연결되어 胃氣(위기)가 출입하는 중요한 門戶(문호)가 되므로 이름하여 粱門(량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關門(관문)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2 기경08맥: 명칭설명:要會(요회)가 關粱(관량)이 된다. 粱門(량문)아래 1寸(촌=치=3cm), 太乙(태을) 위에 위치하여 胃氣(위기)가 출입하는 중요한 門戶(문호)가 되므로 關門(관문)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太乙(태을)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3 기경08맥: 명칭설명:太(태)는 통한다이다. 물고기의 腸(장)을 乙(을)이라 한다. 關門(관문)아래 1寸(촌=치=3cm)에 腸(장)이 흡사 乙字(을자)와 비슷한 모양으로 굽은 부분에 위치하고 腸(장)의 질환을 主(주)하며 腸(장)을 통하게 하는 뜻이 있으므로 太乙(태을)이라 이름하였다. 또 달리 해석하면 太乙(태을)은 별이름이니 北辰神名(북진신명)이다.
경혈명칭:滑肉門(활육문:미끄러운 근육 문)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4 기경08맥: 명칭설명:滑(활)은 영활하다는 뜻이고 혀는 滑利(활리)한 筋肉(근육)이다. 이 穴(혈)의 主治(주치)가 吐舌(토설), 舌强(설강)의 질환이니 <銅人(동인)>에 癲疾(전질=간질), 嘔逆吐舌(구역토설)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滑肉門(활육문)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天樞(천추:하늘의 근본)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5 기경08맥: 명칭설명:樞(추)는 樞紐(추뉴:경첩의 역할로 상하를 이어줌)이다. 배꼽 양옆 2寸(촌=치=3cm)에 위치한다. <素問六微之大論(소문육미지대론)>에 ‘天樞之上(천추지상) 天氣主之(천기주지) 天樞之下(천추지하) 地氣主之(지기주지) 氣交之中(기교지중) 人氣從之(인기종지) 萬物由之(만물유지)’라 하여 이에 天樞(천추)라 이름하였다. 일명 장계(長谿) 또는 곡문(谷門)이라고도 하는데 대장경의 모혈(募穴:모이는혈)이다. 황유혈에서 옆으로 1치 5푼, 배꼽에서 2치 옆에 있다[동인]. 혼백이 있는 곳이므로 침을 놓지 못하며 배꼽까지 합하여 각각 3치 옆으로 나와 있다[자생]. 배꼽에서 3치 옆에 있다[입문]. 침은 8푼을 놓으며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고 뜸은 100장까지 뜰 수 있다[동인].
경혈명칭:外陵(외릉:바깥 언덕)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6 기경08맥: 명칭설명:外(외)는 바깥쪽이고 陵(릉)은 돌기한 곳이다. 배의 정중앙선의 바깥쪽 즉 배의 불룩한 부분의 바깥쪽에 위치하므로 外陵(외릉)이라 한다.
경혈명칭:大巨(대거:크고 통하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7 기경08맥: 명칭설명:大(대)는 통한다는 뜻이고 巨(거)는 크다는 뜻이다. 長溪(장계)(天樞穴(천추혈))아래 2寸(촌=치=3cm)에 위치하여 배의 방대한 장소에 위치하고 腸(장)을 통하고 조절하는 공능이 있으므로 大巨(대거)라 하였다.
경혈명칭:歸來(귀래:돌아 오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9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을 軸(축)으로 앞에서는 머리와 배로 향하고 이후로는 歸(귀)하여 발에 이르른다. 水道下(수도하) 2寸(촌=치=3cm)에 있고, 이 穴(혈) 앞에서는 頭腹(두복)으로 행하고 이 穴(혈)에 이르면 歸(귀)하여 足(족)(足陽明(족양명))에 이르므로 歸來(귀래)라 하였다.
경혈명칭:氣衝(기충:기가 충돌하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0 기경08맥:충맥01 명칭설명:三陽(삼양)의 氣(기)가 치받아 나오고(衝出(충출)) 三陰(삼음)의 精(정)이 힘차게 오는(衝來(충래)) 곳이므로 氣衝(기충)이라 이름하였다. 또한 氣血(기혈)의 정미로운 길은 大動脈(대동맥)을 生(생)하는 바이므로 氣衝(기충)이라 하였다.
경혈명칭:髀關(비관:넓적다리 관문)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1 기경08맥: 명칭설명:魚腹股(어복고:다리 윗부분의 불룩한 부분)의 바깥쪽을 髀(비:넓적다리)라한다. 關(관)은 경계에 있는 關門(관문)이다. 魚腹股(어복고)의 바깥쪽에 위치하여 胃經(위경)이 이 穴(혈)로부터 髀(비:넓적다리)로 들어가므로 마치 髀(비:넓적다리)의 關門(관문)과 같아 髀關(비관)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伏兎(복토:엎드린 토끼)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2 기경08맥: 명칭설명:伏(복)은 潛伏(잠복)이고 大腿部(대퇴부)의 살이 두터워서 마치 토끼와 같다. 꿇어앉았을때 마치 웅크린 토끼와 같이 살이 부풀기 때문에 伏兎(복토)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陰市(음시:음한 시장)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3 기경08맥: 명칭설명:집결하는 곳을 市(시)라한다. 大腿(대퇴)의 내측에 위치하는데 안쪽은 陰(음)이고 또 寒疝(한산:갑자기 빼가 찌르듯 아픈 통증)이나 무릎이 얼음과 같이 시린 질환에 이 穴(혈)에 침을 놓거나 뜸을 뜨면 散寒溫經(산한온경)하므로 陰市(음시)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梁丘(양구:들보 언덕)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4 기경08맥: 명칭설명:마치 梁丘(양구)와 같이 풍성한 살이 솟아 오른 부분에 위치하므로 梁丘(양구)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犢鼻(독비:송아지 코=무릎)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5 기경08맥: 명칭설명:犢(독)은 송아지이다. 이 穴(혈)의 부위가 마치 작은 소의 코와 형태가 비슷하여 犢鼻(독비)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足三里(족삼리:발쪽 3리)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6 기경08맥: 명칭설명:里(리)는 머문다는 뜻이다. 胃經(위경)의 氣(기)가 會合(회합)하는 장소이고 무릎아래 3寸(촌=치=3cm)의 骨(골) 바깥쪽에 위치하므로 足三里(족삼리)라 한다.
경혈명칭:上巨虛(상거허:위쪽에 크게 비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7 기경08맥: 명칭설명:脛骨(경골:정강이뼈)의 바깥쪽에 크게 빈 곳을 巨虛(거허)라 한다. 巨虛(거허)의 윗부분에 위치하므로 上巨虛(상거허)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條口(조구:나뭇가지 입구)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8 기경08맥: 명칭설명:大腸(대장)은 上巨虛(상거허)에 合(합)하고 小腸(소장)은 下巨虛(하거허)에 合(합)하며 이 穴(혈)은 大小腸(대소장)이 만나는 곳이므로 口(구)라 하였다. 또한 脛骨(경골:정강이뼈)앞의 肌肉(기육:살고기)에 위치하는데 모두 긴 나뭇가지(長條(장조))의 형상과 유사하여 條口(조구)라 하였다.
경혈명칭:下巨虛(하거허:아래 크게 비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9 기경08맥: 명칭설명:脛骨(경골:정강이뼈)의 바깥쪽에 크게 빈 곳을 巨虛(거허)라 한다. 巨虛(거허)의 아랫분에 위치하므로 下巨虛(하거허)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豊隆(풍륭:풍성하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40 기경08맥: 명칭설명:胃經(위경)의 穀氣(곡기)가 융성하여 이 곳에 이르러 풍성히[豊] 넘쳐흘러서 그 살이 풍만하게 솟아 올랐으므로 豊隆(풍륭)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解谿(해계:[해]로 가는 시내)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41 기경08맥: 명칭설명:발목위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 解鞋帶(해혜대)와 이어진 곳에 위치하므로 解谿(해계)라 하였다.
경혈명칭:衝陽(충양:찌르는 양기)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42 기경08맥: 명칭설명:衝(충)은 통하는 길이란 뜻이다. 이 穴(혈)이 胃經(위경)의 陽氣(양기)가 통하는 길이 되므로 衝陽(충양)이라 하였다.
경혈명칭:陷谷(함곡:꺼진 계곡)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43 기경08맥: 명칭설명:陷(함)은 아래로 꺼진 것이고 谷(곡)은 빈공간이다. 발등의 두번째 발가락 本節後(본절후:본래 마디 후)의 陷下(함하)된 뼈의 빈공간에 위치하므로 陷谷(함곡)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內庭(내정:안 뜰)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44 기경08맥: 명칭설명:內(내)는 入(입)이다. 胃經(위경)의 滎水穴(형수혈)이 되므로 內庭(내정)이라 하였다.
경혈명칭:厲兌(여태:괴로운 입)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45 기경08맥: 명칭설명:厲(려)는 절벽같이 위험한 곳에 穴(혈)이 위치한 것을 말함이고 또한 兌(태)는 口(구)의 뜻인데 입의 질환을 주로 다스린다. 따라서 厲兌(려태)라 한다.
경혈명칭:정명(睛明:눈동자가 밝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1 기경08맥:양교맥13음교맥07 명칭설명:目內眥(목내자:눈안쪽가장자리) 바깥에 있은 즉 目內眥(목내자:눈안쪽가장자리) 경계선의 위쪽 1分(분:0.1촌/치) 위치에 있다. 目視不明(목시부명)을 치료하는 고로 睛明(정명)이라 한다.
경혈명칭:찬죽(攢竹:모인 대나무)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攢(찬)은 군중(族(족))이 모인다는 뜻이다. 攢竹(찬죽)은 모여있는 竹(죽)이란 말이다. 穴(혈)이 눈썹 안쪽(眉頭(미두))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눈썹은 대나무[竹(죽)]가 모여있는 것과 비슷하니 고로 攢竹(찬죽)이라 한다.
경혈명칭:미충(眉衝:눈썹에서 치솟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眉衝(미충) 두 穴(혈)은 양쪽 눈썹 안쪽(眉頭(미두))에서 곧바로 위로 올라와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에 해당하는 부위에 있다. 足太陽脈(족태양맥)은 目內眥(목내자:눈안쪽가장자리)에서 일어나 經脈(경맥)을 따라 眉頭(미두)에서 곧바로 위로 솟구쳐[衝(충)] 이 穴(혈)에 이른다.
경혈명칭:곡차(曲差:굽어서 어긋나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曲差(곡차)는 神庭(신정)에서 양쪽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위치하므로 攢竹(찬죽)에서 위로 올라와서 바깥으로 굽어짐에 대략 세 차이[參差(삼차)]가 있으니 고로 曲差(곡차)라고 한다.
경혈명칭:오처(五處:5곳)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督脈(독맥)의 上星穴(상성혈)에서 옆으로 1寸(촌=치=3cm)5分(분:0.1촌/치) 위치에 있고, 太陽膀胱經(태양방광경)에서 다섯번째 穴處(혈처)에 해당하므로 五處(오처)라 한다.
경혈명칭:승광(承光:빛을 받들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承光(승광)은 다음 穴(혈)인 通天(통천)의 창문으로서 빛[光(광)]을 이어받아[承(승)] 비춘다는 뜻이다.
경혈명칭:통천(通天:하늘과 통하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足太陽之脈(족태양지맥)은 이마로 올라가서 머리 꼭대기에 이르니 脈氣(맥기)가 이것을 따라 올라 督脈(독맥)의 百會(백회)와 만나게 되는데, 百會(백회)는 머리 꼭대기에 위치하여 몸 중에서 최고 높은 위치에 있게 되고 天象(천상)을 띄게 된다. 通天(통천)의 뜻은 脈氣(맥기)가 本穴(본혈)을 따라 天頂(천정)에 이르게 된다[通達(통달)]는 것을 가리킨다.
경혈명칭:락각(絡却:경락의 퇴각)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絡(락)은 細小脈絡(세소맥락)이란 말이다. 눈에서 보면 동자 주위로 부터 紅肉(홍육)이 있게 되는데 大眼(대안)에 맺히게 된 것을 일러 絡(락)이라 한다. 却(각)은 退(퇴)란 말이다. 이곳에 鍼刺(침자)하면 目赤血絡(목적혈락)을 제거할 수 있다. <銅人(동인)>에 이르길 “靑風內障(청풍내장)을 치료함에 모두 없어졌다”라고 하여 絡却(락각)이라 한다.
경혈명칭:옥침(玉枕:옥 베개)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玉枕(옥침)은 絡却穴(락각혈) 뒤로 7分(분:0.1촌/치)에 있고 腦戶穴(뇌호혈) 兩傍(양방) 1寸(촌=치=3cm)3分(분:0.1촌/치)의 玉枕骨(옥침골)에 위치하여 잠을 이루지 못함을 主(주)하므로 玉枕(옥침)이라 한다.
경혈명칭:천주(天柱:하늘 기둥)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斜方肌(승모근) 시작부위에 위치하여 목 뒤쪽 後髮際(후발제:뒷머리 가장자리)의 大筋外廉(대근외렴)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인 즉 柱骨(주골:大椎穴(대추혈)이 바로 접하는 뇌 아래의 척추골) 兩傍(양방)의 天位(천위)에 위치한다. 또 天柱星(천주성)이란 이름에 대응하므로 天柱(천주)라 이름한다.
경혈명칭:대저(大杼:큰 베틀북)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背中(배중) 大腧(대수)이니 背腧穴(배수혈) 중에서 다른 五臟六腑(오장육부) 各穴(각혈)보다 위에 높이 위치하여 있고 또 杼骨(저골)의 끝에 위치하므로 大杼(대저)라 한다.
경혈명칭:풍문(風門:바람 문)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2 기경08맥: 명칭설명:第 2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있으니 이곳은 風邪(풍사)가 體內(체내)로 침입하는 門戶(문호)이고 또 風疾(풍질)을 주관하므로 風門(풍문)이라 한다. 風門(풍문)은 따로 熱府兪(열부유)라고 한다. 2椎下(추하)에서 양쪽으로 2寸(촌=치=3cm) 떨어진 곳에 있어 무릇 胸中(흉중)의 風熱(풍열)을 이곳에서 瀉(사)한다. 本穴(본혈)은 따로 熱府(열부)라고 하는데 고대의 醫家(의가)들이 인식하길 이 穴(혈)은 風寒濕熱(풍한습열)등 病因素(병인소)가 인체내로 침입하는 門戶(문호)라고 하여 風門(풍문) 또는 熱府(열부)라고 한다.
경혈명칭:폐유(肺兪:허파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3 기경08맥: 명칭설명:兪(유)는 腧(수) ,輸(수)와 통한다. 穴(혈)이 등쪽(背脊(배척))에 있는 것을 兪(유)라하고 經氣(경기)가 꺾여 운반된(委輸(위수)) 곳을 말한다. 肺兪(폐유)는 肺病(폐병)을 主(주)한다는 의미이다.
경혈명칭:심유(心兪:심장+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5 기경08맥: 명칭설명:心(심)은 연꽃봉오리 형상이고 등뼈의 第(제) 5椎下(추하)에 부착되어 있다. 이 穴(혈)은 第(제) 5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위치하고 이곳은 心氣(심기)가 운반되어 이르른 곳이니 心疾(심질)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兪穴(유혈)이 되는 고로 心兪(심유)라 한다.
경혈명칭:독유(督兪:독맥+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6 기경08맥: 명칭설명:督兪(독유)는 달리 督脈兪(독맥유)라고 칭한다. 6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위치한다. 督脈(독맥)의 氣(기)가 운반되어 이르른 兪穴(유혈)이니 督兪(독유) 혹은 督脈兪(독맥유)라고 한다.
경혈명칭:격유(膈兪:횡경막+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7 기경08맥: 명칭설명:第 7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위치하여 안으로 橫膈(횡격)에 應(응)하니 膈胃寒痰(격위한담), 얼 膈(격)등 疾患(질환)을 主(주)하는 兪穴(유혈)이 된다. 고로 膈兪(격유)라 한다.
경혈명칭:간유(肝兪:간+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8 기경08맥: 명칭설명:肝兪(간유)란 肝病(간병)을 主(주)한다는 의미이다.
경혈명칭:담유(膽兪:담(쓸개)+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9 기경08맥: 명칭설명:膽兪(담유)란 膽病(담병)을 主(주)한다는 의미이다.
경혈명칭:비유(脾兪:비장(지라)+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0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第 11椎下(추하) 兩傍(량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위치하고 있으니 이곳은 脾氣(비기)가 운반되어 이르르는 곳이다. 脾(비:지라)를 治(치)하는 중요한 兪穴(유혈)이므로 脾兪(비유)라 한다.
경혈명칭:위유(胃兪:위장+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1 기경08맥: 명칭설명:胃兪(위유)란 胃病(위병)을 主(주)한다는 의미이다.
경혈명칭:삼초유(三焦兪:상중하 삼초(3개 태움)+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2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第 13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있으니 이곳은 三焦(삼초=상/중/하초=심장/위/방광부위)의 氣(기)가 운반되어 이르는 곳이다. 三焦疾患(삼초질환)을 治(치)하는 중요한 兪穴(유혈)이므로 三焦兪(삼초유)라 한다.
경혈명칭:신유(腎兪:신장(콩밭)+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3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第 14椎下(추하) 兩傍(양방) 1촌5分(분:0.1촌/치)에 있어 腎(신:콩팥)에 應(응)하니 이곳은 腎氣(신기)가 운반되어 이르는 곳이다. 腎(신:콩팥)을 治(치)하는 중요한 兪穴(유혈)이므로 腎兪(신유)라 한다.
경혈명칭:기해유(氣海兪:기의 바다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4 기경08맥: 명칭설명:氣海兪(기해유)는 第 15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있어 사람의 生氣(생기)가 이르러 나오는 곳이니 이곳은 人身元氣(인신원기)와 직접 관계가 있는 穴位(혈위)이다. 고로 氣海兪(기해유)라고 한다.
경혈명칭:대장유(大腸兪:대장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5 기경08맥: 명칭설명:大腸兪(대장유)란 大腸病(대장병)을 主(주)한다는 의미이다.
경혈명칭:관원유(關元兪:으뜸 관문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6 기경08맥: 명칭설명:元(원)은 氣(기)의 시작이란 뜻이다. 이 穴(혈)은 任脈(임맥)의 關元穴(관원혈)과 相對(상대)되고 人體元氣(인체원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關元兪(관원유)라 한다.
경혈명칭:소장유(小腸兪:소장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7 기경08맥: 명칭설명:小腸兪(소장유)란 小腸病(소장병)을 主(주)한다는 의미이다.
경혈명칭:방광유(膀胱兪:방광의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8 기경08맥: 명칭설명:第 19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위치하고, 이곳은 膀胱氣(방광기)가 운반되어 이르는 곳이다. 膀胱疾(방광질)을 治(치)하는 중요한 兪穴(유혈)이므로 膀胱兪(방광유)라 한다.
경혈명칭:중려유(中膂兪:중간 등골근육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9 기경08맥: 명칭설명:膂(려)란 背脊(배척)부위의 肉(육)을 이른다. 第 20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위치한다. 등을 펴서 일어날 때 척추 양쪽의 융기한 肌肉(기육:살고기) 사이에 있는 고로 中膂兪(중려유) 혹은 中膂內兪(중려내유), 脊內兪(척내유)라고 한다.
경혈명칭:백환유(白環兪:흰 고리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0 기경08맥: 명칭설명:環(환)은 둘른다는 뜻이다. 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의 支脈(지맥)이 허리(腰部(요부))를 따라 脊柱(척주)를 끼고서 바깥쪽 아래로 엉덩이 쪽을 관통하여 이 穴(혈)에 이른 후 다시 돌아서 上髎(상료)에 이른다. 白濁(백탁), 白帶(백대)를 主(주)한다.
경혈명칭:상료(上髎:위 엉덩이 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1 기경08맥: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窌(교)와 같은데 窌(교)는 빈 구멍(孔穴(공혈))이란 뜻이다. 인체의 꽁무니뼈(仙骨(선골))는 髎骨(료골)이다. 이 穴(혈)은 足太陽脈(족태양맥)의 空穴(공혈)이 되고 위치는 第(제) 1空(공)인 腰踝(요과) 下(하) 1寸(촌=치=3cm)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이다. 즉 꽁무니뼈의 첫번째 구멍 중에 있어서 위[上]에 있으므로 上髎(상료) 혹은 上窌(상교)라 한다.
경혈명칭:차료(次髎:두번째 꼬리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2 기경08맥: 명칭설명:인체의 꽁무니뼈는 髎骨(료골)이다. 이 穴(혈)은 足太陽脈(족태양맥)의 空穴(공혈)이 되고 위치는 第(제)2空(공)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이다. 즉 꽁무니뼈의 두번째 구멍 중에 있어서 위에서 두번째[次上(차상)]에 있으므로 次髎(차료) 혹은 次窌(차교)라 한다.
경혈명칭:중료(中髎:중간 꼬리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3 기경08맥: 명칭설명:허리(腰(요)) 아래에서 꼬리뼈 끝까지 空骨(공골)이 4개 있으니 모두 四髎穴(사료혈)이다. 中髎(중료)는 세번째 구멍이다.
경혈명칭:하료(下髎:아래 꼬리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4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太陽脈(태양맥)의 空穴(공혈)이 되고 네번째 구멍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
경혈명칭:회양(會陽:양이 모임)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5 기경08맥: 명칭설명:會陽(회양)은 꼬리뼈 兩傍(양방)에 있어 督脈氣(독맥기)가 發(발)하는 곳이다. 會陽(회양)은 무엇인가? 앞은 會陰(회음)이고 이것은 會陽(회양)이니 二行三行(이행삼행)이 나뉘어 두개가 되고 이것은 앞의 것과 아울러 合(합)하여 만난다[會(회)].
경혈명칭:승부(承扶:받들고 돕는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6 기경08맥: 명칭설명:承(승)은 그친다는 뜻이다. 扶(부)는 포복(匍匐(포복))과 같은 音(음)이다. 穴(혈)이 엉덩이 아래 넙적다리 안쪽 위의 옴폭한 橫紋(횡문:가로무늬) 중간에 있은 즉 엉덩이가 다해 끝나는 곳이니, 인하여 윗 몸을 받고[承受(승수)] 下肢(하지)를 보조하므로 承扶(승부)라 한다.
경혈명칭:은문(殷門:성하는 문)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7 기경08맥: 명칭설명:殷(은)은 크다는 뜻이다. 穴(혈)이 承扶(승부)와 委中(위중)의 연속선 상에 있고 承扶(승부) 아래 6寸(촌=치=3cm)이니 대퇴부 뒤쪽에 위치하여 穴處(혈처)가 비교적 광대하다. 인하여 膀胱經脈氣(방광경맥기)가 出(출)하는 門戶(문호)가 된다.
경혈명칭:부극(浮郄:뜬 구멍)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8 기경08맥: 명칭설명:郄(극)은 隙(극:틈/구멍)과 같다. 穴(혈)이 빈 틈(空部(공부))과 비슷하고 委陽(위양) 上(상) 1寸(촌=치=3cm)에 있다. 이로 인해 脈(맥)이 殷門(은문)에 이르러 뜨게되어[浮(부)] 위로 가니 고로 浮郄(부극)이라 한다.
경혈명칭:위양(委陽:굽혀서 밖)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9 기경08맥: 명칭설명:委陽(위양)은 足太陽(족태양)의 別絡(별락)이니 足太陽經(족태양경)의 앞과 足少陰經(족소음경)의 뒤에 위치하고 오금(膕中(괵중))의 바깥쪽 근육 사이에서 나오니 委中(위중)의 바깥쪽 몇 寸(촌=치=3cm) 떨어진 곳에 위치하게 된다. 이곳은 굽혀서[委曲(위곡)] 取(취)하는데 바깥은 陽(양)인 까닭으로 委陽(위양)이라 한다.
경혈명칭:위중(委中:굽혀서 중간)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0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오금의 중앙에 있어 橫紋(횡문:가로무늬) 中(중)의 膕動脈處(괵동맥처)에 해당한다. 무릎이 굽혀지는 곳 정중앙이니 굽혀서[委曲(위곡)] 取(취)한다. 고로 委中(위중)이라 한다.
경혈명칭:부분(附分:나누어져 붙었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1 기경08맥: 명칭설명:第2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에 위치[附(부)]하고 그 위치는 등의 膀胱脈(방광맥) 第2行(행) 分支(분지) 上(상)에 있으므로 附分(부분)이라 한다.
경혈명칭:백호(魄戶:넋의 지게)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2 기경08맥: 명칭설명:魄戶(백호)는 肺兪(폐유) 兩傍(양방)에 있으니 肺臧魄(폐장백)에 의해 魄戶(백호)라고 한다.
경혈명칭:고황(膏肓:심장과 격막사이=명치)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3 기경08맥: 명칭설명:膏(고:기름/심장아래)는 脾(비:지라)에서 生(생)하고 肓(황:명치끝)은 腎(신:콩팥)에 근본하여 두개가 모두 4椎(추)의 옆에서 發(발)하므로 穴(혈)이 그곳에 있게 된다. 고로 膏肓兪(고황유)라 한다.
경혈명칭:신당(神堂:신의 집)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4 기경08맥: 명칭설명:第5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에 있어 心(심)에 應(응)한다. 心(심)은 生之本(생지본)이고 神之變(신지변)이다. 心臧神(심장신)하고 心(심)은 明堂(명당)이 되는데, 이 穴(혈)은 心神(심신)이 留住(유주:머무름)하는 곳으로서 心疾(심질)을 主(주)하는 까닭으로 神堂(신당)이라 한다.
경혈명칭:의희(譩譆:뜻 깊는 소리)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5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肩胛骨(견갑골) 안쪽에 위치하니 第6椎下(추하) 兩傍(양방)의 3寸(촌=치=3cm)이다. 의사가 손으로 누르면 아픈 사람이 기쁜 소리를 내니 穴(혈)이 손에 應(응)하여 動(동)해서 누름에 따라 감각이 틀리는 까닭으로 譩譆(의희)라 한다.
경혈명칭:양강(陽綱:양의 벼리(대맥))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8 기경08맥: 명칭설명:第10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 부위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肝兪(간유) 옆에 있다. 膽(담)은 甲木(갑목)이니 陽氣之綱領(양기지강령)이고 膽疾(담질)을 主(주)로 하므로 陽綱(양강)이라 한다.
경혈명칭:의사(意舍:뜻의 집)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9 기경08맥: 명칭설명:脾(비:지라)는 脊椎(척추) 11椎(추)에 부착되어 있고 이 穴(혈)은 11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에 위치하여 脾(비:지라)에 應(응)한다. 脾臧意(비장의)하고 舍(사)는 거처하는 바이다. 穴(혈)은 脾氣(비기)가 거처하는 곳이라 脾疾(비질)을 主(주)로 하므로 意舍(의사)라 한다.
경혈명칭:위창(胃倉:위의 창고)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0 기경08맥: 명칭설명:第12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에 있고 胃兪(위유)의 옆에 있다. 胃疾(위질)을 主(주)로 하고 胃氣(위기)의 창고[倉(창)]이므로 胃倉(위창)이라 한다.
경혈명칭:황문(肓門:명치의 문)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1 기경08맥: 명칭설명:第13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에 있으니 三焦兪(삼초유) 옆에 있다. 三焦疾(삼초질)을 主(주)로 하고 三焦氣(삼초기)가 往來出入(왕래출입)하는 門戶(문호)가 되니 肓門(황문)이라 한다.
경혈명칭:지실(志室:뜻의 집)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2 기경08맥: 명칭설명:腎(신:콩팥)은 두 짝이 있어 第14椎(추)에 부착되어 있다. 志室(지실)은 第14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의 陷處(함처:오목한곳)에 있어 腎(신:콩팥)에 應(응)한다. 腎(신:콩팥)은 志(지)를 臧(장:숨김/저장)하고 室(실)은 經氣(경기)가 留住(유주:머무름)하는 곳이란 뜻이다. 穴(혈)은 腎氣(신기)가 留住(유주:머무름)하는 곳으로서 腎疾(신질)을 主(주)하는 까닭으로 志室(지실)이라 한다.
경혈명칭:포황(胞肓:태보/방광+명치/막)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3 기경08맥: 명칭설명:胞(포:태보)는 脬(포:방광)인데 脬(포:방광)는 膀胱(방광)이다. 肓(황:명치끝)은 膜(막)이다. 膀胱脂膜(방광지막) 사이에 위치하고 膀胱疾患(방광질환)을 主(주)하는 까닭으로 胞肓(포황)이라 한다.
경혈명칭:질변(秩邊:차례 가장자리)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4 기경08맥: 명칭설명:秩(질)은 次(차)이다. 次(차)는 行列(행열)과 머물러 그침을 포함한 의미이다. 穴(혈)이 第21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다. 穴(혈)이 膀胱經(방광경) 背部(배부) 중에서 바깥쪽 선의 제일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므로(排列邊側(배열변측)) 秩邊(질변)이라 한다.
경혈명칭:합양(合陽:양과 합하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5 기경08맥: 명칭설명:合陽(합양)은 委中(위중) 下(하) 2寸(촌=치=3cm)에 있으며 膀胱(방광)이 合(합)한 것을 말한다.
경혈명칭:승근(承筋:근육을 타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6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장딴지 중앙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어 무릎(足膝(족슬)) 뒤 근육을 타고[承(승)] 있다고 말할 수 있으므로 承筋(승근)이라 한다.
경혈명칭:승산(承山:산을 타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7 기경08맥: 명칭설명:장딴지 쪽의 두툼한 곳을 산으로 비유하고, 承(승)은 위로 타고 이어진다는 의미이니 穴(혈)이 두툼한 살의 교차점 아래에 있어 두툼한 살의 산을 타고 오른다고 할 수 있으므로 承山(승산)이라 한다.
경혈명칭:비양(飛揚:날아 오르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8 기경08맥: 명칭설명:足外踝(족외과:바깥복사뼈) 上(상) 7寸(촌=치=3cm)에 위치하여 足太陽(족태양)의 絡(락)이 되니 일러 飛(비)한 바 되어 足少陰經(족소음경)에 이른다고 한다. 또 鍼刺(침자)하면 능히 걸음(揚步(양보))이 날으는 것 같으므로 飛揚(비양)이라 한다.
경혈명칭:부양(跗陽:양을 받치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9 기경08맥:양교맥03 명칭설명:足外踝(족외과:바깥복사뼈) 上(상) 3寸(촌=치=3cm)의 筋骨之間(근골지간)에 있어 太陽(태양) 앞, 少陽(소양) 후에 있게 된다. 이것은 두 陽脈(양맥)이 서로 부응[附(부)]되어 行(행)하는 것이다.
경혈명칭:곤륜(崑崙:곤륜산)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0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膀胱脈(방광맥)의 經穴(경혈)이니 足外踝(족외과:바깥복사뼈) 後(후)의 발뒤꿈치뼈 위(跟骨上(근골상))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 그 위치가 井(정),滎(형),兪(유),原穴(원혈)보다 높고 발뒤꿈치뼈(跟骨(근골))의 일어난 모양이 마치 崑崙山(곤륜산)과 같으므로 崑崙(곤륜)이라 命名(명명)하였다.
경혈명칭:복삼(僕參:3개가 붙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1 기경08맥:양교맥02 명칭설명:穴(혈)이 발뒤꿈치뼈 아래(跟骨下(근골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하며 陽蹻脈(양교맥)의 本(본)이다. 僕(복)은 附(부)(더해짐)이다. 이 穴(혈)은 膀胱脈(방광맥)의 腧穴(수혈)이고 陽蹻脈(양교맥)의 더함[參附(삼부)]을 받는다.
경혈명칭:신맥(申脈:신시(오후3~5시)에 흐르는 맥)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2 기경08맥:양교맥01 명칭설명:申脈(신맥)은 陽蹻脈(양교맥)의 生(생)한 바이니, 足外踝(족외과:바깥복사뼈) 下(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다. 이 穴(혈)은 膀胱脈(방광맥)의 腧穴(수혈)이고, 申時(신시)에는 氣血(기혈)이 膀胱脈(방광맥)으로 흐르므로 申脈(신맥)이라 한다.
경혈명칭:금문(金門:황금 문)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3 기경08맥:양유맥01 명칭설명:足太陽膀胱脈(족태양방광맥)의 郄穴(극혈:틈/구멍)이 되고, 이 穴(혈)의 위쪽 1寸(촌=치=3cm)에는 申脈(신맥)이 있으니 申支(신지)는 金(김)에 속하고, 足太陽膀胱脈(족태양방광맥)은 申時(신시)에 氣血(기혈)이 이 門戶(문호)로 흐르므로 金門(김문)이라 한다.
경혈명칭:경골(京骨:언덕 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4 기경08맥: 명칭설명:京(경)은 大(대)이다. 足外側大骨下(족외측대골하)에 위치하며 또 京(경)과 原(원)은 옛날에는 통용하였다. 穴(혈)이 足太陽膀胱脈(족태양방광맥)의 原穴(원혈)이므로 京骨(경골)이라 한다.
경혈명칭:속골(束骨:묶인 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5 기경08맥: 명칭설명:足小指(족소지) 바깥쪽의 本節後(본절후:본래 마디 후)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骨(골)이 단속받는 바[束(속)] 되는 곳의 위치이므로 束骨(속골)이라 한다.
경혈명칭:족통곡(足通谷:발의 계곡에 통하는 곳)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6 기경08맥: 명칭설명:足小指(족소지) 바깥쪽의 本節前(본절전)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足太陽脈氣(족태양맥기)가 아울러 지나가고 또 腎足少陰經(신족소음경)의 然谷(연곡)에 通(통)하는 까닭으로 通谷(통곡)이라 한다.
경혈명칭:지음(至陰:음에 도달하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7 기경08맥: 명칭설명:足太陽(족태양)의 根(근)이니 깊이 少陰(소음)에도 통한다. 陽(양)을 따라가다 陰分(음분)에 이르니[至(지)] 濁陰(탁음)으로 말미암아 湧泉(용천)에서 비스듬히 만나므로 至陰(지음)이라 한다.
경혈명칭:은백(隱白:숨은 흰색)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엄지 발가락 안쪽의 足太陰脈氣(족태음맥기)가 시작하는 곳으로 手太陰(수태음) 金氣(김기)[白(백)]가 숨어[隱(은)] 있으므로 隱白(은백)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대도(大都:큰 도시)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都(도)는 土(토)가 모인 것이며 脾(비:지라)는 土(토)에 속한다. 이 穴(혈)은 脾脈(비맥)에서 足大指(족대지)의 本節(본절) 뒤의 함요처에 위치하므로 大都(대도)라 하였다.
경혈명칭:태백(太白:아주 희다)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太(태)는 크다는 뜻이다. 이 穴(혈)은 엄지발가락 뒤 안쪽의 核骨(핵골)아래 赤白肉際(적백육제:적백근육경계)의 약간 들어간 부분에 위치하므로 太白(태백)이라 하였다.
경혈명칭:공손(公孫:공동의 자손)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公孫(공손)은 足太陰別絡(족태음별락)을 통해 陽明(양명)으로 흘러 들어가는 곳이며 또 衝脈(충맥)과 합하고 음유맥과 모인다. 公(공)은 衆(중)이니 나뉘인 가지가 함께 모인 것이다. 무릇 같은 가지의 맥이 孫(손)으로부터, 祖(조)로부터 갈라지기도 하고 합하여지기도 하였으니 일컬어서 公孫(공손)이라고 했다.
경혈명칭:상구(商丘:[상]의 언덕=복사뼈)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丘(구)는 흙의 높이 쌓인 위치를 말한다. 商(상:상나라)은 金(김)이다. 이 穴(혈)은 太陰(태음)의 부위를 행하니 金氣(김기)의 모이는 바이다. 발의 안쪽 복숭아뼈 아래 약간 앞의 움푹 들어간 곳에 위치하여 그곳의 뼈가 융기한 것이 마치 작은 언덕 같아서 商丘(상구)라고 하였다.
경혈명칭:삼음교(三陰交:3개의 음의 교차)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 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 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이 모이는 穴(혈)이다.
경혈명칭:누곡(漏谷:새는/구멍 계곡)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안쪽 복숭아뼈 위로 6寸(촌=치=3cm), 정강이 뼈 아래로 움푹 들어간 곳이며 足太陰(족태음)의 絡脈(락맥)이 된다. 太陰經(태음경)의 絡脈(락맥)이 이 穴(혈)에서 나옴이 마치 틈으로 흘러나옴[漏(누)] 같고, 골짜기의[谷(곡)] 구멍같이 생겼으므로 漏谷(누곡)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지기(地機:땅의 베틀)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機(기)는 要(요)이다. 穴(혈)이 무릎아래로 5寸(촌=치=3cm), 안쪽 뼈아래로 약간 들어간 곳에 위치하며 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의 극 穴(혈)이다. 脾(비:지라)는 土(토)에 속하며 土(토)는 地(지)의 體(체)이다. 이 穴(혈)이 족태음 氣血(기혈)이 모이는 바의 要穴(요혈)[機(기)]과 같으므로 地機(지기)라고 하였다.
경혈명칭:음릉천(陰陵泉:음의 언덕 샘)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泉(천)은 물의 원천을 말하며 이 穴(혈)은 合穴(합혈)로 水(수)의 속성을 가진다. 그 위치가 마치 陰(음) 부위의 언덕 아래 깊은 샘과 같아서 이름하여 陰陵泉(음릉천)이라 하였다.
경혈명칭:혈해(血海:피 바다)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脾(비:지라)는 裏血(리혈)을 主(주)하고 五臟(오장)을 溫(온)한다. 이 穴(혈)은 脾血(비혈:지라의 피)이 돌아와 모이는 바다가 되니 모두 瘀血(어혈:맺힌 피)을 없애고 새로운 血(혈)을 만드는 기능을 하여 여자의 生血(생혈)의 바다에 속하므로 血海(혈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기문(箕門:쓰레받기 문)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箕(기)는 삼태기를 말한다. 이 穴(혈)은 魚腹(어복) 위를 넘어 兩筋(양근) 사이의 陰股(음고) 內廉(내렴) 즉 슬개골 안쪽 모서리 바로 위로 8寸(촌=치=3cm)인 곳에서 取穴(취혈)하며 취穴(혈)할 때 양 다리를 펴야 하는데 그 모양이 마치 箕舌(기설)과 같고 또 脾氣(비기)가 나오는 門(문)이 되므로 箕門(기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충문(衝門:충돌의 문)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2 기경08맥: 명칭설명:衝門(충문)은 위쪽으로 5寸(촌=치=3cm)에는 大橫(대횡)이 있고, 뱃속으로 내려가면 橫骨(횡골)의 양 끝에 붙어있다. 이 부근에서 動脈(동맥)의 박동이 느껴지는데, 이는 마치 太陰之氣(태음지기)가 腹部(복부)에 上衝(상충)하는 것과 같으므로 衝門(충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부사(府舍:창고와 집)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3 기경08맥:음유맥02 명칭설명:腹結(복결) 아래 3寸(촌=치=3cm) 부위에 위치하며, 위로 直上(직상)하여 兩乳(양유)에 이르며 이 맥은 위아래로 배속에 들어가고 가슴에 絡(락)하며 心肺(심폐)에 結(결)하고 옆구리를 따라 위로 어깨에 이르러 太陰(태음)의 극이 되니 三陰陽明(삼음양명)의 가지가 나뉨이 됨으로 모든 臟腑(장부)의 舍(사)가 됨을 일컫는 것이다.
경혈명칭:복결(腹結:배의 완결)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4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복부의 大橫(대횡) 아래 1寸(촌=치=3cm) 3分(분:0.1촌/치)에 위치하여 腹氣(복기)가 結聚(결취:맺어모임)되는 곳으로 腹內(복내)의 모든 질병을 주관하므로 腹結(복결)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대횡(大橫:크게 가로지름)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5 기경08맥:음유맥03 명칭설명:大橫(대횡)은 天樞(천추) 옆 2寸(촌=치=3cm) 부위이며 天樞(천추)는 大腸(대장)의 募穴(모혈:모이는혈)인데, 대장의 모穴(혈)에서 바깥쪽 가로[橫(횡)]로 2寸(촌=치=3cm) 부위가 이 穴(혈)이므로 大橫(대횡)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복애(腹哀:배의 슬픔=꾸르륵)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6 기경08맥:음유맥04 명칭설명:日月穴(일월혈) 아래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에 위치하는데 이 穴(혈)이 腹部(복부)에 居(거)하고 항상 슬피우는 소리가 있음으로 하여 腹哀(복애)라고 하였다.
경혈명칭:식두(食竇:먹는 구멍)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7 기경08맥: 명칭설명:음식은 胃(위)로 들어가고 胃(위)는 原氣(원기)를 腸(장)으로 흘려 내보내며 곡식의 정미로운 부분이 脾(비:지라)로 들어가 肺(폐)를 기르게 되니, 食竇(식두)는 음식의 정기로 하여금 흉격을 뚫어 肺氣(폐기)를 돕게 한다. 竇(두)는 도랑 또는 구멍의 뜻이다.
경혈명칭:천계(天谿:하늘 시내)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8 기경08맥: 명칭설명:天(천)은 격막의 윗부분이고 谿(계)는 작은 도랑천을 말한다. 肺(폐)는 氣(기)를 길러서 天(천)을 따라 안개를 작은 개천으로 내려 보내니 통하지 않으면 기침과 가래를 만들게 된다. 食竇(식두)의 衝和之氣(충화지기)에 의거하여 이를 뚫으니 天谿(천계)라고 하였다.
경혈명칭:흉향(胸鄕:가슴 고향)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9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周榮(주영) 아래 1寸(촌=치=3cm) 6分(분:0.1촌/치)의 함요처로, 만약 누워서 측면으로 돌리지 못하면 이 穴(혈)로 치료한다. 이 穴(혈)은 가슴의 측면에 위치하여 가슴[胸(흉)]을 지칭하는 고향[鄕(향)]과 같은 곳이므로 胸鄕(흉향)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주영(周榮:돌아서 성하다)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20 기경08맥: 명칭설명:足太陰(족태음)의 氣(기)가 흉부에서 肝膽心包(간담심포) 各經(각경)과 연접하여 있고 또 心胃肺腎(심위폐신) 各經(각경)과 가까이 하고 있어서 諸經(제경)을 잡아당겨 脾統血(비통혈)을 돕게하며 榮氣(영기)를 온몸에 두루[周(주)] 수포시키니 이름하여 周榮(주영)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대포(大包:크게 감싸다)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21 기경08맥: 명칭설명:淵腋(연액) 아래 3寸(촌=치=3cm) 부위에 있으며 脾(비:지라)의 大絡(대락)이 된다. 陰陽(음양)의 諸絡(제락)을 총통하여 오장에 맥기를 공급함이 포함[包(포)]하지 않는데가 없으니 大包(대포)라고 하였다.
경혈명칭:長强(장강:길고 강함)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1 명칭설명:長强(장강)은 陽(양)에서는 長(장)하고 陰(음)에서는 强(강)하다. 이 독맥과 임맥의 길이는 모두하여 9尺(척=자=30cm)인데 會陰(회음)의 8寸(촌=치=3cm) 胞中(포중)의 4寸(촌=치=3cm)이 나뉘어져 임맥과 독맥이 된다. 氣(기)를 만들어 하늘에 통하는 것은 독맥으로 변화하고 형체를 만들어 땅에 통하는 것은 임맥으로 변화된다. 長强(장강)은 순수한 陽(양)으로 臟中(장중)에서 春陽(춘양)의 氣(기)를 만들어 각 기관에 펴주는 고로 長强(장강)이라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에선 순환하여 끝이 없음을 이르러 長(장)이라 하고, 움직여 쉬지 않는 것을 强(강)이라 한다.
경혈명칭:腰兪(요유:허리 유혈)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2 명칭설명:이 穴(혈)은 第2椎(추) 下間(하간:아래 사이)에 있어 허리(腰(요))의 氣(기)를 움직이는 곳이고 아울러 허리병을 치료하는 穴(兪穴(유혈))이므로 요유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陽關(양관:양의 관문 )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3 명칭설명:이 穴(혈)은 關元兪(관원유)의 위쪽에 있으므로 마땅히 關元穴(관원혈)의 위쪽에 있는데 關元(관원)은 元陽元陰(원양원음)이 서로 연계하는(交關(교관)) 곳으로, 이 穴(혈)은 독맥에 속하지만 元陽元陰(원양원음)이 모이는 곳이므로 양관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命門(명문:목숨의 문)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4 명칭설명:命門(명문)이라는 것은 生命(생명)이 매어 있어 처음 생기는 門(문)이다.
경혈명칭:懸樞(현추:매달린 근본)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5 명칭설명:懸樞(현추)는 기둥(樞紐(추유))에 매여있는(懸系(현계)) 樞關(추관)으로 三焦(삼초=상/중/하초=심장/위/방광부위)가 발원하는 기본이다. 내가 보기에는 太極(태극)이 처음에 허리를 으뜸으로 삼아 배꼽과 허리를 중심의 軸(축)으로 삼고 전신의 精力(정력)을 운행하는데 命門(명문)으로부터 해서 三焦(삼초=상/중/하초=심장/위/방광부위)를 꿰뚫고 四肢(사지)로 나아가니 太極(태극)이 腰中(요중:허리 중간)에 매어있어(懸(현)) 대자연의 신령스러움을 지니는 고로 懸樞(현추)라 하였다.
경혈명칭:脊中(척중:등뼈 중심)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6 명칭설명:脊中(척중)은 第11椎(추)의 下間(하간:아래 사이)에 있어, 등에는 모두 21節(절)이 있으므로 이 穴(혈)이 그 中間(중간)이 된다.
경혈명칭:中樞(중추:중간 근본)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7 명칭설명:中樞(중추)는 脊中穴(척중혈)의 위쪽 첫번째 마디로서, 脊中(척중)의 추(樞:지도리/근본)가 되는고로 中樞(중추)라 하였다.
경혈명칭:筋縮(근축:근육 수축)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8 명칭설명:이 穴(혈)은 第9椎(추) 下間(하간:아래 사이)에 있어 그 脈氣(맥기)가 肝兪(간유)와 서로 상통하는데 간은 筋(근)을 主(주)하므로 肝(간)이 病(병)들면 筋肉(근육)이 萎縮(위축)된다. 이 穴(혈)이 攣縮(련축)과 筋縮(근축)을 치료하므로 그렇게 이름지었다.
경혈명칭:至陽(지양:최고의 양)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9 명칭설명:至陽(지양)은 등의 督脈上(독맥상)에 있는데 등은 陽(양)이고 독맥은 모든 陽(양)을 다스린다. 이 穴(혈)은 7椎(추)의 아래에 있는데 7은 陽數(양수)이라서 이 穴(혈)이 陽中(양중)의 陽(양)이 되므로 至陽(지양)이라 칭했다.
경혈명칭:靈臺(영대:신령의 대)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0 명칭설명:靈臺(영대)는 6椎(추)의 下間(하간:아래 사이)에 있고 神道(신도)는 5椎(추)의 下間(하간:아래 사이)에 있어 心(심)의 위치가 되어 神靈(신령)이 있다고 칭하였다. 위쪽으로는 心兪(심유)가 있고 아래쪽으로는 膈兪(격유)가 있으며 中間(중간)에는 노란 기름덩어리가 대(臺)처럼 진을 쌓고 있다. 그 양방에는 督兪(독유)가 매어 있어 陽氣(양기)가 그 가운데를 통하고 心靈(심령)이 그 위에 있으므로 靈臺(영대)라 하였다.
경혈명칭:神道(신도:신의 길)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1 명칭설명:이 穴(혈)은 第5椎(추)의 下間(하간:아래 사이)에 있어 心(심)에 應(응)한다.心(심)은 神(신)을 藏(장:감추다)하고 있으므로,이 穴(혈)은 神(신)을 主(주)하여 心氣(심기)가 통하는 길(道)이되어 心疾(심질)을 主(주)하므로 神道(신도)라 하였다. 心兪(심유)는 이혈의 양방에 위치하고 등에 모두 매어 있으므로 心神(심신)이 督陽(독양)의 氣(기)를 호위하여 그 길(道)을 가게 하므로 神道(신도)라 하였다.
경혈명칭:身柱(신주:몸의 기둥)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2 명칭설명:身柱(신주)는 몸(身)의 주요한 뼈(?)가 된다. 등의 第3椎(추) 아래 양방에는 肺兪(폐유)가 있어 전신의 氣脈(기맥)을 관장하고, 앞쪽 양 유두 사이는 膻中(전중)으로 宗氣(종기)가 나오는 곳이다. 肺系(폐계)가 第3椎(추)에 매여있어 아래로는 脊髓(척수)에 통하고 위로는 腦(뇌)에 통한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이 穴(혈)은 神道(신도)의 氣(기)를 이어받아 독맥을 따라 상승하게 하여 바르고(正) 또 곧게(直) 해 주므로 身柱(신주)라 하였다.
경혈명칭:陶道(도도:질그릇 길)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3 명칭설명:언덕모양 위에 또 두개의 언덕이 있어 서로 포개어져 있는 것이 陶(질그릇, 도자기)인데 이 穴(혈)은 大椎節(대추절) 下間(하간:아래 사이)에 있고 2椎(추) 上間(상간:위쪽 사이)에 있다. 大椎(대추)와 二椎(이추)가 두개의 언덕같이 서로 거듭 포개어져 있어 督脈(독맥)의 氣(기)가 통행하는 길(道)이므로 陶道(도도)라 하였다.
경혈명칭:大椎(대추:큰 몽치)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4 명칭설명:大椎(대추)는 第1椎(추) 上(상)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어깨높이에서 취한다. 뒷목 어깨높이의 제일 큰(大) 척추뼈(椎骨(추골))가 되어 大椎(대추)를 좇아 아래로 가면서 다음으로 비슷한 유형을 만들므로 大椎(대추)라 하였다.
경혈명칭:瘂門(아문:벙어리 문)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5양유맥20 명칭설명:이 穴(혈)은 後髮際(후발제:뒷머리 가장자리)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인데 頭項(두항)의 정중앙 後髮際(후발제:뒷머리 가장자리) 上(상) 5分(분:0.1촌/치) 되는 곳으로, 舌根(설근)과도 연계되어 있어서 이 곳에 鍼(침)을 놓으면 發音(발음)을 순조롭게 하고, 瘂疾(아질)을 치료하는 문(門戶(문호))이 되므로 瘂門(아문)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風府(풍부:바람 창고)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6양유맥19 명칭설명:風府(풍부)는 뒷목의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에서 1寸(촌=치=3cm) 들어간 곳의 大筋肉(대근육)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腦戶(뇌호)에서 (아래로)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 되는데, 風(풍)이 이곳을 좇아 들어오는 곳(府)이다.
경혈명칭:腦戶(뇌호:뇌의 지게)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7 명칭설명:이 穴(혈)은 枕骨(침골:두개골 뒤쪽 하부 베개가 닿는 곳) 上(상)에 있고 强間(강간) 後(후)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이다. 枕骨(침골:두개골 뒤쪽 하부 베개가 닿는 곳)의 안쪽은 腦(뇌)가 있는 곳인데 이 穴(혈)이 그 위에 있으므로 腦戶(뇌호)라 하였다.
경혈명칭:强間(강간:강한 사이)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8 명칭설명:腦後(뇌후)의 枕骨(침골:두개골 뒤쪽 하부 베개가 닿는 곳)과 頂骨(정골:정수리 뼈)은 강력(强力)하게 서로 연계되어 있고 중간(間)에는 큰 어금니처럼 서로 교합되어 끼어있으며(縫(봉)) 위쪽 半寸(반촌)은 後頂穴(후정혈)과 연관되어 통한다.
경혈명칭:後頂(후정:뒤 정수리)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9 명칭설명:頂(정)은 머리 꼭대기이다. 이 穴(혈)은 百會後(백회후)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되는 곳으로 정수리의 뒤에 위치하여 前頂穴(전정혈)과 서로 대응되어 後頂(후정)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前頂(전정:앞 정수리)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21 명칭설명:頂(정)은 머리 꼭대기이다. 이 穴(혈)은 顖會穴(신회혈) 後方(후방)의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되는 뼈 사이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바로 좌우 頂骨(정골:정수리 뼈)이 접합되어 있는 뼈의 縫合線(봉합선)이다. 그 위치가 머리 꼭대기의 앞(前)에 있어 後頂穴(후정혈)과 서로 대응되는 고로 前頂(전정)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顖會(신회:생각의 모임)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22 명칭설명:이 穴(혈)은 上星穴(상성혈) 後(후) 1寸(촌=치=3cm)의 뼈 사이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인데 嬰兒(영아)의 시기에는 머리위 연골이 움직이는 곳으로 속칭 顖門(신문)이라고도 하였고 예전에는 顖會(신회)라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顖(신)은 思(사)와 頁(혈)로 나뉘어 지고, 思(사)는 腦(뇌)와 心(심)으로 나뉘어진다. 사람이 생각(思慮(사려))을 할때 그 생각(神識(신식))이 顖會(신회)에서 모이므로(會) 顖會(신회)라고 하였다.
경혈명칭:上星(상성:위의 별)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23 명칭설명:上星(상성)은 머리뼈 위에서 코위 중앙으로 가는 곳에 있으며 (前)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에서 1寸(촌=치=3cm) 들어간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마치 별(星)이 그 위(上)에 있는 것 같으므로 이름하였다. 上星(상성)이라는 것은 오장의 精氣(정기)가 위로 머리에 모여 눈에 맺히는데 매우 높게(上) 있으므로 上星(상성)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神庭(신정:신의 뜰)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24 명칭설명:庭(정)이라는 것은 얼굴이다. 이 穴(혈)은 前髮際(전발제:앞 머리 가장자리)에서 코로 곧바로 가는 곳에 있는 얼굴과 가까운 곳이다. 이 穴(혈)은 머리뼈의 위에 있는데 腦(뇌)가 그 中(중)에 있으며, 腦(뇌)는 元神(원신)이 있는 곳(府)이고 精神(정신)(人神(인신))이 출입하는 곳이므로 神庭(신정)이라 하였다.
경혈명칭:素髎(소료:흰 뼈사이)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25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 는 窌(교)와 같다. 窌(교)는 빈 구멍(空穴(공혈))이다. 이 穴(혈)은 코 끝의 空穴(공혈)이다. 肺(폐)는 코에 開竅(개규:구멍 열기)하는데 그 色(색)이 희(白素(백소))므로 素髎(소료) 혹은 素窌(소교:흰 움막)라 하였다.
경혈명칭:水溝(수구:물의 도랑=인중)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26 명칭설명:이 穴(혈)은 콧날 아래의 도랑(溝(구))중앙에 있고 手陽明經(수양명경)이 가운데 끼어 있어서 經水(경수)가 교합되는 고로 수구라고 이름하였다. 또 人身(인신)의 任督(임독)은 天地(천지)와 같은데 소위 天地人(천지인)에는 三才(삼재)의 이름이 있다. 地氣(지기)는 입(口)에 통하고 天氣(천기)는 코(鼻)에 통하는데 이 穴(혈)은 입과 코의 중간에 있다.
경혈명칭:兌端(태단:입의 끝)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27 명칭설명:兌(태)는 입(口)이다. 卦象(괘상)으로 형체를 비유했다. 穴(혈)이 입술 위쪽 끝(端(단))이므로 兌端(태단)이라 이름하였다. 이 穴(혈)은 人中穴(인중혈)의 아래에 있고 五形(오형)의 끝이 되고 입술능선의 끝(銳端(예단))이므로 兌端(태단)이라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兌(태)는 연못(澤(택))이고 입(口)이고 혀(舌)며 속은 단단하고 바깥은 부드럽다. (입술은 부드럽고 이빨은 단단한 것을 비유한 것이다.) 端(단)은 바름(正)이며 실마리(緖(서))인데 사물의 우두머리가 되는 極端(극단)이다.
경혈명칭:會陰(회음:음이 모임=성기와 똥구멍 사이)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1 명칭설명:이 穴(혈)은 임맥의 別絡(별락)이며 독맥을 끼고 있고 충맥이 모이는 곳[會]이며, 전후의 兩陰(양음)의 사이에 있으므로 會陰(회음)이라 하였다.
경혈명칭:曲骨(곡골:굽은 뼈)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2 명칭설명:이 穴(혈)은 횡골 위, 中極(중극) 아래 1寸(촌=치=3cm) 부위의 陰毛(음모) 부위의 약간 들어간 곳으로서 穴(혈)의 위치가 횡골[骨] 중앙의 굴곡[曲] 부위이기 때문에 曲骨(곡골)이라 하였다.
경혈명칭:中極(중극:가장 가운데)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3 명칭설명:이 穴(혈)은 배꼽아래 4寸(촌=치=3cm)이며 足三陰(족삼음), 任脈(임맥)이 모이는 곳으로 그 위치가 배에 있으면서 天體(천체)가 수포되는 象(상)과 비슷하여 인체의 상하좌우의 정 가운데[中]에 있으므로 中極(중극)이라 하였다.
경혈명칭:關元(관원:으뜸 관문=단전)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4 명칭설명:이 穴(혈)은 배꼽아래 3寸(촌=치=3cm)에 있으며 남자의 精(정)을 저장하는 곳이며 여자의 血(혈)을 저축하는 곳이다. 이것은 인생의 關要(관요)한 것이며 眞元(진원)이 존재하는 곳이고 原陰元陽(원음원양)이 交關(교관)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元氣(원기)의 關隘(관애:관이 좁다)에 속하는 까닭으로 關元(관원)이라고 하였다. 일명 단전(丹田), 태중극(太中極)이라고도 하는데 수태양소장경의 모혈이다. 침은 8푼을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 사할 때에는 5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 뜸은 100~300장까지 뜬다[동원]. 또 침은 2치를 놓고 뜸은 하루에 30~300장까지 뜬다고도 한다[입문].
경혈명칭:石門(석문:돌 문)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5 명칭설명:이 穴(혈)은 배꼽아래 2寸(촌=치=3cm)에 있으며 여기서 石(석)은 단단하다는 뜻이다. 이 穴(혈)은 少腹(소복) 堅痛(견통)을 주관하는데 역대 의가들이 전하기를 부인들에게는 針(침)을 禁(금)하는 곳으로 이를 범하면 자식이 없다고 하였다. 소위 여자가 不通人道(부통인도)하면 石女(석녀)라 명하는 것이다. 이 穴(혈)은 임맥의 기가 출입하는 門戶(문호)이므로 石門(석문)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氣海(기해:기의 바다)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6 명칭설명:이 穴(혈)은 배꼽아래 1寸半(촌반) 부위이며 남자의 生氣之海(생기지해)가 되므로 氣海(기해)라 하였다.
경혈명칭:陰交(음교:음의 교차점)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7 명칭설명:이 穴(혈)은 배꼽아래 1寸(촌=치=3cm)에 있으며 腹(복)에 居(거)하는데 腹(복)은 陰(음)이다. 또 임맥, 충맥, 소음맥이 모여서 만나는 곳이므로 陰交(음교)라고 하였다.
경혈명칭:神闕(신궐:신의 대궐=배꼽)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8 명칭설명:神闕(신궐)은 神(신)이 그 가운데 居(거)하는 곳이다. 부모가 서로 交(교)하여 胎(태)를 이룰때 먼저 탯줄이 어머니의 命門(명문)과 연결된다. 天一生水(천일생수)로서 腎(신:콩팥)이 生(생)하여 未開(미개)한 연꽃과 같으니 오행을 따라 상생하여 10개월이 찬 즉 神(신)이 臍中(제중)으로 들어가 成人(성인)이 되는 고로 神闕(신궐)이라 하였다. 일명 기합(氣合)이라고도 하는데 배꼽 가운데 있다. 침은 놓지 말아야 하며 뜸은 100장을 뜬다[동인]. 침은 놓지 말아야 하는데 만일 침을 놓아 배꼽 가운데가 헐어 터져서 그곳으로 똥이 나오게 되면 죽는다[자생]. 침을 놓으면 수고병(水蠱病)이 생기어 죽는다[강목]. 중풍으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 때에는 뜸을 100~500장까지 뜨면 곧 깨난다[자생]
경혈명칭:水分(수분:물이 나뉨)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9 명칭설명:水分(수분)은 下脘(하완) 아래로 1寸(촌=치=3cm), 배꼽위로 1寸(촌=치=3cm)에 있다. 이 穴(혈)은 小腸(소장) 下口(하구)에 해당되는데, 여기에 이르러 淸濁(청탁)이 가려져서[分] 水液(수액)이 방광으로 들어가고 찌꺼기는 대장으로 들어가므로 水分(수분)이라 하였다.
경혈명칭:下脘(하완:아래 밥통)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0 명칭설명:脘(완)은 胃脘(위완)을 뜻한다. 상중하 세부분으로 나뉘어서 胃(위)의 上口(상구)는 오른쪽으로 기울었고, 胃(위)의 中彎(중만)은 왼쪽을 향했으며, 胃(위)의 下口(하구)는 가운데를 향하였으니. 상중하 세부분 중에 下彎(하만)에 해당하는 것은 胃(위)의 下口(하구)이다. 그러므로 下脘(하완)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健里(건리:튼튼한 마을)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1 명칭설명:健(건)은 세운다는 뜻이고 里(리)는 居(거)한다는 뜻이다. 이 穴(혈)은 中脘(중완) 아래 1寸(촌=치=3cm), 下脘(하완) 위로 1寸(촌=치=3cm)에 있으며 胃部(위부)의 中下(중하)의 사이에 서있는 것 같으므로 健里(건리)라고 하였다.
경혈명칭:中脘(중완:중간 밥통)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2 명칭설명:中脘(중완)은 사람의 中氣(중기)를 품고 榮氣(영기)가 나오는 곳이다. 이 穴(혈)은 안으로 胃中(위중)과 應(응)하는데, 脾胃(비위)는 폐간심신의 가운데 있으므로 마땅히 상중하 胃脘(위완)의 가운데가 되어 中脘(중완)이라고 하였다. 일명 태창(太倉)이라고도 하는데 족양명위경의 모혈이다. 배꼽에서 4치 위에 있다[동인]. 중완혈은 명치 끝에서 배꼽까지 사이의 가운데 아래위가…
경혈명칭:上脘(상완:위 밥통)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3 명칭설명:脘(완)은 胃部(위부)를 말하며 이 穴(혈)은 巨闕(거궐) 아래 1寸(촌=치=3cm)에 있어서 胃(위)의 上口(상구)에 해당하므로 上脘(상완)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巨闕(거궐:큰 대궐=명치)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4 명칭설명:이 穴(혈)은 鳩尾(구미)아래 1寸(촌=치=3cm)에 위치한다. 巨(거)는 크다는 뜻이며 闕(궐)은 帝王(제왕)의 宮庭(궁정)이라는 뜻이다. 이 穴(혈)은 心(심)의 募穴(모혈:모이는혈)이 되어 經氣(경기)가 결취되는 곳이다. 心(심)은 君主之官(군주지관)이므로 이 穴(혈)은 心君(심군)이 거하는 지존한 곳이 되기 때문에 巨闕(거궐)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鳩尾(구미:비둘기 꼬리)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5 명칭설명:이 穴(혈)은 가슴의 앞쪽 蔽骨(폐골:가슴중앙뼈) 아래 5分(분:0.1촌/치)되는 곳이다. 蔽骨(폐골:가슴중앙뼈)은 蔽心骨(폐심골) 또는 鳩尾(구미)골이라고도 한다. 즉 그 뼈의 내리 뻗은 형상이 비둘기[鳩]의 꼬리와 같은 형상이므로 鳩尾(구미)라고 하였다.
경혈명칭:中庭(중정:중간 뜰)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6 명칭설명:中庭(중정)은 膻中(전중)아래 1寸(촌=치=3cm) 6分(분:0.1촌/치) 되는 함요처에 있으며 심장의 부위에 있어서 心(심)이 가운데 존귀하게 居(거)함이 마치 가운데[中]의 殿庭(전정)에 이르는 것 같으므로 中庭(중정)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膻中(전중:횡격막 중간)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7 명칭설명:가슴의 兩乳間(양유간:젖꼭지사이)을 膻(전)이라고 한다. 이 穴(혈)은 兩乳間(양유간:젖꼭지사이)의 움푹들어간 부위에 있으므로 膻中(전중)이라고 하였다. 膻中(전중)은 心主臣使之官(심주신사지관)이 되어 心包(심포)에 속한다. 心(심)은 안으로 페와 연결되는데 맥박이 心(심)에서 나오는 고로 心(심)이 조동한즉 膻中(전중)이 膻動(전동)하므로 膻中(전중)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玉堂(옥당:옥 집)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8 명칭설명:玉堂(옥당)에 心(심)의 德(덕)이 다섯가지가 있다. 溫仁(온인), 中義(중의), 通理(통리), 達志(달지), 信(신)이 그 가운데 있다. 그 은혜가 밖으로 베풀어 지니 이것은 군자가 몸을 지킴을 玉(옥)을 가지고 있음 같이 하는 것으로써이다. 이 穴(혈)은 심의 위에 있어서 오장육부 경락의 정기가 와서 조회하는 집[堂]이 되므로 玉堂(옥당)이라 하였다.
경혈명칭:紫宮(자궁:자주빛 궁전)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9 명칭설명:자궁은 天(천)에 있어서 황제의 앉는 자리가 된다. 紫(자)는 적색이 되고 중앙은 宮(궁)이 된다. 자궁은 실제로 군주를 지칭한다. 임맥을 살펴보건데 정말 안으로 심과 합하여 血(혈)의 主宰(주재)가 되는 穴(혈)이 이 곳이므로 紫宮(자궁)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華蓋(화개:꽃피어 덮다)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20 명칭설명:이 穴(혈)은 璇璣(선기) 아래 1寸(촌=치=3cm) 함요처이다. 폐의 질병을 主(주)하는데 폐는 臟(장)이되어 오장의 華蓋(화개:꽃펴서 덮다)가 된다. 또 화개는 하늘의 九星(구성)의 별이름으로 천상에 비유됨으로써 화개라고 하였다. 화개는 오장육부의 精華(정화)로써 위로 폐에 조회하고 폐는 높은 부위에 거하므로 이름하여 上腑(상부)라고 하였으며 위로 인후에 연결되어 가슴으로 퍼지므로 華蓋(화개:꽃펴서 덮다)라고 하였다.
경혈명칭:璇璣(선기:옥 구슬)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21 명칭설명:이 穴(혈)은 天突(천돌) 아래 1寸(촌=치=3cm) 부위로 가운데가 들어간 부분이다. 아래로 紫宮(자궁)과 임하고 天(천)의 위치에 거하며 天象(천상)과 응할 뿐 아니라 아래로 心君(심군)과 응하는 것이 북두 칠성이 하늘에 운행함과 같으니 機(기)가 몸에 운행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璇璣(선기)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天突(천돌:하늘로 돌출=쇄골의 홈)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22음유맥06 명칭설명:이 穴(혈)은 璇璣(선기)위로 1寸(촌=치=3cm)에 있어서 脈氣(맥기)가 天(천)의 부위로 도출되는데 비유되어 천돌이라 하였다. 결후 아래로 1寸(촌=치=3cm) 가운데로 음유맥, 임맥이 모이므로 결후에서의 만남[突]이 된다. 사람이 호흡을 하면서 天(천)에 通(통)하게 되는데, 호흡을 따라 (이 穴이) 올라갔다가 아래로 내려온 즉 돌연히[突] 움직이게 되므로 天突(천돌)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廉泉(염천:모난 샘)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23음유맥07 명칭설명:이 穴(혈)은 턱아래의 결후 위, 舌本(설본) 아래에 있다. 廉(렴)은 모서리라는 뜻인데 인후의 결절의 모양을 말하며 또 舌根(설근) 아래에 타액선이 있으니 진액이 나오는 것이 마치 맑은 샘[泉]과 같으므로 廉泉(염천)이라 하였다.
경혈명칭:承漿(승장:올라간 액체)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24 명칭설명:腎水(신수)가 독맥을 따라 정수리로 올라갔다가 甘露水(감로수)가 되어 上池(상지)에 떨어지고 임맥은 위로 얼굴을 영화롭게 하니 상하 牙齒(아치)가 서로 통하기 때문이다. 牙(아)는 酸汁(산즙)을 만들어 내어 소화를 도우며 甘露(감로)와 서로 합하여 漿(장:미음)이 된다. 위로 올라갔다가[承] 아래로 떨어지므로 承漿(승장)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전통혈위=경혈(經穴)/361혈+비방혈(秘方穴)/기혈(奇穴)+아시혈(阿是穴)/압통점/부정혈/천응혈 정경12맥: 기경08맥: 명칭설명:수만년전부터 조상이 물려준 혈위로 황제내경에 기록된 것이며 한의과 대학에서 가르치고 처방집에 나오는 혈위이다. 혈명/위치/주치/조작(침, 뜸, 점자출혈)이 있으면 전통혈위다. ★경혈은 전통혈위에서 대부분을 이루는 혈이다.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인체의 구석구석을 유주(흐르거나 돌아다님)되어 체표상에 위치하는 혈이다. 경혈은 십이정경맥과 기경팔맥중의 임맥,독맥상에 있는 혈위이다. 경혈에 침이나 뜸으로 자극을 주면 오장장부의 기능이 조절되어 치료효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기혈은 오랜 시간동안 임상경험을 통해 발견된 새로운 혈이다. 그래서 비방혈이라고 하고 기혈이라고도 한다. ★아시혈(阿是穴)은 누르면 아~ 하고 아픈곳을 아시혈이라 한다. 즉, 병이 난 부위이다.
경혈명칭:최신혈위 정경12맥: 기경08맥: 명칭설명:1950년 이후에 혈위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알아낸 새로운 치료효과가 있는 혈이다. 대부분 중국에서 개발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개발된것이 있다. 이침혈위(귀침이라고도 함), 완과침혈위, 안와침혈, 고려수지침, 두침혈위, 면침혈위, 신수침혈위, 할지혈위
경혈명칭:혈맥(血脈)=핏줄 정경12맥: 기경08맥: 명칭설명:피가 흐르는 길이란 뜻. 맥박을 측정할 때 사용, 기가 흐르는 경락과는 다르다.
경혈명칭:혈위/기혈(氣穴)/공혈(孔穴)/수혈(輸穴) 정경12맥: 기경08맥: 명칭설명:혈위는 침구치료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으로 이 혈위에서 진찰도 하고 치료도 하는 체표상의 일정한 부위이다. 이 혈위를 짚어서 진찰, 치료한다.
경혈명칭:경락(經絡)=경맥(經脈)+락맥(絡脈) 정경12맥: 기경08맥: 명칭설명:경은 세로줄, 락은 가로줄을 의미하며 기가 흐르는 길이란 뜻. 경이 본류이며 락은 지류에 속한다. 혈관(핏줄)을 뜻하는 혈맥과는 다르다. 혈맥은 맥박을 측정할 때 사용한다. 맥이란 줄기란 뜻으로 통로라는 의미도 있다.
경혈명칭:천지(天池:하늘 못)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天池(천지)에서 池(지)는 心(심)을 가리키는 말인데 <黃庭經(황정경)>에 “中池(중지)에는 붉은 옷을 입은 선비가 있는데 丹田(단전)아래 3寸(촌=치=3cm)에 神(신)이 있는 곳이다”라고 하였고 注(주)에 中池(중지)는 心(심)이라고 한다고 쓰여있다. 이 穴(혈)은 心包經(심포경)에 속하며 心包(심포)는 心(심)을 대신해서 명령을 행하는데 그 脈(맥)이 흉중에서 일어나 가슴을 따라 옆구리에서 나와 유두옆(後(후)) 1寸(촌=치=3cm)인 본혈로 나오게 되어 手厥陰(수궐음)의 標部(표부)가 있는 곳이 된다.
경혈명칭:천천(天泉:하늘 샘)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泉(천)이라는 것은 물이 나오는 곳인데 心主脈(심주맥)이 이 穴(혈)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샘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과 비슷하다하겠다. 穴(혈)이 겨드랑이로부터 팔쪽으로 2寸(촌=치=3cm)이 되는 거리에 있어 天(천)의 자리에 있게 되는데 天上星(천상성)을 天泉(천천)이라 차용하기도 했으므로 天泉(천천)이라 이름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본혈은 天池(천지)의 氣(기)를 이어 받아서 手少陰(수소음)의 極泉穴(극천혈)과 手太陰(수태음)의 天府穴(천부혈)에 접근되어 있어서 天泉(천천)이라 하였다. 惑(혹)자가 묻기를 팔(臂(비:팔))을 왜 天(천)이라 하는가 하니 답하기를 사람에게는 四肢(사지)가 있는데 집에 네 기둥(四柱(사주))이 있는 것과 같아 본혈이 기둥의 윗부분에 해당하므로 天(천)이란 글자를 썼다.
경혈명칭:곡택(曲澤:굽은 못)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曲澤(곡택)은 水(수)를 말한다. 澤(택)은 水(수)의 鐘(종)이다. 鐘(종)이라는 것은 모여든다는 뜻이다. 본혈은 手心主脈(수심주맥)의 合穴(합혈)인데 水(수)가 모여드는 穴(혈)이 肘(주)횡문 가장자리 안쪽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팔을 구부리고(曲(곡)) 취혈한다. 屬(속:모이다)이라는 말로 曲(곡)을 해석할수도 있으므로 이름하여 曲澤(곡택)이라고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曲池(곡지)와 尺澤(척택)과 평평하게 위치하므로 曲澤(곡택)이라고 한다.
경혈명칭:극문(郄門:구멍/틈+문)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腕關節(완관절)에서 5寸(촌=치=3cm) 거리에 있는 手厥陰(수궐음)의 郄穴(극혈:틈/구멍)이다. 郄(극)은 隙(극:틈/구멍)과 통한다. 穴(혈)이 요골과 척골사이의 間隙(간극)에 위치하여 양측이 門(문)같이 되므로 郄門(극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간사(間使:사이의 사신)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腕關節(완관절)(掌(장)) 위(後(후))로 3寸(촌=치=3cm) 되는 양근육 사이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心包絡脈(심포락맥)이 가는 經穴(경혈)이다. 心(심)은 君主之官(군주지관)이고 包絡(포락)은 心主(심주)의 脈(맥)인데 心包(심포)는 宰相(재상)(宰(재))이 되고, 間(간)에는 신하로 부려진다(臣使(신사:膻中者(당중자) 臣使之官(신사지관) 喜樂出焉(희락출언)))는 의미가 있어서 間使(간사)라고 명해졌다.
경혈명칭:내관(內關:안쪽 관문)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關(관)은 연락의 의미이다. 이 穴(혈)은 手心主(수심주)의 絡血(락혈)이며 따로 한 가지가 手少陰脈(수소음맥)에 絡(락)하고 內臟(내장)에 연락되어 주로 內臟(내장)의 疾患(질환)을 치료한다. 掌後(장후)로 腕關節(완관절)에서 2寸(촌=치=3cm)되는 양근육사이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이며 外關穴(외관혈)과 서로 대칭되어 內(내)를 맡으므로 內關(내관)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대릉(大陵:큰 언덕)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腕關節(완관절)의 양근육사이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솟아오르고 가라앉는 것이 비교적 크기 때문에 掌骨(장골)이 큰 언덕과 닮았다하여 이름을 붙였다.
경혈명칭:노궁(勞宮:일하는 궁) 정경12맥: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손바닥의 네주위를 八卦(팔괘)로 비유한다면 이 穴(혈)은 中宮(중궁)에 해당한다. 손바닥 중앙의 脈(맥)이 뛰는 곳으로 사람이 피곤하면 손바닥 중앙에 熱(열)이 난다. 勞(노)는 動(동)의 뜻이다.이 穴(혈)은 心包絡(심포락)의 滎火穴(형화혈)이며 臣使之官(신사지관)으로서 心(심)을 대행하여 정무를 돌봄에 수고로우므로(勞(노)) 勞宮(노궁)이라 명하였다.
경혈명칭:관충(關衝:충 사이의 관문)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無名指(무명지)의 끝이며 爪甲角(조갑각:손톱끝)에서 1分(분:0.1촌/치) 정도의 거리이다. 비유하면 이 穴(혈)이 手少陽經(수소양경)의 나오는(沖(충)=衝(충)) 곳으로 본 경락의 關門(관문)(關界(관계))이며 또 心包經(심포경)이 이 경락에 오는 關門(관문)(關會(관회))이므로 關衝(관충)이라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穴(혈)이 少衝(소충)과 中衝(중충)의 사이에 있으므로 역시 이름하여 衝(충)이라 하였다. 關衝(관충)이라 한 것은 外關(외관)과 內關(내관)을 通(통)해주기 때문이다.
경혈명칭:액문(液門:액체 문)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門(문)은 繁體字(번체자)로는 두개의 戶(호)른 본뜬 것인데 이 穴(혈)이 새끼손가락과 무명지 사이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어 새끼손가락과 무명지 사이가 門(문)자를 본뜬 것과 같고, 또 이 穴(혈)은 手少陽脈(수소양맥)이 흘러가는(溜(유)) 곳이어서 液澤(액택)의 門(문)과 비슷하므로 液門(액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중저(中渚:가운데 섬)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渚(저)는 막는다는 뜻이다. 능히 물을 막아 옆으로 돌게 할 수 있다. 三焦(삼초=상/중/하초=심장/위/방광부위)는 決瀆之官(결독지관)이고 水道出焉(수도출언)이라 했는데 이 穴(혈)이 三焦脈(삼초맥)의 本穴(본혈)이 되며 本(본)은 능히 물을 막아 물을 비켜가게 하는 것이다. 네째 다섯째 손가락사이 本節(본절) 뒤쪽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詩(시).召南(소남)>에 “江(강)에 작은 섬(渚(저))이 있다”하였으니 三焦水道(삼초수도)가 江(강)이라고 한다면 본 穴(혈)이 그 가운데(中)에 있어 渚(저:섬)과 같으므로 中渚(중저)라 이름 붙였다.
경혈명칭:양지(陽池:양의 못)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手少陽脈(수소양맥)의 原穴(원혈)로서 손등 腕關節上(완관절상)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으며 그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가 못(池)과 같고,손등(背(배))은 陽(양)이므로 陽池(양지)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외관(外關:바깥 관문)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手少陽(수소양)의 絡穴(락혈)이며 腕關節(완관절) 후방 2寸(촌=치=3cm) 위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心主(심주)(心包經(심포경))로 別行(별행)한다. 이 穴(혈)은 內關(내관)과 相對(상대)되어 外(외)에 속하기 때문에 外關(외관)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지구(支溝:가지친 도랑)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三焦經(삼초경)의 經穴(경혈)이며 이 穴(혈)의 전방 1寸(촌=치=3cm)의 外關穴(외관혈)에서 手厥陰經(수궐음경)으로 別出(별출)하여 絡(락)하며 三焦水道(삼초수도)가 흘러 이 穴(혈)에 이르면 따로 한 분지(支)의 도랑(溝渠(구거))이 있게 된다.
경혈명칭:회종(會宗:모임+으뜸)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腕關節後(완관절후) 3寸(촌=치=3cm)은 支溝穴(지구혈)이고 4寸(촌=치=3cm)은 三陽絡(삼양락)인데 上側(상측)은 手陽明經(수양명경)이고 下側(하측)은 手太陽經(수태양경)이 되어 經(경)의 陽氣(양기)와 宗氣(종기)가 상통하는데 이 穴(혈)이 그 중간에 있게 되어 腕關節後(완관절후) 3寸(촌=치=3cm) 4寸(촌=치=3cm) 사이에 위치하고 穴(혈)을 누르면 가운데가 비어 있는 것 같고, 氣(기)가 그 사이를 왕래함에 일정한 자취를 남기지 않으므로 會宗(회종)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삼양락(三陽絡:3양경의 락맥)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팔위의 크게 교차되는 脈(맥)인 支溝穴(지구혈) 위로 1寸(촌=치=3cm) 되는 곳에 있어서, 三陽經(삼양경)의 絡脈(락맥)이 교차되는 곳으로 三陽絡(삼양락)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사독(四瀆:4개의 도랑)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팔꿈치 전방으로 5寸(촌=치=3cm)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三焦脈(삼초맥)의 兪穴(유혈)이 된다. 三焦(삼초=상/중/하초=심장/위/방광부위)는 中瀆之府(중독지부)이며 決瀆之官(결독지관)으로 이 穴(혈)은 水道(수도)를 통하게 하며 三陽絡(삼양락)의 후방에 있으므로 四瀆(사독)이라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瀆(독)은 도랑(溝渠(구거))의 큰 것이며 본 혈의 전혈은 三陽絡(삼양락)인즉 조그만 흐름이 모여들어 큰 내를 이룬 것에 비유된다. 옛날에는 江(강),淮(회),湖(호),濟(제)를 “四瀆(사독)”이라 칭하였으며 매끄럽게 하고 통하게 하는 힘을 지녔다. 또 四瀆(사독)은 별의 이름이기고 하다.
경혈명칭:천정(天井:하늘 우물)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팔꿈치 후방에 있는 뼈의 움푹 들어간 곳이 우물(井)같고 陽氣(양기)를 生(생)하므로 天井(천정)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청랭연(淸冷淵:맑고 차가운 못)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淸冷(청랭)은 물의 이름이며 淵(연:못)은 연못을 말한다. 三焦者(삼초자) 水道出焉(수도출언)이라 했으니 三焦脈(삼초맥)의 氣血(기혈)이 흘러서 이 穴(혈)에 이르는 것이 물이 깊은 못에 이르는 것과 비슷하고, 또 옛날 물의 이름인 淸冷淵(청랭연)과 應(응)한고로 이렇게 이름 붙였다.
경혈명칭:소락(消濼:사라지는 락(산동성 강이름))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2 기경08맥: 명칭설명:消(소)는 흩어진다(散(산))는 것이고 濼(락)은 연못(泊(박))을 말한다. 이 穴(혈)은 어깨에서 아래로 3寸(촌=치=3cm), 팔꿈치에서는 약 6寸(촌=치=3cm) 되는 곳에 있으며 팔의 外骨(외골)과 안쪽 팔꿈치를 비스듬히 나눈 사이로 三焦脈(삼초맥)의 穴位(혈위)가 된다. 三焦(삼초=상/중/하초=심장/위/방광부위)는 全身(전신)의 氣血(기혈)이 흘러다니는 길로서 三焦脈(삼초맥)이 이 穴(혈)로 흐르는 것이 물이 마치 연못의 가운데로 흘러드는 것과 같다하여 消濼(소락)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노회(臑會:팔꿈치 모임)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3 기경08맥:양유맥05 명칭설명:이 穴(혈)은 肩前廉(견전렴) 3寸(촌=치=3cm)의 움푹 들어간 곳으로 어깨아래의 팔근육(臑肉(노육))이 있는 곳으로 다시말하면 上肢(상지)의 上節內側(상절내측)의 三角筋(삼각근)의 後緣(후연)에 있다. 手陽明(수양명) 手少陽(수소양)이 맺어지는 곳(會(회))이 되어 臑會(노회)라 하였다.
경혈명칭:견료(肩髎:어깨 꼬리뼈/뼈사이)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4 기경08맥: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窌(교)와 같다. 窌(교)는 빈 구멍(空穴(공혈))이다. 이 穴(혈)은 三焦脈(삼초맥)의 空穴(공혈)로 어깨끝, 팔위에 위치하여 肩髎(견료) 혹은 肩窌(견교)라 하였다.
경혈명칭:천료(天髎:하늘 꼬리뼈)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5 기경08맥:양유맥08 명칭설명:사람이 天地(천지)에 응함에 허리이상은 天(천)이 되는데 이 穴(혈)이 견갑강(肩胛岡) 위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이므로 이렇게 이름 붙였다.
경혈명칭:천유(天牖:하늘 창)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6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흉쇄유돌근(頸筋(경근))에 있는데 缺盆穴(결분혈)위 天容穴(천용혈)후 天柱穴(천주혈)전 完骨(완골)후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의 위로 귀 뒤쪽으로 1寸(촌=치=3cm) 정도이다. 창(牖(유))은 공기를 통하게 하는데, 귀가 윗부분(天部(천부))의 창문이므로 天牖(천유)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예풍(翳風:일산/양산+바람)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7 기경08맥: 명칭설명:양쪽귀는 翳(예:日傘(일산))와 같고 양쪽 完骨(완골:유양돌기)은 병풍(屛(병))과 같아 전후의 바람을 막아 낸다. 입을 벌리면 구멍이 생겨 바람의 눈(風眼(풍안))이 되어 邪氣(사기)가 입이 벌어진 틈을 타서 쉽게 쳐들어 올 수 있으나 입을 다물면 앞에는 耳珠(이주)가 있고 뒤에는 完骨(완골)이 있으며 아래에는 협골이 있어 보호해 주기 때문에 翳風(예풍)이라 하였다.
경혈명칭:계맥(瘈脈:미친개 줄기)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8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耳筋後(이근후:귀 근육 뒤쪽) 학다리 모양의 靜脈(정맥)(靑絡脈(청락맥))에 있는데 즉 귀 뒤쪽의 靜脈(정맥)이 마치 학의 발톱 모양과 같다. 瘈(계)는 당긴다는 뜻이 있는데 귀 뒤쪽의 絡脈(락맥)이 당기는 곳으로 瘈瘲(계종)(狂亂(광란))을 치료하므로 瘈脈(계맥)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노식(顱息:머리뼈+숨쉬다)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19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귀 뒤쪽의 靜脈(정맥)(靑絡脈(청락맥))에 있고 귀는 숨쉬는 것을 알리는데 마치 머리(頭顱(두로))가 숨쉬는 것을 알리는 것에 비유되며 또한 喘息(천식)을 치료하기 때문에 顱息(로식)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각손(角孫:뿔 손자)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20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귓바퀴 중간의 위쪽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에 있는데 귓바퀴를 귀를 향하여 접었을 때 귓바퀴의 윗쪽 맨 끝이 닿는 곳으로 太陽(태양) 少陽(소양)의 孫脈(손맥)이 耳角(이각)에서 모이므로 角孫(각손)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이문(耳門:귀 문)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2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귓구멍앞 근육 중에서 끊어져 있는 곳으로, 耳珠上(이주상:귀 구슬 위)의 움푹 들어간 곳이다. 이름이 붙은 이유를 생각해 보면 귀(耳)의 출입문(門戶(문호))이 되기 때문에 耳門(이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화료(和髎:조화+꼬리뼈)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22 기경08맥: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窌(교)와 같고 窌(교)는 구멍이란 뜻이다. 이 穴(혈)은 三焦脈(삼초맥)의 穴(혈)로 穴(혈)의 위치는 귀앞의 銳髮(예발:귀밑머리) 아래의 橫動脈(횡동맥)으로, 다시 말하면 鬢髮(빈발:귀밑머리) 후 下練(하련)의 관자놀이(顳(섭))의 얕은 動脈(동맥)이 옆으로 지나가는 곳이다. 五聲(오성)의 和(화)를 못듣는 聾(롱:귀가 먹음)등 一切(일절)의 耳疾(이질)에 귀로 하여금 능히 五音(오음)을 듣도록 해 주기 때문에 耳和髎(이화료) 혹은 和髎(화료)라 하였다.
경혈명칭:사죽공(絲竹空:실(현악기)+대나무(관악기)+구멍) 정경12맥: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23 기경08맥: 명칭설명:絲竹(사죽:현악기+관악기)은 音樂(음락)의 총칭으로 絲(사)는 거문고(琴瑟(금슬))를, 竹(죽)은 퉁소 피리(簫管(소관))를 말한다.이 혈은 눈썹 외측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그 穴이 퉁소의 구멍(孔(공))과 비슷하고, 孔(공)은 空(공)과 통하고 또 귀 가까이에 있는데, 귀는 항상 絲竹(사죽)의 소리를 들으므로 絲竹空(사죽공)이라 하였다.
경혈명칭:극천(極泉:궁국의 샘=겨드랑이)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겨드랑이 밑 근육 사이에 있는 동맥 위치에 있어 가슴으로 들어가고 手少陰心脈(수소음심맥)의 腧穴(수혈)이 된다. 心(심)은 君主之官(군주지관)이다. 그 穴(혈)이 매우 높아서 마치 임금이 극히[極(극)] 높이 올라 至高無上(지고무상)한 것 같다. 泉水(천수)가 아래로 흐르는 것 같아 이름하여 極泉(극천)이라 한다.
경혈명칭:청영(靑靈:푸른 신령)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上腕動脈(상완동맥)의 박동처(brachial(팔/앞다리) pulse(맥박))에 있다. 心(심)은 生(생)의 本(본)이고 神(신)의 變(변)이니 뜻인즉 心(심)이 생명의 근본이 된다는 것이고, 神靈(신령)한 智慧(지혜)의 變化(변화)가 기원하는 곳이다. 이 穴(혈)은 心脈(심맥)에 속하여 주로 頭部(두부)의 神志(신지)질환을 다루게 되니 이름하여 지었다.
경혈명칭:소해(少海:소양의 바다)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少海(소해)는 水(수)이다. 팔꿈치 안쪽 끝 마디의 뒤쪽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으니, 手少陰脈氣(수소음맥기)가 모이는 곳이다. 少陽(소양)의 바다가 됨에 비유하여서 少海(소해)라 한다.
경혈명칭:영도(靈道:신령의 길)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心(심)은 神(신)을 臧(장:숨김/저장)하니 神靈(신령)스럽다. 手少陰脈(수소음맥)의 경혈이 되어 이곳에서 경영함이 된다. 비유컨데 心脈(심맥)의 도랑[渠道(거도)]이 되니 靈道(영도)라 한다.
경혈명칭:통리(通里:통하는 곳)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팔꿈치 뒤쪽 1寸(촌=치=3cm)에 있고 手少陰(수소음)의 絡(락)이 된다. 穴(혈)이 手少陰脈氣(수소음맥기)와 이어지고 별도로 通(통)하여 絡(락)의 거처가 되니 이름하여 通里(통리)라 한다.
경혈명칭:음극(陰郄:음의 구멍)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掌後(장후) 脈中(맥중)에 있어 거리가 손목에서 5分(분:0.1촌/치)이다. 手少陰脈(수소음맥)의 郄穴(극혈:틈/구멍)이 되니 고로 陰郄(음극)이라 한다.
경혈명칭:신문(神門:신의 문)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心(심)은 君主之官(군주지관)이고 神明出焉(신명출언)한다. 心臧神(심장신)하여 神(신)을 主(주)한다. 이 穴(혈)은 心脈(심맥)의 腧穴(수혈)이 되어 心氣(심기)가 出入(출입)하는 곳이 되므로 神門(신문)이라 한다.
경혈명칭:소부(少府:작은 곳간)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小指本節後(소지본절후)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手厥陰經(수궐음경)의 勞宮穴(노궁혈)과 서로 나란하다. 府(부)는 문서를 보관하는 곳이니 당기고 펴서 모은다는 뜻이다. 本穴(본혈)을 비유컨데 手少陰脈氣(수소음맥기)의 모이는 곳이라 할 수 있으니 이름하여 少府(소부)이다.
경혈명칭:소충(少衝:작은 충돌) 정경12맥: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새끼손가락 內側端(내측단)에 있다. 本經(본경) 井穴(정혈)에 속한다. 마치 井泉(정천)이 發(발)하는 것 같아서 脈氣(맥기)가 정히 깊으니 手少陰心脈(수소음심맥)이 솟구쳐 나오는[衝出(충출)]하는 곳으로 이름하여 少衝(소충)이라 한다.
경혈명칭:商陽(상양:[상]의 양쪽)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의 시작 穴(혈)로서 手太陰脈(수태음맥)과의 교차점이 되어 陽分(양분)으로 흐른다. 대장과 폐는 서로 표리가 되어 합하게 된다. 肺音(폐음)은 商(상:상나라)이며 이 穴(혈)이 金(김)에 속하는데 金(김)의 音(음)이 商(상:상나라)이므로 商陽(상양)이라 하였다.
경혈명칭:二間(이간:두 칸)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間(간)이란 틈을 말하는 것으로 구멍처럼 푹 들어간 곳을 말한다. 이 穴(혈)은 검지의 本節前(본절전) 움푹 들어간 곳에 있다.
경혈명칭:三間(삼간:세 칸)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둘째손가락 本節(본절) 뒤에 바로, 안쪽으로 움푹 들어간 곳에 있으며 이 위치는 手陽明經(수양명경)의 세번 째 穴(혈)이 되고 二間(이간)과 같은 종류이므로 三間(삼간)이라 하였다.
경혈명칭:合谷(합곡:골짜기 합침)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엄지와 검지가 갈라지는 뼈사이에 있는데 양 뼈가 서로 合(합)한 것이 마치 골짜기[谷]와 같아서 合谷(합곡)이라고 하였다. 또 엄지손가락의 호랑이 입같은 양 뼈사이에 있으므로 虎口(호구)라고도 하였다.
경혈명칭:陽谿(양계:양의 시내)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손목 위쪽의 양쪽 가에 움푹 들어간 곳에 있어서 陽(양)의 부위가 되며 그 위치가 마치 산의 시내[谿]와 유사하여 陽谿(양계)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偏歷(편력:치우쳐 지남)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偏歷(편력)은 手陽明絡脈(수양명락맥)으로 손목 뒤로 3寸(촌=치=3cm) 부위에 있다. 手陽明脈(수양명맥)이 이 穴(혈)에서 偏行(편행)하여 出(출)하고 락맥이 수태음경을 향하여 두루[歷] 手臂(수비:손과팔)를 달리게 되므로 이름하여 偏歷(편력)이라 하였다.
경혈명칭:溫溜(온유:따뜻하게 머무름)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溫溜(온유)는 수양명경의 郄穴(극혈:틈/구멍)인데 郄(극)은 인체의 간극으로서 氣血(기혈)이 모이는 곳이다. 溜(유)와 留(유)는 같이 쓰여서 머금어 머무른다는 뜻이다. 陽明(양명)은 多氣多血(다기다혈)하므로 陽氣(양기)가 經(경)에 모여 이 穴(혈)로 흘러드는데 陽氣(양기)는 溫熱(온열)하다. 그러므로 溫溜(온유)라고 하였다.
경혈명칭:下廉(하렴:아래 모서리)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모서리를 廉(렴)이라 하는데 수양명경이 팔의 측면을 따라 흐르므로 이 穴(혈)도 臂(비:팔)의 측변에 존재하고 上廉穴(상렴혈) 아래로 1寸(촌=치=3cm) 부위에 있으므로 下廉(하렴:아래모서리)이라 하였다.
경혈명칭:上廉(상렴:위쪽 모서리)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臂(비:팔)의 측변에 있고 下廉穴(하렴혈)의 위에 위치하므로 上廉(상렴)이라 하였다.
경혈명칭:手三里(수삼리:손쪽 3리)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里(리)는 居(거)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 穴(혈)은 팔꿈치 끝으로 부터 3寸(촌=치=3cm)부위에 居(거)하므로 手三里(수삼리)라 하였다.
경혈명칭:曲池(곡지:굽은 못)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팔꿈치의 橫紋(횡문:가로무늬)의 머리부분의 약간 들어간 부분에 위치한다. 수양명맥기가 이 穴(혈)로 흘러들어가는 모습이 마치 물이 연못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고, 取穴(취혈)할 때 팔을 굽혀서[曲] 취하며 그 穴(혈)부위가 약간 들어간 것이 마치 얕은 연못[池]과 같으므로 曲池(곡지)라 하였다.
경혈명칭:肘髎(주료:팔꿈치 뼈사이)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2 기경08맥: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窌(교)와 같은데 窌(교)는 空穴(공혈)이다. 이 穴(혈)은 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의 恐穴(공혈)로 팔꿈치[肘] 大骨(대골) 外廉(외렴:바깥모서리)의 움푹 들어간 곳[髎]에 있으므로 肘髎(주료)라고 하였다.
경혈명칭:手五里(수오리:손쪽 5리)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3 기경08맥: 명칭설명:曲池(곡지) 위로 3寸(촌=치=3cm)에 위치하며, 팔꿈치 끝에서 부터는 5寸(촌=치=3cm) 부위에 위치하여 手五里(수오리)라 하였다.
경혈명칭:臂臑(비노:팔뚝/팔꿈치)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4 기경08맥:양유맥06 명칭설명:근육이 뼈에 붙어 있지 않은 곳으로, 근육 아래로 통과시켜 ?을 수 있는 곳을 臑(노)라고 하는데, 이 혈(穴)이 상박[臂]의 근육이 뼈에 붙어있지 않은 곳에 있으므로 臂臑(비노)라 하였다.
경혈명칭:肩髃(견우:어깨의 앞뼈)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5 기경08맥:양교맥07 명칭설명:髃(우)는 뼈사이의 들어간 틈을 말하는데, 이 穴(혈)은 어깨[肩] 끝의 양 뼈사이에 있으므로 肩髃(견우)라 하였다.
경혈명칭:巨骨(거골:큰 뼈=쇄골)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6 기경08맥:양교맥08 명칭설명:巨(거)는 크다는 뜻이다. 어깨 끝의 앞쪽에 가로로 큰것을 巨骨(거골)이라 하는데, 이 穴(혈)은 어깨 끝 위쪽의, 뼈가 교차되는 사이의 움푹들어간 부분에 있으니, 곧 巨骨(거골)위에 위치하므로 巨骨(거골)이라 하였다.
경혈명칭:天鼎(천정:하늘 솥)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7 기경08맥: 명칭설명:머리 이상을 天(천)이라고 하고 양명맥은 天柱骨(천주골)(大椎(대추)) 위에서 나온다. 이 穴(혈)이 그곳에 위치하므로 天鼎(천정)이라 하였는데, 이것은 하늘[天]을 솥[鼎]의 세 다리와 같이 받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다.(左側天鼎(좌측천정)-大椎(대추)-右側天鼎(우측천정))
경혈명칭:扶突(부돌:돕다/4손가락 돌출)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8 기경08맥: 명칭설명:네 손가락을 나란히 하는 것을 일러 扶(부)라 한다. 즉 지금의 손가락을 나란히 하여 이루는 同身寸(동신촌)의 3寸(촌=치=3cm)과 같다. 穴(혈)이 結喉突起(결후돌기:목뼈돌출부) 옆 3寸(1扶)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扶突(부돌)이라 하였다.
경혈명칭:禾髎(화료:벼 사이)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19 기경08맥: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窌(교)와 같다. 窌(교)는 빈 구멍이란 뜻이다. 穴(혈)이 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에 있어서 콧구멍의 아래, 水溝穴(수구혈) 옆 5分(분:0.1촌/치)되는 곳에 끼여있는데, 그 사이가 콧수염이 벼[禾]와 같이 자라는 곳이고 또 穴(혈) 근처에 입이 있으므로 口禾髎(구화료)라 하였다.
경혈명칭:迎香(영향:향을 맞다) 정경12맥: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20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콧구멍 옆 5分(분:0.1촌/치)되는 곳에 있느데, 코는 이를 따라 香氣(향기)를 받아들이게 된다. 또 이 穴(혈)은 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으로 肺(폐)와 表裏(표리)가 되는데, 肺(폐)는 鼻(비)에 開竅(개규:구멍 열기)하므로 코가 막혀서 냄새를 맞지 못할 때 이 穴(혈)로써 치료한다. 그래서 迎香(영향)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소택(少澤:작은 연못)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井穴(정혈)이 된다. 手少陰心(수소음심)에서 이곳으로 絡(락)한다. 少陰心(소음심)이 少衝(소충)이고 이것은 少澤(소택)이라 이름하였으니 澤(택)은 井(정)이 길러져 이룸에서 취했고, 少(소)는 少衝(소충)을 따른 것이다.
경혈명칭:전곡(前谷:앞 계곡)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새끼손가락 바깥쪽 本節前(본절전)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그 곳은 骨(골)과 肉(육)이 서로 만나 오목해져서 골짜기[谷(곡)]같아 진 곳이니 이름하여 前谷(전곡)이다.
경혈명칭:후계(後谿:뒤쪽 시내)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手小指外側(수소지외측)의 本節後(본절후:본래 마디 후)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으니, 주먹을 쥐면 穴處(혈처)의 살이 산봉우리와 같이 불룩해지고 눌러보면 작은 계곡[谿(계)]이 굽은 것과 비슷하여 이름이 後谿(후계)이다.
경혈명칭:완골(腕骨:팔 뼈)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手外側(수외측) 腕前(완전:손목앞)의 起骨下(기골하)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하여 腕骨(완골)이라 한다.
경혈명칭:양곡(陽谷:양의 계곡)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手太陽脈(수태양맥)의 經穴(경혈)로 위치가 手外側腕中(수외측완중:손목)의 兌骨(태골) 下(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형상이 작은 골짜기[谷(곡)]같아 陽谷(양곡)이라 이름한다.
경혈명칭:양노(養老:노인을 기르다)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手踝骨上(수과골상)의 빈 곳에 위치하며 手太陽小腸經脈(수태양소장경맥)의 郄穴(극혈:틈/구멍)이 된다. 小腸(소장)의 功能(공능)은 水穀(수곡)의 소화된 精微(정미)를 흡수하여 전신을 기르는[養(양)] 것이다.
경혈명칭:지정(支正:가지가 바르다)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支正(지정)은 小腸(소장)의 別絡(별락)이 되어 안으로 手少陰心(수소음심)에 이어지고, 心(심)은 五臟六腑(오장육부)의 大主(대주)이니 따라서 正(정)이라 했다. 支(지)는 떨어짐(離(이))이다. 小腸經脈(소장경맥)에서 떨어져 入(입)하고 心(심)의 바른 위치[正位(정위)]에 이어지니 고로 그 別絡(별락)을 일러 支正(지정)이라 한다.
경혈명칭:소해(小海:작은 바다)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小腸手太陽脈(소장수태양맥)은 小腸(소장)과 胃(위)가 서로 연결되는데 胃(위)는 水穀之海(수곡지해)가 된다. 六經(육경)은 내(川)가 되고 腸胃(장위)는 바다가 되니, 이 穴(혈)은 小腸經脈氣(소장경맥기)가 모이는 곳이라 마치 小腸經脈之海(소장경맥지해)가 되므로 고로 이름하여 小海(소해)라 한다.
경혈명칭:견정(肩貞:어깨를 바르게)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09 기경08맥:양유맥09 명칭설명:貞(정)은 正(정)을 가리키니 邪(사)와는 서로 반대가 된다. 그 穴(혈)은 肩中熱痛(견중열통), 痲痹不擧(마비부거)를 主治(주치)하며, <銅人(동인)>에는 風痹手臂不擧(풍비수비부거), 肩中熱痛(견중열통)을 治(치)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이곳에 鍼刺(침자)하면 邪氣(사기)를 몰아내고 正氣(정기)를 돋우어 질병이 어깨를 떠나 능히 端正(단정)해지니 인하여 肩貞(견정)이라 이름했다.
경혈명칭:노유(臑兪:팔꿈치 유혈)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0 기경08맥:양교맥06양유맥07 명칭설명:肩貞穴(견정혈) 後內下方(후내하방)의 肩胛骨上廉(견갑골상렴)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한 즉 마땅히 上肢(상지)의 上節內側處(상절내측처)에 있어 手太陽脈(수태양맥)의 腧穴(수혈)이 되고, 어깨 아래쪽 팔뚝을 臑(노)라 일컬으니 臑兪(노유)이다.
경혈명칭:천종(天宗:하늘에 속함)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天(천)은 陽之宗(양지종)이다. 宗(종)은 속한다는 뜻이다. 이 穴(혈)은 小腸手太陽脈(소장수태양맥)의 腧穴(수혈)이다. 小腸(소장)은 天氣(천기)와 연계되어 生(생)한 바 된다. 穴(혈)이 秉風(병풍) 후의 大骨(대골:견갑골)下陷處(하함처)에 있어 天位(천위)에 위치하니 手太陽小腸經脈氣(수태양소장경맥기)에 속한 바 되어 天宗(천종)이라 名(명)했다.
경혈명칭:병풍(秉風:바람 잡기)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2 기경08맥: 명칭설명:秉風(병풍)은 風(풍)이 가는 곳을 쫓는 것이다. 어깨 근육의 솟은 모양이 둥근 꽃병(圍甁(위병))과 비슷하니 風(풍)이 등으로 들어와도 秉風(병풍)이 이것을 받아 天空(천공)을 향해 높이 흩어지게 하여 外邪(외사)가 침입하는 것을 방어한다. 고로 秉風(병풍)이라 한다.
경혈명칭:곡원(曲垣:굽은 담)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3 기경08맥: 명칭설명:낮은 것(卑(비))이 垣(원)이니 담장이란 뜻이다. 이 穴(혈)은 肩中央(견중앙) 肩胛骨(견갑골)의 曲陷處(곡함처)에 있고 胛(갑)은 담장과 비슷하며 秉風(병풍)과 비교하여 낮게 위치하니 曲垣(곡원)이라 名(명)했다.
경혈명칭:견외유(肩外兪:어깨 밖에 유혈)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4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肩胛上廉(견갑상렴:견갑골위쪽모서리)에 있고 脊(척:등골뼈)에서 부터 3寸(촌=치=3cm) 떨어진 곳의 陷處(함처:오목한곳)에 해당한다. 따라서 그 위치가 肩中兪(견중유)의 外側(외측)에 해당하므로 肩外兪(견외유)라 한다.
경혈명칭:견중유(肩中兪:어깨 가운데 유혈)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5 기경08맥: 명칭설명:肩胛內廉(견갑내렴:견갑골안쪽모서리)에 있으니 즉 肩井(견정)과 大椎(대추)의 중간에 있다. 고로 肩中兪(견중유)라 한다.
경혈명칭:천창(天窓:하늘의 창)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6 기경08맥: 명칭설명:小腸(소장)은 天氣(천기)가 生(생)한 바이다. 穴(혈)이 曲頰(곡협:굽은 뺨) 아래와 扶突穴(부돌혈) 뒤쪽의 頸動脈(경동맥)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어 天位(천위)에 위치한다. 窓(창)은 구멍(孔(공))과 통한다는 것이다. 穴(혈)이 天部(천부)에 연결되어 氣(기)를 통하는 孔穴(공혈)이니 이름하여 天窓(천창)이다.
경혈명칭:천용(天容:하늘을 담다)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7 기경08맥: 명칭설명:容(용)은 盛(성)이다. 小腸脈(소장맥)의 兪穴(유혈)인데 小腸(소장)은 天氣(천기)가 그것을 主(주)하고 그 脈(맥)이 이로부터 얼굴로 들어가 容(용)(盛(성)하게)하게 되며, 또 穴(혈)이 귀 아래의 曲頰(곡협:굽은 뺨) 後(후)에 있어 天位(천위)에 위치하므로 그곳이 넓고 容(용)함이 있게 되므로 天容(천용)이라 이름했다.
경혈명칭:권료/관료(顴髎:광대뼈 사이)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8 기경08맥: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窌(교)와 같다. 窌(교)는 빈 구멍(孔穴(공혈))이다. 穴(혈)이 광대뼈 下廉(하렴:아래모서리)의 옴폭 들어간 孔穴(공혈)에 있다. 광대뼈는 즉 顴(관:광대뼈)이니 고로 顴髎(관료) 혹은 顴窌(관료)라 한다.
경혈명칭:청궁(聽宮:듣는 궁전=귀) 정경12맥: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19 기경08맥: 명칭설명:이곳에 鍼刺(침자)한 後(후)에는 능히 五音(오음)을 들을 수 있어 청력회복을 도울 수 있고 또 耳屛前(이병전:귀병풍앞)에 있어 귓바퀴 안쪽에 깊이 위치하므로 宮(궁)에 비유할 수 있다. 고로 聽宮(청궁)이라 명했다.
경혈명칭:中府(중부:가운데 창고)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폐의 募穴(모혈:모이는혈)이 되는데, 募(모)는 藏氣(장기)가 結聚(결취:맺어모임)되는 곳을 말하며 府(부)는 含募(함모)한다는 뜻이므로 中府(중부)라고 하였다.
경혈명칭:雲門(운문:구름 문)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雲(운)은 산천의 氣(기)이다. 구름은 천기에서 나오며 천기는 폐에 통한다. 폐는 기의 本(본)이고 穴(혈)은 수태음맥의 기가 발하는 곳으로서 수태음폐맥이 나오는 문호[門]가 되어 기가 마치 구름[雲]처럼 나오는 것에 비유한 까닭으로 雲門(운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天府(천부:하늘 창고)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위치는 겨드랑이 아래 3寸(촌=치=3cm)으로 臂手(비수:팔과손)안쪽 동맥 가운데이며 天(천)의 위치에 거하고 천부라는 별 이름에 應(응)하므로 천부라 했고 또, 폐는 윗 덮개로서 장부의 天(천)이 되며 肺氣(폐기)가 이 穴(혈)에 모이므로 天府(천부)라 하였다.
경혈명칭:俠白(협백:흰것을 끼다)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上腕(상완:윗팔)의 內側(내측)에 하얀[白] 살의 융기된 부분의 앞쪽에 있어서 손을 늘어뜨렸을 때 겨드랑이를 끼는[俠] 곳이므로 俠白(협백)이라 하였다.
경혈명칭:尺澤(척택:자의 못)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手太陰脈氣(수태음맥기)가 이곳에 이르는 것이 마치 물이 모이는 곳[澤] 같으면서 尺側(척측:팔꿈치옆)에 있으므로 尺澤(척택)이라 하였다.
경혈명칭:孔最(공최:구멍이 최고다)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수태음경의 극穴(혈)로서 극은 틈 또는 큰 구멍[孔]을 뜻하는데 그곳이 가장[最] 넓으므로 孔最(공최)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列缺(열결:벌려 갈라지다)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列(열)은 분해한다는 뜻이고 缺(결)은 그릇이 깨어짐을 뜻한다. 手太陰經(수태음경)에서 陽明經(양명경)쪽으로 가지가 나가는 곳으로서 脈氣(맥기)가 갈라지는 모습이 마치 하늘이 번개불에 의해 갈라지는 모양과 같아서 列缺(열결)이라 하였다.
경혈명칭:經渠(경거:세로 도랑)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血氣(혈기)가 끊이지 않고 흐르는 寸口(촌구)의 함요처로서 手太陰脈氣(수태음맥기)가 다니는 도랑[渠]과 같은 곳이므로 經渠(경거)라 하였다.
경혈명칭:太淵(태연:큰 못)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손바닥 바로 뒤의 움푹들어가 곳으로서 맥기가 크게 모이는 곳이므로 큰 연못 즉, 太淵(태연)이라 하였다.
경혈명칭:魚際(어제:물고기의 주변)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엄지손가락 뒤쪽과 팔목 앞쪽의 모습이 물고기의 배와 같아 魚(어)라고 하는데, 이 穴(혈)이 그 부분의 변두리[際]에 있으므로 魚際(어제)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少商(소상:조금 [상]하다!?) 정경12맥: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폐는 金(김)에 속하고 金(김)에 속하는 소리는 商(상:상나라)이다. 이 穴(혈)은 엄지손가락 안쪽의 손톱에서 부추잎(약간[少]이라는 뜻) 만큼 떨어져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 陽(양)으로 나뉘이게 되니 이름하여 少商(소상)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대돈(大敦:크게 도탑다)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大敦(대돈)은 큰(大) 經氣(경기)의 두터움(敦厚(돈후))이 생기는 根本(근본)이다. 엄지발가락 바깥쪽 爪甲角(조갑각:손톱끝)에서 털세개 정도의 거리로 銳肉(예육:날카로운 근육)의 堅中(견중:굳은 가운데)이 되므로 大敦(대돈)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행간(行間)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行間(행간)은 足厥陰(족궐음)이 흘러가는 滎穴(형혈)이다. 大敦(대돈)으로부터 엄지발가락 둘째발가락이 서로 합해지는 곳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行間(행간)이라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病(병)이 나아가는 것을 病間(병간)이라 한다. 病(병)이 通行(통행)하는 것을 癒(유:나아간다)한다고 한다. 氣(기)가 行(행)하면 疾病(질병)이 나아간다(間(간)) 했으므로 行間(행간)이라 했다.
경혈명칭:태충(太衝:크게 치솟다)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엄지발가락 本節(본절) 뒤로 2寸(촌=치=3cm) 되는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이다. 肝(간)은 그 근원(原(원))이 太衝(태충)에서 나오므로 이 穴(혈)은 肝經(간경)의 原穴(원혈)이다. 太(태)는 크다(大)는 말이고 衝(충)은 길(道(도))과 통한다.
경혈명칭:중봉(中封:중간의 봉함)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안쪽 복사뼈(足內踝(족내과))앞의 1寸(촌=치=3cm) 되는 곳으로 취혈할 때 발을 들면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가 보이고 발을 펴면 뚜렷한 筋肉(근육)의 사이이다. 이 穴(혈)은 발목(腕中(완중))의 근육이 부착되어 모이는(封聚(봉취)) 곳으로 中封(중봉)이라 한다.
경혈명칭:여구(蠡溝:좀먹다+도랑)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벌레가 나무를 깨무는 것을 蠡(려:좀먹다)라 한다. 가로(縱(종))와 세로(橫(횡))가 서로 교류하여 이룬것이 도랑(溝(구))이다. 이 穴(혈)은 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의 絡穴(락혈)이다. 肝靑(간청)은 木(목)을 본떴는데 豪鍼(호침)은 그 끝이 모기의 주둥이 같아 豪鍼(호침)을 사용하여 刺鍼(자침)하면 마치 벌레가 나무를 좀먹는 것과 같다. 이 穴(혈)에서 少陽(소양)으로 別走(별주)하는 것이 마치 하나가 나뉘어져 서로 교류하는 것과 같아서 蠡溝(려구)라 하였다.
경혈명칭:중도(中都:가운데 도시)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都(도)는 흐르는 물이 모이는 곳이다. 이 穴(혈)은 內踝(내과) 위 7寸(촌=치=3cm) 정강이뼈의 위로, 足厥陰經(족궐음경)의 郄穴(극혈:틈/구멍)이다. 肝(간)의 氣血(기혈)이 물이 흘러모이는 것과 비슷하고 脛骨(경골:정강이뼈)의 中央部(중앙부)이므로 中都(중도)라고 하였다.
경혈명칭:슬관(膝關:무릎 관문)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犢鼻穴(독비혈) 아래 2寸(촌=치=3cm) 되는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양쪽 하퇴골이 서로 교류하는 關節(관절)인데 무릎병(膝病(슬병))을 치료하므로 膝關(슬관)이라 이름 하였다.
경혈명칭:곡천(曲泉:굽은 샘)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무릎 안쪽의 膝蓋骨(슬개골) 아래로 大筋上(대근상:큰 근육 위) 小筋下(소근하:작은 근육 아래)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이다. 무릎 안쪽의 膝窩橫紋(슬와횡문:무릎의 가로 줄무늬)의 끝으로 무릎을 구부려서(曲(곡)) 그 穴(혈)을 취한다. 이 穴(혈)은 合穴(합혈)이고 水穴(수혈)인데, 물이 높이 있어 오는 根源(근원)이 있는 것을 샘(泉(천))이라 하여 曲泉(곡천)이라 이름 하였다.
경혈명칭:음포(陰胞:음의 태보)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足厥陰脈(족궐음맥)의 수혈로 무릎위 4寸(촌=치=3cm)의 넓적다리 안쪽의 筋肉(근육)사이에 있는데 넓적다리 안쪽은 陰(음)에 속하고, 胞(포:태보)는 임신(妊(임))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이 穴(혈)은 腹部(복부)의 여러 疾患(질환) 및 胞宮病(포궁병)을 치료하는 고로 陰胞(음포) 혹은 陰包(음포)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족오리(足五里:발의 5장 주거지)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陰廉穴(음렴혈) 아래로 氣衝穴(기충혈)에서 3寸(촌=치=3cm) 떨어진 곳이다. 里(리)는 居(거)로 풀이된다. 이 穴(혈)은 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이 끝나기 전 다섯번째의 穴位(혈위)로써 역시 五臟(오장)의 里道(리도)라고도 일컬어지므로 足五里(족오리)라고 이름 하였다.
경혈명칭:음렴(陰廉:음의 측면)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羊矢(양시)의 아래에 있고 氣衝(기충)에서 2寸(촌=치=3cm)되는 動脈中(동맥중)이다. 羊矢(양시)라는 것은 陰部(음부) 양방 넓적다리 안쪽의 紋縫中(문봉중)으로 피부와 근육간에 씨와 같은 것이 羊(양)의 똥과 같음을 이른 것이다. 측면에 가까운 것을 가장자리(廉(렴))라 하니 이 穴(혈)이 陰部(음부) 양쪽 넓적다리 안쪽 紋縫中(문봉중)에 있으므로 陰廉(음렴)이라 이름 하였다.
경혈명칭:급맥(急脈:급한 맥)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12 기경08맥: 명칭설명:衝動(충동)적인 것을 急(급)이라 한다. 이 穴(혈)은 陰部(음부) 양방의 動脈處(동맥처)이다. <素問(소문).氣府論(기부론)>注(주)에 肝經(간경)에는 急脈(급맥)이 있는데 陰毛(음모)의 위에 있고 小腹(소복)아래로 行(행)하며 陰丸(음환)을 당기고 추우면 통증이 있어 그 脈(맥)이 매우 급한고로 急脈(급맥)이라 하였다. 이 穴(혈)이 있는 곳에 動脈(동맥)이 있어 衝動(충동)이 매우 급한고로 急脈(급맥)이라 이름 하였다.
경혈명칭:장문(章門:장의 문)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13 기경08맥:대맥00 명칭설명:이 穴(혈)은 大橫(대횡) 處(처)인 季脇(계협)의 끝부분으로 제11(浮(부))肋(륵:갈빗대)의 끝이다. 音樂(음락)이 끝나는(竟(경)) 것을 1章(장)이라 한다. 竟(경)에는 다하여(盡(진)) 마친다는(止(지)) 뜻이 있는고로, 글의 뜻이 다하고 말이 그치는 것 역시 章(장)이라 한다. 臟氣(장기)가 모이는 것도 역시 章(장)이 되는데 이 穴(혈)은 臟會(장회)가 되는고로 臟病(장병)을 치료하는 門(門戶(문호))이 된다하여 章門(장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기문(期門:주기적인 문) 정경12맥: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14 기경08맥:음유맥05 명칭설명:期門(기문)은 中焦(중초)로부터 시작한 脈(맥)이 十二脈(십이맥)을 行(행)하여 이 穴(혈)에 이르러 肝(간)이 肺(폐)와 교류하는 交代(교대)의 穴(혈)이다. 傷寒(상한)에 經(경)을 지나면서도 낫지 않을 때 이 穴(혈)은 (그것을) 예방하는 要穴(요혈)이다. 期門(기문)은 氣血(기혈)이 出入(출입)하는 처음과 마지막으로 횡경막을 뚫고 陽明(양명)을 얽고 太陰(태음)에서 시작하여 陰精(음정)이 눈으로 흐르는 門戶(문호)가 되므로 期門(기문)이라고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이 穴(혈)은 血症(혈증)을 치료하는 要穴(요혈)로 血症(혈증)은 月經(월경)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삼는데 月經(월경)에는 주기(期(기))가 있으므로 期門(기문)이라 하였다. 期(기)는 때(時(시))와 모임(會(회))을, 門(문)은 염(開(개))과 통함(通(통))을 말한다.
경혈명칭:동자료(瞳子髎:눈동자 꼬리뼈)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音(음)이 료이며 뼈의 움푹 들어간 곳(骨空(골공))이다. 이 穴(혈)은 目外眦(목외자)에서 5分(분:0.1촌/치) 정도 거리의 뼈가 움푹들어간(骨空) 넓은 곳이다. 눈동자를 똑바로 (보고 시술) 해야 하므로 瞳子髎(동자료)라 하였고 또 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와 窌(교)는 같은 것이므로 瞳子窌(동자교)라고도 한다.
경혈명칭:청회(聽會:듣다+모임)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귀앞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입을 벌리고(張(장)) 취혈한다. 脈(맥)이 움직이는 것이 손에 느껴지는데 관자놀이의 얕은 맥동처를 손으로 누르면 느낌이 온다. 聽會(청회)라고 이름 붙은 것은 귀는 듣는 구멍(竅會(규회))이고 聽覺病(청각병)을 치료하기 때문이다.
경혈명칭:상관(上關:위쪽 관문)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귀 앞을 關(관)이라 하는데 이 穴(혈)은 귀앞 위쪽 가장자리(耳前上廉(이전상렴))의 뼈 끝이므로 上關(상관)이라 하였다.
경혈명칭:함염(頷厭:아래턱+합침/빠짐)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귀 앞 額角(액각:이마뿔)(曲角(곡각))의 윗쪽 가장자리 부근이며 대략 懸顱(현로)와 頭維(두유) 두 혈의 중간이다. 頷(암)은 額角(액각:이마뿔)이다. 厭(염)은 合(합)한다는 말이다. 額角(액각:이마뿔)이 합동하는 곳이 穴(혈)이 있는 곳에 비유되었기 때문에 頷厭(암염)이라 하였다.
경혈명칭:현로(懸顱:매달린 머리뼈)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懸顱(현로)는 인체중 陽(양)인 머리(頭顱(두로))부분에 매어 있는데 귀의 上外角(상외각)의 가장 뾰족한 부분의 위로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 아래쪽의 근육 부분인데, 위로는 머리카락에 미치지 못하고 아래로는 귀의 뿌리(耳根(이근))에 미치지 못하여 마치 머리부분(頭顱(두로))에 매여(懸(현)) 있는 것 같아서 懸顱(현로)라 하였다.
경혈명칭:현리(懸釐:매달아 다스림)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懸釐(현리)는 耳廓(이곽:귀둘레) 外角(외각)의 위쪽으로 비스듬히 뒤쪽에 있는데 外角(외각)이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머리부분에 매여있는(懸(현))것 같고 懸顱(현로)와 더불어 額角(액각:이마뿔) 부분에서 상하의 구별이 됨이 그 차이는 가는 털(豪釐(호리))과 같으나 서로 隔離(격리)되어 있는 것이 山(산)과 같다.
경혈명칭:곡빈(曲鬢:굽은 귀밑털)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鬢(빈)은 뺨이 있는 곳의 머리카락인데 얼굴의 경계부위(崖岸處(애안처:벼란언덕))로 額角(액각:이마뿔) 양방 귀 위쪽의 鬢際(빈제:귀밑털경계)로 觀骨弓(관골궁:광대뼈)의 후상방이다. 이 穴(혈)이 귀 위쪽의 머리카락의 경계되는 굽어진곳(曲處(곡처))에 위치하므로 曲鬢(곡빈)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솔곡(率谷:골짜기를 따름)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귀 위쪽에서 머리카락쪽으로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 들어간 곳으로 음식을 씹을 때 (근육이 움직이는 것으로) 취혈할 수 있으며 足太陽(족태양)과 少陽(소양)의 會穴(회혈)이다. 근육(肉(육))의 큰 모임(大會(대회))을 谷(곡)이라 하고 率(솔)은 따른다(循(순))라는 말이다. 이 穴(혈)이 귀 위쪽을 따라가다(循(순))가 肉(육)의 會(회)가 되는 곳이므로 率谷(솔곡)이라하였다.
경혈명칭:천충(天衝:하늘 충돌)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衝(충)은 길(道(도))을 통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 穴(혈)은 耳上(이상)에서 앞으로 3分(분:0.1촌/치) 정도에 위치하며 이 穴(혈)이 하늘의 자리(天位(천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인하여 天上(천상)에 통한다고 보고, 또 天上星(천상성)을 天衝(천충)이라고도 이름한 고로 天衝(천충)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부백(浮白:뜨지만 희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浮(부)는 “行(행)”자로 풀이되고 白(백)은 “陰(음)”자로 풀이된다. 이 穴(혈)은 귀 뒤쪽의 머리카락쪽으로 1寸(촌=치=3cm) 들어간 곳으로 본혈이 頭部(두부)의 循經路線上(순경로선상)에 있어서 위쪽으로는 天衝穴(천충혈)이 있고 아래쪽으로는 竅陰穴(규음혈)이 있는데 본 穴(혈)은 아래쪽에 치우쳐 있고 위는 陽(양) 아래는 陰(음)인데 “白(백)”은 비교적 陰(음)이라 할 수 있으므로 浮白(부백)이라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浮白(부백)은 戰國(전국)의 初(초)에 처음으로 나오는데 魏文候(위문후)가 여러 大夫(대부)와 더불어 술을 마실 때 公乘(공승)이 술마시는 규칙을 행하지 않으므로 말하기를 “마시되 다 들이키지 않는 자(one shot 하지 않는 사람)는 ‘浮以大白(부이대백)’이다”라고 하였다. 後人(후인)들은 浮大白(부대백)이란 말을 벌로서 큰 술잔으로 술을 먹이는 것을 말했다. 浮(부)는 가득차서 흘러 넘치는 것이다. 지금 穴名(혈명)으로 이것을 취한 뜻은 病者(병자)가 취한 것 같은 상태로 마치 浮大白者(부대백자) 같으므로 이 穴(혈)을 취하므로서 이병을 고치게 되어 간칭하여 이 穴(혈)을 浮白(부백)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두규음(頭竅陰:머리 구멍 음)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竅(규)는 空(공)자로 풀이된다. 이 穴(혈)은 머리 부분의 完骨(완골)의 위쪽, 枕骨(침골:두개골 뒤쪽 하부 베개가 닿는 곳)의 아래쪽에 있는데 움직이면 구멍이 있다. 이 곳은 骨之會(골지회)인고로 陰精(음정)을 엿보는(竅(규)) 곳이며 또 이 穴(혈)은 頭部(두부) 귀 뒤쪽 陰側(음측)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空竅處(공규처))로 頭竅陰(두규음)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완골(完骨:귀 뒤쪽 뼈)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2 기경08맥: 명칭설명:玉枕骨(옥침골) 아래쪽의 높고 긴 곳으로 귀 뒤쪽의 完骨(완골)에 있다. 이 穴(혈)은 귀뒤쪽에서 머리카락쪽으로 4分(분:0.1촌/치)되는 곳으로 完骨(완골)이라 이름 하였다.
경혈명칭:본신(本神:근본 신)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3 기경08맥:양유맥11 명칭설명:이 穴(혈)은 曲差(곡차) 양방으로 각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 정도로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에 있고 足少陽(족소양)과 陽維脈(양유맥)의 會穴(회혈)로 안으로는 腦(뇌)에 응한다. 腦(뇌)는 人身(인신)의 本(본)이며 神志病(신지병)을 치료하므로 本神(본신)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양백(陽白:양하고 희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4 기경08맥:양유맥12 명칭설명:이 穴(혈)은 눈썹위로 1寸(촌=치=3cm) 되는 곳으로 눈동자를 똑바로 하고 (취혈하고) 足少陽(족소양)과 陽維脈(양유맥)의 會穴(회혈)이다. 白(백)은 밝다(明)는 뜻이다. 이 穴(혈)은 주로 目疾(목질)을 치료하는데 눈으로 하여금 光明(광명)하게 한다. 五臟(오장)의 陽氣(양기)가 化(화)하는 것이 흰구름(白雲(백운))이 양쪽 눈썹위에 모여서 빛나고(光(광)) 윤택(潤(윤))하고 밝고(明(명)) 커서(浩(호)) 天庭(천정)의 사이에서 비춰보이므로 陽白(양백)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두임읍(頭臨泣:머리+흘림+눈물)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5 기경08맥:양유맥13 명칭설명:膽(담)은 五汗(오한)을 맡고 있는데 눈물이 그 첫번째이다. 泣(읍)은 눈물인데 소리내자 않는 흐느낌이다. 눈물이 위로부터 아래로 흘러(臨(임)) 머리근육을 통하여 肝(간)에 다다르는데 血(혈)이 껄끄럽고 肝(간)이 편안하면(兪(유)) 눈에서 스스로 눈물이 흐르고, 肝膽(간담)의 熱(열)이 盛(성)하면 눈이 부시고(羞明(수명))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흐르는 고로 臨泣(림읍)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목창(目窗=目窓:눈의 창)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6 기경08맥:양유맥14 명칭설명:눈은 바깥으로는 보는 것이고 안으로는 총명한 것인데, 눈을 똑바로 향하면 陽(양)의 구멍(空竅(공규))이 머리와 더불어 서로 통하는 것이 마치 하늘에 窓(창)이 있어 양쪽에 늘어 놓은 것이 서로 통하므로 目窗(목창)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정영(正營:바르게 다스리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7 기경08맥:양유맥15 명칭설명:이 穴(혈)은 頭部(두부)에 있는 세 줄기의 다섯 穴(혈) 중의 하나이므로 正(정)이라 했다. 노자가 가로되 營(영)이라는 것은 魄(백)이 그것을 門(문)으로 하여 항상 거처하는 곳이다라고 하였다. 이 穴(혈)은 中正(중정)의 위치에 있고 魄神(백신)이 항상 거처하는 곳이므로 正營(정영)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승령(承靈:받들다 신령을)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8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正營穴(정영혈) 뒤로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되는 곳으로 穴(혈)이 높은곳에 있어 하늘의 靈(영)을 이어받는(承(승)) 까닭으로 承靈(승령)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뇌공(腦空:뇌가 비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19 기경08맥:양유맥17 명칭설명:이 穴(혈)은 承靈穴(승령혈) 뒤쪽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으로 玉枕骨(옥침골) 아래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腦疾(뇌질)을 치료하고 腦(뇌)의 空穴(공혈)에 통하므로 腦空(뇌공)이라 하였다.
경혈명칭:풍지(風池:바람 못)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0 기경08맥:양교맥14양유맥18 명칭설명:腦空穴(뇌공혈) 뒤로 큰 근육(승모근) 바깥쪽으로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風府(풍부) 양방 2寸(촌=치=3cm)으로 바람(風)이 그곳을 좇아 들어오는 못(池)이다.
경혈명칭:견정(肩井:어깨 우물)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1 기경08맥: 명칭설명:오목하게 들어간 곳이 깊은 곳을 우물(井)이라 한다. 이 穴(혈)은 어깨(肩(견)) 위쪽의 오목한 곳인데 缺盆(결분)의 위쪽, 大骨(대골)의 앞쪽이므로 肩井(견정)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연액(淵腋:깊은 겨드랑이)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2 기경08맥: 명칭설명:淵(연:못)은 깊다는 뜻이다. 그 穴(혈)이 깊고 겨드랑이의 아래쪽인데 足少陽(족소양)의 脈氣(맥기)가 發(발)하는 곳이므로 淵腋(연액)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첩근(輒筋:갑자기/휘장+근육)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3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겨드랑이 아래 3寸(촌=치=3cm)에서 다시 앞으로 1寸(촌=치=3cm) 간 곳으로 옆구리쪽이니, 즉 淵腋穴(연액혈)에서 다시 앞으로 1寸(촌=치=3cm) 간 곳으로 옆구리쪽 갈비뼈 있는 곳에 붙어 있다. 수레 양쪽의 휘장을 輒(첩)이라 하며 輒筋(첩근)이라고 한 것은 이 穴(혈)이 筋(근)의 사이에 의지하여 있으므로 輒筋(첩근)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일월(日月:해와 달=밝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4 기경08맥:양유맥04 명칭설명:이 穴(혈)은 期門穴(기문혈) 아래쪽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으로 膽(담)의 募穴(모혈:모이는혈)이다. 膽(담)은 中正之官(중정지관)이고 決斷出焉(결단출언)이라 하였는데 決斷(결단)이라는 것은 밝음(明(명))을 힘써 구하는 것으로 아주 작은것 (秋毫(추호))이라도 확실히 보는 것이다. “明(명)”자는 日과 月로 나뉘어지는 고로 日月(일월)이라 이름 하였다.
경혈명칭:경문(京門:서울 문)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5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監骨(감골:허리뼈) 腰中(요중:허리 중간)에 있고 季脇(계협)은 본디 脊椎(척추)를 끼고 있으니 대략 열두번째 갈비뼈의 끝으로 腎(신:콩팥)의 募穴(모혈:모이는혈)이 된다. “募(모)”와 “膜(막)”은 통하므로 經氣(경기)가 모이는 장소이다. 水道不利(수도부리)를 치료하므로 그렇게 이름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그 장소는 네 둘레가 불쑥 솟아 있는데 四起之處(사기지처)를 “京(경:서울,번화한 곳)”이라 하므로 京門(경문)이라 이름 붙였다.
경혈명칭:대맥(帶脈:띠 줄기)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6 기경08맥:대맥01 명칭설명:이 穴(혈)은 季脇(계협) 아래 1寸(촌=치=3cm) 8分(분:0.1촌/치)으로 足少陽(족소양)과 帶脈(대맥)의 會穴(회혈)이다. 허리띠(帶)처럼 몸을 둘러 묶어주고 또 帶脈病(대맥병)과 婦人(부인)의 月經(월경)(經)과 帶下(대하)(帶)병을 치료하므로 帶脈(대맥)이라 하였다. 腎(신:콩팥)의 아래에 兩帶(양대:두개의 띠)가 있어 胞中(포중)으로 통하고 腎(신:콩팥)의 양방에 子宮帶(자궁대:끈)가 있어 胞中(포중)으로 비스듬히 통하고 肝(간)에 絡(락)하여 있다. 男女(남녀)의 속칭 小腸疝氣(소장산기:찌르는 통증)도 역시 이것으로부터 生(생)한다.
경혈명칭:오추(五樞:중간 지도리/근본)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7 기경08맥:대맥02 명칭설명:이 穴(혈)은 帶脈穴下(대맥혈하) 3寸(촌=치=3cm)이다. 五(오)는 五方(오방)의 위치에서 中間(중간)에 위치하는 것인데 배 부분의 膽經五穴(담경오혈)에서 위로는 京門(경문) 帶脈(대맥), 아래로는 維道(유도) 居髎(거료)가 있고 五樞(오추)가 그 中間(중간)에 있어 이 穴(혈)이 臟氣(장기)의 주축(樞要(추요))이 되므로 五樞(오추)라 하였다.
경혈명칭:거료(居髎:살다+꼬리뼈)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29 기경08맥:양교맥05양유맥03 명칭설명:居(거)는 웅크리는(蹲(준)) 것이다.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窌(교)와 같은데 窌(교)는 빈 구멍(空穴(공혈))이다. 이 穴(혈)은 章門穴(장문혈) 아래 8寸(촌=치=3cm) 3分(분:0.1촌/치)으로 허리뼈 위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취혈할떼 웅크리고 하므로 居髎(거료) 혹은 居窌(거교)라 하였다.
경혈명칭:환도(環跳:고리+달리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0 기경08맥: 명칭설명:環跳(환도)는 胯骨(고골:hip bone=관골/좌골) 넓적다리와 髀骨(비골:femur=대퇴골) 넓적다리가 서로 접하는 고리(環(환))의 중간으로 사람이 걸으면 움직이면서(躁動(조동:급히 움직임))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곳이다. 시술시에는 다리와 엉덩이뼈가 이루는 고리의 오목한 곳으로, 鍼(침)을 陰部(음부)쪽의 안쪽 넓적다리로 비스듬히 넣는다. 침을 넣으면 편 다리가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를 따라 躁動(조동:급히 움직임)(躁起(조기))하고 穴(혈)이 닫히니(閉(폐)) 環跳(환도)라 하였다. 이 穴(혈)은 腿股風痺(퇴고풍비) 등을 치료하여 기능이 항상(常(상)) 되게 하므로 그렇게 이름하였다.
경혈명칭:풍시(風市:바람 시장)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下肢(하지)의 風氣(풍기)가 모이는 장소로 中風偏枯(중풍편고)를 치료하여 風(풍)을 제거하는 要穴(요혈)이다.
경혈명칭:중독(中瀆:가운데 도랑)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2 기경08맥: 명칭설명:經氣(경기)가 통과하는데 있어서 비교적 좁은곳의 수혈을 溝瀆(구독:도랑)이라고 이름붙이는데, 이러한 곳이 足少陽(족소양)에는 한개의 穴位(혈위)가 있어서 髀骨(비골:대퇴골) 바깥의 무릎뼈위 5寸(촌=치=3cm)되는 곳으로, 위쪽으로는 風市(풍시)가 있고 아래쪽으로는 陽關(양관)이 있어 이 穴(혈)이 中間(중간)에 위치하는데 脈氣(맥기)가 통과할때에 도랑(溝瀆(구독))의 입구를 행함에 자못 협착하므로 中瀆(중독)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슬양관(膝陽關:무릎+양+관문)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3 기경08맥: 명칭설명:陽關(양관)은 무릎관절(膝關節(슬관절)) 外側(외측)으로 陽(양)에 편중되어 있으므로 陽關(양관)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양릉천(陽陵泉:양+두덩+샘)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4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陰陵泉(음릉천)과 더불어 相對(상대)되는데 內側(내측)은 陰(음), 外側(외측)은 陽(양)이다. 무릎아래 1寸(촌=치=3cm) 되는 곳으로 脛骨(경골:정강이뼈) 외측 가장자리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이 穴(혈) 양방의 骨(골)이 높이 솟아 있어 언덕(陵(릉))과 같고 높은 언덕은 샘물(泉(천))을 내는 곳이므로 陽陵泉(양릉천)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외구(外丘:바깥 언덕)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6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外踝(외과:바깥 복사뼈)위 7寸(촌=치=3cm)으로 그 장소가 筋肉(근육)이 많아 융기된 것이 언덕(丘(구))과 같은고로 外丘(외구)라 하였다. 陽陵泉(양릉천)의 바깥이며 아래에 承山(승산)을 둔다.
경혈명칭:승광/광명(光明:빛과 밝음)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7 기경08맥: 명칭설명:光明(광명)은 즉 눈(眼(안))을 말한다. 이 穴(혈)은 足外踝(족외과:바깥복사뼈) 위쪽 5寸(촌=치=3cm)으로 足少陽經(족소양경)의 絡穴(락혈)이고 (足(족))厥陰經(궐음경)으로 別走(별주)한다. (足(족))少陰(소음) 厥陰(궐음)은 눈을 主(주)하는 고로 이 穴(혈)은 주로 眼疾(안질)을 치료하여 눈으로 하여금 光明(광명)을 회복하도록 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 붙였다.
경혈명칭:양보(陽輔:양+돕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8 기경08맥:양교맥04 명칭설명:陽輔(양보)는 足少陽(족소양)이 行(행)하는 經穴(경혈)로 陽經(양경)은 火(화)고 膽經(담경)은 陽木(양목)이므로 木(목)은 능히 火(화)를 生(생)하는데 火(화)는 炎上(염상)이다. 陽經(양경)이 위로 오르는 것을 보조(補助(보조)) 할 수 있고 이 穴(혈)이 外踝(외과)위 무릎뼈(輔骨(보골)) 앞의 뼈가 끊어진 듯한 곳이므로 陽輔(양보)라 하였다.
경혈명칭:현종(懸鍾:매달린 종)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39 기경08맥: 명칭설명:<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白虎通(백호통).五行(오행)>에 가로되 “鍾(종)”은 움직임(動(동))이라 했다. 陽氣(양기)가 黃泉(황천)의 아래에서 움직여(動(동)) 만물을 기른다고 하였는데 養生家(양생가)에서는 “黃鍾(황종)”이라 칭했다. 본 穴(혈)은 下肢(하지)에 위치하고 있으니 능히 下焦(하초)의 各症(각증)을 겸하여 치료하므로, <易經(역경)>에서 이른바 “乾德(건덕)의 은밀함이 때(時(시))를 얻어 날아오르니 큰씀(大用(대용))을 발휘한다.”한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본경은 인체의 양측을 따라 하행하는데 발(足(족))에 다다르지 못한고로 마치 매여있는(懸(현)) 상과 같으므로 懸鍾(현종)이라 칭했다. 또 絶骨(절골)이라고도 하는데 絶骨(절골)은 脛骨(경골:정강이뼈)과 腓骨(비골:장딴지뼈)의 두골이 합쳐짐에 꼭 붙지 못하고 중간에 끊어진(隔絶(격절)) 곳이 생긴까닭으로 이름을 붙였다.
경혈명칭:구허(丘墟:언덕이 불다)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40 기경08맥: 명칭설명:사방이 높고 중앙이 낮은 곳을 가리켜 공터(丘(구))라고 한다. 墟(허)는 大丘(대구)를 말한다. 이 穴(혈)은 足外踝(족외과:바깥복사뼈) 아래쪽 앞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그곳이 큰 공터(丘(구))와 비슷하여 丘墟(구허)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족임읍(足臨泣:발+흘림+눈물)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4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새끼발가락, 네째발가락 사이의 本節後(본절후:본래 마디 후)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足少陽脈(족소양맥)의 수혈이고 穴(혈)이 발(足(족))에 임(臨(임))해 있으나 그 氣(기)가 위로 눈(目)에 통하여 目疾(목질)을 치료하는데 눈은 눈물(泣(읍))이 나오는 곳으로 足臨泣(족림읍)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지오회(地五會:땅(발)+오장+모임)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42 기경08맥: 명칭설명:地(지)는 足(족)을 가리키는데 이 穴(혈)은 새끼발가락 네번째발가락 사이의 本節後(본절후:본래 마디 후)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五臟(오장)의 氣(기)가 모이는(會(회)) 곳이므로 地五會(지오회)라 이름 하였다. (또) 膽(담)은 陽木(양목)에 속하고 봄의 正陽(정양)에 응하는데 땅(地(지))의 春陽正氣(춘양정기)가 일어나 五臟(오장)에 合(합)하고 五行(오행)의 氣(기)가 胞中(포중)에 모여 膏澤(고택)을 生(생)하는 고로 地五會(지오회)라 하였다.
경혈명칭:협계(俠谿:낀 시내)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43 기경08맥: 명칭설명:俠谿(협계)는 水(수)다. 물(水)이 있는 곳을 谿(계)라고 칭한다. 이 穴(혈)은 새끼발가락 네번째발가락 岐骨間(기골간)으로 本節前(본절전)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이 穴(혈)의 양 발가락이 서로 사이를 두고(夾骨(협골)) 있는 것이 谿(계)와 비슷하여 俠谿(협계)라 하였다.
경혈명칭:족규음(足竅陰:발+구멍+음) 정경12맥: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44 기경08맥: 명칭설명:竅陰穴(규음혈)은 陽(양)이 陰(음)에 사귀는 것으로 足少陽(족소양)과 足厥陰(족궐음)이 서로 이 구멍(竅(규))에서 교통한다. 내부로는 肝(간)과 膽(담)이 서로 연계되고, 외부로는 經絡(경락)이 서로 관통하고 있어 脈氣(맥기)의 表裏(표리)가 서로 교통하여 陰卵(음란)의 關竅(관규)로 흘러 가는 고로 竅陰(규음)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용천(湧泉:샘 솟다=발바닥)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湧泉(용천)은 足心(족심)이다. 즉 穴(혈)이 足心(족심)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 이 穴(혈)은 足少陰經(족소음경)의 井穴(정혈)이다. 腎(신:콩팥)은 水(수)에 속하니 穴(혈)이 마치 샘물[泉(천)]이 처음 나오는 것 같아서 냇물이 솟아나[湧(용)] 아래로 흐르는 것 처럼되므로 湧泉(용천)이라 한다.
경혈명칭:연곡(然谷:자연 계곡!?)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2 기경08맥:음교맥01 명칭설명:然谷(연곡)은 腎(신:콩팥)의 六滎穴(육형혈)이니 陰滎(음형)인 즉 火穴(화혈)이다. 坎(감) 中(중)에 一陽(일양)이 있으니 無根之少火(무근지소화)는 능히 生氣(생기)한다. 그 穴(혈)은 또한 龍淵(용연)이라고도 하니 潛龍(잠룡)이 못(淵(연:못))에 있다는 의미이다. 남녀가 精(정)이 넘쳐도 임신하지 못하면 이곳을 取(취)하는데 이것은 火(화)가 능히 深谷(심곡) 中(중)에 고요히 있어 水克(수극)을 받지 아니함이니 고로 然谷(연곡)이라 한다.
경혈명칭:태계(太谿:아주 큰 시내)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3 기경08맥:음교맥02 명칭설명:太谿(태계)는 山(산)의 골(谷(곡))이 계곡(溪(계))에 통하는 것이니 溪(계)는 내(川(천))가 통하는 곳이다. 腎(신:콩팥)은 志(지)를 臧(장:숨김/저장)하고 고요하게 있음을 좋아하며 매우 깊은 계곡[溪(계)]에서 出(출)하여 그 큰 뜻(大志(대지))을 기른다. 고로 太谿(태계)라 한다.
경혈명칭:대종(大鍾:큰 술병)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鍾(종)은 흐름이고 모임이다. 穴(혈)이 발뒤꿈치 뒤쪽(足跟後(족근후))의 衝(충)(踵(종)) 中(중)에 있으니 이곳은 少陰之絡(소음지락)이 따로이 이르는 곳이고 또한 經脈(경맥)이 모이고 나뉘는 곳이라 이름하여 大鍾(대종)이다, 또 이르길 大鍾(대종)인 즉 발뒤꿈치의 踵(종)이니 몸 위쪽의 陽氣(양기)가 발뒤꿈치 中(중)에 모이게 되는데 그 발 뒤쪽의 발꿈치 크기가 빈 그릇을 엎어 놓은 것만 하다. 고로 大鍾(대종)이라 한다.
경혈명칭:수천(水泉:물 샘)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泉(천)은 水源(수원)이다. 穴(혈)이 太谿(태계) 下(하) 1寸(촌=치=3cm)에 있어 足內踝(족내과) 아래에 위치한다. 足少陰腎脈(족소음신맥)의 郄穴(극혈:틈/구멍)이니 腎(신:콩팥)의 氣血(기혈)이 깊이 모이는 곳이다. 腎(신:콩팥)은 水臟(수장)이고 水(수)를 主(주)한다. 穴(혈)이 깊은 水源(수원)과 비슷하고 또 水(수)가 出(출)하는 곳을 이름이니 水泉(수천)이라 한다.
경혈명칭:조해(照海:바다를 비추다)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6 기경08맥:음교맥03 명칭설명:照(조)는 밝게 비침이다. 海(해)는 수백의 내(川(천))와 강이 모여 들어가는 곳이다. 水泉(수천)이므로 腎陰(신음)이 되고 然谷(연곡)은 腎陽(신양)이 되어 水火(수화)가 서로 비추임이 되어 밝게 化(화)하고 蹻脈(교맥)과 腎(신:콩팥)은 命門(명문)에 공유하는데 水火(수화)가 血海(혈해), 氣海(기해)등에 통하여 비추임이 되므로 照海(조해)라 한다.
경혈명칭:복유(復溜:다시 흐름)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復(부)은 다시 돌아선다는 뜻이다. 本穴(본혈)은 照海(조해) 다음에 위치하고 足少陰(족소음)이 흐르는 經穴(경혈)이다. 足少陰脈(족소음맥)이 照海(조해)에 이르러 海(해)로 돌아가서 모임이 되고, 아울러 흐름을 이루어 陰蹻脈(음교맥)이 되며, 本穴(본혈)에 이르러 다시 돌아가서 흐르게[溜(유)] 되므로 復溜(부유)라 한다.
경혈명칭:교신(交信:신호를 주고받다)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8 기경08맥:음교맥04 명칭설명:交信(교신)에서 信(신)은 말이 퍼짐이 된다. 少陰(소음) 前(전), 太陰(태음) 後(후)에서 만나 퍼짐이 되어 上行(상행)한다. 交(교)는 三陰(삼음)이 만난다는 뜻이다.
경혈명칭:축빈(築賓:손님을 쌓다)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09 기경08맥:음유맥01 명칭설명:築(축)은 足內踝(족내과) 上(상) 7寸(촌=치=3cm), 땅바닥에서 10寸(촌=치=3cm) 지점이니 同身寸(동신촌)의 1尺(척=자=30cm)이다. 賓(빈)은 陽蹻脈(양교맥)에 인하여 陰經(음경)을 主(주)하고 陰經絡(음경락)을 같이 호위하여 足少陰(족소음)에 같이 있어 공통된 일을 하나 달리 행한다. 內關(내관)과 더불어 經(경), 臟(장)이 서로 이어지고 絡脈(락맥)이 서로 통하니 고로 築賓(축빈)이라 한다.
경혈명칭:음곡(陰谷:음의 계곡)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足少陰經(족소음경)의 合穴(합혈)이다. 무릎 아래(膝下(슬하)) 脛骨(경골:정강이뼈) 內上踝(내상과) 後方(후방)의 大筋之下(대근지하), 小筋之上(소근지상)에 위치하여 兩筋(양근)의 사이에 골[谷(곡)] 같이 있는 고로 陰谷(음곡)이라 한다.
경혈명칭:횡골(橫骨:가로 뼈)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1 기경08맥:충맥02 명칭설명:大赫(대혁) 下(하) 1寸(촌=치=3cm), 肓兪(황유) 下(하) 5寸(촌=치=3cm)에 있어 穴(혈)이 陰(음:생식기) 위의 橫骨(횡골) 中(중)에 있는 까닭으로 橫骨(횡골)이라 한다. 또 말하길 橫骨(횡골)은 陰之上骨(음지상골=恥骨(치골))에 나란하고[橫(횡)] 비스듬히(橫上(횡상)) 少腹(소복)이 되고 아래로 骨(골)과 만나므로 橫骨(횡골)이라 한다.
경혈명칭:대혁(大赫:대단히 붉다)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2 기경08맥:충맥03 명칭설명:赫(혁)은 盛(성)이다. 大赫(대혁)은 氣穴(기혈) 下(하) 1寸(촌=치=3cm)에 있고 衝脈(충맥)과 少陰(소음)이 만나는 곳이다. 그러므로 그 穴(혈)이 陰氣(음기)가 盛大(성대)하고 精氣(정기)가 크게 모이는 까닭에 大赫(대혁)이라 한다.
경혈명칭:기혈(氣穴:기의 혈)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3 기경08맥:충맥04 명칭설명:四滿(사만) 下(하) 1寸(촌=치=3cm)에 있어 膀胱(방광)의 아래구멍에 해당하는 위치이니 水氣(수기)가 出(출)한 바가 된다. 또 이 穴(혈)은 腎脈(신맥)의 腧穴(수혈)이고 “腎主納氣(신주납기)”하니 納氣(납기)의 穴(혈)이 된다. 또한 腎氣(신기)가 다시 모이는 穴(혈)이니 氣穴(기혈)이라 한다.
경혈명칭:사만(四滿:4 가득참)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4 기경08맥:충맥05 명칭설명:四滿(사만)은 四肢百骸(사지백해)의 精花(정화)가 모두 丹田(단전)에 조회하여 化神(화신)하여 精(정)이 髓(수)로 化(화)하고 骨(골)로 入(입)하며 八脈(팔맥)에 모여 통함이니 精氣血(정기혈)이 항상 이곳에선 충만하므로 四滿(사만)이라 한다.
경혈명칭:중주(中注:가운데 대다)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5 기경08맥:충맥06 명칭설명:肓兪(황유) 下(하) 5分(분:0.1촌/치)에 있으며 衝脈(충맥)과 足少陰脈(족소음맥)이 만나는 곳이다. 穴(혈)이 膀胱(방광) 위에 위치하여 水氣(수기)가 그 사이[中(중)]로 흐르는 바가 되고 또한 이곳은 腎氣(신기)가 衝脈(충맥)에 흘러 들어가는[注(주)] 穴(혈)이니 中注(중주)라고 한다.
경혈명칭:황유(肓兪:횡경막/명치 유혈)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6 기경08맥:충맥07 명칭설명:商曲(상곡) 下(하) 1寸(촌=치=3cm), 臍(제) 옆 5分(분:0.1촌/치)에 위치하며 肓膜之兪(황막지유)에 속한다. 또 이 穴(혈)을 칭하여 腎脈(신맥)이 이곳에서 깊이 들어가 肓膜(황막)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그런 까닭으로 肓兪(황유)라 한다.
경혈명칭:상곡(商曲:[상]이 꺾인 곳)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7 기경08맥:충맥08 명칭설명:石關(석관) 下(하) 1寸(촌=치=3cm)에 있고 穴(혈)이 배에 있어 안으로 腸(장)에 應(응)하니, 腸(장)은 회전하며 꺾여 있다. 商(상:상나라)은 大腸金(대장김)이다. 이 穴(혈)은 腹腸(복장)이 꺾이는[曲(곡)] 곳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商曲(상곡)이라 한다.
경혈명칭:석관(石關:돌 관문)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8 기경08맥:충맥09 명칭설명:陰都(음도) 下(하) 1寸(촌=치=3cm)에 있다. 腎(신:콩팥)은 水臟(수장)이며 主水(주수)한다. 水(수)를 달리 石(석)이라고도 칭한다. 또한 穴(혈)이 胃脘(위완)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飮食(음식)의 관문[關(관)]이다. 고로 石關(석관) 혹은 食關(식관)이라 이름하여 위로 心滿(심만)을 치료하고 아래로 泄洩(설설)를 치료하니 이것은 堅固(견고)한 關(관)이 되는 것이다.
경혈명칭:음도(陰都:음의 도시)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19 기경08맥:충맥10 명칭설명:腹部(복부)는 陰(음)이 되니 陰中之陰(음중지음)은 腎(신:콩팥)이다. 腎(신:콩팥)은 主水(주수)한다. 都(도)는 水(수)가 모이는 곳이다. 穴(혈)이 通谷(통곡) 下(하) 1寸(촌=치=3cm)에 있고 衝脈(충맥)과 足少陰脈(족소음맥)이 만나는 곳이 되므로 陰都(음도)라 한다.
경혈명칭:복통곡(腹通谷:배의 통하는 계곡)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0 기경08맥:충맥11 명칭설명:通(통)은 베풀어져 이르게 되는 것이니, 이 위치는 腎脈(신맥)과 衝脈(충맥)이 통과하는 곳이고 위로 胸(흉)에 이르러 퍼지게 된다. 따라서 通谷(통곡)이라 한다.
경혈명칭:유문(幽門:그윽한 문)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1 기경08맥:충맥12 명칭설명:精氣(정기),穀氣(곡기),淸氣(청기),陰陽衝化之氣(음양충화지기)가 幽門(유문)에서 모여 膈上(격상)으로 들어가게 되어 五臟(오장)을 안무하고 五臟(오장) 濁氣(탁기)를 돌려 다시 나오게 하며, 淸陽之氣(청양지기)가 혼란됨을 막아서 五臟(오장)에 들어가 陽(양)으로 陰(음)을 기르게 하니 淸靜(청정)하여 단정하며 深入(심입)하는 門(문)이니 幽門(유문)이라 한다.
경혈명칭:보랑(步廊:복도)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2 기경08맥: 명칭설명:배에서 가슴으로 들어감에 上下(상하)가 꺾여 맺어짐이 마치 長廊(장랑:긴 복도) 같고 心(심)의 兩傍(양방)에 두루하게 되니 이곳을 따라 위로 간다. 穴(혈)이 고정된 步驟(보취:걷고 달림)가 있는 까닭에 步廊(보랑)이라 한다.
경혈명칭:신봉(神封:신을 봉쇄함)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3 기경08맥: 명칭설명:心臧神(심장신)하므로 膻中(단중)에서 出(출)하며 腎之神水(신지신수)가 위로 조회하여 相火(상화)와 서로 통하게 되어 眞陽(진양)이 心火(심화)를 내려서 安神(안신)하게 되니 막는[封鎖(봉쇄)] 힘이 있음이다. 고로 神封(신봉)이라 한다.
경혈명칭:영허(靈墟:신령의 언덕)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4 기경08맥: 명칭설명:靈(영)은 神(신)이다. 穴(혈)이 心(심) 옆에 있어 心疾(심질)을 主(주)하며 心(심)은 神(신)을 臧(장:숨김/저장)한다. 또 “墟(허)”에는 君(군)의 거처라는 의미가 있으니 이 穴(혈)은 心君(심군)의 거처 옆에 있으므로 靈墟(영허)라 한다.
경혈명칭:신장(神臧:신을 숨어있다)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5 기경08맥: 명칭설명:腎脈(신맥)의 腧穴(수혈)이다. 腎(신:콩팥)은 封臧(봉장)의 本(본)이다. 彧中(욱중) 下(하) 1寸(촌=치=3cm)6分(분:0.1촌/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하며 心(심)에 가깝다. 心疾(심질)을 主(주)한다. 心(심)은 神(신)을 臧(장:숨김/저장)하므로 神臧(신장)이라 한다.
경혈명칭:욱중(彧中:문장 가운데)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6 기경08맥: 명칭설명:彧(욱)은 본래 “戫(역)”이니 글이 文章(문장)을 이룬다는 뜻이다. 肺(폐)는 花蓋(화개)가 되고 上傅之官(상부지관)이니 이곳은 문서(文)가 쌓이는 부서이다. 兪府(유부) 下(하) 1寸(촌=치=3cm)6分(분:0.1촌/치), 胸中(흉중)에서 2寸(촌=치=3cm) 거리에 있다. 고로 彧中(욱중)이라 한다.
경혈명칭:수부(兪府:유혈+창고) 정경12맥: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27 기경08맥: 명칭설명:巨骨(거골) 아래에 있으며 璇璣(선기) 옆 2寸(촌=치=3cm)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다. 腎氣(신기)가 운반되어(傳輸(전수)) 모이는 곳이다. 따라서 輸府(수부) 혹은 兪府(유부)라고 한다.
경혈명칭:承泣(승읍:눈물을 받들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1 기경08맥:양교맥12양유맥16 명칭설명:承(승)은 받아들인다는 뜻이고 泣(읍)은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며 우는 것을 말한다. 이 穴(혈)은 눈아래 7分(분:0.1촌/치)에 있어서 울때 아래로 흐르는 눈물을 받들게 되므로 承泣(승읍)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四白(사백:4방향 희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白(백)이란 밝다는 뜻이다. 이 穴(혈)은 눈아래 1寸(촌=치=3cm)에 있고 4分(분:0.1촌/치)정도를 刺(자)한다. 눈의 질환을 주로 담당하여서 눈을 밝게 하여 사방[四]을 훤하게 해주므로 四白(사백)이라 하였다.
경혈명칭:巨髎(거료:큰 뼈사이)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3 기경08맥:양교맥11 명칭설명:사람 몸의 꽁무니뼈를 骨(골)이라 하고 骨(골)과 骨(골)이 만나는 關節(관절)이나 骨胳(골각)이 돌기한 주변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 또는 骨(골)의 空隙(공극:구멍틈)부분에 모두 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의 의미가 있으니 위의 뜻을 가진 모든 穴(혈)은 髎字(료자)로 命名(명명)했다. 巨髎(거료)에서 巨(거)는 크다는 뜻이고 위치는 콧날옆, 광대뼈 아래의 大凹陷處(대요함처:많이 움풀 들어간 곳)이므로 巨髎(거료)라 하였다.
경혈명칭:地倉(지창:땅 창고)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4 기경08맥:양교맥10 명칭설명:다문 입의 옆 4分(분:0.1촌/치)에 위치하는데 바깥쪽에서 약간 아래이고 미약한 동맥이 있다. 입으로 곡식이 들어가므로 倉(창)이라 하였고 입술은 얼굴의 아래쪽에 있으므로 地(지)라 하였다. 이르기를 地氣通於口(지기통어구)라 하였으니 음식을 먹으면 반드시 입을 통하므로 地倉(지창)이라 한다.
경혈명칭:大迎(대영:크게 맞음)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迎(영)은 交會(교회)이니 手足陽明(수족양명)이 만나는 穴(혈)이다. 또한 胃經(위경)은 大迎(대영)에서 頰車(협거)를 거쳐 귀 앞으로 올라가고, 그 갈라진 가지는 大迎(대영) 앞에서 人迎(인영)으로 내려가게 되어 大迎(대영)이라 이른다.
경혈명칭:頰車(협거/협차:뺨의 수레)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귀아래의 曲頰(곡협:굽은 뺨)끝의 牙車骨(아거골:어금니 뼈)에 위치하므로 頰車(협거)라 하였다. 또한 뺨의 機軸轉動(기축전동:기계+축+굴러+움직임)의 장소에 위치하여 機關(기관)이라고도 한다.
경혈명칭:下關(하관:아래 관문)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귀앞을 關(관)이라 한다. 上顎(상악)과 下顎(하악)이 聯合(련합), 交關(교관)하는 아래쪽에 위치한다. 觀骨弓(관골궁)의 아래변(下際(하제)) 즉 下牙床半月岐之陷窩中(하아상반월기지함와중)이고 이 곳은 顎骨運動(악골운동)의 機關(기관)이므로 下關(하관)이라 하였다.
경혈명칭:頭維(두유:머리 밧줄)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8 기경08맥:양유맥10 명칭설명:維(유)는 모서리이니 四角(사각)이 維(유)가 된다. 足陽明經(족양명경)의 腧穴(수혈)이 되고 頭部(두부) 額角髮際(액각발제)에 위치하여 本神兩傍(본신양방)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이므로 頭維(두유)라 한다.
경혈명칭:人迎(인영:사람 맞이)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09 기경08맥:양교맥09음교맥06 명칭설명:結喉兩傍(결후양방:목뼈양쪽)의 總頸動脈(총경동맥)의 搏動處(박동처)에 위치하고 切診(절진:잘라보기)하는 부위의 人迎脈(인영맥)에 바로 위치하므로 人迎(인영)이라 하였다.
경혈명칭:水突(수돌:물의 돌출)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일명 水門(수문)이라 한다. 바로 人迎(인영)아래로 내려가서 喉嚨(후롱:목구멍)을 끼니 일컬어 수곡(水穀)이 충돌[突]하는 門(문)이라 한다. 사람이 물을 마시면 咽喉(인후)로 내려가서 반드시 이 穴(혈)이 돌출되어 올라온다. 胃(위)에 寒水(한수)가 伏(복)하면 이 穴(혈)이 반드시 躁動(조동:급히 움직임)하며 그치지 않으니 水突(수돌)이라 한다. 胃津液之官(위진액지관)과 통하고 水津(수진)의 출입을 다스리므로 水門(수문)이라한다.
경혈명칭:氣舍(기사:기의 집)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舍(사)는 居留(거류)의 의미이다. 頸部(경부)에 위치하여 人迎(인영)의 바로 아래로 내려가서 天突(천돌)의 양옆 凹陷中(요함중:오목한 곳중에)에 있어 胃經(위경)의 氣(기)가 注留(주류)하는 장소가 되므로 氣舍(기사)라 한다.
경혈명칭:缺盆(결분:찢어진 물동이)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2 기경08맥:음교맥05 명칭설명:어깨위 橫骨(횡골)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 비유하면 結喉(결후:목뼈)아래 巨骨(거골)위에 화분과 같은 缺陷處(결함처)가 있는데 穴(혈)이 깨진 화분(缺盆)과 같은 형태의 뼈에 위치하므로 缺盆(결분)이라 한다.
경혈명칭:氣戶(기호:기의 지게)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3 기경08맥: 명칭설명:巨骨(거골)아래 輸府兩傍(수부양방) 2寸(촌=치=3cm)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다. 本穴(본혈)은 또한 胃經(위경)의 氣(기)가 발생하는 장소이므로 氣(기)의 內戶(내호) 즉 氣(기)를 受納(수납)하는 門戶(문호)라 일컬을 수 있어 氣戶(기호)라 하였다.
경혈명칭:庫房(고방:창고 방/곳집)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4 기경08맥: 명칭설명:庫(고)는 血(혈), 津液(진액)을 저장하는 창고이다. 房(방)은 乳房(유방)에 가깝다는 뜻이다. 부인이 자식을 낳으면 經血(경혈)이 없고 그 근원은 陰冲(음충)에서 膻中(전중)에 이르러 氣化(기화)해서 津液(진액)이 庫房(고방)으로 흘러들고 屋翳(옥예)를 지나서 膺窓(응창)으로 走(주)하여 乳汁(유즙)을 통하므로 庫房(고방)이라 한다.
경혈명칭:屋碨(옥예/옥외:집+고르지 않은 돌)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5 기경08맥: 명칭설명:屋(옥)은 수레 뚜껑이다. 碨(외)는 華蓋(화개:꽃펴서 덮다)이다. 肺(폐)가 華蓋(화개:꽃펴서 덮다)인데 이 穴(혈)이 肺(폐)의 질환을 主(주)하고 또한 氣戶(기호), 庫房(고방)의 뒤, 비유하면 깊고 隱曲(은곡:숨어서 굽음)한 곳에 위치하므로 屋碨(옥외)라 하였다.
경혈명칭:膺窓(응창:가슴의 창)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6 기경08맥: 명칭설명:窓(창)은 통하는 구멍이다. 屋翳(옥예) 아래 1寸(촌=치=3cm) 6分(분:0.1촌/치)에 위치하므로 비유하면 가슴(胸膺(흉응))의 氣(기)가 통하는 구멍이 되므로 膺窓(응창)이라 하였다.
경혈명칭:乳根(유근:젖의 뿌리)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8 기경08맥: 명칭설명:乳(유)아래 1寸(촌=치=3cm) 6分(분:0.1촌/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하여 乳房(유방)의 根部(근부)에 해당하므로 乳根(유근)이라 하였다.
경혈명칭:不容(불용:용납 못한다/얼굴이 아니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19 기경08맥: 명칭설명:幽門兩傍(유문양방)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 任脈(임맥)에서 2寸(촌=치=3c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비유하면 수곡이 이 곳에 이르러 가득차서 다시 더 용납[容]할 수 없으므로[不] 不容(부용)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承滿(승만:받아서 차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0 기경08맥: 명칭설명:胃(위)는 음식을 먹어서 氣(기)가 臟腑(장부)에 이른후 다시 胃(위)로 돌아온다. 음식을 먹으면 내려가는데, 承滿(승만)은 胃氣(위기)가 가득찬[滿(만)] 것을 받아서[承(승)] 묵은 것을 밀어 보내고 새것이 이르도록 하므로 承滿(승만)이라 하였다.
경혈명칭:梁門(양문:교량과 문)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1 기경08맥: 명칭설명:承滿(승만)아래 1寸(촌=치=3cm)에 위치하여 中脘(중완)과 상대가 된다. 胃(위)의 津粱關要(진량관요)와 연결되어 胃氣(위기)가 출입하는 중요한 門戶(문호)가 되므로 이름하여 粱門(량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關門(관문)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2 기경08맥: 명칭설명:要會(요회)가 關粱(관량)이 된다. 粱門(량문)아래 1寸(촌=치=3cm), 太乙(태을) 위에 위치하여 胃氣(위기)가 출입하는 중요한 門戶(문호)가 되므로 關門(관문)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太乙(태을)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3 기경08맥: 명칭설명:太(태)는 통한다이다. 물고기의 腸(장)을 乙(을)이라 한다. 關門(관문)아래 1寸(촌=치=3cm)에 腸(장)이 흡사 乙字(을자)와 비슷한 모양으로 굽은 부분에 위치하고 腸(장)의 질환을 主(주)하며 腸(장)을 통하게 하는 뜻이 있으므로 太乙(태을)이라 이름하였다. 또 달리 해석하면 太乙(태을)은 별이름이니 北辰神名(북진신명)이다.
경혈명칭:滑肉門(활육문:미끄러운 근육 문)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4 기경08맥: 명칭설명:滑(활)은 영활하다는 뜻이고 혀는 滑利(활리)한 筋肉(근육)이다. 이 穴(혈)의 主治(주치)가 吐舌(토설), 舌强(설강)의 질환이니 <銅人(동인)>에 癲疾(전질=간질), 嘔逆吐舌(구역토설)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滑肉門(활육문)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天樞(천추:하늘의 근본)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5 기경08맥: 명칭설명:樞(추)는 樞紐(추뉴:경첩의 역할로 상하를 이어줌)이다. 배꼽 양옆 2寸(촌=치=3cm)에 위치한다. <素問六微之大論(소문육미지대론)>에 ‘天樞之上(천추지상) 天氣主之(천기주지) 天樞之下(천추지하) 地氣主之(지기주지) 氣交之中(기교지중) 人氣從之(인기종지) 萬物由之(만물유지)’라 하여 이에 天樞(천추)라 이름하였다. 일명 장계(長谿) 또는 곡문(谷門)이라고도 하는데 대장경의 모혈(募穴:모이는혈)이다. 황유혈에서 옆으로 1치 5푼, 배꼽에서 2치 옆에 있다[동인]. 혼백이 있는 곳이므로 침을 놓지 못하며 배꼽까지 합하여 각각 3치 옆으로 나와 있다[자생]. 배꼽에서 3치 옆에 있다[입문]. 침은 8푼을 놓으며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고 뜸은 100장까지 뜰 수 있다[동인].
경혈명칭:外陵(외릉:바깥 언덕)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6 기경08맥: 명칭설명:外(외)는 바깥쪽이고 陵(릉)은 돌기한 곳이다. 배의 정중앙선의 바깥쪽 즉 배의 불룩한 부분의 바깥쪽에 위치하므로 外陵(외릉)이라 한다.
경혈명칭:大巨(대거:크고 통하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7 기경08맥: 명칭설명:大(대)는 통한다는 뜻이고 巨(거)는 크다는 뜻이다. 長溪(장계)(天樞穴(천추혈))아래 2寸(촌=치=3cm)에 위치하여 배의 방대한 장소에 위치하고 腸(장)을 통하고 조절하는 공능이 있으므로 大巨(대거)라 하였다.
경혈명칭:歸來(귀래:돌아 오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29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을 軸(축)으로 앞에서는 머리와 배로 향하고 이후로는 歸(귀)하여 발에 이르른다. 水道下(수도하) 2寸(촌=치=3cm)에 있고, 이 穴(혈) 앞에서는 頭腹(두복)으로 행하고 이 穴(혈)에 이르면 歸(귀)하여 足(족)(足陽明(족양명))에 이르므로 歸來(귀래)라 하였다.
경혈명칭:氣衝(기충:기가 충돌하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0 기경08맥:충맥01 명칭설명:三陽(삼양)의 氣(기)가 치받아 나오고(衝出(충출)) 三陰(삼음)의 精(정)이 힘차게 오는(衝來(충래)) 곳이므로 氣衝(기충)이라 이름하였다. 또한 氣血(기혈)의 정미로운 길은 大動脈(대동맥)을 生(생)하는 바이므로 氣衝(기충)이라 하였다.
경혈명칭:髀關(비관:넓적다리 관문)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1 기경08맥: 명칭설명:魚腹股(어복고:다리 윗부분의 불룩한 부분)의 바깥쪽을 髀(비:넓적다리)라한다. 關(관)은 경계에 있는 關門(관문)이다. 魚腹股(어복고)의 바깥쪽에 위치하여 胃經(위경)이 이 穴(혈)로부터 髀(비:넓적다리)로 들어가므로 마치 髀(비:넓적다리)의 關門(관문)과 같아 髀關(비관)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伏兎(복토:엎드린 토끼)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2 기경08맥: 명칭설명:伏(복)은 潛伏(잠복)이고 大腿部(대퇴부)의 살이 두터워서 마치 토끼와 같다. 꿇어앉았을때 마치 웅크린 토끼와 같이 살이 부풀기 때문에 伏兎(복토)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陰市(음시:음한 시장)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3 기경08맥: 명칭설명:집결하는 곳을 市(시)라한다. 大腿(대퇴)의 내측에 위치하는데 안쪽은 陰(음)이고 또 寒疝(한산:갑자기 빼가 찌르듯 아픈 통증)이나 무릎이 얼음과 같이 시린 질환에 이 穴(혈)에 침을 놓거나 뜸을 뜨면 散寒溫經(산한온경)하므로 陰市(음시)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梁丘(양구:들보 언덕)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4 기경08맥: 명칭설명:마치 梁丘(양구)와 같이 풍성한 살이 솟아 오른 부분에 위치하므로 梁丘(양구)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犢鼻(독비:송아지 코=무릎)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5 기경08맥: 명칭설명:犢(독)은 송아지이다. 이 穴(혈)의 부위가 마치 작은 소의 코와 형태가 비슷하여 犢鼻(독비)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足三里(족삼리:발쪽 3리)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6 기경08맥: 명칭설명:里(리)는 머문다는 뜻이다. 胃經(위경)의 氣(기)가 會合(회합)하는 장소이고 무릎아래 3寸(촌=치=3cm)의 骨(골) 바깥쪽에 위치하므로 足三里(족삼리)라 한다.
경혈명칭:上巨虛(상거허:위쪽에 크게 비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7 기경08맥: 명칭설명:脛骨(경골:정강이뼈)의 바깥쪽에 크게 빈 곳을 巨虛(거허)라 한다. 巨虛(거허)의 윗부분에 위치하므로 上巨虛(상거허)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條口(조구:나뭇가지 입구)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8 기경08맥: 명칭설명:大腸(대장)은 上巨虛(상거허)에 合(합)하고 小腸(소장)은 下巨虛(하거허)에 合(합)하며 이 穴(혈)은 大小腸(대소장)이 만나는 곳이므로 口(구)라 하였다. 또한 脛骨(경골:정강이뼈)앞의 肌肉(기육:살고기)에 위치하는데 모두 긴 나뭇가지(長條(장조))의 형상과 유사하여 條口(조구)라 하였다.
경혈명칭:下巨虛(하거허:아래 크게 비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39 기경08맥: 명칭설명:脛骨(경골:정강이뼈)의 바깥쪽에 크게 빈 곳을 巨虛(거허)라 한다. 巨虛(거허)의 아랫분에 위치하므로 下巨虛(하거허)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豊隆(풍륭:풍성하다)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40 기경08맥: 명칭설명:胃經(위경)의 穀氣(곡기)가 융성하여 이 곳에 이르러 풍성히[豊] 넘쳐흘러서 그 살이 풍만하게 솟아 올랐으므로 豊隆(풍륭)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解谿(해계:[해]로 가는 시내)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41 기경08맥: 명칭설명:발목위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 解鞋帶(해혜대)와 이어진 곳에 위치하므로 解谿(해계)라 하였다.
경혈명칭:衝陽(충양:찌르는 양기)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42 기경08맥: 명칭설명:衝(충)은 통하는 길이란 뜻이다. 이 穴(혈)이 胃經(위경)의 陽氣(양기)가 통하는 길이 되므로 衝陽(충양)이라 하였다.
경혈명칭:陷谷(함곡:꺼진 계곡)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43 기경08맥: 명칭설명:陷(함)은 아래로 꺼진 것이고 谷(곡)은 빈공간이다. 발등의 두번째 발가락 本節後(본절후:본래 마디 후)의 陷下(함하)된 뼈의 빈공간에 위치하므로 陷谷(함곡)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內庭(내정:안 뜰)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44 기경08맥: 명칭설명:內(내)는 入(입)이다. 胃經(위경)의 滎水穴(형수혈)이 되므로 內庭(내정)이라 하였다.
경혈명칭:厲兌(여태:괴로운 입) 정경12맥: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45 기경08맥: 명칭설명:厲(려)는 절벽같이 위험한 곳에 穴(혈)이 위치한 것을 말함이고 또한 兌(태)는 口(구)의 뜻인데 입의 질환을 주로 다스린다. 따라서 厲兌(려태)라 한다.
경혈명칭:정명(睛明:눈동자가 밝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1 기경08맥:양교맥13음교맥07 명칭설명:目內眥(목내자:눈안쪽가장자리) 바깥에 있은 즉 目內眥(목내자:눈안쪽가장자리) 경계선의 위쪽 1分(분:0.1촌/치) 위치에 있다. 目視不明(목시부명)을 치료하는 고로 睛明(정명)이라 한다.
경혈명칭:찬죽(攢竹:모인 대나무)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攢(찬)은 군중(族(족))이 모인다는 뜻이다. 攢竹(찬죽)은 모여있는 竹(죽)이란 말이다. 穴(혈)이 눈썹 안쪽(眉頭(미두))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눈썹은 대나무[竹(죽)]가 모여있는 것과 비슷하니 고로 攢竹(찬죽)이라 한다.
경혈명칭:미충(眉衝:눈썹에서 치솟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眉衝(미충) 두 穴(혈)은 양쪽 눈썹 안쪽(眉頭(미두))에서 곧바로 위로 올라와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에 해당하는 부위에 있다. 足太陽脈(족태양맥)은 目內眥(목내자:눈안쪽가장자리)에서 일어나 經脈(경맥)을 따라 眉頭(미두)에서 곧바로 위로 솟구쳐[衝(충)] 이 穴(혈)에 이른다.
경혈명칭:곡차(曲差:굽어서 어긋나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曲差(곡차)는 神庭(신정)에서 양쪽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위치하므로 攢竹(찬죽)에서 위로 올라와서 바깥으로 굽어짐에 대략 세 차이[參差(삼차)]가 있으니 고로 曲差(곡차)라고 한다.
경혈명칭:오처(五處:5곳)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督脈(독맥)의 上星穴(상성혈)에서 옆으로 1寸(촌=치=3cm)5分(분:0.1촌/치) 위치에 있고, 太陽膀胱經(태양방광경)에서 다섯번째 穴處(혈처)에 해당하므로 五處(오처)라 한다.
경혈명칭:승광(承光:빛을 받들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承光(승광)은 다음 穴(혈)인 通天(통천)의 창문으로서 빛[光(광)]을 이어받아[承(승)] 비춘다는 뜻이다.
경혈명칭:통천(通天:하늘과 통하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足太陽之脈(족태양지맥)은 이마로 올라가서 머리 꼭대기에 이르니 脈氣(맥기)가 이것을 따라 올라 督脈(독맥)의 百會(백회)와 만나게 되는데, 百會(백회)는 머리 꼭대기에 위치하여 몸 중에서 최고 높은 위치에 있게 되고 天象(천상)을 띄게 된다. 通天(통천)의 뜻은 脈氣(맥기)가 本穴(본혈)을 따라 天頂(천정)에 이르게 된다[通達(통달)]는 것을 가리킨다.
경혈명칭:락각(絡却:경락의 퇴각)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絡(락)은 細小脈絡(세소맥락)이란 말이다. 눈에서 보면 동자 주위로 부터 紅肉(홍육)이 있게 되는데 大眼(대안)에 맺히게 된 것을 일러 絡(락)이라 한다. 却(각)은 退(퇴)란 말이다. 이곳에 鍼刺(침자)하면 目赤血絡(목적혈락)을 제거할 수 있다. <銅人(동인)>에 이르길 “靑風內障(청풍내장)을 치료함에 모두 없어졌다”라고 하여 絡却(락각)이라 한다.
경혈명칭:옥침(玉枕:옥 베개)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玉枕(옥침)은 絡却穴(락각혈) 뒤로 7分(분:0.1촌/치)에 있고 腦戶穴(뇌호혈) 兩傍(양방) 1寸(촌=치=3cm)3分(분:0.1촌/치)의 玉枕骨(옥침골)에 위치하여 잠을 이루지 못함을 主(주)하므로 玉枕(옥침)이라 한다.
경혈명칭:천주(天柱:하늘 기둥)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斜方肌(승모근) 시작부위에 위치하여 목 뒤쪽 後髮際(후발제:뒷머리 가장자리)의 大筋外廉(대근외렴)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인 즉 柱骨(주골:大椎穴(대추혈)이 바로 접하는 뇌 아래의 척추골) 兩傍(양방)의 天位(천위)에 위치한다. 또 天柱星(천주성)이란 이름에 대응하므로 天柱(천주)라 이름한다.
경혈명칭:대저(大杼:큰 베틀북)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背中(배중) 大腧(대수)이니 背腧穴(배수혈) 중에서 다른 五臟六腑(오장육부) 各穴(각혈)보다 위에 높이 위치하여 있고 또 杼骨(저골)의 끝에 위치하므로 大杼(대저)라 한다.
경혈명칭:풍문(風門:바람 문)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2 기경08맥: 명칭설명:第 2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있으니 이곳은 風邪(풍사)가 體內(체내)로 침입하는 門戶(문호)이고 또 風疾(풍질)을 주관하므로 風門(풍문)이라 한다. 風門(풍문)은 따로 熱府兪(열부유)라고 한다. 2椎下(추하)에서 양쪽으로 2寸(촌=치=3cm) 떨어진 곳에 있어 무릇 胸中(흉중)의 風熱(풍열)을 이곳에서 瀉(사)한다. 本穴(본혈)은 따로 熱府(열부)라고 하는데 고대의 醫家(의가)들이 인식하길 이 穴(혈)은 風寒濕熱(풍한습열)등 病因素(병인소)가 인체내로 침입하는 門戶(문호)라고 하여 風門(풍문) 또는 熱府(열부)라고 한다.
경혈명칭:폐유(肺兪:허파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3 기경08맥: 명칭설명:兪(유)는 腧(수) ,輸(수)와 통한다. 穴(혈)이 등쪽(背脊(배척))에 있는 것을 兪(유)라하고 經氣(경기)가 꺾여 운반된(委輸(위수)) 곳을 말한다. 肺兪(폐유)는 肺病(폐병)을 主(주)한다는 의미이다.
경혈명칭:심유(心兪:심장+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5 기경08맥: 명칭설명:心(심)은 연꽃봉오리 형상이고 등뼈의 第(제) 5椎下(추하)에 부착되어 있다. 이 穴(혈)은 第(제) 5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위치하고 이곳은 心氣(심기)가 운반되어 이르른 곳이니 心疾(심질)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兪穴(유혈)이 되는 고로 心兪(심유)라 한다.
경혈명칭:독유(督兪:독맥+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6 기경08맥: 명칭설명:督兪(독유)는 달리 督脈兪(독맥유)라고 칭한다. 6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위치한다. 督脈(독맥)의 氣(기)가 운반되어 이르른 兪穴(유혈)이니 督兪(독유) 혹은 督脈兪(독맥유)라고 한다.
경혈명칭:격유(膈兪:횡경막+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7 기경08맥: 명칭설명:第 7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위치하여 안으로 橫膈(횡격)에 應(응)하니 膈胃寒痰(격위한담), 얼 膈(격)등 疾患(질환)을 主(주)하는 兪穴(유혈)이 된다. 고로 膈兪(격유)라 한다.
경혈명칭:간유(肝兪:간+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8 기경08맥: 명칭설명:肝兪(간유)란 肝病(간병)을 主(주)한다는 의미이다.
경혈명칭:담유(膽兪:담(쓸개)+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19 기경08맥: 명칭설명:膽兪(담유)란 膽病(담병)을 主(주)한다는 의미이다.
경혈명칭:비유(脾兪:비장(지라)+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0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第 11椎下(추하) 兩傍(량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위치하고 있으니 이곳은 脾氣(비기)가 운반되어 이르르는 곳이다. 脾(비:지라)를 治(치)하는 중요한 兪穴(유혈)이므로 脾兪(비유)라 한다.
경혈명칭:위유(胃兪:위장+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1 기경08맥: 명칭설명:胃兪(위유)란 胃病(위병)을 主(주)한다는 의미이다.
경혈명칭:삼초유(三焦兪:상중하 삼초(3개 태움)+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2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第 13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있으니 이곳은 三焦(삼초=상/중/하초=심장/위/방광부위)의 氣(기)가 운반되어 이르는 곳이다. 三焦疾患(삼초질환)을 治(치)하는 중요한 兪穴(유혈)이므로 三焦兪(삼초유)라 한다.
경혈명칭:신유(腎兪:신장(콩밭)+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3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第 14椎下(추하) 兩傍(양방) 1촌5分(분:0.1촌/치)에 있어 腎(신:콩팥)에 應(응)하니 이곳은 腎氣(신기)가 운반되어 이르는 곳이다. 腎(신:콩팥)을 治(치)하는 중요한 兪穴(유혈)이므로 腎兪(신유)라 한다.
경혈명칭:기해유(氣海兪:기의 바다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4 기경08맥: 명칭설명:氣海兪(기해유)는 第 15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있어 사람의 生氣(생기)가 이르러 나오는 곳이니 이곳은 人身元氣(인신원기)와 직접 관계가 있는 穴位(혈위)이다. 고로 氣海兪(기해유)라고 한다.
경혈명칭:대장유(大腸兪:대장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5 기경08맥: 명칭설명:大腸兪(대장유)란 大腸病(대장병)을 主(주)한다는 의미이다.
경혈명칭:관원유(關元兪:으뜸 관문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6 기경08맥: 명칭설명:元(원)은 氣(기)의 시작이란 뜻이다. 이 穴(혈)은 任脈(임맥)의 關元穴(관원혈)과 相對(상대)되고 人體元氣(인체원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關元兪(관원유)라 한다.
경혈명칭:소장유(小腸兪:소장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7 기경08맥: 명칭설명:小腸兪(소장유)란 小腸病(소장병)을 主(주)한다는 의미이다.
경혈명칭:방광유(膀胱兪:방광의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8 기경08맥: 명칭설명:第 19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위치하고, 이곳은 膀胱氣(방광기)가 운반되어 이르는 곳이다. 膀胱疾(방광질)을 治(치)하는 중요한 兪穴(유혈)이므로 膀胱兪(방광유)라 한다.
경혈명칭:중려유(中膂兪:중간 등골근육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29 기경08맥: 명칭설명:膂(려)란 背脊(배척)부위의 肉(육)을 이른다. 第 20椎下(추하) 兩傍(양방) 1寸(촌=치=3cm)5分(분:0.1촌/치)에 위치한다. 등을 펴서 일어날 때 척추 양쪽의 융기한 肌肉(기육:살고기) 사이에 있는 고로 中膂兪(중려유) 혹은 中膂內兪(중려내유), 脊內兪(척내유)라고 한다.
경혈명칭:백환유(白環兪:흰 고리 유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0 기경08맥: 명칭설명:環(환)은 둘른다는 뜻이다. 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의 支脈(지맥)이 허리(腰部(요부))를 따라 脊柱(척주)를 끼고서 바깥쪽 아래로 엉덩이 쪽을 관통하여 이 穴(혈)에 이른 후 다시 돌아서 上髎(상료)에 이른다. 白濁(백탁), 白帶(백대)를 主(주)한다.
경혈명칭:상료(上髎:위 엉덩이 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1 기경08맥: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는 窌(교)와 같은데 窌(교)는 빈 구멍(孔穴(공혈))이란 뜻이다. 인체의 꽁무니뼈(仙骨(선골))는 髎骨(료골)이다. 이 穴(혈)은 足太陽脈(족태양맥)의 空穴(공혈)이 되고 위치는 第(제) 1空(공)인 腰踝(요과) 下(하) 1寸(촌=치=3cm)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이다. 즉 꽁무니뼈의 첫번째 구멍 중에 있어서 위[上]에 있으므로 上髎(상료) 혹은 上窌(상교)라 한다.
경혈명칭:차료(次髎:두번째 꼬리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2 기경08맥: 명칭설명:인체의 꽁무니뼈는 髎骨(료골)이다. 이 穴(혈)은 足太陽脈(족태양맥)의 空穴(공혈)이 되고 위치는 第(제)2空(공)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이다. 즉 꽁무니뼈의 두번째 구멍 중에 있어서 위에서 두번째[次上(차상)]에 있으므로 次髎(차료) 혹은 次窌(차교)라 한다.
경혈명칭:중료(中髎:중간 꼬리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3 기경08맥: 명칭설명:허리(腰(요)) 아래에서 꼬리뼈 끝까지 空骨(공골)이 4개 있으니 모두 四髎穴(사료혈)이다. 中髎(중료)는 세번째 구멍이다.
경혈명칭:하료(下髎:아래 꼬리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4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太陽脈(태양맥)의 空穴(공혈)이 되고 네번째 구멍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
경혈명칭:회양(會陽:양이 모임)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5 기경08맥: 명칭설명:會陽(회양)은 꼬리뼈 兩傍(양방)에 있어 督脈氣(독맥기)가 發(발)하는 곳이다. 會陽(회양)은 무엇인가? 앞은 會陰(회음)이고 이것은 會陽(회양)이니 二行三行(이행삼행)이 나뉘어 두개가 되고 이것은 앞의 것과 아울러 合(합)하여 만난다[會(회)].
경혈명칭:승부(承扶:받들고 돕는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6 기경08맥: 명칭설명:承(승)은 그친다는 뜻이다. 扶(부)는 포복(匍匐(포복))과 같은 音(음)이다. 穴(혈)이 엉덩이 아래 넙적다리 안쪽 위의 옴폭한 橫紋(횡문:가로무늬) 중간에 있은 즉 엉덩이가 다해 끝나는 곳이니, 인하여 윗 몸을 받고[承受(승수)] 下肢(하지)를 보조하므로 承扶(승부)라 한다.
경혈명칭:은문(殷門:성하는 문)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7 기경08맥: 명칭설명:殷(은)은 크다는 뜻이다. 穴(혈)이 承扶(승부)와 委中(위중)의 연속선 상에 있고 承扶(승부) 아래 6寸(촌=치=3cm)이니 대퇴부 뒤쪽에 위치하여 穴處(혈처)가 비교적 광대하다. 인하여 膀胱經脈氣(방광경맥기)가 出(출)하는 門戶(문호)가 된다.
경혈명칭:부극(浮郄:뜬 구멍)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8 기경08맥: 명칭설명:郄(극)은 隙(극:틈/구멍)과 같다. 穴(혈)이 빈 틈(空部(공부))과 비슷하고 委陽(위양) 上(상) 1寸(촌=치=3cm)에 있다. 이로 인해 脈(맥)이 殷門(은문)에 이르러 뜨게되어[浮(부)] 위로 가니 고로 浮郄(부극)이라 한다.
경혈명칭:위양(委陽:굽혀서 밖)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39 기경08맥: 명칭설명:委陽(위양)은 足太陽(족태양)의 別絡(별락)이니 足太陽經(족태양경)의 앞과 足少陰經(족소음경)의 뒤에 위치하고 오금(膕中(괵중))의 바깥쪽 근육 사이에서 나오니 委中(위중)의 바깥쪽 몇 寸(촌=치=3cm) 떨어진 곳에 위치하게 된다. 이곳은 굽혀서[委曲(위곡)] 取(취)하는데 바깥은 陽(양)인 까닭으로 委陽(위양)이라 한다.
경혈명칭:위중(委中:굽혀서 중간)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0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오금의 중앙에 있어 橫紋(횡문:가로무늬) 中(중)의 膕動脈處(괵동맥처)에 해당한다. 무릎이 굽혀지는 곳 정중앙이니 굽혀서[委曲(위곡)] 取(취)한다. 고로 委中(위중)이라 한다.
경혈명칭:부분(附分:나누어져 붙었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1 기경08맥: 명칭설명:第2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에 위치[附(부)]하고 그 위치는 등의 膀胱脈(방광맥) 第2行(행) 分支(분지) 上(상)에 있으므로 附分(부분)이라 한다.
경혈명칭:백호(魄戶:넋의 지게)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2 기경08맥: 명칭설명:魄戶(백호)는 肺兪(폐유) 兩傍(양방)에 있으니 肺臧魄(폐장백)에 의해 魄戶(백호)라고 한다.
경혈명칭:고황(膏肓:심장과 격막사이=명치)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3 기경08맥: 명칭설명:膏(고:기름/심장아래)는 脾(비:지라)에서 生(생)하고 肓(황:명치끝)은 腎(신:콩팥)에 근본하여 두개가 모두 4椎(추)의 옆에서 發(발)하므로 穴(혈)이 그곳에 있게 된다. 고로 膏肓兪(고황유)라 한다.
경혈명칭:신당(神堂:신의 집)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4 기경08맥: 명칭설명:第5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에 있어 心(심)에 應(응)한다. 心(심)은 生之本(생지본)이고 神之變(신지변)이다. 心臧神(심장신)하고 心(심)은 明堂(명당)이 되는데, 이 穴(혈)은 心神(심신)이 留住(유주:머무름)하는 곳으로서 心疾(심질)을 主(주)하는 까닭으로 神堂(신당)이라 한다.
경혈명칭:의희(譩譆:뜻 깊는 소리)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5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肩胛骨(견갑골) 안쪽에 위치하니 第6椎下(추하) 兩傍(양방)의 3寸(촌=치=3cm)이다. 의사가 손으로 누르면 아픈 사람이 기쁜 소리를 내니 穴(혈)이 손에 應(응)하여 動(동)해서 누름에 따라 감각이 틀리는 까닭으로 譩譆(의희)라 한다.
경혈명칭:양강(陽綱:양의 벼리(대맥))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8 기경08맥: 명칭설명:第10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 부위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肝兪(간유) 옆에 있다. 膽(담)은 甲木(갑목)이니 陽氣之綱領(양기지강령)이고 膽疾(담질)을 主(주)로 하므로 陽綱(양강)이라 한다.
경혈명칭:의사(意舍:뜻의 집)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49 기경08맥: 명칭설명:脾(비:지라)는 脊椎(척추) 11椎(추)에 부착되어 있고 이 穴(혈)은 11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에 위치하여 脾(비:지라)에 應(응)한다. 脾臧意(비장의)하고 舍(사)는 거처하는 바이다. 穴(혈)은 脾氣(비기)가 거처하는 곳이라 脾疾(비질)을 主(주)로 하므로 意舍(의사)라 한다.
경혈명칭:위창(胃倉:위의 창고)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0 기경08맥: 명칭설명:第12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에 있고 胃兪(위유)의 옆에 있다. 胃疾(위질)을 主(주)로 하고 胃氣(위기)의 창고[倉(창)]이므로 胃倉(위창)이라 한다.
경혈명칭:황문(肓門:명치의 문)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1 기경08맥: 명칭설명:第13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에 있으니 三焦兪(삼초유) 옆에 있다. 三焦疾(삼초질)을 主(주)로 하고 三焦氣(삼초기)가 往來出入(왕래출입)하는 門戶(문호)가 되니 肓門(황문)이라 한다.
경혈명칭:지실(志室:뜻의 집)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2 기경08맥: 명칭설명:腎(신:콩팥)은 두 짝이 있어 第14椎(추)에 부착되어 있다. 志室(지실)은 第14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의 陷處(함처:오목한곳)에 있어 腎(신:콩팥)에 應(응)한다. 腎(신:콩팥)은 志(지)를 臧(장:숨김/저장)하고 室(실)은 經氣(경기)가 留住(유주:머무름)하는 곳이란 뜻이다. 穴(혈)은 腎氣(신기)가 留住(유주:머무름)하는 곳으로서 腎疾(신질)을 主(주)하는 까닭으로 志室(지실)이라 한다.
경혈명칭:포황(胞肓:태보/방광+명치/막)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3 기경08맥: 명칭설명:胞(포:태보)는 脬(포:방광)인데 脬(포:방광)는 膀胱(방광)이다. 肓(황:명치끝)은 膜(막)이다. 膀胱脂膜(방광지막) 사이에 위치하고 膀胱疾患(방광질환)을 主(주)하는 까닭으로 胞肓(포황)이라 한다.
경혈명칭:질변(秩邊:차례 가장자리)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4 기경08맥: 명칭설명:秩(질)은 次(차)이다. 次(차)는 行列(행열)과 머물러 그침을 포함한 의미이다. 穴(혈)이 第21椎下(추하) 兩傍(양방) 3寸(촌=치=3cm)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다. 穴(혈)이 膀胱經(방광경) 背部(배부) 중에서 바깥쪽 선의 제일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므로(排列邊側(배열변측)) 秩邊(질변)이라 한다.
경혈명칭:합양(合陽:양과 합하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5 기경08맥: 명칭설명:合陽(합양)은 委中(위중) 下(하) 2寸(촌=치=3cm)에 있으며 膀胱(방광)이 合(합)한 것을 말한다.
경혈명칭:승근(承筋:근육을 타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6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장딴지 중앙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어 무릎(足膝(족슬)) 뒤 근육을 타고[承(승)] 있다고 말할 수 있으므로 承筋(승근)이라 한다.
경혈명칭:승산(承山:산을 타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7 기경08맥: 명칭설명:장딴지 쪽의 두툼한 곳을 산으로 비유하고, 承(승)은 위로 타고 이어진다는 의미이니 穴(혈)이 두툼한 살의 교차점 아래에 있어 두툼한 살의 산을 타고 오른다고 할 수 있으므로 承山(승산)이라 한다.
경혈명칭:비양(飛揚:날아 오르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8 기경08맥: 명칭설명:足外踝(족외과:바깥복사뼈) 上(상) 7寸(촌=치=3cm)에 위치하여 足太陽(족태양)의 絡(락)이 되니 일러 飛(비)한 바 되어 足少陰經(족소음경)에 이른다고 한다. 또 鍼刺(침자)하면 능히 걸음(揚步(양보))이 날으는 것 같으므로 飛揚(비양)이라 한다.
경혈명칭:부양(跗陽:양을 받치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59 기경08맥:양교맥03 명칭설명:足外踝(족외과:바깥복사뼈) 上(상) 3寸(촌=치=3cm)의 筋骨之間(근골지간)에 있어 太陽(태양) 앞, 少陽(소양) 후에 있게 된다. 이것은 두 陽脈(양맥)이 서로 부응[附(부)]되어 行(행)하는 것이다.
경혈명칭:곤륜(崑崙:곤륜산)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0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膀胱脈(방광맥)의 經穴(경혈)이니 足外踝(족외과:바깥복사뼈) 後(후)의 발뒤꿈치뼈 위(跟骨上(근골상))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 그 위치가 井(정),滎(형),兪(유),原穴(원혈)보다 높고 발뒤꿈치뼈(跟骨(근골))의 일어난 모양이 마치 崑崙山(곤륜산)과 같으므로 崑崙(곤륜)이라 命名(명명)하였다.
경혈명칭:복삼(僕參:3개가 붙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1 기경08맥:양교맥02 명칭설명:穴(혈)이 발뒤꿈치뼈 아래(跟骨下(근골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하며 陽蹻脈(양교맥)의 本(본)이다. 僕(복)은 附(부)(더해짐)이다. 이 穴(혈)은 膀胱脈(방광맥)의 腧穴(수혈)이고 陽蹻脈(양교맥)의 더함[參附(삼부)]을 받는다.
경혈명칭:신맥(申脈:신시(오후3~5시)에 흐르는 맥)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2 기경08맥:양교맥01 명칭설명:申脈(신맥)은 陽蹻脈(양교맥)의 生(생)한 바이니, 足外踝(족외과:바깥복사뼈) 下(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다. 이 穴(혈)은 膀胱脈(방광맥)의 腧穴(수혈)이고, 申時(신시)에는 氣血(기혈)이 膀胱脈(방광맥)으로 흐르므로 申脈(신맥)이라 한다.
경혈명칭:금문(金門:황금 문)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3 기경08맥:양유맥01 명칭설명:足太陽膀胱脈(족태양방광맥)의 郄穴(극혈:틈/구멍)이 되고, 이 穴(혈)의 위쪽 1寸(촌=치=3cm)에는 申脈(신맥)이 있으니 申支(신지)는 金(김)에 속하고, 足太陽膀胱脈(족태양방광맥)은 申時(신시)에 氣血(기혈)이 이 門戶(문호)로 흐르므로 金門(김문)이라 한다.
경혈명칭:경골(京骨:언덕 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4 기경08맥: 명칭설명:京(경)은 大(대)이다. 足外側大骨下(족외측대골하)에 위치하며 또 京(경)과 原(원)은 옛날에는 통용하였다. 穴(혈)이 足太陽膀胱脈(족태양방광맥)의 原穴(원혈)이므로 京骨(경골)이라 한다.
경혈명칭:속골(束骨:묶인 뼈)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5 기경08맥: 명칭설명:足小指(족소지) 바깥쪽의 本節後(본절후:본래 마디 후)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骨(골)이 단속받는 바[束(속)] 되는 곳의 위치이므로 束骨(속골)이라 한다.
경혈명칭:족통곡(足通谷:발의 계곡에 통하는 곳)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6 기경08맥: 명칭설명:足小指(족소지) 바깥쪽의 本節前(본절전)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고, 足太陽脈氣(족태양맥기)가 아울러 지나가고 또 腎足少陰經(신족소음경)의 然谷(연곡)에 通(통)하는 까닭으로 通谷(통곡)이라 한다.
경혈명칭:지음(至陰:음에 도달하다) 정경12맥: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67 기경08맥: 명칭설명:足太陽(족태양)의 根(근)이니 깊이 少陰(소음)에도 통한다. 陽(양)을 따라가다 陰分(음분)에 이르니[至(지)] 濁陰(탁음)으로 말미암아 湧泉(용천)에서 비스듬히 만나므로 至陰(지음)이라 한다.
경혈명칭:은백(隱白:숨은 흰색)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1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엄지 발가락 안쪽의 足太陰脈氣(족태음맥기)가 시작하는 곳으로 手太陰(수태음) 金氣(김기)[白(백)]가 숨어[隱(은)] 있으므로 隱白(은백)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대도(大都:큰 도시)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2 기경08맥: 명칭설명:都(도)는 土(토)가 모인 것이며 脾(비:지라)는 土(토)에 속한다. 이 穴(혈)은 脾脈(비맥)에서 足大指(족대지)의 本節(본절) 뒤의 함요처에 위치하므로 大都(대도)라 하였다.
경혈명칭:태백(太白:아주 희다)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3 기경08맥: 명칭설명:太(태)는 크다는 뜻이다. 이 穴(혈)은 엄지발가락 뒤 안쪽의 核骨(핵골)아래 赤白肉際(적백육제:적백근육경계)의 약간 들어간 부분에 위치하므로 太白(태백)이라 하였다.
경혈명칭:공손(公孫:공동의 자손)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4 기경08맥: 명칭설명:公孫(공손)은 足太陰別絡(족태음별락)을 통해 陽明(양명)으로 흘러 들어가는 곳이며 또 衝脈(충맥)과 합하고 음유맥과 모인다. 公(공)은 衆(중)이니 나뉘인 가지가 함께 모인 것이다. 무릇 같은 가지의 맥이 孫(손)으로부터, 祖(조)로부터 갈라지기도 하고 합하여지기도 하였으니 일컬어서 公孫(공손)이라고 했다.
경혈명칭:상구(商丘:[상]의 언덕=복사뼈)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5 기경08맥: 명칭설명:丘(구)는 흙의 높이 쌓인 위치를 말한다. 商(상:상나라)은 金(김)이다. 이 穴(혈)은 太陰(태음)의 부위를 행하니 金氣(김기)의 모이는 바이다. 발의 안쪽 복숭아뼈 아래 약간 앞의 움푹 들어간 곳에 위치하여 그곳의 뼈가 융기한 것이 마치 작은 언덕 같아서 商丘(상구)라고 하였다.
경혈명칭:삼음교(三陰交:3개의 음의 교차)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6 기경08맥: 명칭설명: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 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 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이 모이는 穴(혈)이다.
경혈명칭:누곡(漏谷:새는/구멍 계곡)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7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안쪽 복숭아뼈 위로 6寸(촌=치=3cm), 정강이 뼈 아래로 움푹 들어간 곳이며 足太陰(족태음)의 絡脈(락맥)이 된다. 太陰經(태음경)의 絡脈(락맥)이 이 穴(혈)에서 나옴이 마치 틈으로 흘러나옴[漏(누)] 같고, 골짜기의[谷(곡)] 구멍같이 생겼으므로 漏谷(누곡)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지기(地機:땅의 베틀)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8 기경08맥: 명칭설명:機(기)는 要(요)이다. 穴(혈)이 무릎아래로 5寸(촌=치=3cm), 안쪽 뼈아래로 약간 들어간 곳에 위치하며 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의 극 穴(혈)이다. 脾(비:지라)는 土(토)에 속하며 土(토)는 地(지)의 體(체)이다. 이 穴(혈)이 족태음 氣血(기혈)이 모이는 바의 要穴(요혈)[機(기)]과 같으므로 地機(지기)라고 하였다.
경혈명칭:음릉천(陰陵泉:음의 언덕 샘)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09 기경08맥: 명칭설명:泉(천)은 물의 원천을 말하며 이 穴(혈)은 合穴(합혈)로 水(수)의 속성을 가진다. 그 위치가 마치 陰(음) 부위의 언덕 아래 깊은 샘과 같아서 이름하여 陰陵泉(음릉천)이라 하였다.
경혈명칭:혈해(血海:피 바다)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0 기경08맥: 명칭설명:脾(비:지라)는 裏血(리혈)을 主(주)하고 五臟(오장)을 溫(온)한다. 이 穴(혈)은 脾血(비혈:지라의 피)이 돌아와 모이는 바다가 되니 모두 瘀血(어혈:맺힌 피)을 없애고 새로운 血(혈)을 만드는 기능을 하여 여자의 生血(생혈)의 바다에 속하므로 血海(혈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기문(箕門:쓰레받기 문)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1 기경08맥: 명칭설명:箕(기)는 삼태기를 말한다. 이 穴(혈)은 魚腹(어복) 위를 넘어 兩筋(양근) 사이의 陰股(음고) 內廉(내렴) 즉 슬개골 안쪽 모서리 바로 위로 8寸(촌=치=3cm)인 곳에서 取穴(취혈)하며 취穴(혈)할 때 양 다리를 펴야 하는데 그 모양이 마치 箕舌(기설)과 같고 또 脾氣(비기)가 나오는 門(문)이 되므로 箕門(기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충문(衝門:충돌의 문)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2 기경08맥: 명칭설명:衝門(충문)은 위쪽으로 5寸(촌=치=3cm)에는 大橫(대횡)이 있고, 뱃속으로 내려가면 橫骨(횡골)의 양 끝에 붙어있다. 이 부근에서 動脈(동맥)의 박동이 느껴지는데, 이는 마치 太陰之氣(태음지기)가 腹部(복부)에 上衝(상충)하는 것과 같으므로 衝門(충문)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부사(府舍:창고와 집)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3 기경08맥:음유맥02 명칭설명:腹結(복결) 아래 3寸(촌=치=3cm) 부위에 위치하며, 위로 直上(직상)하여 兩乳(양유)에 이르며 이 맥은 위아래로 배속에 들어가고 가슴에 絡(락)하며 心肺(심폐)에 結(결)하고 옆구리를 따라 위로 어깨에 이르러 太陰(태음)의 극이 되니 三陰陽明(삼음양명)의 가지가 나뉨이 됨으로 모든 臟腑(장부)의 舍(사)가 됨을 일컫는 것이다.
경혈명칭:복결(腹結:배의 완결)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4 기경08맥: 명칭설명:穴(혈)이 복부의 大橫(대횡) 아래 1寸(촌=치=3cm) 3分(분:0.1촌/치)에 위치하여 腹氣(복기)가 結聚(결취:맺어모임)되는 곳으로 腹內(복내)의 모든 질병을 주관하므로 腹結(복결)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대횡(大橫:크게 가로지름)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5 기경08맥:음유맥03 명칭설명:大橫(대횡)은 天樞(천추) 옆 2寸(촌=치=3cm) 부위이며 天樞(천추)는 大腸(대장)의 募穴(모혈:모이는혈)인데, 대장의 모穴(혈)에서 바깥쪽 가로[橫(횡)]로 2寸(촌=치=3cm) 부위가 이 穴(혈)이므로 大橫(대횡)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복애(腹哀:배의 슬픔=꾸르륵)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6 기경08맥:음유맥04 명칭설명:日月穴(일월혈) 아래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에 위치하는데 이 穴(혈)이 腹部(복부)에 居(거)하고 항상 슬피우는 소리가 있음으로 하여 腹哀(복애)라고 하였다.
경혈명칭:식두(食竇:먹는 구멍)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7 기경08맥: 명칭설명:음식은 胃(위)로 들어가고 胃(위)는 原氣(원기)를 腸(장)으로 흘려 내보내며 곡식의 정미로운 부분이 脾(비:지라)로 들어가 肺(폐)를 기르게 되니, 食竇(식두)는 음식의 정기로 하여금 흉격을 뚫어 肺氣(폐기)를 돕게 한다. 竇(두)는 도랑 또는 구멍의 뜻이다.
경혈명칭:천계(天谿:하늘 시내)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8 기경08맥: 명칭설명:天(천)은 격막의 윗부분이고 谿(계)는 작은 도랑천을 말한다. 肺(폐)는 氣(기)를 길러서 天(천)을 따라 안개를 작은 개천으로 내려 보내니 통하지 않으면 기침과 가래를 만들게 된다. 食竇(식두)의 衝和之氣(충화지기)에 의거하여 이를 뚫으니 天谿(천계)라고 하였다.
경혈명칭:흉향(胸鄕:가슴 고향)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19 기경08맥: 명칭설명:이 穴(혈)은 周榮(주영) 아래 1寸(촌=치=3cm) 6分(분:0.1촌/치)의 함요처로, 만약 누워서 측면으로 돌리지 못하면 이 穴(혈)로 치료한다. 이 穴(혈)은 가슴의 측면에 위치하여 가슴[胸(흉)]을 지칭하는 고향[鄕(향)]과 같은 곳이므로 胸鄕(흉향)이라 하였다.
경혈명칭:주영(周榮:돌아서 성하다)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20 기경08맥: 명칭설명:足太陰(족태음)의 氣(기)가 흉부에서 肝膽心包(간담심포) 各經(각경)과 연접하여 있고 또 心胃肺腎(심위폐신) 各經(각경)과 가까이 하고 있어서 諸經(제경)을 잡아당겨 脾統血(비통혈)을 돕게하며 榮氣(영기)를 온몸에 두루[周(주)] 수포시키니 이름하여 周榮(주영)이라 하였다.
경혈명칭:대포(大包:크게 감싸다) 정경12맥: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21 기경08맥: 명칭설명:淵腋(연액) 아래 3寸(촌=치=3cm) 부위에 있으며 脾(비:지라)의 大絡(대락)이 된다. 陰陽(음양)의 諸絡(제락)을 총통하여 오장에 맥기를 공급함이 포함[包(포)]하지 않는데가 없으니 大包(대포)라고 하였다.
경혈명칭:長强(장강:길고 강함)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1 명칭설명:長强(장강)은 陽(양)에서는 長(장)하고 陰(음)에서는 强(강)하다. 이 독맥과 임맥의 길이는 모두하여 9尺(척=자=30cm)인데 會陰(회음)의 8寸(촌=치=3cm) 胞中(포중)의 4寸(촌=치=3cm)이 나뉘어져 임맥과 독맥이 된다. 氣(기)를 만들어 하늘에 통하는 것은 독맥으로 변화하고 형체를 만들어 땅에 통하는 것은 임맥으로 변화된다. 長强(장강)은 순수한 陽(양)으로 臟中(장중)에서 春陽(춘양)의 氣(기)를 만들어 각 기관에 펴주는 고로 長强(장강)이라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에선 순환하여 끝이 없음을 이르러 長(장)이라 하고, 움직여 쉬지 않는 것을 强(강)이라 한다.
경혈명칭:腰兪(요유:허리 유혈)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2 명칭설명:이 穴(혈)은 第2椎(추) 下間(하간:아래 사이)에 있어 허리(腰(요))의 氣(기)를 움직이는 곳이고 아울러 허리병을 치료하는 穴(兪穴(유혈))이므로 요유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陽關(양관:양의 관문 )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3 명칭설명:이 穴(혈)은 關元兪(관원유)의 위쪽에 있으므로 마땅히 關元穴(관원혈)의 위쪽에 있는데 關元(관원)은 元陽元陰(원양원음)이 서로 연계하는(交關(교관)) 곳으로, 이 穴(혈)은 독맥에 속하지만 元陽元陰(원양원음)이 모이는 곳이므로 양관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命門(명문:목숨의 문)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4 명칭설명:命門(명문)이라는 것은 生命(생명)이 매어 있어 처음 생기는 門(문)이다.
경혈명칭:懸樞(현추:매달린 근본)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5 명칭설명:懸樞(현추)는 기둥(樞紐(추유))에 매여있는(懸系(현계)) 樞關(추관)으로 三焦(삼초=상/중/하초=심장/위/방광부위)가 발원하는 기본이다. 내가 보기에는 太極(태극)이 처음에 허리를 으뜸으로 삼아 배꼽과 허리를 중심의 軸(축)으로 삼고 전신의 精力(정력)을 운행하는데 命門(명문)으로부터 해서 三焦(삼초=상/중/하초=심장/위/방광부위)를 꿰뚫고 四肢(사지)로 나아가니 太極(태극)이 腰中(요중:허리 중간)에 매어있어(懸(현)) 대자연의 신령스러움을 지니는 고로 懸樞(현추)라 하였다.
경혈명칭:脊中(척중:등뼈 중심)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6 명칭설명:脊中(척중)은 第11椎(추)의 下間(하간:아래 사이)에 있어, 등에는 모두 21節(절)이 있으므로 이 穴(혈)이 그 中間(중간)이 된다.
경혈명칭:中樞(중추:중간 근본)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7 명칭설명:中樞(중추)는 脊中穴(척중혈)의 위쪽 첫번째 마디로서, 脊中(척중)의 추(樞:지도리/근본)가 되는고로 中樞(중추)라 하였다.
경혈명칭:筋縮(근축:근육 수축)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8 명칭설명:이 穴(혈)은 第9椎(추) 下間(하간:아래 사이)에 있어 그 脈氣(맥기)가 肝兪(간유)와 서로 상통하는데 간은 筋(근)을 主(주)하므로 肝(간)이 病(병)들면 筋肉(근육)이 萎縮(위축)된다. 이 穴(혈)이 攣縮(련축)과 筋縮(근축)을 치료하므로 그렇게 이름지었다.
경혈명칭:至陽(지양:최고의 양)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09 명칭설명:至陽(지양)은 등의 督脈上(독맥상)에 있는데 등은 陽(양)이고 독맥은 모든 陽(양)을 다스린다. 이 穴(혈)은 7椎(추)의 아래에 있는데 7은 陽數(양수)이라서 이 穴(혈)이 陽中(양중)의 陽(양)이 되므로 至陽(지양)이라 칭했다.
경혈명칭:靈臺(영대:신령의 대)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0 명칭설명:靈臺(영대)는 6椎(추)의 下間(하간:아래 사이)에 있고 神道(신도)는 5椎(추)의 下間(하간:아래 사이)에 있어 心(심)의 위치가 되어 神靈(신령)이 있다고 칭하였다. 위쪽으로는 心兪(심유)가 있고 아래쪽으로는 膈兪(격유)가 있으며 中間(중간)에는 노란 기름덩어리가 대(臺)처럼 진을 쌓고 있다. 그 양방에는 督兪(독유)가 매어 있어 陽氣(양기)가 그 가운데를 통하고 心靈(심령)이 그 위에 있으므로 靈臺(영대)라 하였다.
경혈명칭:神道(신도:신의 길)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1 명칭설명:이 穴(혈)은 第5椎(추)의 下間(하간:아래 사이)에 있어 心(심)에 應(응)한다.心(심)은 神(신)을 藏(장:감추다)하고 있으므로,이 穴(혈)은 神(신)을 主(주)하여 心氣(심기)가 통하는 길(道)이되어 心疾(심질)을 主(주)하므로 神道(신도)라 하였다. 心兪(심유)는 이혈의 양방에 위치하고 등에 모두 매어 있으므로 心神(심신)이 督陽(독양)의 氣(기)를 호위하여 그 길(道)을 가게 하므로 神道(신도)라 하였다.
경혈명칭:身柱(신주:몸의 기둥)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2 명칭설명:身柱(신주)는 몸(身)의 주요한 뼈(?)가 된다. 등의 第3椎(추) 아래 양방에는 肺兪(폐유)가 있어 전신의 氣脈(기맥)을 관장하고, 앞쪽 양 유두 사이는 膻中(전중)으로 宗氣(종기)가 나오는 곳이다. 肺系(폐계)가 第3椎(추)에 매여있어 아래로는 脊髓(척수)에 통하고 위로는 腦(뇌)에 통한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이 穴(혈)은 神道(신도)의 氣(기)를 이어받아 독맥을 따라 상승하게 하여 바르고(正) 또 곧게(直) 해 주므로 身柱(신주)라 하였다.
경혈명칭:陶道(도도:질그릇 길)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3 명칭설명:언덕모양 위에 또 두개의 언덕이 있어 서로 포개어져 있는 것이 陶(질그릇, 도자기)인데 이 穴(혈)은 大椎節(대추절) 下間(하간:아래 사이)에 있고 2椎(추) 上間(상간:위쪽 사이)에 있다. 大椎(대추)와 二椎(이추)가 두개의 언덕같이 서로 거듭 포개어져 있어 督脈(독맥)의 氣(기)가 통행하는 길(道)이므로 陶道(도도)라 하였다.
경혈명칭:大椎(대추:큰 몽치)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4 명칭설명:大椎(대추)는 第1椎(추) 上(상)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어깨높이에서 취한다. 뒷목 어깨높이의 제일 큰(大) 척추뼈(椎骨(추골))가 되어 大椎(대추)를 좇아 아래로 가면서 다음으로 비슷한 유형을 만들므로 大椎(대추)라 하였다.
경혈명칭:瘂門(아문:벙어리 문)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5양유맥20 명칭설명:이 穴(혈)은 後髮際(후발제:뒷머리 가장자리)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인데 頭項(두항)의 정중앙 後髮際(후발제:뒷머리 가장자리) 上(상) 5分(분:0.1촌/치) 되는 곳으로, 舌根(설근)과도 연계되어 있어서 이 곳에 鍼(침)을 놓으면 發音(발음)을 순조롭게 하고, 瘂疾(아질)을 치료하는 문(門戶(문호))이 되므로 瘂門(아문)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風府(풍부:바람 창고)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6양유맥19 명칭설명:風府(풍부)는 뒷목의 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에서 1寸(촌=치=3cm) 들어간 곳의 大筋肉(대근육)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腦戶(뇌호)에서 (아래로)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 되는데, 風(풍)이 이곳을 좇아 들어오는 곳(府)이다.
경혈명칭:腦戶(뇌호:뇌의 지게)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7 명칭설명:이 穴(혈)은 枕骨(침골:두개골 뒤쪽 하부 베개가 닿는 곳) 上(상)에 있고 强間(강간) 後(후)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이다. 枕骨(침골:두개골 뒤쪽 하부 베개가 닿는 곳)의 안쪽은 腦(뇌)가 있는 곳인데 이 穴(혈)이 그 위에 있으므로 腦戶(뇌호)라 하였다.
경혈명칭:强間(강간:강한 사이)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8 명칭설명:腦後(뇌후)의 枕骨(침골:두개골 뒤쪽 하부 베개가 닿는 곳)과 頂骨(정골:정수리 뼈)은 강력(强力)하게 서로 연계되어 있고 중간(間)에는 큰 어금니처럼 서로 교합되어 끼어있으며(縫(봉)) 위쪽 半寸(반촌)은 後頂穴(후정혈)과 연관되어 통한다.
경혈명칭:後頂(후정:뒤 정수리)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19 명칭설명:頂(정)은 머리 꼭대기이다. 이 穴(혈)은 百會後(백회후)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되는 곳으로 정수리의 뒤에 위치하여 前頂穴(전정혈)과 서로 대응되어 後頂(후정)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前頂(전정:앞 정수리)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21 명칭설명:頂(정)은 머리 꼭대기이다. 이 穴(혈)은 顖會穴(신회혈) 後方(후방)의 1寸(촌=치=3cm) 5分(분:0.1촌/치)되는 뼈 사이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바로 좌우 頂骨(정골:정수리 뼈)이 접합되어 있는 뼈의 縫合線(봉합선)이다. 그 위치가 머리 꼭대기의 앞(前)에 있어 後頂穴(후정혈)과 서로 대응되는 고로 前頂(전정)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顖會(신회:생각의 모임)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22 명칭설명:이 穴(혈)은 上星穴(상성혈) 後(후) 1寸(촌=치=3cm)의 뼈 사이의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인데 嬰兒(영아)의 시기에는 머리위 연골이 움직이는 곳으로 속칭 顖門(신문)이라고도 하였고 예전에는 顖會(신회)라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顖(신)은 思(사)와 頁(혈)로 나뉘어 지고, 思(사)는 腦(뇌)와 心(심)으로 나뉘어진다. 사람이 생각(思慮(사려))을 할때 그 생각(神識(신식))이 顖會(신회)에서 모이므로(會) 顖會(신회)라고 하였다.
경혈명칭:上星(상성:위의 별)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23 명칭설명:上星(상성)은 머리뼈 위에서 코위 중앙으로 가는 곳에 있으며 (前)髮際(발제:머리 가장자리)에서 1寸(촌=치=3cm) 들어간 凹陷處(요함처:오목하게 들어간 곳)로 마치 별(星)이 그 위(上)에 있는 것 같으므로 이름하였다. 上星(상성)이라는 것은 오장의 精氣(정기)가 위로 머리에 모여 눈에 맺히는데 매우 높게(上) 있으므로 上星(상성)이라 이름하였다.
경혈명칭:神庭(신정:신의 뜰)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24 명칭설명:庭(정)이라는 것은 얼굴이다. 이 穴(혈)은 前髮際(전발제:앞 머리 가장자리)에서 코로 곧바로 가는 곳에 있는 얼굴과 가까운 곳이다. 이 穴(혈)은 머리뼈의 위에 있는데 腦(뇌)가 그 中(중)에 있으며, 腦(뇌)는 元神(원신)이 있는 곳(府)이고 精神(정신)(人神(인신))이 출입하는 곳이므로 神庭(신정)이라 하였다.
경혈명칭:素髎(소료:흰 뼈사이)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25 명칭설명:髎(료:꼬리뼈/뼈사이/틈구멍) 는 窌(교)와 같다. 窌(교)는 빈 구멍(空穴(공혈))이다. 이 穴(혈)은 코 끝의 空穴(공혈)이다. 肺(폐)는 코에 開竅(개규:구멍 열기)하는데 그 色(색)이 희(白素(백소))므로 素髎(소료) 혹은 素窌(소교:흰 움막)라 하였다.
경혈명칭:水溝(수구:물의 도랑=인중)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26 명칭설명:이 穴(혈)은 콧날 아래의 도랑(溝(구))중앙에 있고 手陽明經(수양명경)이 가운데 끼어 있어서 經水(경수)가 교합되는 고로 수구라고 이름하였다. 또 人身(인신)의 任督(임독)은 天地(천지)와 같은데 소위 天地人(천지인)에는 三才(삼재)의 이름이 있다. 地氣(지기)는 입(口)에 통하고 天氣(천기)는 코(鼻)에 통하는데 이 穴(혈)은 입과 코의 중간에 있다.
경혈명칭:兌端(태단:입의 끝) 정경12맥: 기경08맥:督脈(독맥:등)27 명칭설명:兌(태)는 입(口)이다. 卦象(괘상)으로 형체를 비유했다. 穴(혈)이 입술 위쪽 끝(端(단))이므로 兌端(태단)이라 이름하였다. 이 穴(혈)은 人中穴(인중혈)의 아래에 있고 五形(오형)의 끝이 되고 입술능선의 끝(銳端(예단))이므로 兌端(태단)이라 하였다. <鍼灸穴名解(침구혈명해)> 兌(태)는 연못(澤(택))이고 입(口)이고 혀(舌)며 속은 단단하고 바깥은 부드럽다. (입술은 부드럽고 이빨은 단단한 것을 비유한 것이다.) 端(단)은 바름(正)이며 실마리(緖(서))인데 사물의 우두머리가 되는 極端(극단)이다.
경혈명칭:會陰(회음:음이 모임=성기와 똥구멍 사이)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1 명칭설명:이 穴(혈)은 임맥의 別絡(별락)이며 독맥을 끼고 있고 충맥이 모이는 곳[會]이며, 전후의 兩陰(양음)의 사이에 있으므로 會陰(회음)이라 하였다.
경혈명칭:曲骨(곡골:굽은 뼈)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2 명칭설명:이 穴(혈)은 횡골 위, 中極(중극) 아래 1寸(촌=치=3cm) 부위의 陰毛(음모) 부위의 약간 들어간 곳으로서 穴(혈)의 위치가 횡골[骨] 중앙의 굴곡[曲] 부위이기 때문에 曲骨(곡골)이라 하였다.
경혈명칭:中極(중극:가장 가운데)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3 명칭설명:이 穴(혈)은 배꼽아래 4寸(촌=치=3cm)이며 足三陰(족삼음), 任脈(임맥)이 모이는 곳으로 그 위치가 배에 있으면서 天體(천체)가 수포되는 象(상)과 비슷하여 인체의 상하좌우의 정 가운데[中]에 있으므로 中極(중극)이라 하였다.
경혈명칭:關元(관원:으뜸 관문=단전)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4 명칭설명:이 穴(혈)은 배꼽아래 3寸(촌=치=3cm)에 있으며 남자의 精(정)을 저장하는 곳이며 여자의 血(혈)을 저축하는 곳이다. 이것은 인생의 關要(관요)한 것이며 眞元(진원)이 존재하는 곳이고 原陰元陽(원음원양)이 交關(교관)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元氣(원기)의 關隘(관애:관이 좁다)에 속하는 까닭으로 關元(관원)이라고 하였다. 일명 단전(丹田), 태중극(太中極)이라고도 하는데 수태양소장경의 모혈이다. 침은 8푼을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 사할 때에는 5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 뜸은 100~300장까지 뜬다[동원]. 또 침은 2치를 놓고 뜸은 하루에 30~300장까지 뜬다고도 한다[입문].
경혈명칭:石門(석문:돌 문)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5 명칭설명:이 穴(혈)은 배꼽아래 2寸(촌=치=3cm)에 있으며 여기서 石(석)은 단단하다는 뜻이다. 이 穴(혈)은 少腹(소복) 堅痛(견통)을 주관하는데 역대 의가들이 전하기를 부인들에게는 針(침)을 禁(금)하는 곳으로 이를 범하면 자식이 없다고 하였다. 소위 여자가 不通人道(부통인도)하면 石女(석녀)라 명하는 것이다. 이 穴(혈)은 임맥의 기가 출입하는 門戶(문호)이므로 石門(석문)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氣海(기해:기의 바다)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6 명칭설명:이 穴(혈)은 배꼽아래 1寸半(촌반) 부위이며 남자의 生氣之海(생기지해)가 되므로 氣海(기해)라 하였다.
경혈명칭:陰交(음교:음의 교차점)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7 명칭설명:이 穴(혈)은 배꼽아래 1寸(촌=치=3cm)에 있으며 腹(복)에 居(거)하는데 腹(복)은 陰(음)이다. 또 임맥, 충맥, 소음맥이 모여서 만나는 곳이므로 陰交(음교)라고 하였다.
경혈명칭:神闕(신궐:신의 대궐=배꼽)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8 명칭설명:神闕(신궐)은 神(신)이 그 가운데 居(거)하는 곳이다. 부모가 서로 交(교)하여 胎(태)를 이룰때 먼저 탯줄이 어머니의 命門(명문)과 연결된다. 天一生水(천일생수)로서 腎(신:콩팥)이 生(생)하여 未開(미개)한 연꽃과 같으니 오행을 따라 상생하여 10개월이 찬 즉 神(신)이 臍中(제중)으로 들어가 成人(성인)이 되는 고로 神闕(신궐)이라 하였다. 일명 기합(氣合)이라고도 하는데 배꼽 가운데 있다. 침은 놓지 말아야 하며 뜸은 100장을 뜬다[동인]. 침은 놓지 말아야 하는데 만일 침을 놓아 배꼽 가운데가 헐어 터져서 그곳으로 똥이 나오게 되면 죽는다[자생]. 침을 놓으면 수고병(水蠱病)이 생기어 죽는다[강목]. 중풍으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 때에는 뜸을 100~500장까지 뜨면 곧 깨난다[자생]
경혈명칭:水分(수분:물이 나뉨)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09 명칭설명:水分(수분)은 下脘(하완) 아래로 1寸(촌=치=3cm), 배꼽위로 1寸(촌=치=3cm)에 있다. 이 穴(혈)은 小腸(소장) 下口(하구)에 해당되는데, 여기에 이르러 淸濁(청탁)이 가려져서[分] 水液(수액)이 방광으로 들어가고 찌꺼기는 대장으로 들어가므로 水分(수분)이라 하였다.
경혈명칭:下脘(하완:아래 밥통)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0 명칭설명:脘(완)은 胃脘(위완)을 뜻한다. 상중하 세부분으로 나뉘어서 胃(위)의 上口(상구)는 오른쪽으로 기울었고, 胃(위)의 中彎(중만)은 왼쪽을 향했으며, 胃(위)의 下口(하구)는 가운데를 향하였으니. 상중하 세부분 중에 下彎(하만)에 해당하는 것은 胃(위)의 下口(하구)이다. 그러므로 下脘(하완)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健里(건리:튼튼한 마을)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1 명칭설명:健(건)은 세운다는 뜻이고 里(리)는 居(거)한다는 뜻이다. 이 穴(혈)은 中脘(중완) 아래 1寸(촌=치=3cm), 下脘(하완) 위로 1寸(촌=치=3cm)에 있으며 胃部(위부)의 中下(중하)의 사이에 서있는 것 같으므로 健里(건리)라고 하였다.
경혈명칭:中脘(중완:중간 밥통)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2 명칭설명:中脘(중완)은 사람의 中氣(중기)를 품고 榮氣(영기)가 나오는 곳이다. 이 穴(혈)은 안으로 胃中(위중)과 應(응)하는데, 脾胃(비위)는 폐간심신의 가운데 있으므로 마땅히 상중하 胃脘(위완)의 가운데가 되어 中脘(중완)이라고 하였다. 일명 태창(太倉)이라고도 하는데 족양명위경의 모혈이다. 배꼽에서 4치 위에 있다[동인]. 중완혈은 명치 끝에서 배꼽까지 사이의 가운데 아래위가…
경혈명칭:上脘(상완:위 밥통)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3 명칭설명:脘(완)은 胃部(위부)를 말하며 이 穴(혈)은 巨闕(거궐) 아래 1寸(촌=치=3cm)에 있어서 胃(위)의 上口(상구)에 해당하므로 上脘(상완)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巨闕(거궐:큰 대궐=명치)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4 명칭설명:이 穴(혈)은 鳩尾(구미)아래 1寸(촌=치=3cm)에 위치한다. 巨(거)는 크다는 뜻이며 闕(궐)은 帝王(제왕)의 宮庭(궁정)이라는 뜻이다. 이 穴(혈)은 心(심)의 募穴(모혈:모이는혈)이 되어 經氣(경기)가 결취되는 곳이다. 心(심)은 君主之官(군주지관)이므로 이 穴(혈)은 心君(심군)이 거하는 지존한 곳이 되기 때문에 巨闕(거궐)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鳩尾(구미:비둘기 꼬리)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5 명칭설명:이 穴(혈)은 가슴의 앞쪽 蔽骨(폐골:가슴중앙뼈) 아래 5分(분:0.1촌/치)되는 곳이다. 蔽骨(폐골:가슴중앙뼈)은 蔽心骨(폐심골) 또는 鳩尾(구미)골이라고도 한다. 즉 그 뼈의 내리 뻗은 형상이 비둘기[鳩]의 꼬리와 같은 형상이므로 鳩尾(구미)라고 하였다.
경혈명칭:中庭(중정:중간 뜰)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6 명칭설명:中庭(중정)은 膻中(전중)아래 1寸(촌=치=3cm) 6分(분:0.1촌/치) 되는 함요처에 있으며 심장의 부위에 있어서 心(심)이 가운데 존귀하게 居(거)함이 마치 가운데[中]의 殿庭(전정)에 이르는 것 같으므로 中庭(중정)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膻中(전중:횡격막 중간)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7 명칭설명:가슴의 兩乳間(양유간:젖꼭지사이)을 膻(전)이라고 한다. 이 穴(혈)은 兩乳間(양유간:젖꼭지사이)의 움푹들어간 부위에 있으므로 膻中(전중)이라고 하였다. 膻中(전중)은 心主臣使之官(심주신사지관)이 되어 心包(심포)에 속한다. 心(심)은 안으로 페와 연결되는데 맥박이 心(심)에서 나오는 고로 心(심)이 조동한즉 膻中(전중)이 膻動(전동)하므로 膻中(전중)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玉堂(옥당:옥 집)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8 명칭설명:玉堂(옥당)에 心(심)의 德(덕)이 다섯가지가 있다. 溫仁(온인), 中義(중의), 通理(통리), 達志(달지), 信(신)이 그 가운데 있다. 그 은혜가 밖으로 베풀어 지니 이것은 군자가 몸을 지킴을 玉(옥)을 가지고 있음 같이 하는 것으로써이다. 이 穴(혈)은 심의 위에 있어서 오장육부 경락의 정기가 와서 조회하는 집[堂]이 되므로 玉堂(옥당)이라 하였다.
경혈명칭:紫宮(자궁:자주빛 궁전)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19 명칭설명:자궁은 天(천)에 있어서 황제의 앉는 자리가 된다. 紫(자)는 적색이 되고 중앙은 宮(궁)이 된다. 자궁은 실제로 군주를 지칭한다. 임맥을 살펴보건데 정말 안으로 심과 합하여 血(혈)의 主宰(주재)가 되는 穴(혈)이 이 곳이므로 紫宮(자궁)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華蓋(화개:꽃피어 덮다)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20 명칭설명:이 穴(혈)은 璇璣(선기) 아래 1寸(촌=치=3cm) 함요처이다. 폐의 질병을 主(주)하는데 폐는 臟(장)이되어 오장의 華蓋(화개:꽃펴서 덮다)가 된다. 또 화개는 하늘의 九星(구성)의 별이름으로 천상에 비유됨으로써 화개라고 하였다. 화개는 오장육부의 精華(정화)로써 위로 폐에 조회하고 폐는 높은 부위에 거하므로 이름하여 上腑(상부)라고 하였으며 위로 인후에 연결되어 가슴으로 퍼지므로 華蓋(화개:꽃펴서 덮다)라고 하였다.
경혈명칭:璇璣(선기:옥 구슬)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21 명칭설명:이 穴(혈)은 天突(천돌) 아래 1寸(촌=치=3cm) 부위로 가운데가 들어간 부분이다. 아래로 紫宮(자궁)과 임하고 天(천)의 위치에 거하며 天象(천상)과 응할 뿐 아니라 아래로 心君(심군)과 응하는 것이 북두 칠성이 하늘에 운행함과 같으니 機(기)가 몸에 운행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璇璣(선기)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天突(천돌:하늘로 돌출=쇄골의 홈)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22음유맥06 명칭설명:이 穴(혈)은 璇璣(선기)위로 1寸(촌=치=3cm)에 있어서 脈氣(맥기)가 天(천)의 부위로 도출되는데 비유되어 천돌이라 하였다. 결후 아래로 1寸(촌=치=3cm) 가운데로 음유맥, 임맥이 모이므로 결후에서의 만남[突]이 된다. 사람이 호흡을 하면서 天(천)에 通(통)하게 되는데, 호흡을 따라 (이 穴이) 올라갔다가 아래로 내려온 즉 돌연히[突] 움직이게 되므로 天突(천돌)이라고 하였다.
경혈명칭:廉泉(염천:모난 샘)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23음유맥07 명칭설명:이 穴(혈)은 턱아래의 결후 위, 舌本(설본) 아래에 있다. 廉(렴)은 모서리라는 뜻인데 인후의 결절의 모양을 말하며 또 舌根(설근) 아래에 타액선이 있으니 진액이 나오는 것이 마치 맑은 샘[泉]과 같으므로 廉泉(염천)이라 하였다.
경혈명칭:承漿(승장:올라간 액체) 정경12맥: 기경08맥:任脈(임맥:뱃)24 명칭설명:腎水(신수)가 독맥을 따라 정수리로 올라갔다가 甘露水(감로수)가 되어 上池(상지)에 떨어지고 임맥은 위로 얼굴을 영화롭게 하니 상하 牙齒(아치)가 서로 통하기 때문이다. 牙(아)는 酸汁(산즙)을 만들어 내어 소화를 도우며 甘露(감로)와 서로 합하여 漿(장:미음)이 된다. 위로 올라갔다가[承] 아래로 떨어지므로 承漿(승장)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