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에 우리 모두가 기상해서 전주대학교를 돌아보며 운동을 하였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니 정말 기분이 상쾌하고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전주의 새벽공기가 너무나 맑았습니다.
운동과 함께 시작된 캠프의 둘째날...
캠프에 필요한 C-FILE 물품을 구입하고 약간의 장도 보았습니다.
합숙소에 미비되어있는 음식재료와 중요한 가스레인지...
가스레인지는 합숙소에 들어오는 가스와 호환이 되지 않아 박유진 팀장님이 다시
가게에 가서 교체를 해 오셨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녀오시느라 정말 고생을
하셨을 텐데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오전에 전주의 이곳저곳을 둘러다니다 포레스트에 들렀습니다.
계획에 없던 것이었지만 방문을 하니 무척 좋았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포레스트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포레스트는 정호영 선생님께서 운영하고 계십니다.
포레스트는 사회복지사 합동사무소 입니다.
Forest...해석하면 "숲"입니다. 숲에는 어떤것이 살죠?
나무, 햇빛, 그리고 수많은 종류의 벌레, 그리고 동물들...너무나 많은 것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각각이 모여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바로 이 나무와 식물들이 생명을 만들어가고 유지시켜 줍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무나 식물은 자신이 더 가치있다고 나서거나하지 않습니다.
바로 겸손입니다. "숲"은 겸손을 보여줍니다.
또한 "숲"에서는 각각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즉, 상대방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그 숲을 우리 사회복지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원래는 이 Forest가 실제로 숲에 있었다고 합니다. Forest뒤에 붙는 말이 있죠?
"사회복지사 합동사무소"입니다.
모든 사회복지사들의 휴식처를 말합니다. 일을하다가 지칠때 잠시 쉴수있는
그러한 곳이기도 합니다.
Forest의 가장 중추적인 역할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사 자원들을 서로에게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지식, 경험, 생각, 네트워크를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호영 선생님께서 전주지역내의 노인복지관련 기관이나 선배 사회사업가님들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첫댓글 밝고 희망찬 발걸음 좋습니다. 힘내요 !! 원진님~
열심히 하시는 모습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