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대는 케릭터 게임입니다.
<br>
수많은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모두가 한곳에 모여 이야기를 꾸며나가는 소설같은 게임입죠.
<br>
<br>
내가 좋아하는 케릭터를 모아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거, 참 흥미로운 일 아니겠습니까? ^^
<br>
<br>
헌데..
<br>
한번 생각해 보셨는지요. 우리가 플레이하는 주인공과 맞서는 적. 그들의 존재 말입니다.
<br>
예를 들면 샤아나 암흑대장군, 샤피로,시로코 등등.
<br>
<br>
놀랍게도 최종화의 적은 대부분 오리지널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br>
한번 보자면,
<br>
3차의 최종보스 웬드로,(라그나로크는 슈우였지만 역시 오리지널)
<br>
4차의 보스 제제난..(숨겨진 스테이지 역시 슈우)
<br>
F는.. 샤피로가 했군요. ^^;
<br>
임팩트에선 우주괴수(--; ) 샤아.
<br>
알파에선 유제스 곳초,, 외전에서는 슈우.. -_-
<br>
이놈의 슈우 지겹다.
<br>
<br>
헌데.. 우리들의 정겨운 악당 암흑대장군 일당들.. 시로코나 제왕 고르, 라이딘의 샤킨, 볼테스의 하이넬 등등.
<br>
뭔가 소외받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br>
<br>
출연 편력을 한번 볼까요?
<br>
<br>
-3차.. 얼래.. 니네 다 건담애들 이잖아? (좀 과장된 표현 이죠 ^^;)
<br>
<br>
암흑대장군은 나오지도 않습니다.-_-;; 밧뜨. 시로코는 강력하게 등장(디오의 앞으로 엎어진 자세가 상당히 보기 안좋았었죠..)
<br>
제왕고르 안나오죠.. 샤킨 나오나? 아마 안나왔던 걸로 기억을.. 다해땅수리의 코로스나 돈자우서 등등도 출연하지 않지요. 적은 대부분 건담계열과 오리지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마디로 다이탄이나 콤바트라 등등은 적은 없고 아군만 있는 엑스트라로 비춰졌다는 뜻..
<br>
최종화는 인스펙터와 슈우..
<br>
<br>
-4차 오오! 악령장군 하디아스! 암흑대장군! 드디어 출현이구나!
<br>
<br>
여전히 건담 계열의 강세 속에 오라베틀러 계열의 활약도 근근히 보입니다. 중요한 것. 바로 암흑대장군과 그 휘하 장군들의 등장. 가장 좋아했던 적군은 해골을 거꾸로 들고있는 악령장군 하디아스 -_-;;
<br>
그리고 처녀출전한 엘가임계열의 적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죠 ^^
<br>
아만다라 카만다라의 강력함에 치를 떨었던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br>
다이모스의 멋쟁이 승부사 리히텔, 다이탄의 코로스, 돈자우서..샤피로 등등.
<br>
다양한 안티히어로의 등장으로 게임이 재미있었지요 ^^.
<br>
<br>
콤바트라, 겟타, 라이딘계열의 적들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br>
(샤킨은 등장하지만 한번 나오고 죽습니다. -_-;; 일개 청소부인 키스 만도 못한놈..)
<br>
<br>
하지만 최종화는 역시나 게스트와 슈우.. -_-
<br>
<br>
-F. F완결편. 넌 어디서 온놈이냐!? 헷갈린다 아그야.
<br>
<br>
70화 가까이 되는 분량의 방대한 스테이지를 자랑하는 씨리즈.
<br>
정겨운 아슈라남작과 암흑대장군은 역시나 활약중이고, 역시나 헤비메탈의 강세가 꾸준히 이어집니다.. 오지, 아만다라, .. 이름만 들어도 살벌한 적들. 그리고,, 오라베틀러들의 하이퍼화가 기억에 남는군요.
<br>
아! 새로출연한 G건담 계열의 히어로 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
<br>
이데온계열의 적들은.. 뭔가 뒤늦게 꼽사리 꼈다는 느낌이 들고, 기렌이나 키시리아 등은 게스트의 장난감 같은 존재로 등장. 너무 많은 스토리를 뭉치려다 보니까 드러나는 어설픔이 많았지요.
<br>
겟타계열은 여전히 메카닉만 나오는 신세. 콤바트라도 마찬가지.. 다이탄도 마찬가지. 라이딘은 출전 엔트리에서 빠지고..
<br>
최종화는 단쿠가의 샤피로. G건담의 우르베,DG레인 등등.
<br>
<br>
-슈퍼로봇대전 @. 감동의 시작 T_T
<br>
<br>
전혀다른 슈퍼로봇대전의 시작이었죠. 등장작품의 케릭터에도 충실해서, 기렌, 키시리아 하만을 비롯한 건담계열과 마크로스의 보돌져, 단쿠가의 샤피로, 볼테스의 하이넬, 수많은 작품들의 융합이 가장 잘 되었다고 보는 작품입니다.
<br>
원작의 기억을 최대한 살리면서 가장 재미있는 스토리를 이끌어 냈다고 보여집니다 ^^.
<br>
동방선생의 카리스마를 볼 수 없는 대신에, 십걸집의 등장으로 인해 눈이 즐거웠고 ^^(스토리의 비중은 없었습니다)
<br>
하지만.. 여전히 겟타와 콤바트라 다이탄 등등은 변변한 적도 없는 신세.. 최종화는 SRX계열 제 바르마리 제국의 유제스 곳초.
<br>
<br>
-슈퍼로봇대전 @외전. 감동의 연장선 T_T
<br>
<br>
@ 이후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외전.
<br>
아쉽게도 자이안트로보와 오라베틀러는 짤렸습니다. T_T 알베르토오오!! 외전에선 뭐니뭐니해도 겟타로보의 제왕 고르, 슬레이드 게르밀을 타고 등장하는 젠가 존볼트 선생. 턴X의 긴가남..! 브라이거의 카멘카멘 등, 멋진 안티 히어로들이 출연했지요. 프로스트 형제는 상당히 짜증이.. -_-;;
<br>
이중, 젠가선생의 인기는 대단해서, 이후의 작품에서 속속 등장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br>
다이탄과 콤바트라, 볼테스는 메카닉만 등장. 최종보스는 슈우.
<br>
스토리의 구성이 참신했고 엔딩이 상당히 감동적이었죠 ^^
<br>
<br>
-슈로대 임팩트. 미적지근 하군..-_-
<br>
<br>
스토리는 역대 슈로대중 빵점으로 주는 타이틀입니다.
<br>
허나 안티히어로들의 등장에는 가장 충실했다고 보여집니다.
<br>
다이탄과 콤바트라는 드디어 적들을 만날 수 있게 돼었죠..^^
<br>
게임의 벨런스나 스토리 감상 보다는 케릭터의 다양한 출연을 보고 클리어한 시리즈. 최종화는 샤아 아즈나블.
<br>
<br>
안티히어로.. 따지고 보면 가장 주인공들을 위협하고, 강력한 존재로 나와야 하는 것인데.. 슈로대의 특성상 주요작품의 안티히어로들은 오리지날 계열의 쫄따구로 된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br>
시리즈가 계속 발매되면서 오리지날 계열에 의존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갈수록 허접이 되어가는 당대를 장식했던 히어로들을 보고있자면 가슴한쪽이 허전한 것은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
<br>
<br>
ex, 신슈퍼, 2차알파등등은... 클리어하지못했거나 기억력의 감퇴로 인하여..-_-;; 빼고 썼습니다.
<br>
<!-- -->
후후, 너무 멋진 글이네요^^ 맞습니다, 그들이 왜 1화캐릭이 되어야 하는것인가요 ㅠ.ㅠ... 그들도 엄연한 대보스인데^^! 참, 이 글 역시 그냥 추천파일럿 기체로 옮겼습니다. 역시 그 곳에 연재물 형식으로 올리셔도 될듯^^ 알렉터군단님 연재글을 읽으면 역시 많은 로봇과 파일럿이 스쳐가니, 게시물 성격도 맞을겁니다^^
첫댓글 쩝... 컴바트라... 걘적으로 다이모스 담으로 좋아하는 로봇물인데(에리카땜시ㅡㅡ;;)...4차에선 대장군 가루다의 비극인가?... 그 편에서 가루다의 칼잇으마에 빠져서리...감동했었는뎅... 저도 걘적으로 컴바트라같은 로봇물에 비중이 더 늘었으면 하는...
후후, 너무 멋진 글이네요^^ 맞습니다, 그들이 왜 1화캐릭이 되어야 하는것인가요 ㅠ.ㅠ... 그들도 엄연한 대보스인데^^! 참, 이 글 역시 그냥 추천파일럿 기체로 옮겼습니다. 역시 그 곳에 연재물 형식으로 올리셔도 될듯^^ 알렉터군단님 연재글을 읽으면 역시 많은 로봇과 파일럿이 스쳐가니, 게시물 성격도 맞을겁니다^^
ㅡㅡ)b 내용이 구~뜨
4차에서도 겟타계열 적이 나오죠...메카사우르스...(맞나?)DC군 소속이었던것 같은데...
제싸이로 퍼갔습니다 출처 밝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