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타국 땅에서의 첫 아침.... 아침 6시 30분쯤 아침 햇살이 숙소 주변의 Village를 빛추고 있다...
파리의 일출은 6시 20분쯤이라고 한다.
일찍 해가뜨고 늦게 해가 지는건 여행객들에게는 너무나 좋다.
일단 해가 지면 치한이 안좋은 곳이 생길 수 있으니 해가 떠있는게 마음이 편하다.
아무튼 얼른 씻고 나가야 겠다 ^^
이 사진도 살짝 흔들렸네 ㅠ
씻고 옷입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식당으로 가서 조식을 먹어야 한다.ㅎ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한장 찍은 사진 ㅎㅎ
어제 체크인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버튼을 눌렀는데 움직이지를 않아서 한참 헤맸는데
알고보니까 올라갈때는 방 카트키를 오른쪽에 센서에 신용카드 긁듯이 긁어야 작동을 한다.ㅎ
처음 오는 나로서는 모든게 다 신기하고 재밌다^^
식당은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아 보이는데.... 어디에 무엇을 말하고 밥을 먹어야 하는걸까?ㅠㅠ
식당을 중간쯤 들어가니 위에 보이는 흙 누님이 Room Number? 라고 물어보신다 ㅋㅋ
나 : '에잇 투 제로' ㅋㅋ
누님 : 오케이
간단하네ㅋㅋㅋㅋㅋ
식당은 뷔페식으로 되어있고 생각보다 메뉴도 많이 보인다. ㅎ
헉! 잠이 덜깼나... 사진이 왜이래 ㅠㅠ
아무튼 빵 3종류, 바나나, 베이컨, 파인애플, 요플레 같은거 하나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다.
식사 후 커피 한잔하고 밖으로 나가야겠다.ㅎ
아직 8시도 채 되지 않아서인지 밖에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ㅎ
간혹 Village 영업하는 분들이 차로 물건을 옮기고 있는 보습이 보인다.
오늘 첫 일정은 몽쥬약국! 지인의 부탁으로 화장품을 열개!나 사야된다!ㅠ
여기서 지하철 2번 환승 ㅠㅠ 암튼 빨리사러 가자
여기서 14호선타고 1정거장 bercy역에서 6호선 환승후 4정거장 Place d'Italie역에서 7호선 환승후 4정거장 가면 된다.
30분정도 걸릴거 같다!
환승역에서 한장ㅋ 근데 앞뒤역도 안적혀있고 땡그랑 여기 역만..ㅡ.ㅡ
이런거는 서울 지하철이 짱이다. 여기는 지하철 내부에도 스크린 하나 없고 역 도착 방송도 '리옹!' 이러고 끝이다.ㅋㅋ
지하철 역을 나오자 마자 약국 마크가 보인다. ㅎ 근데 사람이.....헐!
여기 9시에 오픈한다고 해서 9시 30분쯤 가면 사람 없겠지 했는데... 사람 엄청 많다...!
그것도 80%가 한국인 여자...
약국에서 화장품 파는것도 신기한데 한국인이 전세냈나봐....
화장품 정!말! 많다.. 종류가 엄청나다! 여자들이 오는 이유가 있구나 ㅋㅋ
난 이거 11개 찾는데 1시간 걸림 ㅠㅠ 직원들도 계산하기 바뻐서 물어보기도 힘들고 ㅠ
내 앞에 여자분 엄마랑 같이와서 400유로 지르고 가신다.ㅋㅋ 화장품용 캐리어가 하나 더 필요할거 같은데 ㅋㅋ
화장품 찾느라 내부는 사진을 못찍었네 ㅠ
흠.... 일단 숙소에 가서 화장품 놓고 다시 나와야겠다.
숙소를 다시 나와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한다...
숙소에서는 20분 정도 거리!
지하철역 지도를 보니 루브르 박물관 크기가 장난이 아니다!ㄷㄷ
건물들이 유럽 느낌이 물씬 들게하는 디자인들이다... 굉장히 오래됬겠지?
사람들도 꽤 많이 보인다ㅎ 근데... 입구는 어디일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