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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D-8 | ||||||
세계태권도인들의 꿈과 젊음·우정, 그리고 미래가 공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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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인들의 꿈과 젊음·우정, 그리고 미래가 함께하는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무주 일원에서 열린다.
대륙별로 아시아에서는 한국(227명)을 포함해 612명, 아메리카에서 미국 222명 등 242명, 유럽 136명, 오세아니아 15명 등으로 외국인 참가자가 78%를 차지한다. 이번 엑스포 참가자 중 최고령자는 호주의 부라이 줄리우스(Burai Julius, 1938, 6. 13 출생)며, 최연소 참가자는 미국의 알리아 세오나 리(Ailia Seonah Lee, 2012. 8. 28. 출생), 그리고 중국의 장 지 하오(Zhang Zi Hao, 2007. 10. 13. 출생)가 최연소 선수로 출전한다. 특히 올해 엑스포에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파비오 감독대행 가족 중 아내와 딸이 품새 경연대회에 선수로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비아 감독대행의 딸 까스트로 레펀데즈 마리나(10)와 부인 페르난데스 까스트로 레펀데즈 펫트리시아(39)가 그 주인공으로, 딸 마리나는 브라질서 아역 탤런트로 활동한 바 있다. 엑스포 일정은 13일부터 개막행사와 축하공연, 반디랜드 및 태권도원 등 무주투어를 시작으로 14일에는 태권도 경기와 학술을 접목하는 세미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15일부터 본격적인 태권도 대회가 열려 참가 선수들의 기량을 겨룬다. 16일에는 엑스포의 꽃인 A매치가 열릴 예정이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고봉수 사무차장 겸 전북협회 전무는 “태권도 문화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태권도축제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무주 태권도원 완공을 앞두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개최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 채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