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파는 북파 가는 길에서 아직까지도 공사중인 비포장도로를 3시간 이상 달려야 도착할 수 있으며, 2002년 5월에 처음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등반한 곳이라고 하니 아직 사람들 손길이 적은 곳이다.
서파 역시 입구에 도착하게 되면 티켓(입장료100위안(학생증 50%할인), 보험료 5위안, 차량이용료 68위안)을 우선 구매한다.
서파는 북파와 달리 지프차로 이동하는 코스가 없기 때문에 80위안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버스로 이동 후 하차 지점에서 계단 1236개를 올라가야 천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몸이 불편하거나, 고혈압,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북파로 가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된다. 서파는 사람 손이 많이 닿지 않아 자연 경관이 북파보다는 좀 더 아름답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아직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시설 면에서는 부족하다.
▲ 버스로 이동중 활엽수에서 침엽수로 나뭇잎이 가늘어진다. Copyright@ 북경A4
▲ 서파 천지의 전경 Copyright@ 북경A4
▲ 북한과의 국경지역이라서 주의사항이 몇가지 있다. Copyright@ 북경A4
▲ 한걸음만 더가면 북한 Copyright@ 북경A4
▲ 1236개의 계단 마치 천국으로 가는 계단과 같다. Copyright@ 북경A4
천지
백두산 여행의 주 목적은 천지를 보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백두산을 가면 천지를 항상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백두산에서 일년 365일 중 약300일은 맑은 천지를 볼 수 없다고 한다.
그만큼 맑은 천지를 본다는 것은 백두산 천지와의 인연이 있어야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백두산 천지 괴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근거 있는 물증이 없어 넘어가도록 하겠다.
숙박
백두산 주변 민박은 얼따오바이허(二道白河)쪽에서 숙박을 해야 가장 가깝고 편한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인당 50위안에 깔끔한 민박을 구할 수 있다.
▲ 한국 적인 음식과 중국음식의 조화 Copyright@ 북경A4
▲ 새벽에 컵라면 야식타임 Copyright@ 북경A4
북경에서 진황도로 기차를 타고 이동했으며 진황도에서 백두산까지 승용차를 이용해 12시간의 힘겨운 드라이브의 여정을
겪고 3일간의 추석을 백두산에서 보냈다.
5명이 함께한 백두산 여행은 개인당 1000위안 정도 들었으며, 중간중간 계속에서 휴식도 취하고 새벽에 길을 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