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대학의 모습.
대학 설립 배경
세계화 정보화 지방자치화 시대를 맞이하여 인천광역시는 TRIPORT(인천항(seaport),인천국제공항(airport) 및 정보단지(teleport))를 중심으로 21세기 동북아시아의 발전을 주도할 것이다. 특히 영종도 용유도의 국제투자 자유도시 건설은 이러한 위상을 한 층 더 제고할 것이다. 이 같은 동북아연구의 유리한 입지조건과 국제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유능한 지역통상전문가의 양성이 필수적이다.
인천대학교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동북아국제통상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정부의 지원으로 동북아국제통상대학을 설립하였다.
교육 개요
인천대학교는 동북아권에서 급증하는 교역 투자 및 국제협력 분야의 통상 전문가 수요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1997년 11월 5일 동북아국제통상 대학을 설립하였다. 동북아국제통상대학은 우리 나라에서 동북아 국제인력양성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대학으로서 한국과 동북아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21세기 동북아 지역 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인천시도 향후 5년간 100억원의 대응자금을 제공중 이며, (주)대우에서는 50억원에 상당하는 대우동북아교류센터를 건립ㆍ기증하였다.
교육 특색
1. 준통상사관학교식 운영
모든 교육과정을 타 대학에 비해 훨씬 더 엄격하고 집중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학생들이 확실한 직업관을 정립하고 밝은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때문에 모든 동북아국제통상대학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한다. 이문화권과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자질뿐만 아니라 원만하고 수준 높은 대인관계가 요구 된다. 따라서 동북아교류센터의 동북아생활관에서 4개국 교환학생들과 공동생활을 통해 이문화 이해와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체험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2. 교육과정 특색
- 언어교육 : 실무 외국어교육 강화, 외국어 능력평가시험 시행, 2개 이상 외국어의 능숙한 구사
- 열린교육 : 공무원ㆍ기업인 등 경력자의 교수초빙
- 현장교육 : 인턴십제도의 활성화와 기업체 현장교육의 강화
- 현지교육 : 1년간 전공 국가에서의 학점이수 프로그램
- 생활교육 : 생활관에서 외국학생과 공동생활을 통한 외국어 훈련과 이문화 이해
3. 학년별 교육내용
- 1학년 ~ 2학년 1학기 과정: 외국어 학습, 지역연구 및 비즈니스 기본지식 배양
- 2학년 2학기 ~ 3학년 1학기 과정: 전공국가 현지교육을 통한 해당 국가의 정치ㆍ경제
문화 등 지식습득 과 전공언어 구사력 배양, 이문
화권 이해와 체험의 기회 제공
- 3학년 2학기 ~ 4학년 과정: 전공분야의 심화된 학습, 기업인 및 공무원들의 팀교육을
통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 제공
교육 목표
연구-하이테크 문화시대에 대비한 동북아 경제권의 통상문화 연구의 중심센터로 발전
-인천 지역이 Triport(Airport·Seaport·Teleport)를 갖춘 21세기 동북아의 중심도시(Hub City)로 부상함에 따라 기존 통상 분야는 물론 하이테크문화산업과 관련된 통상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우리 대학의 [동북아발전연구원]을 동북아 통상 및 하이테크 문화산업의 연구중심센터로 육성
-우리 대학이 중심이 되어 5개국 통상 및 하이테크 문화산업 분야의 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동북아국제통상포럼](The Forum for Northeast Asian Studies International, FONASI)을 정기적으로 개최, 국제적 학술연구의 지평을 확대
정보 - 인천지역 및 수도권의 동북아 국제통상정보의 수요에 부응하고 21세기 국제 통상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동북아 경제권의 통상정보 네트워크 및 지원체제 구축
-인천과 수도권 지역의 통상 관련 업계·지방자치단체·학계 등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급변하는 국제통상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폭넓게 수집·분석·가공·지원하는 통상정보 네트워크 및 지원체제를 구축, [동북아국제통상정보센터]로 육성
-동북아지역의 통상정보와 통상관련 주요 전문인력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동북아발전연구원]을 중심으로 하는 메커니즘을 구축
교류 - 21세기 인천지역의 미래 비전에 부합하는 국제화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우리 대학이 각 분야에 걸쳐 동북아 전문인력 및 정보의 국내외 교류를 지원하는 동북아교류중심센터의 역할을 수행
-급속한 국제통상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대학이 인천광역시가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필요한 국제 협력 및 교류의 활성화를 지원
-국제통상환경이 정치·경제는 물론 문화적 측면이 중요시되는 점을 감안하여 인천대학교 [대우동북아교류센터]가 통상과 연계된 정치·사회·문화·과학·교육 등 관련 분야의 인적 국제교류를 주선·촉진하는 교류의 장 역할을 수행
세계화·지방화 - 인천지역이 동북아 및 수도권에서 차지하는 지정학적 특성과 우위를 활용, 미국·일본은 물론 중국·러시아 시장 개척의 요충지로서 세계화·지방화· 정보화를 주도하는 상징도시로 발전될 것임. 이에 우리 대학이 인천지역의 세계화와 지방화에 주도적 역할 수행
-인천대학교는 인천광역시의 세계화·지방화·정보화를 뒷받침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장기발전계획(TEN-TEN PLAN)을 추진
-특히 우리 대학이 인천지역의 지방특성에 부합하는 하이테크문화와 통상 실무교육을 결합하여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화시대의 통상전문가를 양성하고, 풍부한 최신 통상정보를 공급
교육 재원
인천대학교는 97년 11월 교육부 추진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응모에서 재정지원대상 대학으로 선정되어 5년간 총47억원(국고29억원, 대응18억원)의 동북아국제통상대학 설립 및 운영자금을 지원받았다. 인천광역시도 동북아국제통상대학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5년간 100억원의 대응투자 (Matching Fund)지원을 실행하고 있다. (주)대우는 50억원 상당의 대우동북아교류센터를 최첨단 스마트빌딩으로 건립, 대학에 무상으로 기증하였다. 인천대학교도 지속적인 대응투자로 동북아국제통상대학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일본 통상
일본은 근대이래 특유의 경제문화를 기초로 현재 아시아의 수준을 넘어서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했고, 아울러 거대한 경제규모를 기초로 정치대국으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은 우리와 미해결의 역사적 갈등관계를 갖고 있지만 우리의 국제관계와 경제발전에 일정한 역할을 갖고 있는 일본과의 교류는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