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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상박사[생태이야기] 퇴치 대상이 된 청설모의 항변
박병상 추천 0 조회 272 07.01.27 10:0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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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7.01.27 10:07

    첫댓글 작년 말, '생태보전시민모임'이라는 환경단체, 그 단체에서 발간하는 소식지 <물푸레골>에 회비 대신 기고한 글입니다. 회의에 거의 참석하지 못해는 무늬만 창단맴버이자 운영위원이거든요. '살처분' 시대에 유해조수로 규정된 청설모를 청설모의 처지에서 바라보려고 했습니다.

  • 07.01.27 11:20

    맞습니다. 농작물을 집중 탐하는 원인을 알아보면 분명 거기에는 이렇게 밖에 될 수 없는 원인이 있습니다. 숲의 생태가 망가져 거리의 한복판을 헤매다 죽어가는 동물들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제 살 도리를 위하여 남의 살 도리를 해하는 행동은 없어져야 할텐데 사람들은 늘 제 중심적이라 탈입니다. 유해조수의 기준 또한 인간의 입장에서 내려진 거겠지요. 풀 한포기에도 나무 한 그루에도 곤충 한 마리에도 '더불어'라는 말이 함께 했으면 하네요.

  • 07.01.28 22:23

    판교에서 안양으로 넘어가는 길에 가끔씩 창설모가 도로를 넘나 드는 걸 본 적이있습니다.다람쥐를 본 것처럼 반가웠는데요.안타까운 마음입니다.참 다람쥐도 도토리를 먹어 치울테니 ..생각하면 남아 날 자연 동물들이 없을 것 같습니다.

  • 07.01.29 00:34

    황소개구리 구제처럼 생태계 교란종을 인위적으로 구제하는 일은 어떨까요? 며칠 전에 붉은 귀 거북을 집안에 기르는 아저씨가 텔레비젼에 나오던데, 그냥 두기도 껄쩍지근 하고, 잡아 없애자니 불쌍한 붉은 귀 거북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작성자 07.01.29 00:41

    다음 글로 제 생각을 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괴된 생태계를 파고든 외래종은 생태계 복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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