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제 KBS1 12시 뉴스에 갑자기 어디서 많이 본 군발이가 어리버리 인터뷰를 하드라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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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만히 쳐다보니 김병수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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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밤 12시 다되어서 전화했드만 요즘 실시한 포천 육군 공군 합동 후나력 화력시위 훈련을 자기가 지휘했다고 하드라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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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20년만에 TV에서 봤드만 많이 늙었드라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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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리버리 한거는 똑같지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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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찌나 반갑든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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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제 다들 사회의 중추 역할을 하는 중년이 다 되었구나 그런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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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차부 대대장 중령 계급장 달고 나왔는데 얼마나 웃음이 나오든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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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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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군발이 김병수 홧팅...내가 니덕에 맴 편히 술묵고 댕긴다 서울에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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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잘 지켜라...대한민국 지나가는 노루 한마리도 놓치지 말고..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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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튼 추운 겨울에 훈련 지휘하느라 고생한 김병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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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병수야 ...훈련 무지 살벌하드라.....훈련하느라 송년회 못갔다고 하는데 내가 더 미안하드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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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앵커멘트 】<BR>동계 훈련 사상 최대 규모의 합동 화력훈련이 경기도 포천에서 실시됐습니다.<BR>육군과 공군의 최첨단 무기들이 등장한 이번 훈련은 북한군의 도발 원점을 무력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BR>김태영 기자가 훈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BR><BR>【 기자 】<BR>펑! 펑!<BR><BR>공격 개시를 알리는 녹색 신호탄이 하늘로 솟자 K-1전차가 포탄을 발사합니다.<BR><BR>이때 적 항공기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자주대공포 비호는 순식간에 200여 발을 쏟아붓습니다.<BR><BR>대포병 레이더와 K-9자주포의 연계 작전을 통해 적의 도발 원점을 무력화하는 훈련도 진행됐습니다.<BR><BR>▶ 스탠딩 : 김태영 / 기자<BR>- "대포병레이더가 추적한 적의 포격 지점을 K-9자주포가 대응 사격하기까진 채 5분이 걸리지 않습니다."<BR><BR>K-9자주포 2개 대대에서 발사한 36발의 포탄이 적 진지에 떨어지자 그 일대는 뿌연 흙먼지로 뒤덮입니다.<BR><BR>합동화력훈련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다연장로켓포도 그 화력을 뽐냈습니다.<BR><BR>▶ <FONT color=#ff0000>인터뷰 : 김병수 중령 / 전차대대장</FONT></P><FONT color=#ff0000>
<P><BR>- "공군과 육군 항공, 포병 등을 합동으로 지휘하여 결정적 순간까지 기동, 적을 무력화, 격퇴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BR> 하늘에서 공군 F-15K 2기가 MK-82 포탄을 투하하자 적 진지는 초토화됩니다.<BR> '전차 킬러' 코브라 헬기가 적 전차에 토우 미사일을 날리고 동시에 K-1전차가 기동 사격으로 남은 적군을 섬멸하자 </P>
<P> 훈련은 마무리됩니다.<BR><BR></FONT>105종류의 무기와 800여 명의 병력이 투입된 어제(23일) 훈련은 동계 훈련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BR><BR>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를 확인한 계기가 됐다며 제2의 연평도 사태는 없을 거라고 확신했습니다.<BR><BR>MBN뉴스 김태영입니다. [ taegija@mbn.co.kr ]<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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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 나도 봤어 볏단 김병수 자랑스럽더군 우리모두 병수에게 응원을!
인터뷰중에 내가왜 불안할까/졸라 떨었네.-평소에 연습좀 하지-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어/눈동자는 왜이리 굴리는거야-그러니 더 불안하게 느껴지나봐-암튼 위장술은 어울린것같애
그러게 내말이...눈 굴리고 눈치보는것은 여전하더군요...어리바리
김병수 중령이 군발이중에 군발이! 딱 체질여!!
"사격개시! 쾅! 쾅! 쾅!"
사격개시 명령과 함께 아군의 K9 자주포가 가상 적 표적을 향해 일제히 불을 뿜었고 잠시 후 가상의 적 표적은 천지를 뒤흔드는 폭음과 함께 포연 속으로 사라졌다.
육군8사단이 최근 강원도 철원군 동막리사격장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 포병 실사격 훈련의 한 장면이다.
사단은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로 더욱 철저한 군사대비태세가 요구됨에 따라 K9·K55 자주포 등 사단 예하 모든 포병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통해 장병들은 주·야간에 걸친 사격 진지점령, 지휘절차, 차후 진지점령까지 일련의 포병사격절차를 집중 숙달했다.
사격지휘병인 최찬희 병장은 "평소 즉각 사격대기 및 포병사격 절차 숙지가 이번 훈련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임무 수행을 하면서 대적 필승의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훈련을 주관한 김병수(중령) 대대장은 "평상시 간부 정예화를 목표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해온 결과, 이번 훈련에서 부대원들이 우수한 임무수행 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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