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의료비 할인 서비스 ‘맨앤펫’>
훈훈한 인간애나 상호 신뢰가 예전보다 희박해진 요즘이다. 이해타산을 따지지 않고 진정으로 함께 사는 사람과의 마음교류가 가능하며 신의 또한 저버리지 않을 진정한 반려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시류에서인지 국내 애견 인구는 1천만 명을 육박한다. 허나 막연한 진료수가와 과도한 진료비용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이 유기견의 증가를 부추기며 여러 사회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멤버쉽 의료보험제도를 시행하는 국내 유일의 회사 (주)맨엔펫(대표 이인영/ www.mannpet.com /080-803-8003)은 상당한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와 진료를 받지 못한 채 유기되는 반려동물의 수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주)맨엔펫 맴버쉽 회원은 가입(결제)과 동시에 반려동물 의료비 할인 서비스가 적용된다. 종합백신, 코로나백신, 광견병 등의 예방접종과 주사, 투약 등의 일반진료는 70%의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후 1년 이하의 동물은 홍역, 전염성 간염, 파보장염, 파라인플루엔자 등의 접종도 포함된다. Kit 검사, 현미경 검사, X - ray 검사, 초음파 검사, 안과검사, 치과검사 등의 건강검진이나 마취 그리고 제왕절개수술, 농양, 위장관 수술, 안과 수술 등의 각종 수술은 50%의 비용이 절감된다.
특히 애견 부양자들에 대한 보다 확실한 책임을 지어줄 수 있는 ‘애완동물등록제’가 2008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동물 개체 확인을 위한 마이크로칩을 삽입하게 된다. 이에 따른 시술은 무료로 시행된다.
이인영 사장은 “병원 수의사들의 70%가 의료할인제도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구조적인 상황과 경제적 손실을 우려한 나머지 실행에 옮기기를 꺼려하는 상황”이라고 밝히며“진료수과 자율화로 같은 병명에 동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으면서도 병원에 따라 과도하게 책정되는 진료비의 문제가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많은 부담과 혼돈을 주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 사장은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가맹병원의 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맴버쉽 회원과 가맹 병원 사이 의료사고 발생 시 책임 있는 중재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또한“맨앤펫에 가입된 가맹병원 간에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춰 의료비 평준화를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주)맨엔펫은 서울시 소재 32곳의 동물병원과 제휴중이며 협약, 가맹을 희망하는 병원이 점차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박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