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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
부산 출발 어제 비, 오늘 오전까지 비가 온다는 예고를 듣고 출발한다. 언제나 비가오면 운해를 생각하며.... 09:52 - 육십령에 도착한다. 비가 내린다. 우의 등 산행준비를 한다. |
출발준비...비가 온다구요..
출발..
할미봉 가는길.. 비는 오고..
밭 아닌교..
헬기장..
바위길이 좋지요...
할미봉 정상....
할미봉에서...
줄을잡으니 장갑이 엉망....
조심 조심....
이건 스파링이구...
둥굴래라구 햇님토이님이 알켜주고...
국립공원은 이정표가 다...
헬기장에 오르니 개인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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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09:59 |
육십령 출발 - (산행 백두대간 시작)... 비가 오는 관계로 디카 관리가 쉽지 않다.. 10:03 - 오르막...
10:04 - 능선봉
10:07 - 능선봉 ..
10:08 - 묘지
10:13 - 야생화 군락 - 야생화 공부를 해야겠다 옥수수올라온 것같은 잎밑에 하얀꽃 마치 밭 같다.
10:16 - 구조표지목 덕유11-02.
10:23 - 능선봉
10:28 - 바위 옆. - 구조표지 덕유11-03.
10:29 - 능선봉우리.
10:34 - 헬기장.
10:44 - 구조표지목 덕유11-04.
10:45 - 전망대. 온사방이 하얀 주위를 보며 셔터를 누른다. |
3 |
10:55 |
할미봉 정상
집에 있으면 뭐합니까..산에나가지..하는 산님 4분이 쉬고 있다. 복장을 보니 산행을 많이 한 분들 같다....
조망 안내판이 있으나 조망은 없다..안개로 사방은 회색 천국이다. 우의가 답답해 벗어 배낭에 달아맨다. 걸어온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10:59 - 재난구조 표지판 내용물이 떨어져 엉망이다..
로프로이어진 내리막 위험하다. 계속되는 내리막..
11:07 - 구조표지목 덕유11-05.
11:08 - 능선봉
11:07 - 구조표지목 덕유11-06.
11:19 - 흙이 보이는 공터 봉.
11:23 - 구조표지목 덕유11-07.
11:29 - 넓은 광장 공터.
11:34 - 구조표지목 덕유11-08.
11:36 - 능선봉
11:42 - 구조표지목 덕유11-09.
11:46 - 소나무 한그루 중간에 버티고 서있다. 주변에는 둥글레꽃이 여기저기다. 야생꽃은 거의 전무인데 햇님토이님이 둥굴래라고 알려준다.
11:52 - 구조표지목 덕유11-10. |
4 |
11:55 |
교육원삼거리
나무간판 이정표에 육십령 5.22km, 서봉 2.13km, 교육원 1.60km 라고 적혀 있고 말목 방향이정표에는 남덕유산 3.6km란다..교육원을 가리키는 간판도 있다.
11:59 - 국립공원 이라는 네모 작은 시멘 말목이 빠져 나무 옆에 기대어 있고, 옆 위쪽에 새로 세운 국립공원 말목비가 세워져 있다. 로프쳐진 길을 따라 오른다. 철죽이 환히 반긴다.. |
5 |
12:06 |
헬기장 확 터진 헬기장에서 걸어온 능선길을 뒤돌아 본다. 안개 밑으로 선명하게..이제 오후에 개인다고 했으니 개일라나... 할미봉에서 만났던 4명의 산행팀을 다시 만난다.
12:13 - 구조표지목 덕유11-11.
12:16 - 작은 대조리 길 오르막이다. 연달래꽃들이 좋다.
12:20 - 쉼터 나무에 '과일 껍질을 버리지 맙시다' 라고 큰글씨로 달아 놓았다..
12:26 - 철쭉이 환하다. 좋다....
12:33 - 능선봉 - 앞쪽 바위봉에 그분들이다.. |
6 |
12:36 |
바위전망대
구조표지목 덕유11-12 가 있는 전망대이다. 주변이 안개 이지만 디카를 눌러 본다. 내리막은 경사에 질어서 매우 조심해야한다. 연달래 나무에 꽃이 만개다..나무가 커 역광이라 잘 나올라나 모르겠다.. 12:47 - 큰나무에 밑으로 내리 달린 꽃, 참 이쁘다..
12:54 - 구조표지목 덕유11-13.
13:01 - 이정표 - 남덕유산 2.0km, 육십령 6.8km .
13:04 - 바위 능선 주변이 확터져 전망을 바라본다. 안개낀 바위들이 흐미하게....
13:09 - 돼지가 바라보고 있는 것같은 바위를 본다. 그리고 올라서니 밑에 있는 바위는 거북이가 기어 올라오는 형상이다.
13:13 - 구조표지목 덕유11-14..
13:21 - 로프가 쳐진 길이다.
13:13 - 돌탑 옆 이정표에 남덕유산1.5km, 약수터0.1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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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7 |
서봉 정상(1492m) 장수덕유산이다. 약도판과 나무목이정표 그리고
구조표지목 덕유11-15 가 세워져 있다..
앞쪽으로 헤기장에 많은 사람들이 합창을 한다. 산사람산악회라는데..여기저기 안개 속 산님들이 즐거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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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8 |
점심 식사
간단한 점심을 하면서 서봉 꼭대기에 애기메뚜기를 본다. 일찍 식사를 한사람은 춥다고 먼저 출발한다.... |
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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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8 |
헬기장 정상에 터를 잘 닦아 놓았다..아직도 우의를 입고 있는 것인지 다시 입는 건지 어느 부부 두팀이 출발 채비 중이다. 뺑돌아 내려가는 길을 보니 철다리다. 우와 경사도 급하다. 공포증 때문인지 밑을 보니 그저 아찔하다. 14:02 - 다시 철다리
14:03 - 회원이 70명된다는 산악회 회원 들이 역으로 올라와 걸음이 자연스레 더뎌진다. 외길 내리막 줄줄이 끝이 없다..
14:12 - 구조표지목 덕유11-16..
14:17 - 아침 3시 20분 출발 덕유산 종주를 한다는 여자 3 남자 1분 힘이 드는지 종주를 포기하는 것이 좋겠느냐고 묻는다. 종주를 맘에 두었다면 쉬어 서라도 가시는 것이 조금만 더 가면 내리막인데..싶다. 하기야 얼마나 힘들었으면...
14:21 - 능선봉..
14:25 - 없어지겠지만 자기 산악회 회원들의 안내종이가 바닥에 돌로 눌러 놓았다. 그래도 이 표시가 없으면 지나치겠다..
14:36 - 이정표
넓은 공터에 이정표에는 남덕유산 0.1km, 삿갈골재대피소 4.2 km 라고 되어 있다. 아니나 다를까 밑에서 지나쳤는지 반대쪽에서 올라 오는 햇님토이...반갑습니다.. |
10 |
14:41 |
남덕유산 정상(1507m) 이정표에 향적봉 대피소 15km, 영각매표소 3.4km 가 있고 지나 정상석이 있다. 심호흡과 주변 전망을 본다.
안개로 덮힌 산은 회색의 환한 바다일 뿐..아래 쪽에 구조표지목 이 있다..
14:45 - 바로 밑에 나무표지 안내판 앞에서 할미봉서부터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온 4명의 산님들이 영각사쪽으로 내려 간다며 인사를 한다. 건강한 산행 계속 이어지시길 ....
14:49 - 거창군 극서점..
공터 이정표로 회귀한다.
14:55 - 연달래 꽃이 크고 좋다. 눈길이 자꾸 간다...
14:56 - 나무 표지판에 서봉 1.19, 남덕유 0.34, 월성재 1.1
14:57 - 이정표 삿갓골재 4.0, 남덕유산 0.3, 육십령 8.5..
14:12 - 구조표지목 덕유01-46..
15:01 - 능선봉 쇠난간 .. 연달래가 크다.
15:04 - 서봉헬기장 부부들이다. 남덕유산은 안가느냐고 물었더니 올 때 갔다가 원점회귀 중이랜다. 노란 우의가 이채롭다.
15:11 - 구조표지목 덕유01-45..
오후 되면 개인다는 날씨가 더욱 안개가 낀다.
15:13 - 백두 대간을 종주하고 있다는 분을 만난다. 혼자 가고 있단다. 와이프는 힘들어 내려가고..수건을 덮어쓴 모습이 강해 보이시는 분이다...기념사진을 찍는다. 꼭 완주 하시길...
15:16 - 쇠 난간이 이어진다...내리막 길이 매우 미끄럽다. 원형 통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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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4 |
월성재 월성재 안내도와 나무판 이정표 그리고 구조표지목 덕유01-44 가 있다. 안내도에는 남덕유산 1.4, 삿갓골재대피소 2.9, 향적봉대피소 13.4, 황점매표소 3.8km ...나무판 이정표에는 약간 키로수가 다르나 역시 '과일껍질을 버리지 맙시다'라고 큰 글씨를 달아 놓았다.
15:29 - 능선봉..
15:39 - 구조표지목 덕유01-43..
15:43 - 능선봉 주변 연달래가 반긴다.. 무슨일인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15:47 - 빗방울이 제법 크다..
15:50 - 능선봉..
로프를 잡고 내려 간다. 미끄럽다..
15:52 - 다시 힘겹게 올라간다..
15:53 - 봉우리 전망대..속은 시원하나 전망은 안개속 흐미한 능선줄기...길목 피려는 빨간 꽃망울이 좋다.
15:54 - 구조표지목 덕유01-42..
15:56 - 길목에 예전 것으로 보이는 무슨글씨인지 구분이 가지 않으나 화살표는 뚜렷한 돌이정표가 있다..
16:01 - 이정표..
영각매표소 5.7, 남덕유산 2.3, 삿갓골재대피소 2km
16:06 - 오르막 연달래가 크다.
16:08 - 전망대봉..안개산을 바라본다. 파카를 벗는다. 시원하니 좋다 비가 와도 벗고 가야겠다...내리막길은 위험하다. 로프도 있다. 쇠줄 가리대가 계속이다..
16:16 - 작은 대조리숲 오르막..
16:18 - 구조표지목 덕유01-41..
16:24 - 이정표
남덕유 3.3, 삿갓골대피소1.0, 향적봉 11.5
16:28 - 갈림길.
삿갓골대피소쪽으로 이정표가 있고 정상쪽으로는 없다. 바닥에 젖고 흐미한 글씨 종이에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 있음이라 되어 있다...이쪽방향이다..위로 올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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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3 |
삿갓봉 정상 1418m 삿각봉 정상이다. 비가 내리고 있어 정상석을 만지니 장갑이 젖는다. 오늘의 마지막 봉이다. 이제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
16:40 - 갈림길..삿갓봉 방향표시가 있다.
16:41 - 구조표지목 덕유01-40..
16:46 - 이정표.
남덕유 3.8, 삿갓골대피소 0.5, 영각매표소 7.2남덕유
16:50 - 쇠 안전대..
16:51 - 황점샘터 표지판..
16:52 - 구조표지목 덕유01-39..
16:56 - 쇠 안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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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8 |
삿갓골재 - (백두 대간 구간 끝) 삿갓골재 대피소 발전기 돌아가는 소리인지 기계 작동 소리가 난다. 내려오느 길에 화장실이 있고 앞쪽으로 황점가는 철다리이다. 잠시 여유를 가져본다.
17:04 - 샘터 파란 물통 두 개사이로 물이 흐른다..
17:06 - 둥근 원목으로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17:13 - 구조표지목 덕유06-06..
17:21 - 너털지대..
17:22 - 계곡물이 흐른다..앞서 가는 분들이 길을 비켜준다.
17:23 - 구조표지목 덕유06-05..
17:33 - 원목으로 계단.. - 구조표지목 덕유06-04..
17:39 - 쉼터바위..
삿갓대피소 1.7, 황점 1.64 -- 과일껍질을 버리지 맙시다 나무원판에 현위치를 알리고 위에 큰표어...
17:40 - 구조표지목 덕유06-03.. 옆에 이정표에는 한쪽으로 탐방로 아니라고 적혀 있고 키로는 쉼터 바위나 같다.
17:41 - 철다리.. 42 연속되느 철다리..
17:45 - 물살이 좋아 철다리 위에서 찰칵...그런데 생각대로 나오질 않았다.
17:49 - 구조표지목 덕유06-02.. 나무로 벼랑길보수..
17:52 - 아래쪽 계곡물이 시원스럽다..
17:54 - 낙엽송 군락지이다.. 맑은 하늘이 보인다.
17:57 - 포장도로..
선발대가 마중을 나온다.
구조표지목 덕유06-01.. |
13 |
18:03 |
황점매표소 - (산행 끝) 산사람산악회 두 대가 우리가 오니 자기 회원인줄 기뻐하다 이내 숙어진다. 그분들은 너털지대에서 만났는데...
신발 바지가랑이가 엉망이다..잠시 계곡으로 나가 땀과 흙을 닦는다. 어떻게 과일 먹을 시간도 없이 내차 걸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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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
백두 6시간 59분 :산행 총 8시간 04분(식사 휴식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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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능선이 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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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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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봉전망대에..산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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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구경 한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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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회색빛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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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 구조표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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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무슨 꽃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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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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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령에서 6.8km 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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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도 하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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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돼지가 돌아 앉은 듯 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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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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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목을 길 게 빼고 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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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로 더 이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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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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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 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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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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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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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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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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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미끄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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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 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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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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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산하세요 4명의 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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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사가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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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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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 보호대가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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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부부가 산행을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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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 대간을 홀로 ..완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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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껍질을 버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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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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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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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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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미끄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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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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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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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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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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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떨어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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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바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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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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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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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나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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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은 굵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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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이정표 때문에 잘못 삿갓봉을 돌뻔...직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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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봉...비가 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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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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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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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나무 안개그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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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골재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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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점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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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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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갈 때보다는 내려 올 때가 위험...반대로 걸어야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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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철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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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계곡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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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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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은 좋은팀.. 마중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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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점으로 내려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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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다 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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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점 마을 표지석과 정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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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
쉽게 생각한 구간이 땅이 질고 비와 안개로 어려운 구간이 되었다..원래 구름낀날이 산행은 더 좋은데 질어서...
많은 산님들이 과일껍질을 얼마나 버렸으면 여기저기 큰 표어가 나 붙었겠나...싶다.
과일은 흙이 되니 괜잖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안보이는 쪽으로 던지는....제발 버리지 좀 맙시다...
오늘도 산울림 덕에 무사 종주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다음구간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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