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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漁路)
물고기들이 이동을할때는 연안이나 물골, 그리고 수초를통해 나아있는 어로로 이동한다
절대로 저수지를 가로질러 가는 일은 거의 없으며 서식지를 옮길때에도 연안을 따라 움직인다
또한 미끼를 따라 바로오는 경우도 있지만 먼곳에서 올때는 연안으로 붙어서 미끼있는 곳으로
다시가기 때문이다
물골
강이나 저수지에서는 물골이 가운데와 가장자리에 물골이 형성되어 있다
거리가 먼 물골은 릴을 이용하여 대물을 걸지만 연안으로 나있는 물골은 대낚시의 공략이 가능하다
수초
수초그늘을 따라 연안으로 왔다가 다시 깊은데로 들어가며맨바닥 저수지에서는물골이나 연안의 턱진곳
수몰나무를 따라 움직인다
수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는곳보다는 수초 언저리가 수초 사이사이가 어로가된다
따라서 수초가장자리와 수초 사아사이의 지역을공략하면 입질을 받을수있다
연안
우리가 느끼기엔 저수지 먼곳에서 미끼쪽으로 다가올듯 보이지만 실제로 꼭 그렇건만은 아니다
밤낚시경우 주위가 소란하거나 랜턴불빛이 자꾸켜지면 입질이 없어지는 것도 하나의 이유다
특히 큰 씨알을 노릴때 긴대를 사용하면 잔챙이만 붙고 무심코 펴놓은 짧은대에서 대물이 나오는 것은
물고기들이 연안을 따라 이동하면서 미끼로 다가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물들의 경계심을 줄이기위해서 주위에 소란요인을 없애고 대를 연안 가까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바로 옆으로 비스듬히 대를 펴면 대물의 입질을 받을수있는것도 그 때문이다
그곳이 급경사지역이나절벽지역 혹은 평지형 저수지에서는 수심50cm~1m안쪽 수심에서
종종 대물 잉어나 붕어의 입질을 받는다
특히 밤낚시에서의 정숙을 요하는것은 이러한이유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