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2009. 4. 18. 14:00- 16:00 날씨 : 맑음 희미한 가스
간곳 : 고령 산림 녹화 기념숲
위치 : 경북 고령군 고령읍 장기리 금산재 일원
누구와 : 혼자서
고령군에서는 금산재 일원에 부지 : 70ha (시설 면적 10ha ) 에 낙동강 산림 녹화 기념숲을 조성하여 산림 녹화 기념관 . 분경 분재관. 조경시설 . 금산폭포. 등산로 등을 개설하여 대가야 박물관 대가야 고분 대가야 태마 관광지와 함께 또하나의 휴양시설 산림 녹화 기념숲을 조성하였다.
해발 121.86m 금산재 표석
일전에 고령 산림 녹화 기념 숲에 성산 초등 동문 권영세 교장의 시비 제막식에 참석하지
못하여 오늘 토요일 오후 시간을내어 차를몰고 대구에서 오후 12: 50 에 출발 금산재에
13: 20 도착 금산재에서 26번국도따라 내려가다 회천 바로앞에 회천교 가기전에 좌회전하여
들어간다.
13: 30 삼거리 에있는 산림 녹화 기념숲 안내 아치 ( 회천교에서 금산재쪽으로 올라갈때 보임)
큰 주차장이있고 산림 녹화 기념 숲 조성 기념 자연석에 산림 녹화 기념숲이 적혀있다.
뒤면
기
기념숲 안내도를 보고
1- 4 차 치산 녹화 계획도 보고
서울 황경호 님 기증하신 기암
토요일 오후 아이들과 가족들이 많이 보인다.
바닥 분수
분수대앞에서 엄마가 사진도찍어주고
어린이 놀이터
급수대
기념숲 조형 아치
이숲에서 함께 뛰놀자. 詩碑 성산 초등학교 동문 권영세 교장 ( 시인) 의 시비 입니다.
이 숲에서 함께 뛰놀자
권영세
옛날 옛적 그땐 벌거숭이 민둥산
굽이굽이 한숨 쉬어 오르던
험한 금산재 기슭에
가슴 따뜻한 고령 사람들 땀 흘려
아름다운 숲 만들었네.
어린 나무들 어느새 자라
우거진 수풀 이루니
발길 이어 찾아오는 사람들
초록 큰 품에 포근히 안기면
이 마을 저 마을 새들 날아와
대가야를 노래하는구나.
고령을 자랑하는구나.
문득 주산 등성이 울리는 듯
우륵님 뚱기는 가야금 가락
대가야 옛 사람들 깊은 잠 깨어
덩실 더덩실 흥겨운 춤추려는가.
대가야의 숨결 섞여 흐르는
회천의 긴 물길처럼
끝없이 이어질 고령의 역사
오늘 이 숲에 어울려
내일을 꿈꾸며 함께 뛰놀자.
* 권영세 시인 약력
1949년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지경)에서 태어나 성산초등학교(36회)를 졸업하고
고령 중․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음,
1969년부터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모교 성산초등 교사 6년, 사부초등 교사 2년 간을 근무하고,
대구 시내에 전입하여 중리초, 효목초, 동성초, 사대부초, 성동 초등 교사,
대구 칠곡초, 대명초, 상인초 교감, 대구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대구시교육청 장학사, 장학관,
대구 신암초, 수성초 교장을 역임하고,
2009.3.1부터 현재 대구 용지초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음.
『월간문학신인작품상』당선으로 문단에 등단하여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탱자나무와 굴뚝새》외 다섯 권이 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대구문학상, 창주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음.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회장, 한국동시문학회 회원,
대구문협, 대구아동문학회, 대경기독문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음.
권영세 시인님 시비 제막을 축하드리고 답사기념으로 사진한장 찍었습니다..
낫질 출신 문학가 문무학님 시비
분경 분재관 온실
온실 안 1
온실안 2
진분홍 꽃길
금산 정상
잘 정비된 계곡
휴식 공간들
야외무대와 금산재 정상 아래 폭포
죄측에 산림 녹화 기념관
금산재 쪽으로 올라갑니다.
금산폭포 가물어 물이 없습니다.
폭포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숲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령읍 과 주산 그뒤에 미숭산
26번 국도변에 산림 녹화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기념숲
사진을 좀 부탁하였드니
녹화 기념관앞 계단 가운데에는 층층이 폭포 물이 흘려내려가고있다.
기념관앞 배치도입니다.
산림 녹화 기념관 앞에서 사진을찍고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1층에 숲으로 전시실
2층에는 수석 전시실
2층 향기 체험실
전시관 앞 위쪽에 둥그런 통로겸 전망대입니다..
전시관쪽으로 올라가는 사람들
우측에 나무 구름다리
바닥 폭포앞 행락객들
주말 오후라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남여 노소 특히 가족들의 나들이 모습이 많이 보이고
휴일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올것같습니다.
14: 50 주차장에서 금산재 아래 전망대를 거처 숲속 기념관까지 다둘려보고 1시간 20분 정도 걸려 다시 주차장에 와서 차를 몰고 대구로왔습니다.
여름이면 시원한 폭포와 잘정비된 작은 계곡에 물놀이장과 폭포도있어 여름 피서지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올것같다. 대가야 문화 유적 답사와 함께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것같습니다.
끝으로 중간 중간 사진 을 찍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