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방종은 어떻게 구분할까?
어디까지 가 자유 이고 어디서 부터 방종 일까?
눈팅족 님의 글을 읽다가 문득 우리 매니아 들의
착지 점 은 어디까지 일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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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어종을 사육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먹이감 이 필요할것이다.
자 육식어종을 사육하고자 먹이사슬에 해당하는
많은 물고기를 희생해야 되는 문제에서 여러분들의 생각은?...
결코 글로 표현 하기 쉽진 않을것이다.
그걸 알기 위해서 먼저 자연의 상태를 이해할수밖에...
자연에서의 먹이사슬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 시피
강한자가 약한자를 잡아 먹으면서 자연이 보존되는것이다.
그렇다고 약한자가 모두 잡혀먹는것은 아니다
약한자일지라도 살아남는자는 반드시 있기마련이다
그리하여 현 자연이 유지 되는 것이다
자 그럼 우리가 사육하는 물고기를 위해
또다른 물고기를 먹이로 채집하는것은 자연 현상과 무엇이 다른가 ?
자연 에서의 현상유지는
살아 남을수있는 체력과 능력이 발휘되어야 한다
그중 도주실력이 뒤지거나 힘이 못미치는 자는
이유없이 강자의 먹이 가 될수밖에 없다
하지만 살아남은 나머지 생명체들은
자기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
더 많은 자손을 번식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자연에서 강자의 위험에서 벗어날수있는 방법은
수만년 간 그들이 이어온 방법에 의해
잡혀먹고 살아 남는것
하지만 인간의 힘으로 는 그들을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잡을수 있다는것이 문제이다.
너무 복잡한 얘기는 읽는분들도 짜증이 날것이다
민물고기를 사랑하는 자들이 민물고기를 학대하는
모순이 많은카페에서 문제점으로 대두 되고 있다
각각의 사람들이 각각의 핑계를 댈수 있다
그핑계가 어디까지가 옳고 그르냐를 판단 한다는 것은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의 싸움으로 번질수밖에 없는것
어느 누가 어떤 문제를 걸고 넘어 졌을때
.....................답은..............
...........^^양분 될것이다............
답을 만들어 놓은 문제라 할지라도
결코 답은 양분될수 밖에 없는것이다
그만큼 각각의 생각은 다를 수밖에 없는것이 인간이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결과는 답이 없다는 안타까운 현실 앞에서
답답함을 표출하는 것 뿐.....
하지만 인간이 일반 동물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합의라는 단어를 적극 활용할줄 안다는 것이다.
결국은 합의점을 찾아야 되는데
여기에서도 분명히 흑백 논리의 양상을 만들것이다.
각각의 주장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각각의 생각을 늘려 나갈것이다.
그리곤 어느선에서 어떤 답이 어정쩡하게 형성될것이고
그것이 인간이 만들어 놓은 법이란 잣대 위에 군림할것이다
하지만 이런 토론에서 법은 형성되지 않는다.
다만 누구의 주장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느냐
그 차이일 뿐이다 .
우린 지구란 들판에서 먹이사슬의 최고 우위에 있다
그러기에 우린 지구라는 들판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
그 책임을 완수 하기 위해 자연의 수호자 역할을 해야 될것이다.
그 자연에서는 분명히 선이 그어져 있다 .
살수있는곳이 있고 살수없는곳이 구분되어 있다.
인간의 힘이 강하다고 무조건 이곳저곳 인간 임의로 무차별의 포획과
이식을 한다는 것은 우리책임을 회피하는 결과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