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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9일 토요일 이른 아침 일어나 차비를 하고 밖에 나오니
화창한 날씨가 왠지 기분을 좋게 만드네요.
출발장소에 도착을 하니 이진형 사장님이 1등으로 와서 기다리고 계시네요
막네딸을 함께 같으면 했는데, 부부동반으로 한정된 여행이라 미안한
마음으로 혼자 오십사 했더니 1등 하셨네요.
20여분이 지나자 종종걸음으로 달려오시는 회원님들
오랜기간 행사 준비를 위해 맘쓰고 몸닳으신 우리 복기효회장님과 전날 저녁까지 음식 챙기시느라 아픈 팔까지 고생하신 사모님
누구보다 열성으로 전화하고 정보를 알아보시던 민경중부회장님과 사모님도 오시고
시원한 음료수와 요즘 부쩍 비싸진 맛있는 망울 토마토까지 내놓으신 이좌휘 부회장님은 혼자 오셨네요
심부름하느라 조금 바빳던 저(총무)와 제 아내는 조금 서둘러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막둥이 이쁜 딸레미를 안고 온 재무님과 아내분 3세된 딸아이를 도저희 떼어놀 수 없어 데리고 왔다네요. 회원님들이 너무 이뻐주시고 아이도 낯가림을안해서 더욱 이뻤던것 같아요
언제나 항상 함께 다니시는 잉꼬부부 정안화원 김경중회원님과 사모님
출근길 마다하고 상무님과 함께나오신 김두환회원님과 아내분
2번째로 지각해서 회원님들 애태운 김삼태회원님, 사모님은 봉사활동으로 불참하셨답니다.
많은 말씀을 하지 않지만 재미가 넘치는 도유희회원님과 사모님
꼭 붙어 오시고 여행내내 즐거워 보였던 오선관회원님과 사모님
아침간식 맛난 빵을 선물하신 윤완병회원님과 큰맘먹고 매장 비우신 사모님
가게 때문에 못가신다고 버티시던 김승예회원님과 아내분은 빠리바게트 윤완병사장님 설득에 일찍 나오셨네요
혼자가면 외로우실 까봐 늦게 합류하신 이수영회원 사모님과 회원님
화통하실 것 같은 김정문알로에 사모님과 이성하회원님도 오붓하게 오셨네요
전날의 숙취로 꼴지하셨는데 맛난 백설기 떡을 주셔서 회원님들의 원성을 커버하신 조영일 전회장님
산행을 함께 자주 다니실 것 같은 조원상회원님과 사모님 다정하게 오시고
최장선 한국주방회원님은 아내분이 서울에 출타 중이시라 혼자 오셨는데요 매장은 아들이 지키고 있었다고 하네요
월례회에 회원이 못나가면 아내가 대신 참석하게 해달라고 멋진 의견을 주신 삼보조명의 최선태회원님아내분과 회원님
메트리스의 요원같은 썬그라스를 멋찌게 착용하신 황승준회원님
약 30여분 사이에 일사분란하게 출발장소에 모여주신 참가회원님들 덕에 기분좋게 출발~~~ 아! 창대이엔에이치의 이학동회원님? 전화연락이 안되어 20분정도 기다리다가 저희끼리 출발 했네요..sorry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라는 회장님의 인사로 시작을 가늠하고 버스는
순조롭게 여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금번의 여행길에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준비함에 상당한 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글 아래에 별도 기재하였습니다.
2시간여를 달려 여수 엑스포 행사장에 도착을 했고 그 바로 옆에 있는 돌산대교아래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아점을 해결한뒤 행사장으로 입장?~
아우 사람이 너무 많아요~ 이날 행사장에는 6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다고 합니다.
60여개의 전시관중 8개관은 예약제로 운영되어서 입장권을 발권하려 하니 아쿠아리움과 한국관은 이른 오전 시간에 매진 되었다네요. 아쉬운 데로 3시에 입장가능한 해양문화되관과 주제관을 예매한뒤 여기저기 방황을 시작 합니다.
길을 따라 쭈욱 걷다보니 광활한 전시공간의 거대함에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재미 보다는 조금씩 짜증도 나네요. 국제관에 가니 여러 나라의 문화와 모습을다양하게 전시한 공간이 있어 몇곳 들러보니 어느덧 1시 ㅎㅎ 시간은 참으로잘도 가네요.
아픈 다리도 쉴겸, 광장에 나와 분수대에서 노니는 어린 아이들구경도 하고 지나가는 이쁜 아가씨구경도 하고, 아침에 나눠준 사탕도 먹고 하면서 그럭저럭시간을 보내다 예매한 해양도시관과 주제관에 관람을 하러 갔지요
어허 이런? 예약제 인데도 줄을 서다니? 입장객이 너무 많다보니 10분 또는 5분 간격으로 일정한 인원을 입장 시키고 있었습니다. 주제관 같은 경우 1시간에 약 7천여명이 입장을 한다고 하니 3시에도착해서 줄을 서면 100m 뒤에서 줄을 서야 한답니다.
이래저래 대에~충 둘러보고는 승강에 돌아와 버스를 기다리고 회원님들 기다리다가 식당으로 서둘러 이동 합니다. 모두들 피곤하셔서 식당가는 길에는 단잠들을 주무시네요.
이른아침 아점으로 배들이 많이 고프셨는지! 꼬막정식이 나오게 무섭게 후루륵 비벼 드시네요, 쫄쫄 굶게만든것 같아 내심 겸언쩍었습니다.
시간은 어느덧 오후 6시가 넘어 집으로 서둘러 출발 했습니다.
보성 벌교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도로가 구불구불한데다가 격오지로 떨어져서 약 1시간의 시간이 지나서야 순탄한 고속도로에 들어거네요, 그때까지 버스안은 조용하게 세근세근 잠을 청하는 숨소리만 들렸습니다.
휴게소에서 아까 먹은 알콜 좀 버리고, 회장님 사모님이 준비한 맛깔나는 홍어무침에 소맥한잔씩들 돌리고, 흥이 난길에 노래방 모드로 진입하여 격정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집에 돌아 왔네요.
돌아오는 버스에서 이성하회원님이 출제한 퀴즈를 듣고 참담했습니다 나이먹어 남자에게 필요한것 5가지가 아내.부인.애엄마.마누라.할망구라니?! 전 아직 모르겠지만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안녕하고 무탈하게 집에 돌아와 잘 마무리 하게 되니 피곤한 몸보단 안심된 마음에 한결 편안해진 몸상태가 되네요.
회원님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금번행사에 도움 주신 분들 입니다. 박수" ㅉㅉㅉㅉㅉ 감사합니다
회장님 : 기념타올제작 기증
회장님사모님 : 홍어무침 약 10만원상당 기증
민경중부회장님 : 기념스카프제작 기증
김완국감사님 : 소주 1박스 기증
김종욱감사님 : 행사 사진 전량 인원수 별로 인화제공
정영호운영위원님 : 100,000원 행사진행비 기증
윤완병운영위원님 : 아침 조간식빵 제공
조영일향원사장님 : 떡 1말 증정
이문식스피드PC방사장님 : 맥주1박스 증정
김두환상무님근무하시는 화지산신협에서 : 200,000원
오거리할인매장 이좌휘 부회장님 :참외 토마토등 과일
차부약국 박일훈약사님 자양강장음료 기증
성모정형외과 김영기원장님 : 50,000원
오거리광고 최대성 사장님 기념현수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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