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입니다...(4월 19일부터 23 일까지 제주투어에 관한,)

[할리]

출발하기로 했던 월요일 비는 주룩주룩내리고.

오전 10시에 출발하려 했던 것이 12 시에 비가 멈춤으로 출발했습니다.

다행이 비는 얼마 맞지 않았고, 비가 멈추면서 라이딩 하기는 좋은 날씨 였으나

젖어있는 노면으로 제속도도 못내고 전날 새차해두었던 애마는 흙 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경북 구미 다 와가서 주유하고 찍은 사진

구미에서 3시 30분 지인을 만나 담소와 식사를 한 후

5시경 통영으로 출발

통영의 빨때형님의 마중을 기다리며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유퉁의 국밥집에서 저녁을 먹고 기념한컷 통영에 들어간 시간은 약 9시 30분..

오늘의 투어는 여기까지입니다.

 빨대 형님과 많은 담소를 나누며 쏘주 한잔,,,ㅋㅋ

정모장소에 대한 이야기와 할리 사랑에 대한이야기..

스포스터의 맛을 1년 지나사야 조금씩 느끼신답니다.^^*

빨대 형님께서 맛난것을 대접해주셨고 숙소도 마련해 주셨습니다.

넘 감사드리고 이 은혜 어케 갚아야 할지...

20일 화요일 아침 10시 배 입니다.

제주 성산포까지는 4시간 조금 넘게 소요,,

만다린호에 저와 바이크의 목숨을 맞깁니다.

운임이 약 30.000 원 바이크 운임(700cc..--;;) 약 60,000 원입니다.

만다린호

 만다린호에 선적한후 개폼,,,--;;

2시 20분경 제주 성산포 도착..

미리 마중나온 이지라이더 회원님,(유부님,슈퍼글라이드 오너님)

성산포에서 제주까지 컨보이 해 주시고 관광지도 몇군데 소개해 주시고..

넘 감사 드립니다.

이지라이더 회원님들과 점심 식사,,,

제주 회원님들의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런지....

앞으로도 돈 많이 벌어야 할듯합니다,..,--;;

제주 민속촌에서 한컷했습니다...

제주 이지 라이더 샵에 도착 했습니다...

커피 한잔과 담소, 그리고 매장구경,너무 친절하신 사장님 이십니다.

이제 제주에서 서귀포로 향합니다,

미리 제주로 신혼여행온 친구에서 신세지려합니다..ㅋㅋㅋ

맛난 저녁과 1일 숙박값 아꼈습니다...

 제주의 95번 국도,,길이 너무 좋습니다...

제주가면 꼭 달려 보세요,,마치 고속도로 같습니다.

 친구를 기다리며 투어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수요일 투어 시작입니다...

 플러그 교체와 엔진오일의 보충중..--;;

역시 저의 애마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애마의 사이드 백에는 각종 공구와

스페이 플러그.엔진오일 3~4통, 스페어 튜브,바이크 커버가 한짐을 이룹니다..^^*

 제주 중문 관광단지내에서,.. 따뜻한 제주를 맘껏 보여주는 도로입니다...

 해변도로를 달리다가 한컷,,, 날씨 좋고 풍경 멋지고...

제가 왔다 갔다는 흔적(영역표시)은 엔진 오일자국으로 확실히 해두고 왔습니다..--;;

 제주 신비의 도로..오르막길인데 뒤로 안밀리고 차가 앞으로 갑니다..--;;;

수요일 투어의 마지막 행선지인 용두암주차장 입구에서 사고,,,

주차장 입구에 서 있던 저와 저의 애마를

무쏘 승용차가 좌회전하여 용두암 주차장으로 들어 오면서 추돌,,,,

세상에 이런일이...

무쏘 운전자 횡설수설,,,, 기역하기 싫은 내용,,, 이때부터 제주 투어는 중단됩니다...

몸은 많이 안 다쳤으나 애마는 주행불가,,,

탱크먹고,핸들휘고,라이트 깨지고,앞,뒤 범퍼휘고,밧데리 떨어지고,외장 전체에 상처입고....

 사고 처리 과정에서 경찰신고,,,

 윽,,,,,마음이 저려옵니다...

 가해차량 무쏘입니다, 추돌로 인해 번호판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저의 애마는 이지라이더 사장님의 도움으로 이지라이더 삽에 옮겨졌으며

저는 경찰서로 향하여 사고 조서를 꾸미고 제주 한국병원으로 가서 몸 상태를 확인..

그리고 X- 선 촬영 수요일 저녁은 제주의 가을벗님,카리스마님,용태님과 함께 삼겹살과 소주를 한잔하며 사고에 대한 아쉬움과 할리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우며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4월 22일 목요일은 아침에 병원 외래 진료를 받고,

진단서 발급받고 보험회사와 연락,사고처리를 하고,

사고 차에 운행 불가로 인한 보험사측의

렌트 차량으로 몇군데를 돌아보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4월 23일 금요일 아침 제주항에서 아침 7시 30분 배로 12시30분 경에 목포도착.

 청주 기아 바이크(청주거래처)에서 마중나온 1톤 화물차로 청주 도착.

 이렇게하여 반쪽 투어를 마쳤습니다.

이번 투어에 도움을 주신,

구미의 장경욱님,

통영의 빨대님,

제주의 유부님,

슈퍼글라이드 오너님,

이지라이더 사장님,

가을벗님,

카리스마님,

용태님,

 너무 고마웠고 다음에 이 신세를 갚을날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뵙고 싶은 얼굴들입니다.

언제나 안전운전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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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편집이 끝났습니다... 곧 BGM을 넣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은 '제주도 푸른밤'...ㅡㅡ;; 제주도는 아름답습니다..

[carnival]

부럽고 조금은 아쉽네여.. 큰 부상없어 다행입니다..잘 봤습니다 !

[사색]

왜 이리~요즘은 사고가 잦은지~라이더들이 더욱 조심해야 할듯~몸은 멀쩡하다니~천만다행임돠~담번엔 같이 가서 나머지 반을 같이 퉤합시다~에고고~

[휠스핀]

어쩐지 연락이 없더라...그런일이 있었군.... 그나져나 견적 마니 나올듯....

[할리맨]

사진잘봤습니다. 다행이 몸이 많이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바이크도 잘수리 하시길 바랍니다...

[푸도]

제주도, 역시 사고가 많은 곳이군요,,몸 안다치셔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바이크타는 라이더들은 무신경한 운전자들이 아니겠죠?

[우두머리]

제주까지 가셔서...그래도 좋은분들 만나뵙고 몸성히 오셔서 다행입니다. 토요일 저도 친구랑단둘이서 대천바다를10km남기고 빗방울에 도망왔는데....

[재키]

할리님 다행이네요...저도 셔블엔진 85년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지금은 저의 애마가 없네요.. 할리님차는 제가 함 본적이 있네요...전 송탄의 킴스할리네이비슨에서 메카닉을 좀했었죠...

[색안경]

애지중지하서던 애마가 다쳐서 맘고생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누워있는 할리를 보니 저도 그냥 맘이 아프네요. 힘내시길 빕니다! 화이팅!^^

[말걸면죽빵]

우씨...사람보다.....할리가 걱정.....

[큰뜻을갖자]

제가 본 할리중에 가장 멋있는차인것같습니다.나중에 연락한번주세요 만나뵙고 싶네요제전번은 010-2960-5117입니다.좋은날 되세요감사합니다.